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은 게임을 하며 데이터 생성 혜택을 누리는 '누+ㅌ'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한 '누+ㅌ 시즌2'를 3일 출시했다.전작인 누+ㅌ 시즌 1은 휴대전화를 손으로 돌릴 때 센서가 반응하는 횟수에 따라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10~20대 고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앱은 출시 이후 43일만에 320만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시즌 2는 전작의 인기 요소인 데이터 만들기를 강화했다. 기존의 휴대전화 돌리기 외에 막대기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휴대전화를 흔드는 '누+ㅌ DJ', 사방에서 날아오는 단어를 정확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누+ㅌ 끼우기' 등으로도 데이터 생성이 가능토록 해 재미를 더했다.이 기능은 사용횟수에 따라 설정되는 이용자 등급(레벨)별로 일일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루 최대 100포인트(100MB 해당)를 적립해준다.이용자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지인의 사업체 등에 담보 없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빌려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56.수감중)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2004년∼2009년 자신이 주주로 있던 다른 회사나 모 저축은행 회장,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 등 6곳에 총 571억7000여만원을 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씨가 돈을 빌려준 사업체들은 대부분 경영 실적 저조로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었음에도 이씨는 충분한 채권 보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파이시티는 이씨의 방만한 회사 운영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다 2011년 1월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앞서 이씨는 시중은행에서 빌린 거액
[kjtimes=이지훈 기자]독립인터넷 언론인 뉴스타파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뉴스타파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확인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을 발표했다.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재국씨는 2004년 7월 28일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Blue Adonis Corporation) 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전씨는 이 회사의 단독 등기이사이자 주주로 등재됐으며, 이사회 결의서 내부 자료에 주소로 표기된 서초동은 그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의 주소와 일치한다.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2004년은 그의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수준으로 둔화했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1999년 9월(0.8%)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7개월째 1%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다. 전월 대비로는 0.0%의 상승률을 보였다. 3월에 -0.2%의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지난달에도 -0.1%를 기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대의 안정세를 보였다. 1년 전보다는 1.6%, 전월보다 0.4%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1.3%, 전월보다는 0.3% 올랐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2% 오르는데 그쳐 1996년 관련 통계…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55인치(모델명 55LA9700), 65인치(모델명 65LA9700) 울트라HD TV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백화점, 베스트샵, 전자랜드 등 전국 1100여개 LG전자 제품 판매처에서 구매 신청을 받고 예약판매가 종료되면 순차적으로 배송한다.LG전자의 울트라HD TV는 기존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화질(3840×2160)을 자랑하며, 배터리 없는 가벼운 안경으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LG만의 시네마 3D 기술을 탑재했다.제품에 내장된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은 일반 HD급 영상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LED 소자를 화면 뒷부분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으로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했으며, 영상에 따라 LED 램프가 명암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도 있다.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KJtimes=유병철 기자]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무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무대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시카고 핫 파티 시즌3 - Jazz Big Band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는 지난 2번의 파티보다 더 크고, 더 화려해졌다. 인순이, 최정원, 성기윤 등 뮤지컬 ‘시카고’ 전 출연진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박칼린이 이끄는 14인조 빅밴드도 함께 자리해 더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이 배우들의 무대를 한층 더 빛내 줄 것이다. 특히 이번 핫 파티 시즌3는 2013년 뮤지컬 ‘시카고’의 새로운 록시 이하늬와 오진영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작품의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이시대 최고의 디바 인순이, 최정원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김경선(마마)의 개별 무대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성유리의 감각적인 오피스룩이 화제다. ‘출생의 비밀’에서 명석한 두뇌를 소유한 투자전문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성유리는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루즈한 화이트 셔링 블라우스에 배색 팬츠를 매치해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또한 집안에서는 러블리한 홈웨어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셔링이 잡힌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한 홈웨어룩은 동안미모를 한층 매력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워킹맘 정이현의 패션 스타일 또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0회에서는 올림머리 헤어 스타일에 럭키슈에뜨 리본 블라우스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영한 워킹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TV 동물농장’의 MC 한승연이 깜찍한 동안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데님 원피스에 포인트 액세서리를 활용해 요즘 대세인 동안 스타일을 연출했다. 통통 튀는 매력 속 한승연만의 깜찍한 여름 패션 스타일을 들여다본다. 한승연처럼 감각적인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싶다면 컬러배색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데님 소재로 좀 더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는 데님 원피스는 캐주얼한 분위기가 강한 데님 소재지만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 덕분에 포멀하거나 딱딱해 보이지 않는 캐주얼 룩을 연출한다. 또 패치워크 디테일은 걸리시한 분위기 속 더욱 날씬한 효과를 줘 사랑스런 이미지를 자아낸다. 여기에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앙증맞은 디즈니 워치의 호피무늬 시계를 매치해주면 깜
