[KJtimes=유병철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자 아이돌들의 패션도 가볍게 변신했다. 그들은 짧아진 소매로 인해 허전해진 손목을 채우고자 시계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 각기 다른 여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미닛의 소현은 막내다운 발랄함이 묻어나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그는 패턴이 돋보이는 스냅백과 티셔츠를 데님 숏팬츠와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실버와 골드 컬러의 믹스가 감각적인 메탈 스트립 시계로 시원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라의 한승연은 슬림한 라인의 데님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가느다란 스트랩의 블랙 가죽 시계를 착용해 가녀린 느낌을 배가시켰다. 특히 큐빅이 촘촘히 박힌 미키마우스 케이스가 화려함을 더
[KJtimes=유병철 기자] 1986년에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 나티가 오는 20일 홍대 디딤홀에서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후배밴드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20년의 세월동안 한국헤비메탈을 이끌어온 선두주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밴드 나티는 2011년 2집을 발매하고 대형 환경음악 페스티발인 그린플러그드를 시작으로 비중 있는 락페스티발과 중국 진출을 병행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이다. 이번 공연은 기타플랜트 식구들이 각각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이 의기투합하여 성사되어 기타플랜트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올해 1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기부공연을 정기적으로 할 예정으로 GPG(Guitar Plant Gig) 파티로 개최된다. 한편 기타플랜트의 가족들이 뜻있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악전용관 디딤홀 측도 밴드 나티의 뜻을 받아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되
[kjtimes=이지훈 기자]“라마단 기간 전후에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나는 특징을 고려해 현지 유통망 확대와 판촉행사에 집중한 결과 좋은 실적을 거뒀다.”농심은 8일, 올해 상반기 할랄 인증 신라면 수출이 1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심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판매 호조는 무슬림의 식문화를 겨냥한 맞춤 전략이 주효했다. 실제 무슬림의 식문화 특징을 보면 이슬람 최대 명절인 ‘라마단’ 기간인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를 앞두고 연중 최대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 사실 16억 명의 무슬림을 위한 전 세계 할랄식품 시장규모는 약 6500억 달러로 세계 식품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라마단 기간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식료품을 사재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편 농심은 2011년 4월 부산공장에 할랄 전용 생산라인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신동 양지원이 일본 활동을 마치고 오는 8일 만 4년여 만에 ‘가요무대’를 통해 국내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일 KBS ‘가요무대’ 녹화를 마친 양지원은 현철, 김수희, 문희옥 등 여러 대선배들과 함께 나란히 무대에 올라 ‘동백 아가씨’,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열창해 관객들로 하여금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양지원에게 스태프 전원이 감탄사와 함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날 무대를 지켜본 방송 관계자는 “양지원 군은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트로트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석하고 있다. 그것은 웬만큼 트로트를 하거나 타고난 것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결과 앞으로 트로트 시장의 무한한 발전성이 보인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국내에 모습을 보인 양지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8일, 전문점 수준의 맛과 스타일을 구현한 냉동 볶음밥 ‘프레시안 볶음밥’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치킨볶음밥과 새우볶음밥이다. 이들 제품은 강한 불에 볶은 직화 소스로 고급스러운 맛을 더해 직접 철판에 볶은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컵밥 형태다. 무엇보다 이들 제품의 특징으로는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을 살린 것을 꼽을 수 있다. 게다가 재료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 갓 지은 밥알 하나하나를 갑자기 얼리는 개별 급속 동결 방식을 사용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kjtimes=정병철 대기자]구인회 회장은 국내 최초 민간 기업 소유 9홀 골프장을 완성하는 쾌거를 맛보았다.구 회장은 골프이외 다른 스포츠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한 구 회장은 보통학교 시절 축구선수로도 활약을 했다. 구 회장은 효성물산 조홍제 회장과는 보통학교 시절부터 축구로 우의를 다졌다. 그러나 각각 경영 최고 일선의 장이 된 후로는 둘은 골프를 치며 우의를 다졌다. 구 회장은 경영을 아는 사업가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골프를 아는 진정한 골퍼였다. 구 회장은 뇌종양이라는 암에 걸려 일본서 치료를 받았지만 효험을 보지 못했다. 구 회장은 이 병이 큰 병인 줄도 모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나머지 일본에 가서 한 번쯤 종합 진찰은 받아보라는 주변의 권유도 듣지 않았다.그런데 구 회장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자고 권유를 하면…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컬렉션을 출시하고 대표 제품 2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9일까지 전국 BMW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은 BMW의 로고가 새겨진 의류부터 생활용품, 어린이용 자동차와 미니어처, 골프용품 등 400여개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따라 BMW 모터스포츠, 요트, 애슬래틱스 등 총 9가지의 컬렉션으로 나뉜다. 최근 캠핑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되는 BMW 모터스포츠 텐트는 2인용 이글루 형태의 자동 방식으로 설계돼 혼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측면과 출입문은 통풍이 잘되는 매쉬창으로 실내가 쾌적하며 4kg의 가벼운 나일론 소재의 캐리백이 포함되어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가격은 33만원으로, 19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된 26만4
[kjtimes=정소영 기자] 아산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민간기구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회장 박성순)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페스티벌' 아산시 유치에 성공했다.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는 5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남궁원)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페스티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전야제는 온양온천으로 관광명소가 된 아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에 걸쳐 성대하게 치뤄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남궁원 회장, 윤철영 이사, 박영욱 이사 등을 비롯해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아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박성태 위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 유치를 진두지휘한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 박성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제
