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17일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근거법인 지역특구법 시행일에 맞춰 제1차 규제특례등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제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선 장관은 그간 중기부는 지역특구법 개정 후 하위법령 정비, 법정 위원회 구성 등 차질없이 제도 시행을 준비하는 한편, 비수도권 시․도, 기업, 국민 등을 대상으로 제도를 안내·홍보하고 사전컨설팅을 통해 특구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지자체 특구계획을 검토하며, 10개를 1차 협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그간의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선정된 1차 협의대상 특구는 △부산(블록체인) △대구(사물인터넷 웰니스) △울산(수소산업) △세종(자율주행실증) △강원(디지털헬스케어) △충북(스마트안전제어) △전북(홀로그램) △전남(이-모빌리티)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제주(전기차) 등이다. 앞으로, 1차 협의 대상 특구계획 소관 지자체는 30일 이상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말경 중기부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규제특례등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상정하는 방식으로 지정 절차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 ‘베뉴(VENUE)’가 뉴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Jacob Javits Center)에서 열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2019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모터쇼)에 참가해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쏘나타’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견고한 SUV 이미지에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 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명을 차별화했다. 차명인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하는데 이는 차량의 실내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는 “오늘 공개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SUV 베뉴는 첫 차 구매를 고려하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재무성이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현대금융이론(MMT. Modern Monetary Theory)'의 재정적자 낙관론을 반박하는 자료를 내놓아 이 이론을 둘러싼 국제 논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무성은 17일 MMT를 반박하는 데이터를 두루 모은 자료를 '재정제도 등 심의회' 분과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8일 전했다, 내년도 예산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국가채무 확대에 대한 낙관론을 반박해 재정건전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서다. 재무성이 분과위에 제출한 자료에는 국가의 세출과 세입, 채무잔고 등의 기본 통계 외에 재정재건이 필요없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데이터들이 담겼다. MMT의 성공사례로 거론되는 일본의 재정주무 부처가 오히려 반론자료를 내놓은 셈이다.이번에 제출된 자료는 2년전 회계연도 초에 제출한 자료의 5배 가까운 62쪽에 달한다. MMT는 '자국통화로 돈을 차입할 수 있는 국가'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나라는 재정적자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론이다. MMT 주창자인 미국 경제학자는 "일본의 채무 규모는 전혀 과대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재무성은 자료에서 신이론에 대해 4쪽을 할애, MM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를 통관‧유통단계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되어 통관금지 및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미국 콜게이트사 수입세척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통관 및 유통단계 검사강화에 따른 조치다. CMIT/MIT는 살균·보존 효과를 나타내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통관단계에서 CMIT/MIT가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을 금지하고, 유통 중인 세척제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물류∙미디어∙엔터테인먼트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 VentUsㆍOpen+Venture+Us)’를시작하고, 오는 5월 20일까지 참가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주제는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로보틱스&물류’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진화시킬 수 있는 신기술 및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스마트 콘텐츠’ ▲극장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응용기술 및 극장 공간을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넥스트 시네마’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CJ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발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우수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을 최대 2개팀, 총 6개팀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CJ는 선발된 기업에 먼저 각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주고, 각 사업분야별 권위자와 CJ그룹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네이버웹툰 자회사 LICO의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용품을 오늘(17일)부터 기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누구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시골집 강아지 같은 캐릭터 ‘황구’를 보딩패스 등의 공항 용품을 비롯해,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 종이컵 등에 적용했다. 어린이 승객들에게는 기내에서 캐릭터 데코 스티커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담요, 안대, 여권 커버, 러기지 네임 태그, 볼펜 등의 상품을 만들어 4월 17일부터 기내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를 기념해 당분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를 기내 용품에 적용하면서 기내 분위기가 한층 밝고 다채로워 졌다.”며, “특히, 가족 단위의 어린이 승객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LICO(대표 황보상우)와 제휴를 맺고, 국내 항공사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 기내 안전 영상은 4월 1일부터 상영 중이며,…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고객이 휴대폰 업무를 보는 Tworld 지점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갤러리로 확 바뀐다. SK텔레콤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Tworld 인천지점을 전도유망한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갤러리’는 고객에게 휴대폰 업무를 보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신진 청년 작가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청년 작가 선정을 위해 문화 예술 사회적 기업 <위누>와 손잡았다. <위누>는 작가와 대중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소셜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금까지 약 1천여명에 달하는 신진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한바 있다. ‘청년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는 첫 번째 주인공은 ‘유지희’ 미술 작가다. SK텔레콤 측은 “현대적인 공간 속에서 자연의 이미지를 더해 새로운 시작과 생명을 표현하는 유 작가의 작품 세계가 새롭게 탄생하는 ‘청년갤러리’의 이미지와 부합해 1호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지희 작가는 “무명 작가의
[kjtimes=정소영 기자] 더더(THETHE)가 지난해 말 발표한 9집 앨범 ‘HAVE A NICE DAY, 2018 리뷰’가 뒤늦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더는 1990년대 모 음료 CF의 배경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게 다시’, ‘It’s you’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룹이다. 지난 2015년 지금의 보컬 이현영과 함께한 데뷔 성공작이었던 8집 앨범 ‘ANYBODY HERE’ 발표 이후 3년 만에 김영준, 이현영, 임한국, 정명성 등 4인이 결성 21년 만에 가장 막강한 밴드 라인업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12월 더더는 9집 앨범 ‘HAVE A NICE DAY, 2018 리뷰’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밴드로서의 유연한 감각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랜만에 발표한 9집 앨범 ‘HAVE A NICE DAY’로 돌아온 그룹 더더는 초기 기타 팝을 들려주던 경력을 뒤로하고 좀 더 다부진 록 음악 스타일을 수용함으로써 자신들을 2018년 버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에너지와 드라마틱 한 무드로 무장한 더더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더더’만의 음악 속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지만 아