[kjtimes=김봄내 기자]LG상사는 이희범(64) 전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LG상사는 이 전 회장의 해외사업 분야 경륜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영입 배경이라고 설명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전 회장은 지난달 일신상 이유를 들어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직을 사임했다.이 전 회장은 공대(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옛 상공부, 통상산업부 주요 보직과 주미·주유럽 상무관 등을 거쳐 2003년 12월∼2006년 2월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이후 한국무역협회장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STX그룹 에너지부문 총괄회장을 맡았으며, 2011년 4월부터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을 겸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2분기 연속 1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3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매출액이 77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시장 점유율은 10.5%로 지난해 4분기(11.1%)에 이어 2분기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1위 인텔은 111억6800만달러, 15.1%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1분기 PC시장 침체 등 IT(정보통신)업계 전반적으로 수요가 약세인 가운데에도 강점을 지닌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호조와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1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47억1900만달러, 점유율 33.3%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반도체 매출액이 312억6400만달러로 처음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국내 3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간 내부거래 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 합계는 160조1000억원으로 총 매출 1250조1000억원의 12.81%를 차지했다.이는 전년에 비해 1조7000억원(-1.66%) 감소한 수치다.30대 그룹의 내부거래 금액은 2008년 101조6000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뒤 2009년 108조4000억원, 2010년 128조1000억원, 2011년 161조8000억원으로 급증해왔다.작년에는 매출에서 내부거래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했다.내부거래 비중은 전년의 13.75%보다 0.94%포인트 하락했다.30대 그룹 중 절반이 넘는 17곳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년보다 줄었다.삼성은 내부거래 금액과 비중 모두 크게 감소했다. 감소 금액 규모는 30대 그룹 중 가장 컸다.삼성은 전체 매출이…
[kjtimes=유병철 기자]"땅의 흐름을 알아야 부동산을 알 수 있다. 땅의 흐름이란 과연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고 싶어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원리 즉, 개념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박정람 한솔에이 대표 는 땅에도 분명 흐름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육지에 도로, 철도가 있고 바다에 해도(해류), 하늘에 항로가 반드시 있듯이 정해진 길을 통해 움직여야 큰 불편 없이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는 것처럼 부동산 투자 토지의 흐름을 인지해야 안전한 수익성을 창출시킬 수 있다는 게 그의 얘기다. 박 대표에 따르면 첫째. 땅은 그 시대를 대변하는 콘텐츠다. 농경시대에는 임야, 전답이 최우선 순위이고 산업화시대에는 대규모 산업단지, 공항, 항만을 위주로 개발이 되고 도시화 되는 시기에 신도시, 고속도로 주변 바운드로…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 호텔들이 일제히 서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숙박은 기본이고 실내수영장, 사우나 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격대가 평소의 절반에 불과해 호텔 서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려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호텔에서 최고 서비스를 받으며 여유 만만한 바캉스를 즐기면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치고 무료했던 일상을 달콤한 힐링의 시간으로 전환시켜줄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남산전망의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 뿐 아니라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뛰어난 전망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서울의 명소로 손꼽히는 야외 수영장의 풀사이드바에서 만끽할 수 있는 칵테
(사진 = STORY P) [KJtimes=유병철 기자] 우리에게 익숙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각색, 공주가 되고 싶은 당찬 평강의 시녀 연이가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찾아가는 내용의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배우들이 직접 아카펠라 넘버와 아크로바틱 동작들을 통해 음악과 무대배경을 만드는 공연으로 관객과 평단에 독특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13년 창작뮤지컬 육성지원 선정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오는 6일 앙코르 공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뮤지컬 공연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되는 무대, 음향, 조명 등 기술적인 부분을 최소화시키고 오직 배우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로만 무대를 채워, 기존 뮤지컬의…
[KJtimes=유병철 기자] 주말드라마 여주인공인 아이유와 유진이 시청률 대결뿐만 아니라 똑같은 원피스로 패션대결을 펼쳤다. 특히 두 여배우는 본래는 가수로 데뷔한 전직 국민 요정과 현직 국민 여동생의 신구 아이돌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재미를 더한다. 아이유는 가녀린 몸매를 과시하며 긴 생머리헤어스타일로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블랙 원피스의 화이트 컬러 러플이 화사한 느낌을 배가 시켜주어 아이유의 미소를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최근 드라마에서 국수공장 CEO로 변신해 세련된 룩을 선보이고 있는 유진은 모던한 블랙 원피스의 느낌을 잘 살려내며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부녀임이 전혀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실루엣을 연출했다는 평이다. 미니멀한 실루엣에 러플 디테일로 우아함을 표현한 이 원피스는 디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