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キム・ピルジュ記者] 国内損害保険会社の資産運用が、収益が急落し、危機論が広がっている。 一部では、最悪の経営危機を迎えており、倒産の危機もあるという分析だという。 23日保険業界によると、2012会計年度第1四半期(4〜6月)の資産運用利益率はサムスン火災4.56%、現代海上4.57%、東部火災4.55%、LIG損害保険4.33%であった。 業界'ビッグ4'の平均資産運用利益率は4.53%にとどまった。 続いてグリーン損害保険は、資産運用利益率が第1四半期に-4.44%を記録したNH農協損害保険4.04%、チャッティス4.07%はかろうじて4%に転落した。 国内15社の損保社の平均資産運用利益率は4.43%でビッグ4を引いた中小型社4.12%だ。 このような数値は、2001年の統計開始以来、最も低い数値である。 第1四半期に2008年の金融危機以来最悪の資産運用利益率(5.1%)を記録した生命保険会社より劣る成績だ。 損保社の平均資産運用利益率は2009年度5.02%、2010年度5.11%を記録している途中、昨年には4.59%まで下がった。 だけでなく、今年は状況がさらに悪化し、4%台前半まで低下すると分析が支配的だ。 このような状況が持続すれば、一部の損害保険会社は倒産まで心配しなければならない状況だ。損保は平均資産規模が生保の5分の1の水準に過ぎず、危機管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에너지 빈곤 퇴치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역사적 자리였다. 에너지 빈국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구촌 최대 과제인 저탄소녹색성장과 그린에너지의 예상 진로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7일과 18일(공식일정),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에서는 원자력, 태양광, LED, 에너지저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풍력 등 7개 세션에 걸쳐 정부, 학계, 기업, 기술 등 30여개국 3000여명이 참여해 지구의 미래성장동력인 그린에너지 글로벌화 전략을 수립한 국제적 포럼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제프리 삭스 UN사무총장 특별자문관을 비롯해,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장자인 예멘의 타와쿨 카르만, 체리상 수상자 마사푸미 야마구치 토요다공대총장, 제임스 오브라이언 美 에너지부 원자력국장, 양수길…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군림해 온 일본이 무너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4~9월)는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반기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1997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22일 일본 재무성은 2012년 상반기 무역통계를 발표한 자리에서 3조 2190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로 약 22조 6500억원 규모이며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 유럽과 신흥국 수출 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일본 주요 언론들도 “9월 무역수지가 5486억엔의 적자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으로 적자의 수렁에 허덕이고 있으며 동월 적자 폭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가라치웠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수입은 2.6% 늘어 35조 3790억엔, 수출은 2% 감소한 32조 1600억엔을 기록했다.상반기 수입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발전용 원유와 LNG 수요가 크게 늘
[kjtimes=김봄내 기자]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된 양재혁(58) 전 삼부파이낸스 회장이 고의로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양 전 회장은 13년 전 유사수신행위로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장본인이다.양 전 회장의 가족은 양씨가 지난 7월13일 삼부파이낸스의 남은 자산 2200여억원을 관리하는 C사의 하모(63) 대표를 만나러 속초로 간다며 거주지인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고 지난 8월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2일 오후 5시25분께 남구 대연동의 한 커피숍에서 양 전 회장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커피숍 직원의 신고로 붙잡힌 양 전 회장은 경찰에서 납치·감금된 것이 아니었다고 진술해 고의로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잠적 이유에 대해 "평소 동생과 아들에게 하모씨를 만나러 가서 연락이 두절되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은행(WB)이 평가한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8위를 차지했다.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의 2012년도 기업환경 평가(Doing Business) 결과 우리나라는 185개국 가운데 8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달성했다.우리나라는 2008년 23위였으나 2009년 19위, 2010년 16위, 지난해 8위 등으로 꾸준히 순위를 올렸다.동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싱가포르(1위)와 홍콩(2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으며 대만(16위), 일본(24위), 중국(91위) 등을 큰 차이로 앞섰다.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미국(4위)과 영국(7위) 다음 순위였고 캐나다(17위), 독일(20위), 프랑스(34위), 러시아(112위) 등보다도 월등히 높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높은 국가는 뉴질랜드(3위)와 미국, 덴마크(5위), 노르웨이(6위), 영국 등 5개국에…
