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한화생명이 실시하고 있는 ‘3인3색 CS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강좌는 사내 CS강사 3명이 ‘CS마인드, 전화응대, 대면응대’ 세 가지 분야를 강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강의에 감성적인 주제를 더했다는데 있다. ‘CS를 스케치하고, CS에 컬러를 입히고, 향기를 채운다’는 주제로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고객서비스 교육인 이번 강좌는 본사 1300명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시행된다. 새 출발과 함께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CS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CS교육은 임직원의 모든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고객에게 두고자 실시한 것으로 비전 달성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이기도 하다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후계구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립돼 있었다는 것이 재계의 중론이다. 바로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 윤호중 전무다. 현재 한국야쿠르트의 전반적인 경영은 양기락 사장이 주도하고 있지만 재계를 비롯해 업계 전반에서는 한국야쿠르트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윤호중 전무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후계구도가 구체화된 시점을 놓고는 약간의 시각차가 있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최근들에 본격화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윤호중 전무가 100%지분을 갖고 있던 삼영시스템이 팔도와 합병된 작년 말부터 더욱 속도가 붙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삼영시스템은 야쿠르트그룹이 제품을 생산하고 이 제품을 담을 때 쓰는 용기를 만들던 회사로 그 동안 윤호중 전무가 주인이라는 정도로만 알려진 회사다. 그러나 모…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15일 경기도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연구개발(R&D)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과 우수 송아지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친환경 포장재와 우수 한우를 개발, CJ제일제당 제품에 적용시켜 동반성장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 브랜드로 상품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 경기 지역의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실질적인 제품생산을 담당한다. 제일제당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하는데 연구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한우 번식과 비육을 전문화해 우수 품질의 한우를 유통하는 것도 돕는다. 제일제당측은 경기도와 공동 사업단 구성은 상생모델 중 최초로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하 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기존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진화된 연구개발 기반의 상생협력 사업"이라며 "대·중소기업이 모두 윈윈하는 자생형 비즈니스 생태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es=김현진 기자] 윤호중 전무(40)는 한국야쿠르트 창업주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이자 현 한국야쿠르트 전무다. 재계에서는 식음료 사업에 머물던 한국야쿠르트가 신사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과 관련해 윤호중 전무가 상당히 깊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능률교육과 큐렉소를 인수건이다. 특히 큐렉소 인수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삼영시스템의 라면과 유제품원료 무역사업을 큐렉소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이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각자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구분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윤 전무의 경영 DNA를 엿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향후 한국야쿠르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신규 사업을 윤 전무가 직접 진두지휘 할수 있는 가능성도 가늠해 볼…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요즈음 들어 불쾌한 심기를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 원인은 종손인 C사장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얼마 전 C사장은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에 휘말렸다고 한다. A그룹 주력계열사인 D사를 맡고 있는 그가 사기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C사장은 소셜커머스 사업과 관련 사기혐의로 고발당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한 호사가는 “C사장은 2010년 10월 E사를 인수하며 소셜커머스 사업에 발을 디뎠다”면서 “당시 그는 E사의 부채 수십억 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이 회사 대표의 지분 70%를 인수했었다”고 귀띔했다. A그룹 관계자는 “B회장의 심기가 나쁘다는 것은 와전된 것”이라면서 “종손이라고 해도 집안 문제이지 그룹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SK이노베이션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2일 대전 글로벌테크놀로지에서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50년전 울산의 작은 어촌에서 시작해 매출 80조 규모에 이르기까지 기적적인 성장을 이룬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2020년 매출 29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이라는 비전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이러한 '비전 2020'의 염원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하고, '행복 자전거' 500대를 조립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했다.SK이노베이션은 1962년 한국 최초의 정유사인 대한석유공사로 출발해 1980년 SK(당시 ㈜선경)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화학, 석유개발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독일에서 최고의 스마트TV로 인정받았다.15일 LG전자에 따르면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는 12일(현지시간) LG 시네마3D 스마트TV 7개 시리즈, 21개 모델을 '첨단 스마트TV'로 인증했다.VDE는 17개 기본기능과 8개 고급기능을 평가해 이 같은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PC 마우스처럼 화면을 제어하는 매직리모컨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화면을 두 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플레이', 무선영상전송기능인 와이다이(WiDi) 등 고급기능을 높게 평가했다.