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 '산타페'가 국내 신차안전도평가(NCAP) 최우수상 수상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7일,'싼타페'가 국토해양부 주관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밝혔다. 아울러 기아자동차 'K9'과 '프라이드'는 우수상과 경소형차 부문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덧붙였다.이번 평가는싼타페, K9, 프라이드는 물론 한국GM 말리부, 르노삼성 SM7, 도요타 캠리, BMW 320D, 폭스바겐CC 등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차 싼타페는 정면충돌, 옵셋충돌, 측면충돌, 좌석안정 부문에서 각각 별 다섯 개를 획득하고 기둥측면 충돌평가에서 가점 2점을 받아 종합등급 총점 56점 중 총 55.6점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종합등급의 경우 정면충돌, 옵셋충돌, 측면충돌, 좌석안전, 기둥측면 점수에 가점 2점을 포함해 총점 56점으로 평가한다.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SUV 처음으로 7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량 충돌 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게 조여져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EFD),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구조 등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이 지난 7월 발효한 한·스위스 조세조약에 따라 스위스의 도움을 얻어 비밀계좌에 돈을 숨긴 탈세범을 적발, 50억여원을 추징하고 검찰에 고발했다.7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장폐지 된 코스닥 상장법인 대표 김모씨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제3국 국적의 한국인 변호사 명의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회사 자금을 빼돌려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홍콩의 상장법인 주식을 사들였다.김씨는 이후 이 주식을 모두 팔아 200억원이 넘는 양도 차익을 올렸다. 돈은 페이퍼컴퍼니 명의의 스위스 계좌에 숨겼다.국세청은 김씨의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스위스 비밀계좌를 발견해 자금의 입출입 내역을 스위스 국세청에 요청했고 지난 10월 계좌정보를 받아 관련법에 따라 조치했다.김씨의 사례는 양국 국세청이 서로 탈세한 혐의가 있는…
[kjtimes=이지훈 기자]주말에 휴업하는 대형마트 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시장경영진흥원이 발표한 시장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통시장 체감 경기지수(M-BSI)는 전월보다 6.7포인트 오른 61.0으로 조사됐다.11월 M-BSI는 부문별로 모든 항목에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구매 고객 수는 전월보다 12.6포인트 오른 63.5, 매출은 12.0포인트 오른 66.4, 상품 판매가격은 9.1포인트 오른 105.6, 이윤은 8.3포인트 오른 66.9, 자금 사정은 8.3포인트 오른 63.2를 기록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가정용품, 음식점업, 기타 소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지수가 상승했다.수산물은 전월보다 20.1포인트 상승한 72.8, 농산물은 17.4포인트 상승한 69.1, 가공식품은 11.4포인트 상승한 68.5, 축산물은 21.7포인트 상승한 63.7, 의류와 신발은 9
[kjtimes=견재수 기자]크라이슬러코리아 수장이 새로 선임됐다.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본사는 7일, 전 피아트 그룹(Fiat S.p.A) 인도 JV프로젝트 총괄임원인 파블로 로쏘를 크라이슬러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파블로 로쏘 신임 사장은 지난 1998년, 피아트 그룹의 대표적인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트럭 엔진 사업부의 로지스틱 엔지니어로서 피아트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피아트 그룹에 합류한 것은 2003년 10월. 이후알파 로메오 브랜드 서유럽 네트워크 개발 매니저를 시작으로 약 10년 동안 피아트 그룹의 해외시장 세일즈와 마케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그리고 2011년 4월부터 피아트 그룹의 인도 지역 합작법인 프로젝트를 관장하게 됐다.당시 그는 피아트, 알파 로메오, 란치아 등 피아트 그룹에 속한 다양한 브랜드와…
[kjtimes=서민규 기자] 중국 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국내 철강 종목이 강세다.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한 데 따른 것.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오전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1% 상승한 33만6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영흥철강도 전 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1890원에 거래됐다. 현대제철은 0.12% 오른 8만3100원에, 세아베스틸도 2.57% 상승한 2만7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KDB대우증권 전승훈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중국 고로철강 업체들의 톤당 평균 열연 마진(이윤)이 올해 최고수준을 웃돌았다”면서 “이는 실수요 등이 개선되기 시작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옵티머스 뷰는 올해 3월 출시한 이후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판매됐으며 이번에 중동으로 시장을 확대했다.옵티머스 뷰는 5인치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4:3 비율을 채택해 전자책 등을 읽을 때 가독성이 높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고화질 LCD IPS 화면을 장착했으며 LG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Q메모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도 탑재했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인 '패블릿(phablet, 전화와 태블릿의 합성어)' 시장이 올해 1700만대에서 빠르게 성장해 5년 내에 1억대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객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다면 한 호텔에서 2개 이상의 회사가 숙박업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해운대씨클라우드호텔㈜이 부산 해운대구를 상대로 낸 숙박업 영업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원고는 2010년 11월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의 객실 28개를 이용해 숙박업을 하겠다며 영업신고서를 제출했지만 해운대구가 반려했다.같은 해 8월 이 호텔 객실의 91%인 383개를 분양받은 코오롱씨앤씨가 이미 숙박업 영업신고를 마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1개의 집합건물에는 1개의 숙박업 신고만 가능하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자 원고가 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는 "공중위생관리법 또는 그 하위 법령 어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은 7일 485명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삼성은 부사장 48명, 전무 102명, 상무 335명 등 총 485명의 2013년도 정기 임원 승진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2010년 490명, 2012년 501명보다는 줄어든 규모이다.삼성은 총 승진자는 줄었으나 신임과 발탁 승진은 늘어났다고 밝혔다.