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일본 15개 도시 프로모션을 마치고 10일 밤에 귀국했다. 티아라는 지난 2월 20일 일본으로 출국하여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후쿠오카 등 15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쳤다. 티아라가 15개 지역을 순회하며 프로모션 공연을 하는 동안 총 10만 명의 팬들이 모였고 손수 제작한 플랜카드를 든 팬들도 눈에 띄었다. 공개한 사진에는 티아라의 프로모션 공연에 찾아와준 수많은 팬들의 모습과 일본 활동 중인 티아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효민은 일본영화 ‘징크스’ 주연을 맡아 후쿠오카 촬영을 마치고 현재 한국에서 촬영을 하며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티아라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오후 5시 15분 비행기로 태국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15일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주년을 앞두고 국내 대형마트들이 미국산 수입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14∼20일 오렌지, 아몬드, 와인 등 20종에 대한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해당 제품을 FTA 발효 전 기준으로는 최대 30%, 발효 이후 기준으로는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주요상품으로 오렌지(12입)를 5980원, 볶음아몬드(700g)를 990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와인도 가격을 내렸다.아방트 까베르네 쇼비뇽을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2만4000원에, 아발론 나파벨리 까베르네 쇼비뇽을 44% 저렴한 2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팀 김진호 팀장은 "FTA 발효 이후 관세 인하에 따라 관련 상품 가격이 점차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수입을 확대할 예정"이라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전 세계 신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 최고 후원 자격인 ‘타이틀 스폰서’로의 후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12일 중국 상하이(上海) 크라운 플라자에서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Kia World Extreme Games)’ 후원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관사인 Fox 스포츠채널, 상하이미디어그룹, 익스트림 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은 최고 권위의 익스트림스포츠(extreme sports) 대회다. 30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스릴감 넘치는 묘기를 겨루는 액션 스포츠 경기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의 타이틀 스폰서(Title Sponsor) 지위를 2015년까지 3년 더 연장하고 로고 노출과 경기장 프로모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은 12일 호찌민에 베트남 파리바게뜨 8호점인 '빈컴센터 B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면적 245㎡규모에 112석을 갖춘 카페형 베이커리로 최고급 백화점인 빈컴센터 안에 위치했다.인근에 호찌민 시청과 사이공 오페라하우스, 파크하얏트, 쉐라톤, 컨티넨탈 등 고급 호텔들이 위치해 상권이 우수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베트남법인 관계자는 "현지에서 파리바게뜨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의 현지화·고급화 전략을 통해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09개, 미국 25개, 베트남 8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SKC는 13일, 일본의 고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인 도요보(TOYOBO)와 SKC 중국PET필름공장(법인명 SKC Jiangsu Hightech Plastics)의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C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도요보는 SKC 중국PET필름공장의 1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SKC, SK China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SKC 관계자는 “SKC 중국PET필름공장은 중국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필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1년 8월 중국 강소성 남통시에 설립한 회사”라면서 “SK China를 비롯해 일본고객사가 10%의 지분을 참여한 합작회사로 출범했으며 설립 후 공장을 착공해 올해 2분기에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SKC는 고기능성 PET필름의 세계 최고기술력을 가진 도요보와 한국, 미국(조지아공장)에 이어 중국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제품 개발
[kjtimes=김봄내 기자]정해진 기한까지 상장을 하지 못한 삼성생명에 1200억원대 세금을 부과한 세무당국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삼성생명이 서울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생명은 1990년 2월 상장을 전제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했으나 상장이 연기되면서 재평가 차익에 대한 1989년도분 법인세 등을 감면받았다.원래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법인은 재평가 차익의 34%를 법인세로 내야 하지만, 당시 조세감면규제법에 따라 상장이 전제되면 차익의 3%만 재평가세로 부담하면 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최종 상장시한인 2003년 말까지 상장이 이뤄지지 않자 남대문세무서는 앞서 삼성생명이 납부했던 재평가세를 돌려주는 대신 법인세 9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일감몰아주기 과세제도로 증여세를 납부해야 할 기업은 4.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30대 그룹 1105개 계열사의 2011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기업·지배주주·친족들의 증여세를 추정한 결과 증여세 부과 대상 기업은 46곳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정부는 총수 일가가 소유한 기업이 일감 몰아주기로 이익을 늘리면 총수 일가의 재산도 불리는 것으로 판단, 올해 7월부터 총수 일가 개인에게 증여세를 부과한다. 대상은 내부거래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이상인 기업의 지분 3%를 넘게 갖고 있는 총수 일가· 특수관계인에 적용된다. 다른 계열사로 하여금 간접 지배하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것도 과세 대상이다.증여세
