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에 대해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유효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LG이노텍은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1조36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줄고 영업손실은 1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고려하면 우려한 것보다는 양호한 실적이며 광학솔루션과 LED 부문 수익성 약화는 예상에 부합했으나 칩온필름(COF) 매출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기판 소재 부문이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스마트폰 출하 부진의 주요 원인인 중국 시장 수요의 역성장폭이 축소되는 신호가 나타났다는 점도 2분기 실적 호조 가능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전기차 소재 부문에 대한 성장성은 확고하지만 높은 가격대가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내려 잡으면서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음극재 부문 초기 증설에 따른 비용증가 부담과 PMC Tech의 영업이익률 하락을 고려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24% 하향 조정하며 자회사 지분법이익 감소 리스크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당분간은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553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내화물 부문의 실적 부진과 자회사(PMC Tech)의 판매량 감소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음극재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2%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연말까지 음극재 생산능력(CAPA)이 증가하
[kjtimes=견재수 기자]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갑)이 공정하고 안전한 소방시설공사 환경 조성과 소방시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감리 등에 대한 하도급 제한을 골자로 하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방공사의 감리는 설계도서의 적합성 검토와 시공에 대한 지도·감독 등을 수행하는 업무로 안전과 관련해 비중이 매우 큰 분야다. 그러나 일부 감리업체는 본연의 업무와 무관한 공사물품의 납품 과정에까지 관여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감리 업무의 특성상 감리업체가 자회사나 특정 유통업체를 지정 공사업자에게 물품이나 장비 등을 납품받도록 하면 해당 공사업자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소방청장 및 시·도지사로 하여금 소방시설업자 간의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감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공사업자에게 특정 업체의 물품 등을 매입 또는 사용을 강요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현행법에서는 주택건설사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중 하나의 사업과 소방시설공사업을 함께 하는 소방시설공사업자가 소방시설공사와 해당 사업의 공사를 함께 도급받은 경…
[KJtimes=권찬숙 기자]일제가 일으킨 태평양전쟁 종전 후 B·C급 전범으로 분류됐던 한국인과 대만인 등에 대한 조속한 보상 입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주최 행사가 23일 일본 국회에서 열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일제 전범의 멍에를 쓰고 살아온 재일한국인 이학래(94) 옹과 일한의원연맹의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간사장(자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옹은 "건강이 좋지 않고 기력도 약해지고 있다"면서 보상문제가 빨리 해결됐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 옹은 다른 조선인 전범 동료들과 함께 1955년 '동진회'란 모임을 만들어 64년째 일본 정부를 상대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17세 때인 1942년 일제에 징집돼 태국에서 포로감시원으로 있다가 종전 후 연합군 포로를 학대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 후 도쿄 스가모(巣鴨)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감형돼 출소했다. 태평양전쟁 때 포로감시원 등으로 투입됐던 조선인 중 일제 패전 후 열린 연합군 주도 재판에서 148명이 전범이 됐고 23명이 처형됐다. 그러나 일제 식민지 출신의 군인·군속은 전후 일본 국적을 상실했다는 이유로 전쟁피해자 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일본 정부가 주는 군인 연금 등을…
[KJtimes=김봄내 기자]3년만에 JTBC 드라마로 컴백 소식을 알린 배우 김하늘이 브랜드 특유의 색감을 젊고 캐주얼하게 제안하는 ‘래트 바이티(LÄTT BY T)’와 함께한 트래블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MARIE CLAIRE)에서 공개한 화보 속 김하늘은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테마의 래트 바이티(LÄTT BY T) ‘TRAVEL LINE(트래블 라인)’ 의상으로 여가와 여행 등이 기반이 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한 스타일링을 그녀만의 아름다운 매력으로 소화했다. 특히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였으며 세련된 감각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볼드하고 시크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자켓&팬츠, 스윔웨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우아하면서도 품격있는 리조트 룩 화보를 선보인다. 한편,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된 김하늘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김하늘이 착용한 래트 바이티 19S/S 트래블 라인 제품들은 전국 래트 바이티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래트 바이티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달콤한 미소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승기가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밀크티처럼 부드러운 매력을 가감없이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기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다양한 자세와 표정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공차의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승기는 부드러운 미소와 깊고 그윽한 눈빛으로 밀크티를 즐기는 모습과 진중한 자세로 차를 음미하는 모습으로 공들여 맛있는 공차의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해냈다. 