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융위에 통보한 코스피·코스닥 종목은 지난해 대비 31.4% 감소했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불공정거래가 지난해 대비 35.1% 줄어들었다. 한 관계자는 최근 경제침체가 두드러져 투지심리가 위축되어 왔으며, 정부의 주가조작 근절 종합대책 발표도 불공정거래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불공정거래 건수가 감소했지만 미공개정보 이용 사례는 지난해 대비 22.7% 상승했다. 이는 악재성 뉴스가 공개되기 전 내부자가 보유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그룹은 2주간에 걸쳐 '한화가 만드는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20개 계열사 전국 70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가정·독거노인 등 1만여 가구에 쿨매트, 냉방기, 여름의류 등 여름 맞이 물품을 전달한다. 또 이날 복지시설의 어르신,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보양음식 만들기 등 여름나기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한화 임직원 20명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선풍기, 대자리, 모시옷 등을 전달했고 한화케미칼은 다문화가정과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체험을 함께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은 지적장애 아동들과 야외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대우전자부품(009320)은 40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신규로 수주한 ITEM제조를 위한 생산라인 구축 및 설비구입을 위한 것이다. 투자 규모는 대우전자부품 자기자본대비 20.9% 규모이며, 투자 완료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kjtimes=김한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중소기업 수출입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3일 SC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수출금융 한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이 수입상으로부터 물품 인수 통지를 받으면 수출금융 한도를 재사용하도록 하는 신용장 방식 무소구권 수출금융을 도입한다. 또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주문 받고 최종 대금 회수기간까지 여신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론’ 도 내놓았다. 아울러 중소기업 매출채권을 은행이 매입해 유동성을 적시에 공급하는 팩토링 상품도 선보였다. SC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100억이하 매출 중소기업 대상 각종 보증서 연계대출과 최고 2%까지 금리를 우대해 주는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위안화를 이용해 수출입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환전…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강원도 홍천군 왕대추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자매결연 협약식 후 임직원들은 모종을 심고 감자를 캐는 등 밭일을 거들었다. 또 마을회관과 주민들에 대형 텔레비전, 진공청소기, 쌀, 복사기 등을 전달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왕대추마을에서 생산되는 감자, 고추, 옥수수 등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호조를 보였던 자동차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3일 한 증권사에 따르면 주가 단기급등, 에어백 관련 보상금 지급, 엔화 약세 리스크 부각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힘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종목은 반등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차(005380)의 주가만 0.7% 소폭 상승했을 뿐, 현대모비스(012330) 0.95%, 현대글로비스(086280) 0.53% 하락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 아울러 기아차(000270)도 0.51% 감소해 3거래일째 약세가 지속됐다. 반면 한 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3분기 동안 지속되었던 파업, 주말특근 거부, 리콜, 연비 등 일회성 악재들이 해소됐다” 며 “하반기 자동차 기업 수익성 회복에 따라 주가 상승을 이끌 것” 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KJtimes=유병철 기자] 상상을 뛰어넘었다. 지난 3일 방영된 KBS2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 대망의 첫 회가 상상을 초월한 장대한 스케일과 사극 역사상 유례없는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숨 막힐 듯 촘촘히 짜인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혼을 담은 연기는 화룡정점 격이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미학적 사극의 진수를 선보인 ‘칼과 꽃’은 이처럼 배우들의 명연기를 오감만족 영상에 담아내며 단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지금까지 사극의 관념을 통째로 바꿔버린 새로운 시도로 차원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결 구도와 첫 만남이 핵심 줄거리를 이뤘다. 고구려 영류왕(김영철)과 막리지 연개소문(최민수)의 팽팽한 신경전 그리고 연개
(사진 = SBS ‘못난이 주의보’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이하 못난이)의 활력소 배우 신소율의 사실적 캐릭터 표현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높다.신주영(신소율)은 차갑고 무뚝뚝한 검사 공현석(최태준)에게 반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공현석은 신주영에게 이렇다 할 내색을 하지 않는 상태. 공현석의 동생 공나리(설현)의 과외 선생까지 자처, 공나리를 통해 공현석을 공략할 방법까지 동원하지만 그일 역시 쉽지 않았다.잘나가는 모델들도 쥐락펴락 하는 패션회사의 마케팅실장 그녀도 사랑하는 남자 앞에선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뜻 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상황에선 울음까지 터뜨리는 그녀의 솔직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에 시청자들은 “신주영 귀엽네요! 톡톡 튀지만 공감가는 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손창민이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와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중인 손창민은 두 작품을 통해 매주 평일을 꽉 채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 ‘오로라공주’는 대기업 회장일가의 늦둥이 고명딸과 시스타보이인 소설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며 극중 손창민은 전소민(오로라)의 둘째 오빠 오금성으로 출연 중이다. 내연녀와의 결혼을 위해 이혼하려는 불륜남으로 첫 등장한 그는 이혼 문제로 인해 어린 여동생에게 꾸지람을 듣는 못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혼을 포기하고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한 이후 불륜남과 못난 오빠의 모습에서 벗어나 여동생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부각시키며 최근 호감 캐릭터로 거듭됐다. 그는 불륜남이라는 안 좋은 타이틀로 등장