[kjtimes=서민규 기자] 13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2.52p(0.51%) 하락한 1만2,252.29, 토픽스지수는 4.60p(0.44%) 내린 1,031.30으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예식장, 미용실 등 자영업은 서울 강남구가, 고깃집은 수원시 팔달, 슈퍼마켓은 시흥시가 ‘매출 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현대카드 매출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기준 카드 가맹점 개인사업자의 예식장 주간 매출액은 강남구(5억1천만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영등포구(1억원), 수원시 팔달(5천만원), 안산시 단원(5천만원), 서초구(1천7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여성 미용실은 강남구(7억3천만원), 서초구(2억원), 성남시 분당(1억8천만원) 순으로 많았다. 강남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체 결제의 38%가 몰렸다. 피부관리점의 주간 매출은 강남구(1억4천만원), 서초구(3천700만원) 순이었다. 화장품도 강남구(17억2천만원), 서초구(3억2천만원) 순으로 매출액이 많았다. 피자가게의 최고 상권은 강남구(8억9천만원)였다. 분당구(4억9천만원), 안산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해 기본급을 평균 7% 인상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5.5% 올리기로 해 두 전자업체의 임금협상이 마무리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기본급을 7.0% 올리기로 노사가 합의했다.작년에 6.0% 인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1.0%포인트 인상폭이 크다.이는 지난해 경영 성과가 좋았던 데다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기본급을 5.5% 인상하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 작년에 4% 인상됐던 것과 비교하면 1.5%포인트 높다.삼성전자의 기본급 인상률이 LG전자보다 낮은 것은 삼성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성과보상시스템과 관련있다. 삼성은 경영성과에 따라 연봉의 최대 50%를 초과이익분배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통상 기본급 인상률은 높지 않다.두 회사의 기본급 인상률은 평균 인상률이어서 개인에 따라 실제 인상률은 차이
[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위안화 강세투자 DLS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13일, 미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강세 시 연 8%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미래에셋 제598회 DLS’를 100억 규모로 오는 19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만기가 1년인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의 미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과 같거나 낮으면(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면) 세전으로 연 8%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원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완화정책을 바탕으로 위안화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최근 중국의 경제회복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부분에서 투자포인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산업개발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대규모 계약 체결 공시에 힘입은 것. 1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은 전날보다 0.83%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계열회사인 아이앤콘스와 1942억원 규모의 경기도 남양주 별내 2차 아이파크(IPARK)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액수는 최근 매출액 대비 6.3%에 해당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파산 위기에 2대 주주로 참여한 롯데관광개발이 급락했다. 1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날보다 7.21% 내린 1만300원에 거래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금융 이자 59억원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커졌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cpa.fss.or.kr)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유선과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영문 증명서 발급과 답안지 열람 등 각종 민원을 홈페이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또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자격, 응시 절차 등을 안내 동영상으로 제작해 올렸다. 금감원은 공인회계사시험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해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는 하루 평균 2천여 명이 방문해 작년 기준으로 금감원이 운영하는 18개 홈페이지 중 방문자 수 3위를 기록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의 일식당 모모야마는 제주 다금바리 명인 강창건 조리장을 초청해 ‘봄의 소리’ 프로모션을 펼친다. 다양한 다금바리 요리를 선보이는 ‘봄의 소리’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서울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롯데호텔부산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그리고 롯데호텔제주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각각 3일씩 행사를 진행한다. 강창건 조리장은 2006년 슬로푸드 세계본부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요리 거장으로 다금바리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다. ‘다금바리 회 조성물 및 제조방법’으로 특허도 받았으니 그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활어회나 매운탕 정도로만 사용됐던 다금바리를 두툼한 입술과 목살, 볼살, 심지어 껍질과 간, 대창까지 이용해 환상적인 요리로 살려냈다. 1991년 제주를 방문한 고르바초프 러시아 대통령은 생선회가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