신임 승진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5명으로 팀장급 실무 책임 임원을 대폭 보강했다. 2011년의 경우 318명, 2012년은 326명이었다. 또 승진 연한을 뛰어넘어 발탁된 경우는 74명으로 역시 2011년 41명, 2012년 54명보다 훨씬 많았다.특히 2년 이상을 뛰어넘어 발탁된 경우는 17명으로 역대 최대이며 30대도 4명이나 포함됐다.30대에 상무로 승진하는 삼성전자 류제형(38) 부장은 3년 빨리 발탁된 경우다. 제조기술 전문가인 그는 최초의 A3프린터 근본설계와 LED TV 발열문제 개선 등 제조혁신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에 2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동양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각각 200만원을 내놨다. 최고치다. KDB대우증권은 190만원, 한국투자증권 185만원, 우리투자증권 180만원, 삼성증권이 170만원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하나대투증권은 가장 낮은 150만원을 제시했다.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145만500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에는 145만4000원으로 다소 내렸으나 작년 12월 29일 종가(105만8000원)보다는 37.4% 상승했다. 코스피는 이 기간 6.8% 올랐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에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PC와 반도체 등 다른 부문에서도 내년에 성장세를…
[KJtimes=유병철 기자] 환상적인 무대메커니즘과 보편적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아이다’가 지난 12월 2일 다시 막을 올렸다.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러브스토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집트가 인근의 모든 국가들을 식민지화하고 그 백성들을 노예화 하던 시절, 포로로 잡힌 아이다는 장군 라다메스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암네리스와 결혼이 예정돼있던 라다메스는 아이다를 만난 뒤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아이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화려한 시각적 향연이다. ‘아이다’의 무대장치는 가히 놀랄 만 하다. 순수한 하얀 빛의 현대 박물관, 태양신 호러스의 눈, 온통 붉은 빛으로 춤추는 누비아, 푸른 물결이 넘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하동균 콘서트 축하를 위해 게스트로 참여한다. 백지영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하동균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MARK’에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백지영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하동균의 콘서트를 위해 작년 9월에 올림픽공원 88호수 주변 무대에서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 ‘비로우 더 서피스(Below the Surface)’에 이어 올해에도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자처해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해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인 백지영과 하동균은 하동균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영화 ‘원스’의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무대에는 또 어떤 듀엣을 선보일는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첫 방송을 가진다는 소식과 함께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새로운 앨범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발표했던 시크릿은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과는 다른 마이너 코드의 프렌치 일렉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함께 감각적이고도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변신에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드라마와 감정신들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시크릿 특유의 포인트 안무가 이번 음악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이 이번 ‘토크 댓’에서는 “기존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 대신 12인의 안무팀을 등장시켜 시크릿이 아닌 안무팀 위주로 댄스가 진행될 것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서효림이 여행 셀카를 공개하며 청순한 민낯과 무결점 투명 피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서효림이 국내뿐 아니라, 호주, 일본, 홍콩 등을 여행하며 찍은 자신의 여행 셀카를 공개한 것. 서효림은 국내의 한옥마을 외에도, 호주의 강가, 홍콩과 일본의 길거리 등지에서 그녀 특유의 환한 웃음과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담긴 여행 셀카를 선보였다. 사진 속 서효림은 화장기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청순한 민낯을 보여주기도, 따뜻한 퍼를 입고 여신 포스 물씬 풍기는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머리를 질끈 묶고 혀를 빼꼼이 내미는 귀요미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발산했다. 특히 민낯 셀카를 통해 무결점의 투명 피부를 공개해 청순미를 과시했으며 선글라스에 얼굴이 묻힐…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뮤지컬계를 종횡 무진했던 김다현이 내년에도 여세를 몰아 공연계의 대세로 활약할 전망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김다현은 올 한해 뮤지컬 '라카지', '락 오브 에이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서편제', '쌍화별곡'과 연극 '엠.버터플라이'에 출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그룹 야다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김다현은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시작으로 '헤드윅', '프로듀서스', '돈주앙' 등 유수의 공연에 등장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복무 중에도 국방부가 6·25전쟁 6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에 참여한 창작 뮤지컬 ‘생명의 항해’로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미 전역 전부터 무수한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아온 김다현은 제대 후 복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한지혜와 정려원이 같은 프린트의 후드 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지혜와 정려원이 착용한 아이템은 귀여운 올빼미 캐릭터가 돋보이는 후드 집업으로 심플한 캐주얼한 패션에도 감출 수 없는 자체발광 미모를 과시했다. 한지혜는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그레이 컬러 후드에 올빼미 프린팅이 돋보이는 후드 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작가 역할을 맡은 정려원은 화이트 컬러의 올빼미 후드 집업으로 편안한 홈 웨어룩을 선보였다. 두 여배우가 착용한 올빼미 후드 집업은 럭키슈에뜨 제품으로 올빼미 캐릭터를 모티브로 트렌디하고 위트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어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둘 다 이렇게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