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도내 곳곳에 기부단말기를 설치한다. 20일 도는 24개 시군 곳곳에 147대의 기부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을 통해 접수된 도민 아이디어를 채택한 ‘아름다운 Tag기부 단말기사업’이다. 도민들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단말기’를 도내 공공장소 곳곳에 설치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삼성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3000원, 5000원 등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도민들이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부단말기는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플리마켓 판매금액을 결제 받거나 시군 지역축제 행사에 설치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단말기를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접수 배분해 참여시군의 저소득층 위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금 대신 신용카드만을 들고 다니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활 속 기부 참여가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아름다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신소율(34)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1)이 부부가 된다. 신소율 소속사 모먼트글로벌은 20일 "신소율이 김지철과 이달 중으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적인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이른바 '스몰 웨딩'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 과정과 신혼 생활은 TV조선 관찰 예능 '아내의 맛'으로 내년 중 방송된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밝히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KB증권은 신흥국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진단을 내놨다.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로 달러 강세 압력이 낮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1단계에 합의를 이루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면서 신흥국 통화의 강세가 예상되며 불확실성 완화와 유동성 증가는 신흥국 채권에 우호적인 환경이어서 투자자들은 달러로 발행된 채권보다는 자국 통화로 발행된 채권을 더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새해에 주시해야 할 3가지 국내 증시 트렌드로 반도체 업종의 따라잡기(캐치업) 랠리, 중동·미국발 설계·조달·시공(EPC) 특수, 중국 소비재 부활 등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중국 정책 부양, 위안화 강세전환을 통한 미중 관계 회복과 내수 소비진작, 사드 리스크 완전 해빙 등은 내년 중국 소비재 관련주의 부활 가능성을 역설한다고 밝혔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서도 나타났듯이 D램 업황 바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커지고 있고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상승 초기 구간임을 고려하면 업황 개선을 선반영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 돌파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를 추진한다. 조직개편은 기존 부문·본부제를 유지하면서 불황 극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생산, 기술 분야 본원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프리미엄 철강제품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차 소재개발, 강건재 시장확대를 위한 조직을 강화한다.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담아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 생산, 기술 조직간 협업을 주도하는 Pre-marketing 솔루션 지원 조직이 신설된다. 생산 현장 강건화를 위해 포항·광양제철소에 공정과 품질을 통합하는 조직을 신설해 품질 경쟁력을 제고한다. 안전과 환경을 전사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만들어진다. 혁신 기술력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생산전략과 기술전략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팩토리 기획 및 실행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입고 등장한 빨간색 패딩이 화제다. 19일 한 매체는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의 마르쿠스 발렌베리 스톡홀름 엔스킬다은행(SEB) 회장과의 단독 회동을 마친 뒤 부산행 SRT 열차를 타기 위해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 나타난 이 부회장의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 속 이 부회장이 입은 패딩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크테릭스의 ‘파이어비 AR파카’다. 가격은 145만원선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이 보도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이재용 빨간 패딩’이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나재철(59) 대신증권 사장이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오후 3시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295개 정회원사 투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나 신임 협회장은 의결권 기준 과반수 이상인 87.6%가 참여한 투표에서 76.3%의 득표율로 뽑혔다. 앞서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나 사장과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3명을 후보자로 선정했다. 신임 나 협회장은 1985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강남지역본부장과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2차례 연임해 올해까지 8년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1960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당선 직후 "금투업계가 자본시장 발전의 첨병이 되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독일기업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 한국어로 번역하면 ‘배달의 영웅’이 국내배달 앱 서비스 왕좌에 오를 전망이다. 국내 배달 앱 시장 2위 사업자 요기요 모회사인 DH가 이 시장 1위를 점하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합병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DH는 어떤 회사일까. DH는 스웨덴 출신 니콜라스 외스트버그가 지난 2011년 독일 베를린에 설립한 음식배달 서비스 회사다. 공대를 졸업한 컨설턴트였던 창업자 외스트버그 대표는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약 5년간 경력을 쌓은 후 2008년 스웨덴에 온라인 피자 주문 서비스 ‘온라인피자’를 선보이며 배달서비스업을 시작했다. 사업성을 확인한 외스트버그 대표는 2011년 독일로 넘어가 DH를 통해 본격적인 음식배달 서비스 시장 평정에 나선다. 브랜드별 온라인 피자주문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던 레드오션 시장에 외스트버그 대표가 눈여겨 본 것은 모든 브랜드를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온라인 피자 주문 서비스, 독일서 배달영웅 되다 당시 유럽에는 모바일 사용이 급격히 늘어 앱을 통한 배달이란 신시장을 열기 충분했다. 