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1조2000억원 한도 규모의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 세트’를 판매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되는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 세트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 ‘신한 보증서 플러스 연계대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은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기존 새희망홀씨대출 이용이 어려워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저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높은 금리를 사용하던 서민들이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은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하기 위한 전용상품이다. 과거 1년 또는 직 전년도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만 3년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 이내다.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KJtimes=김필주 기자]대학생이나 청년층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전환대출 신청자가 5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실적이 낮아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자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권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학생·청년층 전환대출 신청자격이 완화된 이후 첫주인 이달 20∼24일에 신복위가 접수한 대출 신청은 모두 179건으로 신청보증액은 11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같은 기간(7월 셋째 주) 신청 건수가 115건, 신청 보증액이 7억9700만원과 비교하면 신청 건수는 64건(55.7%), 신청 보증액은 3억8500만원(48.3%) 늘었다. 같은 기간 보증서 발급건수도 111건(7억8900만원)에서 118건(8억1200만원)으로 다소 증가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통상 신청에서 보증 승인까지 길게는 사나흘이 걸리는 점
[kjtimes=견재수 기자]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8월29일부터 약 2주 동안 전국 BMW 모토라드 공식 딜러 및 서비스센터에서 ‘BMW 모터사이클 가을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Autumn Free Check-up Campaign)’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인 가을에 앞서 장마철 이후 모터사이클의 상태를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행 안전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항목 중 유상수리 부품에 대해서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타이어(공기압, 마모상태), 체인 및 벨트, 브레이크패드, 냉각수, 포크씰, 라이트 및 전기장치(배터리 포함), 사이드스탠드 안전 장치, 클러치 또는 오일, 브레이크 디스크 또는 오일, BMW 진단기, 파이널 드라이브 오일, 변속
[KJtimes=김필주 기자]경기 침체로 취업문이 좁아졌지만 은행권의 고졸 행원 채용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고졸 행원 선발 규모는 작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85명을 뽑은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고졸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했다. 입사 직후에는 계약직이지만 2년간 근무하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얻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고졸직원들을 뽑았는데 근무 성적이 좋고 사회적으로도 학력 인플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채용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0명의 고졸 행원을 채용한 신한은행도 올해는 전담텔러 등 140명을 선발했다. 하나은행도 지난달까지 고졸 행원 87명을 선발했고 올해 안에 채용 인원을 133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국책은행도 고졸 행원 채
[kjtimes=견재수 기자]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올 하반기는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공기업이 작년에 비해 채용인원을 대폭 축소한데다 아예 채용계획이 없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잡코리아가 공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했다. 이들 기업 중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26.9%(14개사)며, 채용계획이 없는 곳은 51.9%(27개사)나 됐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기업도 21.2%로 11개사다. 채용계획을 진행한다고 밝힌 14개의 채용인력은 지나해 하반기 채용 규모(1,412명)보다 30.3% 줄어든 총 984명으로 집계됐다. 한 기업 당 평균 70.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 예상 시기는 9월에 집중됐다. 9월에 채용계획을 수립한 곳이 57.1%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이어 10월(21.4%), 8월(14.3%), 12월(7.1%)…