(사진 = 코오롱스포츠)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무결점 모태미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배우 박신혜가 한 패션 브랜드의 행사장에 참여한 직찍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박신혜는 일반인이 촬영한 직찍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흠잡을 데 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박신혜는 지난 6월 26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코오롱스포츠 2013년 F/W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 행사장에 참석한 수많은 셀럽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상큼 미모를 자랑한 박신혜는 레드 컬러의 코오롱스포츠 재킷에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해 트랜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박신혜는 윤계상과 함께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Film Project’ 두 번째 작품인 ‘사랑의 가위바위보’에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으며 김지운 감독과 함께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
(사진 =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KBS2 ‘해피투게더 - 이효리 절친특집’에 함께 출연해 의외의 절친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와 윤승아가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패션대결을 펼쳤다.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서 솔직 대담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효리는 강렬한 지브라 패턴이 돋보이는 밀착 원피스로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바디라인을 과시했으며 구릿빛 피부와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SBS ‘황금의 제국’ 공식홈페이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윤승아는 제작발표회에서 가녀린 반전 뒤태를 과시하는 파격 의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등과 허리 부분이 훤하게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로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듯한 청순 느낌이 가
(사진 = 하이컷)[KJtimes=유병철 기자] 클라라가 화끈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클라라는 4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미친 볼륨감의 수영복 몸매를 드러냈다. 이제껏 화제가 되었던 그녀의 탄력 넘치는 몸매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파격적인 비키니 화보를 선보인 것. 러플이 달린 귀여운 비키니부터 야성미 넘치는 뱀피무늬 수영복까지 다양한 수영복을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모래사장 위에 누워서 촬영하는 컷에서는 온몸에 모래를 묻힌 채 농염한 눈빛으로 남심을 녹였다. 이번 화보에서 클라라는 아레나의 수영복을 입고 촬영했다. 클라라의 이번 화보는 4일 발간된 하이컷 105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축구가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 승리로 4년 만에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8-7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2009년 이집트 대회(8강) 이후 4년 만에 8강 재진입에 성공하면서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이후 30년 만에 4강 진출의 재현을 노리게 됐다.한국은 8일 0시 카이세리에서 이라크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광·사업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현 부총리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은 단발성 대책이 아니라 중장기 시계를 가지고 단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서비스산업 정책 추진방향 및 1단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현 부총리는 이번 1단계 대책을 통해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세제와 금융, 중소기업 분류, 공공요금 등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한국 서비스업이 외적인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OECD 국가는 물론 국내 제조업과 비교해도 생산성이 낮고 대외경쟁력도 취약한 상황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일본맥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내 4위인 삿포로맥주가 한국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맥주는 2010년 국내 수입맥주 수입액 순위에서 처음으로 수위를 차지한 후 올해 5월말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금년 1∼6월 롯데마트의 일본 맥주 매출구성비를 보면 삿포로맥주는 25.6%로 산토리(12.5%)와 기린(8.8%)을 제치고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53.0%인 아사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를, 하이트진로는 기린을, 오비맥주는 산토리를, 매일유업은 삿포로를 국내 시장에 각각 유통시키고 있다.일본 현지의 맥주 시장 점유율은 아사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 순으로 높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삿포로가 2위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삿포로맥주는 매일유업 계열 외식업소와 서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