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동남아판 우버’로 불리는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그랩의 해외시장 확대 행보가 무섭다. 그랩은 싱가포르에 인터넷 은행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량공유를 넘어 금융업으로까지 발판을 공격적으로 넓히는 모습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그랩은 통신사 싱텔과 손잡고 싱가포르에 디지털 은행 설립을 위한 사업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그랩과 싱텔은 협약을 통해 각각 지분율 60%, 40%를 출자할 방침이다. 루벤 라이 그랩 파이낸셜 그룹 수석 상무이사는 “지난 2년간 동남아 핀테크 산업에 전자머니, 대출 상품, 보험 상품을 출시해왔다”며 “디지털 은행을 설립하는 것도 이 일환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장밋빛 전망 드리운 동남아 온라인 금융시장, ‘00페이’로 전파 가속도 차량공유 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그랩은 몸집이 커지면서 금융업으로의 진출 확대에 군침을 흘려왔다. 지난 2016년 전자지갑 ‘그랩페이(GrabPay)’를 출시한 이후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 등 동남아 지역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일본계 소비자 금융기관 ‘크레딧세존’(Credit Saison)과 조인트벤처 ‘그랩파이낸셜’을 설립했고 지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62조 3,060억 원, 2조 4,329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60조 원을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줄었다. LG전자는 지난 4분기에 매출액 16조 610억 원, 영업이익 98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0.3% 늘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부산 엘시티 건물이 승강기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주민들이 잦은 승강기 고장 문제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입주자로 밝힌 청원자는 "바람이 너무 강해서 엘리베이터 문이 스스로 안 닫히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고 직원들이 문을 닫아줘야지만 엘리베이터가 정상적으로 올라간다"면서 "기술적인 결함인지 구조적인 결함인지 모르지만,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도 굉장한 소음(바람 소리)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민들은 매번 엘리베이터를 탈 때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개선이 가능한지도 전혀 입주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고, 정말 걱정되는 건 지금도 이런데 정말 여름에 태풍이 올 때는 불안해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엘시티 측은 문이 닫히지 않고 바람 소리가 나는 것은 '연돌 현상' 탓이라고 설명했다. 연돌 현상은 외부 찬 공기가 고층 건물 안으로 들어온 뒤 공기가 데워지며 엘리베이터 통로를 타고 위로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 차이로 인한 것이라 겨울철 특히 심하
[kjtimes=최태우 기자] KGC인삼공사가 설을 맞아 ‘펭수’와 함께 제작한 ‘펭수의 귀환’ 정관장 광고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펭수의 귀환’ 정관장 광고는 설날을 앞두고 남극이 고향인 ‘펭수’가 부모를 만나러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씨름, 제기차기 등 설날 명절 대회에 참가하여 1등을 차지하면서 항공권과 정관장 제품을 얻어 남극으로 금의환향 하지만 끝에 반전을 주며 재미를 더했다. KGC인삼공사 민경성 마케팅실장은 “펭수가 출연한 정관장 광고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매우 놀랍다“며 ”설을 앞두고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소통하는 소비자를 위해 펭수티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펭수’ 정관장 광고 방영을 기념해 ‘펭수티콘(펭수+이모티콘)’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1월 29일까지 정관장 이벤트 사이트(http://2020kgcevent.co.kr)에서 진행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2020 첫 인재영입인사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2020 첫 영입니사를 발표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꽃제비 탈북자 출신에 현재 북한인권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지성호‘나우’대표와 체육계 미투1호인 김은희 고양테니스아카데미 코치가 자유한국당의 올해 첫 인재영입 1호다. 지성호 대표는 ‘꽃제비(길거리에서 쓰레기를 주워 먹는 북한 거리 아동들의 은어)’ 출신 탈북자로 북한의 식량난에 석탄을 훔치다 열차에서 떨어져 팔과 다리가 절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 2006년 탈북해 1만km를 걸어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 2008년 부터는 탈북민들로 자원봉사단체를 꾸리고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답하기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지 대표는 현재 인권활동가로서 국내 및 국제사회 지도자들을 만나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자유포럼에서는 24인의 연사 중 한명으로 초청돼 W.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을 접견했다. 2018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교통이 편리한 복합 자족 도시’에 중점을 둔 ‘3기 신도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3기 신도시 TF’를 시행자 뿐 아니라 기초지자체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실정을 보다 자세히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경기도내에서 수도권주택공급정책으로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은 3기 신도시 등 24곳이며, 전체 주택 공급 물량 30만 호중 약 80%에 해당하는 24만 호에 달한다. 이 중 LH와 경기도시공사 공동 추진사업은 3곳(하남교산, 과천과천, 안산장상), 경기도시공사 단독 시행은 4곳(광명테크노, 용인플랫폼, 안양관양, 안양인덕원)이며, 기초지자체 지방공사 참여까지 고려 시 역대 주택공급정책에서 지방 참여 최고 수준이다. 도는 지방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년 3개월여 간 중앙 건의와 정책협의를 진행,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 과천지구의 지방 참여 비율이 각각 35%와 45%로 최종 확정됐다. 도는 직주근접 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에 신산업’ 전략으로 신도시 발전방향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으로, 기관 간 주력할 수 있는 역할 분담안을 구체화하고, 국토부와 협력해 올해 안에 지구단위
[KJtimes=이지훈 기자]8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항공(UIA)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예프 보리스필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던 이 여객기에는 승객 18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란 파르스통신은 기체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 당국은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의 기종은 최근 몇년 간 잇따라 참사를 빚은 보잉 '737 맥스'가 아닌, '737-800'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12월 27일 <KJtimes>는 금호산업(시공사)이 청송면봉산풍력발전단지사업(이하 면봉산풍력사업) 공사와 관련해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 공사를 강행하면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청송면봉산풍력저지연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며 ‘[청송 면봉산 풍력 갈등 격화] 금호산업, 불법·편법 공사 강행에 주민 뿔났다’란 제목의 단독 보도를 한 바 있다. 이후 대구지방환경청(이하 환경청)이 지난 7일 면봉산풍력사업 관련 공사중지 의견서를 청송군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이날 대책위에 따르면 환경청은 면봉산 일대 동식물에 대한 정밀조사와 보전대책, 기허가난 진입로 부지 개설완료한 후 공사진행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청송군에 통해 시행사인 면봉산풍력발전(주)(이하 면봉산풍력)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환경청의 공식공문이 8일경 청송군에 전달될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환경청의 이 같은 의견을 청송군이 받아들여 이행하게 되면 면봉산 풍력발전시설 부지 공사가 잠정 중단되게 된다. 