따라서 외스크버그 대표는 4개 벤처투자사로부터 400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089590]과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미래에셋대우는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비용 절감과 점유율 상승, 노선 효율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항공업 경기 부진과 경쟁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제주항공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나 인수 후 두 회사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시가총액 비중이 추가로 늘어날 여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이는 이들 회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라와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017년 4분기 당시에는 두 종목의 영업이익이 유니버스 200종목 전체 이익의 50%에 육박한 것과 달리 올해 들어 두 종목의 이익 비중은 25% 내외로 낮아졌고 내년도 비슷한 수준을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과 함께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후원자가 뜨개질 키트를 구매한 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저체온증, 저체중 아기들에게 직접 뜬 모자를 전달하는 신생아 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처음으로 전개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라한호텔 그룹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호텔 임직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신생아 모자 200여개 기부는 물론, 올 겨울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키트를 증정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는 입장이다. 먼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목포, 라한호텔 포항을 비롯한 라한호텔 그룹 임직원들이 손수 뜨개질한 200여 개의 신생아 모자를 각 호텔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소품으로 활용했다. 신생아 모자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 겨울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홍보는 물론 인증샷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겨울 라한호텔의 패키지인 ‘윈터 원더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생아 모자뜨기
[KJtimes=김봄내 기자]MBC 김태호 PD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경상북도 안동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는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개한 이번 영상은 경북도 후원으로 5분 분량의 한국어 버전을 먼저 선보인 것이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한 경상북도 내에서도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안동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독립운동가 이상룡, 김지섭, 이육사 등을 소개하며 임청각, 오미광복운동기념공원, 내앞마을, 가산서당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김 PD는 "올해 같은 역사적인 해에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영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작한 서경덕 교수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홍보 캠페인'은 울릉도 및 독도, 인천, 창원, 영덕 등 다양한 도시별 영상을 각 분야별 셀럽들과 함께 제작해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상황이…
[KJtimes=이지훈 기자]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전북 군산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성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검찰, 야당, 보수언론의 공격이 그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며, 이는 역사의 물결을 거꾸로 되돌리려는 위험한 반작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5천만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지만, 지역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재인표 국가 균형 발전과 수많은 민생법안이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 만들어질 21대 국회는 민생을 책임지고 국민의 명령을 지키는 국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변인은 "한겨레신문 기자 시절 언론계 최초로 '최순실 게이트'를 특종 보도하며 촛불을 점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대통령을 지키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지난해 서울 동작구 흑석동 건물을 사기 하루 전 김 전 대변인의 동생도 흑석동의 다른 재개발 건물을 매입했다'는 보도와 관련, "둘째 동생의 부인이 권유해 막냇동생이 집을 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둘째 동생 부인(제수씨)이 최근 몇 년간 흑석동 일대에서 이른바 '부동산 실장' 일을 해 이 일대 매물을 잘 알만한 위치에 있다"고 올렸다. 김 전 대변인은 "제수씨가 동서들끼리 만날 때 흑석동에 집을 살 것을 권유했고 저희와 막내네가 비슷한 시기에 집을 샀다"면서 "제가 동생의 집 매입에 관여한 것이 아니고 동생이 형수의 권유로 집을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그동안의 제 해명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김 전 대변인 동생의 건물 매입 사실을 전하면서 '김 전 대변인 가족 전체가 부동산 투기에 '올인'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오후 6시 1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방향 연산터널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연산교차로 방향 정체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던 차량을 뒤에서 오던 차가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KJtimes=견재수기자] 청와대가 최윤희, 조대엽 등 차관급 인사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보수야권은 '코드인사', '파벌인사'라고 맹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수영선수 출신의 최윤희(52)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정책기획위원장에는 현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낙마한 조대엽(59)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자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의장을 발탁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정병선(54·행정고시 34회)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 2차관에 장석영(52·행시 33회)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런 내용의 차관급 4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차관급 인사는 12일 관세청장·병무청장·산림청장 인사에 이어 일주일 만이다. 특히 고용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임명 직전에 물러난 조대엽 원장이 대통령을 보좌해 국정 전반의 방향을 그리는 정책기획위원장에 임명돼 주목된다. 조 신임 위원장은 2017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내정됐지만, 음주운전을 둘러싼 허위해명 의혹과 사외이사를 맡았던 한국여론방
[KJtimes=김봄내 기자]1인 가구가 증가하고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한국인들이 최근 10여 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아침 결식률은 2005년 19.9%에서 2017년 27.6%로 늘어, 국민 10명 중 3명 가량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아침식사를 통한 에너지 섭취율은 같은 기간 21.2%에서 15.9%로 줄었다. 이는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 이른 출근 및 등교 시간과 수면시간 확보 등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을 번거롭고 부담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독일 당뇨병센터(DDZ) 연구팀은 최근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2형 당뇨병 발생률이 평균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국내 의학 전문가들은 “아침식사를 안하면 점심과 저녁에 과식을 하게 돼, 체내 지방 축적을 부추기고 에너지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라며 “이는 곧 하루 전체의 열량 섭취량을 오히려 늘리게 돼, 급상승한 혈당으로 인한 과체중·비만은 물론 당뇨병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