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가 금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번 태풍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무이자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 회원에게는 카드대금을 최장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회원 등이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전용 ARS(1544-3129)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파킹클라우드㈜ 및 우리카드와 지난달 24일 금융과 주차플랫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과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 이헌주 우리카드 마케팅본부 상무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파킹클라우드는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주차 솔루션 개발·운영사로 파킹클라우드의 ‘i-Parking’(이하 아이파킹) 은 주차장 사업자와 주차장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주차장 사업자는 주차장 위치, 빈 주차공간 등의 현황을 아이파킹 클라우드 시스템에 업로드하며, 주차장 이용자는 목적지 주변 주차장 검색, 주차장별 여유 공간 실시간 확인, 주차요금 결제 등을 아이파킹 엡에서 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전국에 2000여개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다. 주차면수는 37만면, 일일 주차이용대수는 평균 65만대에 이를 만큼 국내 최대의 규모의 주차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등 3사는 아이파킹 회원에게 전용카드 등의 금융서비스 및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KJtimes=김승훈 기자]GS홈쇼핑[028150]와 금호석유[011780]화학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현대차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지속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대차증권은 부진한 3분기 실적 흐름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연간 수익예상치를 하향 조정하며 올해 연간 취급고는 4조천25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8%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1367억원으로 0.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금호석유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이는 금호석유화학이 자회사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금호석유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6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전 분기 대비 51.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실적이 비스페놀A와 페놀, 아세톤의 스프레드(제품과 원료 가격 차이) 축소로 인해 부진한 것이 주된 요인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교보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교보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 사업부의 영업이익 개선에 힘입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교보증권은 주가의 경우 최근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돼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한 상태며 상고하저의 계절성에 따라 2020년 상반기 실적을 대비해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4분기부터 증익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백화점 신규 출점 및 기존점 리뉴얼 효과, 백화점 감가상각비 100억원 감소, 면세점 적자 축소 등으로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사들은 오는 10월 증시에 대해 어떤 분석을 하고 있을까. 30일 KB증권은 10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1970∼2140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10월 초 미중 고위급회담 이후 다시 갈등이 표출될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은 ‘스몰딜’에 동의하지 않고 미국에 ‘강제이행방안’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지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10월에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은행권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 도입, 국방예산 증액에 따른 항공 방위사업 확대,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 세 가지 이슈를 관심 있게 살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10월 코스피 예상 밴드(등락범위)를 2000~2150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반등이 연장되기에는 저항요인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야 하며 9월과 비교해 10월의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10월 최선호 업종으로 자동차, 정유, 유통, 인터넷을 꼽으면서 최선호 종목으로는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카카오[035720], S-Oil[010950], 호텔신라[008770]를…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최악의 상황을 반영한 수준까지 떨어져 향후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시작된 한국과 중국, 대만 업체들의 중대형 LCD 감산 조치로 올해 4분기부터는 LCD TV 패널 가격 하락 폭이 점차 축소되고 가격이 가파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 하락 폭이 과도하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이 확대 국면에 접어들고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항암제 제품이 미국에 출시돼 이익률도 반등할 전망이며 3분기 중 미국향 트룩시마 선적이 시작됐고 대부분 시장에서 바닥 가격이 설정돼 추가로 이익률이 악화하기보다는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5일,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장년층 고객 200여명을 초청해『KB골든라이프 캠퍼스』9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캠퍼스』는 50~60대 고객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생애설계 주제별 정기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장년층 고객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건강, 여가 등을 주제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설계’를 주제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와 은퇴 이후 거주를 위한 부동산 선택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매월 받는 월급처럼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방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중 한 명은 “은퇴 후 교외의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었다”며, “노년일수록 단순히 자연환경이 쾌적한 곳보다는 주변에 병원, 마트, 문화시설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곳을 골라야 불편함 없이 오래 살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KB맑은하늘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출시된『KB맑은하늘적금』은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면 우대금리(최고 연 1.0%p)를 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당시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상품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출시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하며 기부챌린지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24일 기준으로 『KB맑은하늘적금』의 신규가입좌수는 약 25만좌, 판매 잔액은 약 2,630억을 넘어섰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 행장은 “KB국민의 맑은 하늘…