[kjtimes=견재수 기자] 美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후 추락한 아시아나 OZ 214편 여객기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81명이 다쳤으며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현지 소방 당국을 통해 확인됐다. 숨진 2명은 중국인 여성이며, 부상자 가운데 한국인 5명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후 4시35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보인 777-214기는 미 서부시간으로 오전 11시 28분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을 시도 하던 중 꼬리부분이 활주로와 충돌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동체의 날개와 꼬리 부분이 잘려 나갔으며 승객과 승무원은 비상탈출을 시도했다. 이어 대부분의 승객이 빠져 나온 후 화재가 발생해 여객기의 몸체 일부분과 천장 등이 소실됐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에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탑승해 있었
[kjtimes=이지훈 기자]원전 관련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신(67)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7일 오전 10시45분부터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부산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102호 법정 앞에 도착한 김 전 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김 전 사장은 원전에 특정 설비를 공급하고 유지·정비·관리하는 업체로부터 1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 전 사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김 전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께 체포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그는 2007년 4월부터 한수원 사장을 맡아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 지난해 5월까지 재직했다.이 기간에 신고리 1, 2호기 등에 납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협력사들과 '에너지 세이브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사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물론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등이 후원한다.동부대우전자는 에너지 효율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통합관리 모델을 구축해 협력사들의 에너지 설비 효율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동부대우전자는 10개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을 한 뒤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동부대우전자는 협력사의 환경규제 대응 역량 지원과 친환경제품군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2013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종목 보고서가 줄어 들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국양적완화 축소와 삼성전자사태 등으로 연일 코스피가 맥을 못 추자 6월 한 달간 국내 증권사 들이 내놓은 종목보고서는 지난달보다 52.9% 감소했다. 하락장 속에도 호재성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지만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해 신뢰도에 금이 간 것으로 풀이된다. 목표주가가 높아진 종목의 주가 흐름도 다를 바 없었다. 6월 한 달간 국내 증권사들이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 중 실제 주가가 상승한 경우는 44.2%에 그쳤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호재성 보고서 내용을 바꿀 경우 해당 기업과의 관계 악화 우려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들의 이런 행태는 결국 투자자들의 신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을 위해 ‘S20 첫 월급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전했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S20 첫 월급 프로그램’ 은 20대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꿈꾸는 20대의 시작, 배움과 준비의 시기, 취업과 사회생활의 시작 등으로 구성되어 거래단계에 따라 4단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대 청춘을 위한 금융우대 상품인 S20통장, S20체크카드 또는 나라사랑카드, 적금 등을 신규로 개설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20대 고객들 중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유 통장으로 첫 월급을 받거나 첫차를 구매하는 20대를 위해 취업 축하 여행상품권과 첫 월급 선물 할인쿠폰 및 100만원 주유상품권도 제공한다. S20 첫 월급 프로그램은 기존 이벤트와 달리 추첨에 탈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가 착륙 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이 사고로 탑승 인원 중 2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소방 당국 등이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한국인 77명을 포함해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아시아나 항공기가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36분께 착륙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기는 제2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쪽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았고 이 과정에서 동체가 돌면서 화재가 발생해 비행기 뒷부분이 떨어져 나갔다.상공에서 사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에서는 기체 상부가 크게 훼손된 것
[kjtimes=김한규 기자] 재벌들이 최근 일감 몰아주기 방식으로 계열사로부터 챙긴 배당액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일감 몰아주기 과세 대상이 되는 30대 그룹 총수 및 그 일가가 챙긴 배당금이 4696억원에 달했다. 이번 조사결과 그룹 계열사 총수일가 배당액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그룹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5년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몽구 회장에게 781억원을 배당했다. 아울러 현대엠코 배당액도 666억원에 이르렀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삼우 등 계열사에서 챙긴 배당금이 총 2456억원에 달한다. SK그룹도 다르지 않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SKCC에 받은 배당금은 5년간 815억원 이었다. 단일 계열사 배당액 중 최고였다.최근 극심한 경영난으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