[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LG 창업 고문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유족 및 기업 관계자 등과 만나 고(故) 구 회장이 기업가로서 평생 이룩한 업적을 기렸으며, 지난 20일에도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 대통령은 고인의 국권 신장 등에 대한 공로를 기려 수교훈장 광화장을 추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편법 가격인상과 허위광고 논란을 빚었던 농심의 '신라면블랙'이 1년2개월 만에 국내에서 다시 판매된다.농심은 23일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만 팔고 있는 '신라면블랙'을 25일부터 국내에서도 다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500원.신라면블랙이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은 판매를 잠정 중단했던 지난해 9월 이후 1년 2개월만이다.회사측은 첫 출시 당시보다 나트륨 함량을 줄였고 사골의 맛을 보강해 품질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신라면블랙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편법 가격인상 논란이 일었고, 이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표시광고 위반 혐의로 1억5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특히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광고 문구를 허위 과장 광고라고 명시한 이후 식품업체들의 제품 리뉴얼을 통한 가격 인상 시도에 제동이…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딸인 정유경 부사장이 '재벌 빵집' 논란을 빚었던 제빵업체 신세계SVN에서 손을 뗐다.신세계SVN은 정 부사장의 주식 80만주를 회사가 63억8080만원에 사들여 소각하는 방식으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사장의 베이커리 지분은 완전히 정리됐다. 주식 소각이란 회사가 자사 주식 일부를 사들여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신세계SVN의 주식수는 200만주에서 120만주로, 자본금은 100억원에서 60억원으로 감소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 신세계그룹 유통회사가 신세계SVN 등이 입점할 때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하는 방법으로 이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며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었다.신세계 관계자는 "연초부터 지분을 정리하는 계획을 세워 왔고, 외부에 주식을 팔 경우 매각 차익 같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4일부터 닷새간 '럭셔리 와치 페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오데마피게, 랑에운트죄네, 바쉐론 콘스탄틴, 부쉐론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되는 시계 규모만 500억원에 달한다.특히 파르미지아니사에서 만든 35억원짜리 '캣 앤 마우스' 시계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으로 고양이가 생쥐를 잡아먹기 위해 달려드는 모양을 본떠 분침과 초침을 제작했다.쇼메도 한 점만 제작한 8억원 상당의 '클래스 원 투르비용'을 전시한다. 18.59캐럿의 다이아몬드와 10.28캐럿의 루비가 조화됐다.백화점측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명품 시계는 올해 들어 평균 30%, 매월 두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불황 무풍지대'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특히 남성 패션 시장이 커지면서 시계 수요
[kjtimes=김봄내 기자]울산지법 제1형사부는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치상죄 등으로 기소된 현대EP 울산공장장 박모(56)씨, 생산팀장 지모(4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7명이 죽거나 다친 사고에 대한 책임이 크다"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1심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이들은 "회사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피고인들의 역할이 필요한데 형이 유지되면 퇴사해야할 상황"이라며 항소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각종 안전조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입법취지에 비추어 보더라도 사고에 대한 피고인들의 책임이 무겁다"며 기각이유를 밝혔다.