[KJtimes=김승훈 기자]하이트진로[000080]가 신제품 판매 호조와 비용 절감 효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KB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다만 ‘테라’를 제외한 기존 맥주 판매량 감소와 비용 감소 효과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B증권은 ‘테라’와 ‘진로’ 판매 호조와 2분기 마케팅 비용 선집행이 반영될 전망이며 3분기 국산 맥주와 소주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 1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제품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이즈백’(진로)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 급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가정해 내년을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5417억원, 영업이익은 41.6% 증가한 41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신제품 판매 호조와 비용 절감이 주요인이며 한일관계 악화에 대한 반사 수혜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SDI[006400]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NH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여파로 주가가 떨어졌으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앞서 24일 오전 강원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풍력발전소 ESS 발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이후 삼성SDI는 불이 난 ESS의 제조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5일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6.50% 내린 22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내고 4분기에도 견고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현대차증권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2917억원과 2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9.9% 증가할 것이며 실적 개선을 통한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카드와 함께 11월말까지『K리그 축덕원정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는 축덕카드 1회 이상 사용한 손님이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 우대형 포함)을 신규 가입하면 ▲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20명 ▲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시즌권 20명 ▲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유니폼 30명 등 총 70명을 추첨하여 축구 덕후들을 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프로그램은 최근 13만좌를 돌파한 『K리그 축덕카드』에 대한 축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3박 5일간의 축구여행 프로그램이다.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20명의 원정 대원들은 영국 런던을 방문해 KEB하나은행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 경기를 관람하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현지 축구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덕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 장당 5천원, 체크카드 장당 3천원 할인 이벤트는 12월말까지 계속되며 2019년 시즌 FC서울, 수원삼성 블루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20일 원화대출금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생산적 금융을 통한 지속적 자금중개 확대로 금융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창업기업, 자영업자의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이뤄낸 결과이다. 또한, 전통적인 소매금융의 강자로 불렸던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부문에 있어서도 리딩뱅크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기준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0.1조원으로 2017년 이후 연평균 9.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체율 또한 8월말 기준 은행권 최저 수준인 0.32%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과 건전성 모두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국의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통해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2,400여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담보력은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차별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90여개국에 걸쳐 1억 5천 1백만 가구가 유료 구독하는 선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를 신설, Basic 가격으로 Standard를, Standard 가격으로 Premium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한 탑스 클럽(Tops Club) 등 우량고객 넷플릭스 최대 3개월 체험 서비스 지원 등 차별된 멤버십 혜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클라우드 ERP(전사적 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개발업체인 ㈜이카운트와 『중소기업 경영관리ERP와 금융플랫폼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김신래 ㈜이카운트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카운트는 199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4만개 이상의 기업고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중소기업 ERP사다. 이카운트의 회원기업은 PC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재고, 생산, 회계, 급여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관리ERP와 금융관리 기능을 결합하고,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금융업무 환경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ERP솔루션을 통한 기업뱅킹 간소화를 위해 올해 초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금융API 개발 및 ERP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금융API를 통한 KB국민은행과 이카운트의 데이터 연동으로 회원기업은 ▲예금주 성명조회 ▲이체실행 ▲이체결과…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267980]이 수익구조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KB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KB증권은 매일유업 올해 별도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1조3752억원,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953억원으로 전망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나 유업계 내 실적 흐름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3519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23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조제분유 의존도가 낮아지고 수익구조가 다변화해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이 뛰어난 컵 커피와 유기농 ‘상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과거 부진했던 발효유 수익성이 대용량 ‘매일바이오’ 판매 호조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웰빙 트렌드 속에서 확대된 곡물 음료의 이익기여도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7월 중국 수출용 특수분유 2종이 현지 수출 기준을 통과해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