이날 현장에서 이승기는 연예계 롱런 스타답게 프로페셔널한 태도는 물론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쉬는 시간에도 스태프들과 함께 밀크티를 나눠 마시는 ‘공차 타임’을 가지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른 오전부터 시작해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진행 됐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현장 관계자 한 명 한 명과 셀카 인증샷을 찍어 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공차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부드러운 매력남 이승기의 공식 화보와 현장 스케치 영상은 23일 공차코리아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대기업의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이 2.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대표적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이 23일 발표한 올봄 임금협상(춘투) 1차 집계결과에 따르면, 정기승급과 기본급 인상을 포함한 대기업 직원들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2.46%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0.08%포인트 낮은 것이다. 금액 기준 인상폭은 작년 대비 311엔 적은 8천310엔(약 8만5천원)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은 대기업의 올 임금 인상률은 소폭 둔화했지만 6년 연속으로 2%를 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인상폭은 2000년대 들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게이단렌 관계자는 "임금 인상 추세가 확실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단렌은 21개 업종의 대기업 251곳을 조사한 뒤 이 가운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확인된 60곳을 대상으로 이번 인상률을 분석했다. 일본에선 통상 봄철에 노사 간 임금협상이 진행돼 이를 '춘투'(春鬪)라고 부른다.
[kjtims=견재수 기자]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안전확보조치가 마련된 경우에 한해 수소충전소 셀프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2년까지 31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등 OECD 대부분의 국가와 달리 국내에서 수소충전소를 통한 셀프충전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약2억 원에 달하는 초기 충전소 운영비용 등으로 연결돼 수소충전소 보급 확산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안전조치를 전제로 셀프충전을 허용하고 있다. 권 의원이 제출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은 국내에서도 수소충전소에서 운전자에 대한 안전확보조치가 마련된 경우에 한해, 이용자가 직접 수소를 자동차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권 의원은 “수소충전소 조기확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확보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미국, 유럽, 일본의 사례와 같이 수소충전소에서 운전자에 대한 안전확보조치가 마련된 경우, 셀프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면 충전소 초기 운영비 절감…
[KJtimes=김현수 기자]세포로 입체적인 인체 조직을 만드는 바이오 3D(3차원) 프린터를 활용해 인공혈관을 제작한 뒤 투석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연구가 일본에서 이뤄진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나카야마 고이치(中山功一) 사가대(佐賀大) 교수(장기재생의공학) 연구팀은 바이오 3D 프린터로 만든 생체 조직의 이식에 관한 임상시험을 하겠다고 국가공인심사위원회에 신청했다. 이 신청이 심사를 통과하면 이르면 올여름에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임상연구가 시작된다. 요미우리는 현재의 재생 의료는 개별 세포나 시트 모양의 조직을 이식하는 수준이지만 바이오 3D 프린터를 사용하면 한층 복잡하고 입체적인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 수 있어 재생의료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임상연구에는 나카야마 교수와 의료 벤처기업인 '사이휴즈' 등이 개발한 바이오 3D 프린터를 사용한다. 먼저 환자 자신의 피부 세포를 배양해 프린팅 재료로 쓸 약 1만개의 세포가 뭉친 덩어리를 만든다. 이어 혈관의 3차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침봉(針峰)처럼 늘어놓은 길쭉한 바늘에 이들 세포 덩어리를 찔러서 쌓는다. 며칠이 지나면 세포끼리 들러붙고, 바늘을 빼면 약 5㎝, 직경 6㎜ 크기의…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를 국내 론칭한다. 엠코르셋이 국내 독점판매 계약체결을 통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코라오가닉스는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한 뷰티 브랜드로 세계적인 슈퍼모델이자 유기농 마니아로 알려진 미란다 커의 뷰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높았던 미란다 커가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을 사용하다 한계를 느끼고 건강한 유기농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자 2009년 직접 설립한 것. 특히 이번 론칭은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명성이 높은 엠코르셋이 뷰티 시장에 진출하는 첫 신호탄으로 업계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코라오가닉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바로 노니 오일 라인. 