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 전속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정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대학교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푸니쿨라(Funiculli Funiculla)’등 대중들이 평소에 자주 들었던 찬양과 클래식을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테너 김성배 와 소프라노 고예진이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비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우누스오케스트라’ 와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성지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을 통해, 음악을 향한 다음세대들의 꿈과 열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7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면서 “특별히 다음세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KJtimes=이지훈 기자]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동시에 발생해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14일 오전 4시 41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상주 기점 26㎞)에서 트럭 등 차 1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차들이 미처 사고를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추돌하면서 차량 20여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또 6∼7대의 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인 오전 7시께 진압했다. 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20여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상주 성모병원과 적십자병원, 구미 차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이날 새벽 이 일대는 1㎜가량 비가 내렸고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어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30대 아버지가 굶주림을 참지 못해 10대 아들과 함께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치다가 적발됐지만 잘못을 뉘우치면서 주변의 도움을 받게 됐다. 13일 인천 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에 따르면 이달 10일 오후 4시께 A(34)씨와 아들 B(12)군이 인천시 중구 한 마트에서 우유와 사과 6개 등 식료품 1만원어치를 훔치다가 마트 직원에게 적발됐다. 마트 대표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A씨가 눈물을 흘리며 사정을 설명하고 잘못을 뉘우치자 처벌 의사를 철회했다. A씨는 당뇨와 갑상선 질환 등 지병이 악화하면서 택시기사를 그만두고 임대주택에서 6개월간 요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굶주림을 참지 못해 범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자의 사정이 알려지자 주변의 도움이 이어졌다. 마트에 출동했던 경찰은 이들 부자를 인근 식당으로 데려가 국밥을 대접했다. 마트에서 이들 부자의 사정을 듣던 한 시민은 해당 식당을 찾아 A씨에게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경찰로부터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는 A씨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주기로 했다. B군에게는 무료급식 카드를 지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남 담양군은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29일까지 담양읍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담양산타축제가 열리는 담양읍 중앙공원에는 기존에 설치된 벤치에 감성 문구를 담은 스토리텔링 형 경관조명과 플라스틱 박스를 재활용한 대형 산타, 크리스마스 카드 포토존, 수목 조명 트리 등 성탄 느낌이 가득한 정원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마켓이 열리고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메타프로방스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산타 조형물, 사랑의 열쇠길, 대형트리 터널이 설치된다. 메타프로방스 각 상가도 상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맞게 꾸민다. 담양읍 상가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지역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한다.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연말과 겨울 여행도 담양으로 올 수 있도록 담양다움의 겨울 이미지를 살린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축제 기간 담양읍 전체를 크리스마스 마켓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10시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 이에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고,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故 구자경 명예회장은 구인회 LG 창업주의 장남으로, 1925년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서 태어났다. 구 명예회장은 LG그룹 창업 초기이던 1950년 스물 다섯의 나이에 모기업인 락희화학공업주식회사에 입사해 명예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은퇴할 때까지 45년간 기업 경영에 전념하며 원칙 중심의 합리적 경영으로 LG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키고 명예롭게 은퇴한 ‘참 경영인’이었다. LG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 회장이 62세를 일기로 1969년 12월 31일 타계함에 따라 구 명예회장은 45세가 되던 1970년 1월 9일 LG그룹의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공장에서 20년간 생산현장을 지키다 서울로 근무지가 바뀐 지 불과 1년 수 개월 만에 부친의 유고로 마음의 준비 없이 회장 자리에 오른 구 명예회장은 이후 두 차례의 석유파동과 나라 안팎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화학?
[KJtimes=견재수 기자]LG전자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기술과 마케팅 겸비한 권봉석 사장을 선임하면서 ‘권봉석號’가 출항했지만 시작부터 난제를 만난 형국이다. ‘백색가전 왕국’의 명성을 위협하고 있는 악재들이 원인인데, 그만큼 권 사장의 입장에서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셈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올 상반기 매출 기준 생활 가전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LG전자의 호실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이른바 백색가전과 더불어 공기청정기·건조기·무선청소기 같은 신(新)백색가전의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는 게 가전업계의 분석이다. 하지만 이도 잠시뿐 올해 하반기 LG전자는 의류건조기, 정수기, 무선청소기 등에서 잇단 악재를 만나 매출 증가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특히 의류건조기 결함이 드러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의류건조기 콘덴서(자동세척 기능)에 먼지가 쌓여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하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된데 다른 것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 11월 20일 자동세척 기능 불량 등을 이유로 구입대금의 환급을 요구한 소비자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가에 대외 불황실성 완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KB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크게 내리고 제조업 경기가 급속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했다는 보도가 사실일 경우라는 단서를 붙였다. KB증권은 이렇게 될 경우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로 미뤄뒀던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와 함께 제조업 경기의 빠른 개선 가능성을 예상하며 다음 단계로의 실질적인 진전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이나 앞으로는 실질적인 타협을 감안한 협상이 이뤄진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SK증권은 코스피의 ‘산타 랠리(크리스마스 전후 연말·연초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가 기대된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중 무역 분쟁을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특히 지금의 경우 연말로 접어들면서 배당과 윈도 드레싱(기관 투자가의 결산기 수익률 관리를 위한 집중 매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이며 그동안 주가 낙폭이 컸던 업종 중에서 배당 매력이 높거