[kjtimes=김봄내 기자]강남과 강북 아파트의 가격차가 2008년 수준으로 좁혀졌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강북권(도봉·노원·성북·동대문·강북·중랑·은평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강남이 강북보다 1337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강남권은 2494만원, 강북권은 1157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강남북 아파트값 차이는 2006년 말 1946만원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강남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강북보다 배 이상 비싸다.2006년 강남권 아파트값은 3.3㎡당 2880만원으로 3만000원에 가까웠지만 강북권은 934만원으로 1000만원에 못 미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005년 대비 아파트값 상승률도 강남권은 35%, 강북권은 25.1%로 강남이 훨씬 높았다.아파트값 차이는 2008년 말 1303만원으로 바짝 좁혀졌다. 강북은 '노도강'(
[KJtimes=유병철 기자] B.A.P가 29일 정오 리패키지 앨범의 새로운 타이틀 ‘대박사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기존에 발표했던 미니앨범 ‘NO MERCY’에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박사건’과 ‘I Remember’가 추가되어 총 7곡이 수록된다. ‘I Remember’는 1년 전 리더 방용국이 비스트 양요섭의 지원을 받아 발표했던 곡으로 이번에는 B.A.P의 메인 보컬인 대현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지난 28일 MBC 뮤직의 ‘쇼! 챔피언’에 출연해 “달달한 사랑 노래”라고 ‘대박사건’을 소개한 B.A.P는 그 동안 전사와 사나이를 오가며 상남자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브리티쉬 락을 기반으로 한 신나는 리듬에 사랑에 빠진 소년의 감성을 아련하고도 재미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안
[KJtimes=유병철 기자] 여배우 송혜교가 오랜만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티저 영상은 8월 30일 발간되는 그녀의 포토에세이의 북 트레일러 영상의 일부로 인기 인디밴드인 옥상달빛의 ‘Bird’를 음원으로 사용했다. 잠에서 막 깨어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송혜교의 모습은 여신 모습 그 자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라 하기에 충분하다. 송혜교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영화 ‘오늘’ 이후 국내 활동이 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간 홍콩의 왕가위, 오우삼 감독 등과 영화 촬영을 진행하면서 바쁜 국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송혜교는 그간 국내에 휴식 차 체류하고 있던 시간 동안 틈틈이 이번 에세이를 준비했다. 또 에세이집용 촬영을 병행하는 동안 팬들을 위한 영상 촬영에도 틈틈이 신경을 썼다. 이번 영상은 국내 복귀를 목 놓아 기다렸던…
[KJtimes=유병철 기자] kt뮤직이 ‘인디씬은 더 많은 갈채를 받아야 한다’라는 모토 아래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올레뮤직 인디어워드가 1주년을 맞이한다.제8회 시상식이 각 부문별 후보를 확정 짓고 지난 27일 네티즌 온라인 투표에 들어갔다. 지난 두 달간 발표된 앨범의 평가와 활동지수를 근거로 음악평론가, 프로듀서, 기자, 음악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디어워드 자문위원단이 가진 1차 심사에서 3부문에 걸쳐 12팀의 후보를 선정했다. 우선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미래의 스타 ‘이달의 루키’ 후보에는 3년간 탄탄하게 내공을 다져온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여성 아티스트 중심의 펑크유닛 룩앤리슨, 2010년 새로운 라인업으로 무장한 코어매거진, 싱어송라이터 홍혜림 등 네 후보가 선정되었다. 다양한 공연, 방송활동 등 라이브 기여도로 선정