유럽 최고 권위 규격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도 지난 8월 LG 시네마3D 스마트TV 21개 모델에 같은 인증을 부여했다. TUV는 인터넷 연결, 이메일 서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원 등 20개 기본기능과 주문자영상(VOD), UI 편집, 음성검색 등 6개 고급기능에 합격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14일 의무휴업제를 또 어기고 영업을 강행한 미국계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대해 2차 집중 점검을 벌여 14건의 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달 9일과 23일 의무휴업을 하지 않은 코스트코를 지난 10일 1차 집중점검, 4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이날 서울시내 코스트코 3곳(영등포·중랑·서초구)의 점포별 불법행위는 영등포점 1건, 중랑점 2건, 서초점 11건이다.분야별로는 유도등 전원 불량 등 소방 3건, 식육보존 기준 위반 등 식품 3건,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표시 등 자원순환 4건, 공개공지 내 카트적치 등 건축 3건, 어린이보호포장대상 공산품 표시사항 위반 1건이다.시는 이들 불법행위에 대해 시정·보완 명령, 영업정지, 과태료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의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전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지난 11일 종가 기준 649조32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작년말(596조2785억원)보다 8.90% 증가한 것이다.다만, 전체 시장에서 10대 그룹 상장계열사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은 53.91%로 작년 말보다 0.85%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그룹별 시가총액은 삼성이 286조2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자동차(140조3960억원), LG(69조1281억원), SK(64조7억원) 등 순이었다.시가총액 증가율 측면에서는 올해 들어 42조5614억원이 증가한 삼성이 17.48%로 1위였다. 증가율 순위는 삼성(17.48%), SK(10.45%), GS(9.04%), 한진(8.76%), 현대자동차(5.9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2012년 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해’를 맞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 강산을 지켜 나가자는 교훈을 공유하고자 ‘제 25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13일(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 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등 15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주제 어린이 그림대회다.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달 간 펼쳐진 올해 예선에는 작년보다 1만 명이 많은 총 5만 여명의 어린이가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1천 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대회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총 4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
[kjtimes=김현진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1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서포트레이스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슈퍼6000(배기량 6,200cc, 스톡카) 클래스 최종 라운드에서 총합계 1위를 차지하며 2012 시즌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이번 7라운드를 최종으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CJ 레이싱팀 김의수 선수는 종합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 여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선수가 그간 CJ 슈퍼레이스에서 장착한 ‘엑스타’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타이어로서, 국내 CJ 슈퍼레이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포뮬러 대회인 Auto GP(F1 전단계)에도 독점 공급되고 있다.또한, 최종 7라운드 슈퍼6000 경쟁 클래스 결승전에서는 황진우(발보린레이싱)가 금호타이어를 장착하여 김동은(인제오토피아)을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김주상 금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중공업과 남부발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본격적인 '해상풍력 발전시대'를 연다.삼성중공업은 '대정해상풍력발전'으로부터 7MW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수주해 84MW의 단지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정해상풍력발전'은 지난 달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중공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 바다 2km 지점, 수심 약30m 해상에 건설할 대정해상풍력단지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특히 균일한 바람때문에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14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15년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향후 대정해상풍력단지를 200MW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삼성중공업이 개발한 7MW급 해상풍력발전기는 세계…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 "すでに内部準備は終えた。今日も会社分離の申請をすることができる。"ウリ金融持株のカード分離が準備を終えた。ウリ金融持株は、国政監査が終わる今月23日以降、金融委員会に分離申請を出す予定であると伝えられている。ウリ金融は今月末に申請書を出せば、年末に承認が生で期待している。このような消息が伝わりながら、金融上の雰囲気も悪くないと伝えられる。与信法改正案の施行にカード会社レバレッジを法的に規制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だけ"絶対いけない"という既存の態度から脱して再検討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見解を示しているということ。ウリ金融持株は、昨年9月に理事会を開き、ウリ銀行カード部門子会社編入案件を承認し、今年初めを目標にカード分離を推進した。しかし、7ヶ月を切っ最後に、金融上の逆実現されなかった。カード会社総量規制、レバレッジ(自己資本比総資産比率)規制未導入のせいだ。ウリ金融持株の関係者は、"与信専門金融業法の一部改正案が12月に施行されればレバレッジを法的に規制することができ、問題になったカード手数料も改編して過当競争の緩和装置が用意された"と説明した。関係者は引き続き"市場を濁さないという意見を着実に提供している"としながら"カードを分離する企業価値が高まるという点を強調するだろう"と付け加えた。…
[kjtimes=キム・ピルジュ記者] ウリカードの分離ニュースにカード業界では、懸念を表している。過熱競争が起こる可能性が高いというのがその理由である。 現在カード業界には、6つのカード会社が熾烈な生存争いをしている。このような状況で、ウリカードさえ加えれば2003年のカード事態に次ぐ熾烈な戦争が展開されることがあるということだ。カード業界ではすでに飽和状態であるカード市場にウリカードが合流すると過熱競争が避けられないという分析を出している。それとともに、金融当局もこうした点を憂慮して、これまでウリカード分離を防ぐのに、今になっなぜ許可しようとし理解がないという立場だ。業界のある関係者は"現在、ウリカードの市場シェアは8%台に新韓カード、KB国民カード、サムスンカード、現代カードに次ぐ5位"と言いながら"カード会社は、昨年と今年、カードローンボイスフィッシング、情報漏洩、過当競争のせいで困難を経験している状況なのに、ウリカードまで加勢すれば、難しさは強まるものと見られる"と観測した。一方、カード業界では、ウリカードが今回の分離により積極的な営業を展開するものと見ている。実際、ウリ銀行に属するウリカードは、2003年のカード事態までは別会社として運営された経験がある。もし、ウリカードが攻撃の営業を展開した場合、かなりの市場シェアを占めると分析されている。このような分析は、銀行から分
[kjtimes=イ・ジフン記者] ロッテデパートは14日、20日蚕室店で歌手サイ"江南スタイル"の振付である"馬ダンス大大会"を開催すると明らかにした。ロッテ百貨店によると、馬ダンスを最もよく消化した勝者を決める。勝者はデパート商品券30万ウォンを受けることになる。大会参加は個人またはチーム単位で行うことができる。 15日から電話で申し込めば良い。イ・ガプ、ロッテ百貨店のマーケティング部門長は"不況に楽しいイベントに顧客の心を動かすこと"と強調した。一方、ロッテデパートは去る5日、本店でモバイルゲームであるエニパン大会を開いたことがあり、この大会には、参加希望者が殺到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