[KJtimes=이지훈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구매한 강원도 '못난이 감자'가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못난이 감자 30t을 매입해 900g에 78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못난이 감자는 이날부터 이마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정 부회장은 전날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에서 강원도 농가에서 버려지는 감자를 사달라는 백 대표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해 화제가 됐다. 이마트는 못난이 감자는 원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던 상품이지만 농가를 돕기 위해 사들였고, 매장에서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으로 사들인 상품이라는 점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세웠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갤럽은 차기 정치지도자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 총리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7명의 주요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이 총리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0%가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인 7명의 정치인 중 유일하게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았다. 이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지지층 등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는 70% 수준이었고, 30∼50대에서는 60% 내외, 60대 이상에서는 48%를 기록했다. 다만 20대에서는 20%에 그쳤다. 이 총리에 이어 심상정 대표(39%), 박원순 서울시장(32%), 이재명 경기지사(29%), 유승민 의원(23%), 황교안 대표(18%), 안철수 전 의원(17%) 등의 순으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호감도를 살펴보면 이 총리는 33%, 심상정 대표 45%, 박원순…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12일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에서 2020년도 화물차 안전위탁운임 및 안전운송운임을 컨테이너는 1km당 평균 2,033원 및 2,277원, 시멘트는 1km당 평균 899원 및 957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저(低)운임으로 인해 과로·과적·과속의 위험이 상존하는 내몰리는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해 3년 일몰제(’20~’22년)로 도입되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화물차 안전운임이 의결됨에 따라, 12월 중순 상세 구간별 안전운송운임 및 안전위탁운임 수준을 알 수 있는 운임표가 공시된다. 예를 들어, 컨테이너 품목은 부산항~서울 강동구(383km) 구간 왕복운임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82만 9천원 수준이고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73만 6천원 수준이다. 한편, 시멘트 품목은 단양군청~강동구청(150km) 구간 왕복운임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29만 1
[KJtimes=이지훈 기자]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회사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의 딜리버리히어로(DH)는 13일 DH가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H가 평가한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는 40억달러(약 4조7천500억원)로, 이번에 인수하는 투자자 지분 87%는 힐하우스캐피탈, 알토스벤처스, 골드만삭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김봉진 대표 등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13%는 추후 DH 본사 지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DH 경영진 가운데 개인으로서 최대 주주이자, DH 본사에 구성된 3인 글로벌 자문위원회 멤버가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인수합병이 국내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한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또한 싱가포르에 합작사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는 내용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도 맺었다. 김봉진
[KJtimes=김승훈 기자]주방을 공유하는 ‘공유주방’이 공유경제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수준이지만 외식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 팽배에 따른 대안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기존에 없는 사업 영역으로도 창업이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마저 나온다. 공유주방은 공유오피스처럼 건물에 조리시설을 갖춘 뒤 식당 점주들이 칸칸이 나뉜 단독 시설을 사용하도록 하거나 시간대별로 나눠 공동으로 조리 시설을 이용하는 공유경제 사업 중 하나다. ‘공유주방’은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클라우드키친’을 창업하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트래비스 캘러닉은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차량공유회사 우버를 창업한 벤처 사업가이자 투자자였지만 2017년 잇단 성추문에 휘말리면서 우버 CEO에서 물러났다. 이후 테이크아웃 주문에 최적화된 공유주방과 음식 배달 시스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키친’을 세웠고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4억 달러(약 4600억원)의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공유주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의 경우 클라우드키친, 위쿡, 먼슬리키친 등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올해 들어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 질환 유발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비타민 E 아세테이트)이 미량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의심 물질 7종의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일반 담배 16개(담뱃잎 추출 니코틴을 사용해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는 제품)와 유사 담배(담뱃잎이 아닌 줄기·뿌리 추출 니코틴 또는 합성 니코틴을 사용해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 제품) 137개를 각각 분석했다. 분석대상 성분은 대마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 액상에 집어넣는 오일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아세토인· 2, 3-펜탄디온), 액상의 기화를 도와주는 용매 2종(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등이다. 분석 결과, 미국에서 가장 문제가 된 대마유래성분(THC)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마약의 일종인 대마사용이 금지돼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과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고 두산건설은 상장 폐지된다. 두산중공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두산건설 지분을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100%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9월 말 현재 두산건설 지분 89.74%(9월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두산건설 주주들에게는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줄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관련해 보통주 888만9천184주를 새로 발행한다. 두산중공업은 의사결정 단계를 줄여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할 때 일관성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를 키우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식교환·이전 반대의사 통지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고 주주총회는 내년 2월 7일로 예정됐다. 주식교환·이전은 내년 3월 1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4일이다. 두산중공업은 소규모 주식교환 절차에 따른 것이어서 반대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은 없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신주인수권을 100% 공개매수한다. 규모는 38억9천659만원 상당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주)파리크라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2019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제도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CCM 사무국을 신설하고 관련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히며, 사업 전 영역의 서비스 품질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제품 품질 관리·강화를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피포인트, 소셜미디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부 의견들은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케이크 배달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의 파손 없이 오토바이 배달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