[KJtimes=유병철 기자] ‘베이글녀’ 한지우가 탁재훈, 문희준과 함께 QTV 새 예능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한지우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한지우가 오는 9월3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QTV 새 예능프로그램 '10min BOX(텐미닛박스)' MC로 발탁돼 탁재훈, 문희준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10min BOX(텐미닛박스)'는 여성들의 거침없는 외모 순위 랭킹쇼로, 100명의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4명의 여성을 본 후 외모만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의 대상이 된 4명의 여성은 외부와 단절된 박스형 세트 안에서 10분 안에 그 순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한지우는 최근 일본 국영방송인 NHK의 한 패션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글녀’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9월부터 전 점에 '국가표준 모바일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단말기 시스템은 모바일 결제 시 비자 등 국내외 겸용 카드만 인식했다. 이로 인해 모바일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용 카드보다 연회비가 높은 국내외 겸용 카드를 발급 받아야 했다. 지식경제부는 BC카드와 함께 이 같은 불필요한 비용과 절차를 줄이고자 모바일 지급결제 국가표준을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전 점포에 국가표준 시스템을 인식할 수 있는 전자서명기를 배치했다. 카드 종류와 상관 없이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모바일카드 신청 후 다운로드 하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현재 사용 가능한 카드는 BC카드다. 다른 카드사들도 해당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도입 카드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남석범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財界好事家たちが、AグループのB会長の歩みにぐんぐん関心を示す格好だ。国際的な信用格付けの格下げを防ぐために、財務の健全性の確保に乗り出すなど、力を入れている背景を気にしていること。好事家たちによると、Aグループは、今までA1・A+の安定した評価を受けたという。そうするうちに、過去2010年と昨年にそれぞれ1段階ずつの降格を経験したのだ。それとともに評価にきつく気を使っているという伝言だ。好事家たちが、その背景に挙げるのは、"CEOのイメージリスク"という。また評価が下がれば、在任期間中3回の信用格下げを巻き起こしたCEOに記憶されるので、プレッシャーが作用して力を入れているという説明だ。Aグループ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B会長が就任した後に子会社を大幅に増やし、借入金の規模が急激に増えた"としながら"これが信用等級が下落を招いたようだ"と回答した。…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チョン・ヨンジン新世界グループ副会長が野心満々に準備した"自主"がベールを脱ぐ。29日流通業界によると、新世界インターナショナルは、Eマート内で営業していた生活用品ブランド自然主義をリニューアルした"自主"の初店舗を31日Eマート竹田店に開店する。"自主"は商品群を多様化し、デザインを強化するが、価格帯は前と同じ、中低価を維持した。既存の自然主義売り場(126)は、竹田店を皮切りに、今年中にすべて"自主"と転換される。また、早ければ年内に街頭店鋪1号店がフラッグシップ・ストアの形態として開店する。街頭店が入居する地域としては、ソウル清潭洞、三清洞などが挙げられている。新世界は、"自主"のコンセプトを"都市の栄養分となるブランド"として定め、グローバルライフ・スタイルブランドとして育てる計画だ。新世界インターナショナルは、ブランドリニューアルのために2年間精魂を込めた。 Eマートの自社ブランドだった自然主義の事業権を2010年譲り受け、全面的なブランドリニューアル作業に着手した。チョン副会長は、去る6月、自身のフェイスブックに頻繁に新しいロゴを上げて"何でしょう"という言葉を残してよくに対する愛情を表わした。トータルライフブランドを志向する次元でデザイナー家具、キッズライン、トラベルラインを新しくお目見えする。世界の家具メーカーフリッツハンセンと
[kjtimes=임영규 기자]재계호사가들이 A그룹 B회장의 행보에 부쩍 관심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국제 신용등급 하락을 막기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배경을 궁금해 하고 있는 것.호사가들에 따르면 A그룹은 그동안 A1·A+의 안정적인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난 2010년과 작년에 각각 한 단계씩의 강등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등급에 바짝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호사가들이 그 배경으로 꼽는 것은 ‘CEO 이미지 리스크’라고 한다. 다시 등급이 떨어진다면 재임 기간 중 3번의 신용 강등을 야기한 CEO로 기억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B회장이 취임한 이후 계열사들을 대폭 늘리면서 차입금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이것이 신용등급이 하락을 불러온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자주'가 베일을 벗는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마트 내에서 영업하던 생활용품 브랜드 자연주의를 리뉴얼한 자주의 첫 매장을 31일 이마트 죽전점에 개점한다.자주는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강화하되 가격대는 전과 같은 중저가를 유지했다.기존 자연주의 매장(126개)은 죽전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모두 자주로 전환된다.또 이르면 연내 가두점포 1호 매장이 플래그십스토어 형태로 개점한다. 가두점이 들어설 지역으로는 서울 청담동, 삼청동 등이 거론되고 있다.신세계는 자주의 컨셉트를 '도시의 영양분이 되는 브랜드'로 정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2년간 공을 들였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였던 자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