[KJtimes=김승훈 기자]KB저축은행은 17일 새로운 인증방식 등을 도입하고 성능이 대폭 개선된 ‘KB착한뱅킹’ 앱을 선보였다. 이번에 개선된 ‘KB착한뱅킹’은 Secure(보안성), Simple(간편성), Speedy(최고속도)를 바탕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금융플랫폼을 지향한다. 본인이 지정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도용위험을 차단함과 동시에 목소리 로그인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Secure). 또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ID/PW 등록없이 간편인증만으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하여(Simple)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각종 보안솔루션을 재배치하고 거래방식을 개선하여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거래속도(Speedy)를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KB착한뱅킹’앱은 금융권 최초로 비FIDO 인증방식이 적용된 ‘목소리서비스’ 와 QR코드로 진위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증명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목소리서비스’는 FIDO방식을 적용하지 않아, FIDO인증기관과 시스템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빠르게 작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목소리서비스’를 통해 나의 목소리로 로그인, 메뉴찾기, 소액이체서비스
[KJtimes=김승훈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들,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과 고려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초․중․고 대학교 등에 교육 문화 시설을 지원함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등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를 기부했다. 특히 부영그룹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에는 한국의 ‘졸업식 노래’, ‘아리랑’, ‘고향의 봄’ 등의 노래를 담아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를 알
[KJtimes=김승훈 기자]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인기 그룹 샤이니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WANT’(원트) 버전의 캐시비교통카드를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태민 캐시비교통카드는 총 2종으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성숙한 매력을 표현한 두 번째 미니앨범 ‘WANT’의 미공개 이미지를 담아 한정수량 제작됐다. 태민은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가온 차트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바 있다. ‘태민 캐시비 교통카드’는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캐시비카드와 동일하게 전국 대중교통 및 편의점, 외식, 쇼핑 등 12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4월 말까지 세븐일레븐에서 푸드존에서 캐시비카드(모바일캐시비 포함)로 3천원이상 결제시 10% 현장할인을 진행하며, 5월 6일까지 세븐일레븐 APP을 통해 캐시비로 삼각김밥을 결제하고 스탬프를 적립한 선착순 711명에게는 짜파게티 큰사발면 1개를 증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지난 15일 코치·교사 등의 미성년 제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그러한 성행위에 대해 피해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형법 제305조에 따르면,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거나 성추행을 할 경우 피해자의 동의여부에 관계없이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3세 이상 미성년자가 피해자인 경우에는 성적 자기 판단능력을 인정하는 취지에서 이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다. 이로 인해 13세 이상 미성년자와의 합의된 성관계는 사안에 따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죄로 처벌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형법상의 성범죄에 비해 처벌이 가벼운 실정이다. 그러나 올해 초 조재범 코치가 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고교시절부터 성폭행 해왔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코치 또는 교사 등의 우월적 지위 등을 악용한 성범죄는 피해자의 동의에 의한 행위인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천 의원은 현행 형법에 13세 이상 미성년자의 경우에도 연령별로 피해자의 동의에 의한 행위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할 수…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17일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신제품의 시범구매를 신청하면 공공기관의 구매 의사결정을 대행한 후 해당 신제품을 구매해주는 제도인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범구매제도 참여 시 별다른 혜택이 없고, 법적 근거도 없어 제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개발제품 구매 실적도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 공공기관이 중소기업물품 구매액의 10%이상을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개발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나, ′17년 기준 공공기관의 44.4%가 구매목표비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신제품 특성상 수의계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감사 부담이 있으며, 성능 불확실성으로 인해 공공기관이 기존에 구매 실적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에 동 개정안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참여하는 공공기관에 보험가입 비용 지원, 공공기관 평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주식시장에서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투자신탁(ETF)을 연간 6조 엔(약 60조 원) 정도 사들이고 있다. 일본은행의 3월말 현재 시가기준 ETF 보유잔액은 28조 엔(약 280조 원)이 넘는다. 이는 도쿄(東京)증시 1부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4.7%에 해당한다. 일본은행이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ETF 매입을 계속하면 내년 11월말에는 보유잔액이 40조 엔으로 불어나 현재 1부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6% 정도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을 제치고 최대 주주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그동안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주도해온 일본 자본시장을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는 셈이다. 개별기업의 주주분포를 보면 일본은행의 존재감이 한층 두드러진다. 일본은행이 발표하는 매입기준 등을 토대로 실질보유액을 환산해보면 일본은행은 이미 닛토(日東)전공과 파낙, 오므론 등 23개사의 최대 주주가 된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위 이내 주주를 가리키는 '대주주' 기준으로 보면 3월말 현재…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오연서가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으로 출국길에 올라 화제다. 16일 매거진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 터미널을 통해 푸켓으로 떠난 오연서는 눈부신 미모와 함께 워너비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연서는 옐로우 셔츠와 숏 팬츠 코디에 스트랩 샌들을 신어 굴욕 없는 각선미를 과시하며 감각적인 봄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캐주얼한 룩에 걸맞게 닥터마틴 샌들에 양말을 매치하는 남다른 센스를 선보이며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오연서가 착용한 샌들은 닥터마틴(Dr.Martens)의 ‘클라리사 (Clarissa)’ 제품으로 알려졌다. 올 블랙 웰트 스티치와 버클로 심플함과 모던함을 강조했으며, 기존의 오리지널리티에 뒤축의 가죽 패턴을 변형하여 착화감을 업그레이드해 개성 있는 봄·여름 패션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한편, 푸켓에서 진행되는 오연서의 화보는 그라치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