천연 항산화∙항염증 효과로 잘 알려진 슈퍼푸드 노니(Noni)가 주원료로 시간에 의한 노화뿐 아니라 미세먼지∙자외선∙스트레스 등 도시형 노화로 인한 피부 피로를 해독하고 건강하게 가꿔 준다는 ‘안티-스트레스 에이징’을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오는 25일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23일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현 등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금지 조치의 완화 및 철폐를 요청했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도쿄에서 김용길 한국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진행한 양자 협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기한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제소 사건에서 1심 격인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의 판정을 뒤집고 한국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정했다. 한국 정부는 2011년의 동일본대지진 당시 원전 폭발로 피해를 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 앞바다에서 잡힌 28개 어종의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우려해 2013년 9월부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은 친구들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3인 전용 ‘스위트 2+1’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3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을 2인 요금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미세먼지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페이셜 마스크 시트 3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 조식을 추가해 이용할 경우 2인 조식 가격으로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부에 있는 실내 수영장, 휘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 모두 3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해당 패키지에는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제공되지는 않는다.…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그룹은 호텔현대 목포에서 ‘레트로(Retro) 여행’ 패키지를 연중 선보인다. 호텔 측은 23일 “패션, 식품업계에 이어 호텔업계에도 불어온 레트로 열풍을 반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와 함께 레트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근 레트로 여행지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목포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패키지로 오직 호텔현대 목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시그니처 패키지다. 이번 선보이는 ‘레트로 여행’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조식뷔페 2인, 레트로 선물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레트로 선물박스에는 유달동 사진관 흑백사진 촬영권 1매(2인 기준), 옛날 단팥빵 3개, 추억의 공기놀이 세트 그리고 목포 레트로 여행지도 등의 푸짐한 선물이 담겨있으며, 고객 체크인 시 프런트데스크에서 제공한다. 레트로 선물박스의 구성품 중 흑백사진 촬영권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흑백사진 촬영으로 레트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1980년대 골목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화골목과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유명한 연희네 슈퍼,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건축물 목포근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야외 수영장인 오아시스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진 5월 1일부터 개장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지난해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 최고 32°C까지 온수를 제공하는 온수 시설을 설비해 이용객이 늦봄과 야간에도 따뜻하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온이 갑작스럽게 오르며 예년보다 여름 채비가 빨라진 것도 개장 날짜가 예년 대비 앞당겨진 이유 중 하나다. 반얀트리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비투숙객도 한정 기간 동안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얼리 서머 시즌’ 운영 기간(2019년 5월 1일~6월 13일) 동안 이용 가능한 입장권을 판매해 눈길을 끈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반얀트리 회원과 투숙객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 개방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아이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과 유아용 수영장, 영유아용 수영장, 자쿠지, 프라이빗 카바나로 나뉜다. 23개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의 느낌을 재현한 공간으로 개인 온수풀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가지기에 좋다. 또한 오아시스는 지난 리뉴얼을 통해 화사한 코발트 블루 색의 인테리어를…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기업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태양광 발전산업이 중대 고비를 맞았다. 지금까지는 태양광을 이용해 생산한 전기를 전력회사가 높은 가격에 사주는 재생에너지 고정가격구매제도(FIT)가 기업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뒷받침해 왔으나, 이달부터 구매 단가가 인하돼 기존 전기요금을 밑돌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생산한 전기를 '판매'하는 대신 '자체 소비'로 전환하지 않으면 재생에너지의 중심인 태양광 이용 확대가 벽에 부닥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하순 FIT에 따른 올해 구매 가격을 이달부터 ㎾/H 당 14 엔(약 142 원)으로 작년 대비 20% 낮추기로 결정했다. FIT는 전기 구매 단가를 보장해 주는 제도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가정 등의 전기요금에 얹어 국민이 부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전기 구매단가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2년 40 엔에서 단계적으로 인하되면서 올해 기존 전기요금을 밑도는 수준으로 낮아졌다. 2017년 구매단가는 16 엔 정도로 올해는 여기서 2 엔 정도가 더 내려갔다. 태양광으로 생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