울산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단지 내 현대EP 울산공장에서는 지난해 8월17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증권이 최근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 달성 기회를 높인 ‘타이머 스텝다운’ ELS 신상품을 출시했다. 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25일까지 판매하는 ‘타이머 스텝다운 ELS 7633회’는 삼성전자와 고려아연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설정 후 매 4개월간,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조기상환 충족조건 이상인 일수가 40일 이상이면 연 16.5%로 상환된다. 기간 내에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만기까지 두 종목이 최초 대비 45%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49.5%(연16.5% * 3년)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 상환조건은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4,8,12개월), 90%이상(16,20,24개월), 85%이상(28,32,36개월) 이다. 그러나 조기상환 충족 조건 일수는 매 4개월마다 ‘0 일’로 리셋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조기상환 조건이 좋아지는 기존…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나 미얀마로 가는 길이 다양해졌다. 프리미엄 항공사인 드래곤에어와 자매회사인 캐세이패시픽이 연달아 노선을 확대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취항하는 도시는 인도 콜카타와 하이데라바드, 미얀마의 양곤으로 최근 아시아 지역의 발전과 투자 활성화로 급증한 인도, 미얀마의 여행 및 출장 수요를 책임질 전망이다. 부산, 제주-홍콩 간 노선을 책임지고 있는 드래곤에어는 미얀마의 가장 큰 도시이자 경제적 중심지인 양곤에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며 구체적 스케줄은 현재 미얀마 정부와 조정 중이나 주 4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얀마는 올해 초 국제 경제 제재가 완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미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미얀마로 앞 다퉈 진출하고 있으며 이 대부분이 경제수도인 양곤에서 이뤄지는 만큼,…
[KJtimes=유병철 기자] 영화 ‘써니’의 욕쟁이로 알려진 개성 넘치는 배우 박진주가 영화 ‘돼지 같은 여자’에 캐스팅 됐다. ‘돼지 같은 여자’는 갈치잡이로 유명했던 마을이 어획수확량이 줄어들며 주민들이 떠나고 황량한 마을에 유일한 총각인 준섭(이종혁)을 두고 세 처녀가 쟁탈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극중 미자 역에 캐스팅 된 박진주는 친구 재화(황정음)와 유자(최여진) 사이를 오가며 준섭을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극에 재미를 더해준다. 최근 생애 첫 소속사를 갖게 된 박진주는 “평소 존경하던 배두나 선배님이 소속되어 있는 HM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더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진주는 10월 26일과 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
[KJtimes=유병철 기자] 호소력 짙은 멜로디가 매끄러운 소울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감성 알앤비그룹 어반자카파가 30일 정규2집 [02] 발매에 앞서 ‘River’를 24일 선공개한다. 2009년 첫 번째 미니앨범 커피를 마시고를 발표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어반자카파(Urban Zakapa)는 세련된 멜로디, 세 명의 보컬이 만들어내는 화음, 그리고 그 안에 농밀히 쌓인 감정의 조화가 돋보이는 감성 알엔비그룹이다.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시작으로 '그날에 우리', ‘봄을 그리다’, 크리스마스 시즌송 ‘Snowing’, 리메이크곡 ‘Just a feeling’, 그리고 올 봄 ‘Beautiful day’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최근 음악계에 불고 있는 감성 음악 바람을 타고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곡의 작사/곡은 물론 셀프 프로듀싱까지 직접 소화하는 실력파 감성그룹 어반자카파는 특히 지
[KJtimes=유병철 기자]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환절기 피부 건조증은 피부 표면뿐 아니라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수분 체계가 무너져 발생하기 때문에 각질과 당김 현상 그리고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 이 때 오일 제품으로 부족한 보습을 부여해주는 것은 어떨까. 오일은 입자가 작고 특유의 리치한 제형으로 피부층 깊숙이 침투가 용이해 영양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얼굴뿐 아니라 헤어와 네일 등 다양한 부위의 전용 제품도 선보여져,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오일 아이템으로 건조한 가을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3방울이면 OK! 수분을 꽉 잡아주는 페이셜 오일 심해진 각질을 케어하기 위해 수분 크림을 여러 번 덧발라도 나아지지 않았다면 유수분 밸런스 개선에 효과적인 오일 제품을 사용하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