앞서 면봉산풍력(시행사)은 금호산업과 지난 7월 면봉산풍력사업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산업화와 자동차 증가에 따른 배기가스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급증하면서 공기 맑은 지역을 찾아 떠나는 이른바 공기난민, 에어노마드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미세먼지를 향한 국민적 공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욱 문제는 미세먼지가 자동차나 공장에서 내뿜는 각종 화합물 등과 결합하면 발암물질로 변형돼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에 산재해 있는 공장밀집 지역은 물론 소규모 매연배출 시설을 모두 조사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먼지,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KJtimes>는 최근 경기도 내에서 대표적인 공장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남양주시 평내동 협동산업단지(이하 산업단지)와 수십 년 동안 대기배출 관련 분쟁을 벌여온 조병규 평내호평시민단체 대표를 통해 20년 째 지속되고 있는 산업단지와 지역 주민들 간 갈등 배경과 현재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KJtimes=견재수 기자]“넥타이, 속옷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버려진 의류 등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은 초근거리 감성 콘서트 ‘글래드 뮤직 페스트: 제아X박재정’을 오는 2월 14일 오후 8시 개최한다. 글래드 여의도 LL층의 블룸홀에서 열리는 글래드 뮤직 페스트는 일반 티켓과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의 런치 또는 디너가 포함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지난 12월 31일 멜론 티켓을 통해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 100매는 오픈 5분 만에 매진되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글래드 뮤직 페스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밋앤그릿’도 사전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글래드 여의도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티켓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공연 티켓 2매, 아베다 트래블 키트 1개가 제공되며 패키지 이용 기간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이다. 한편, 글래드 뮤직 페스트는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서 지난 2018년 3월 김태우X알리를 시작으로 서울과 제주에서 자이언티,휘성X거미, 뮤지컬 배우 고은성X권서경, 환희X바다, 박정현, 하동균X펀치 등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들이 열광하는 감성 보컬들과…
[kjtimes=견재수 기자]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오는 8일(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R&D-표준 연계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표준을 국가R&D 주요 성과지표로 설정하기 위해 노웅래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자율주행자동차·드론·수소 등 신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한 표준 개발이 적기에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현행법에서 특허나 논문과 달리 표준을 국가R&D 평가에 있어 주요 성과지표로 관리하고 있지 않는 탓에 국가R&D 기획 단계부터 표준과의 연계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노웅래 위원장은「연구성과평가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국가연구개발로 창출된 성과로서 표준을 명시함으로써 연구개발 기획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주기에 걸쳐 표준 개발을 염두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와 마찬가지로 표준…
[kjtimes=견재수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이 에릭 테오 신임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접견한 에릭 테오 대사에게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을 지속해 왔고, 이제는 가장 선진적인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친밀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며 공존·번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방에는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구 곳곳을 찾아가며 직접 보고하는 "손금주가 간다! 의정보고 대장정"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1월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나주‧화순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관, 마을회관, 노래교실 등 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소규모 인원 앞에서라도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손 의원은 ▲20대 국회 4년 간 국비 1조 3744억5400만원 확보 내역 ▲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진행과정, ▲나주 에너지융복합지구 및 규제자유특구 선정 ▲한전공대 유치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 센터·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VRAR 제작지원센터 설치 등 그 간의 의정활동을 상세히 보고할 예정이다.또한,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글로벌사업화 기반구축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전담대 병원 교육복합동 및 주차장 건립 등 "백신의료산업의 메카" 화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손 의원의 노력과 결과 역시 준비돼 있다.손 의원은 "4년 간 의정활동을 통
[kjtimes=견재수 기자]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7일 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인천광역시가 발간한 「인천지역 항공기 소음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계획대로 2030년까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신규 확장 운영될 경우, 항공기 소음피해는 영종도 뿐만 아니라, 장래에는 연수구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지원하는 항공기소음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사업비 지원 비율을 최대 100분의 75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공항소음 피해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더라도 재정 부담으로 인해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사한 취지로 시행중인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경우, 자부담 비율에 관한 내용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차[00027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가 하면 NH투자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122870]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하면서 이 종목을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내수와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사이클이 최근 들어 뚜렷해져 올해 1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는데 이는 국내에서도 K5를 필두로 뚜렷한 신차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며 1월까지도 국내공장 부분파업이 예상되나 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최근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기아차에 대해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아차의 경우 인도 공장에서는 기존 셀토스 생산이 전 기간 반영되는 가운데 신규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카니발급 다목적차량(MPV)이 투입돼 2021년까지 세계 판매 대수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