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의 감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KB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연결 순매출액은 4조53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고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77% 줄어 시장 전망치를 49%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B증권은 당분간 오프라인 할인점의 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온라인 사업 적자도 축소되지 않을 것이며 투자 심리 개선을 위해서는 온라인 사업 매출이 20% 이상 고성장세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 실적 악화가 극심하다”며 “소비 경기 부진과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전으로 기존점 매출 감소세가 가속하면서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6월 말 새벽배송을 시작해 올해 3분기 온라인 적자는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전문점, 트레이더스, 편의점 등 신사업도 할인점 본업 부진을 만
[KJtimes=김승훈 기자]동양생명[082640]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NH투자증권은 동양생명의 목표주가를 5100원에서 47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계속되는 저금리에 수익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동양생명의 경우 올해 2분기 순이익이 21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실적이 워낙 부진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밝혔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2단계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 급등세가 과도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단기 급등한 주가에 대한 부담 및 국산화 관련 기대감이 실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당사의 판단을 반영해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금리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KJtimes=김승훈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여름을 맞아 홈플러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준비한 ‘신한Day’(이하 신한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신한데이 행사를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통닭 2마리 7,990원, 행사 대상 선풍기 반값 할인(3일간 200명 대상), 카페코너스 아메리카노 1천원 판매(1일 100명 대상), 마술/풍선 문화센터공연 100원 관람(각 공연별 정원 한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로 행사 기간 동안 영수증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하면 LG프라엘 더마LED마스크(1명), 에어 프라이어(10명),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1,489명)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1일 500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3일 총 1,500명, 영수증 합산 불가) 신한금융그룹사는 신한데이 기간 동안 브랜드 공동 부스를 운영해 원신한 캐릭터 등과 사진 찍기, 각 그룹사 애플리케이션 소개 및 다운 받기 이벤트, 각종 상품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8일,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상품 가입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액 1억원과 은행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1억원 등 총 2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지난 3월말 출시되었으며, 고객이 납부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공익적 금융상품이다. 또한, 함께 출시된『KB 맑은하늘 신탁』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자동차 사용 등 자발적 미세먼지 저감노력을 한 경우 신탁보수를 감면 받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창립된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 전달되어 서울시의‘사회복지시설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시에서 선정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보일러를 환경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매년 난방비 감소를 유도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국내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다른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감소하고 매출액은 3698억원으로 10.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말 4만4000t에서 2022년 7만4000t으로 늘릴 계획이며 인조흑연음극재 투자 계획도 수립한 상태라면서 소재 사업의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3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포스코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185750]이 올해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9560억원의 매출과 78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은 종근당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총 496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과거 4분기에 추세적으로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 매출 1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지난 2분기 매출은 26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을 것”이라며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의 처방이 확대되고 지난해 출시한 ‘케이캡’, ‘에소듀오’ 등의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신약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도 여전히 탄탄하다”면서 “특히 하반기에는 대장암 치료제 ‘CKD-516’의 임상3상 개시 및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일본 판매 허가 등 호재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합작법인 ‘씨케이디-오토’(C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와 11번가가 ‘SK pay(SK페이)’에 강점을 지닌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1번가(사장 이상호)와 함께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상호 11번가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번가 신한카드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K pay’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 pay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등에 상관 없이 무제한 적립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SK pay가 SK그룹의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이에 맞춰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와 11번가의 협력을 통해 이 카드가 SK pay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총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
[KJtimes=김승훈 기자]넷마블[251270]과 다산네트웍스[039560]에 대해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KB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작 게임과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이 소진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한 5354억원,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399억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신작 게임 관련 마케팅비로 시장 전망치를 13.8%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무분별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전환사채(CB) 발행으로 소액주주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예상치 못했던 이번 BW 발행이 다시 한 번 다산네트웍스 EPS 희석 우려를 증폭시켰으며 이러한 자금조달 스탠스를 계속한다면 기존 투자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의 주가가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과도하게 낮아진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은 SK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과도하게 낮아진 상태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SK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의 경우 1조21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SK텔레콤의 마케팅 비용 증가, SK이노베이션의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 제품 마진 약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 주가가 연초 이후 12% 하락했다”며 “이는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과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둔화 우려 등이 과도하게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SK의 주요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텔레콤[017670] 주가는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하고 있으며 비상장 자회사 SK실트론과 SK E&S 등도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SK의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
[KJtimes=김봄내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5일 오후 2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해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 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민선7기 시정방향’, ‘광주형 일자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광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비대면 채널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원들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채널 영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핵심예금 유치와 신용카드, 퇴직연금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점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갖고, 부서별 하반기 업무계획을표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송종욱 은행장은 하반기 중점 영업전략으로 광주·전남 영업 고도화와 내실 있는 수익성 중심 경영 강화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부점장들에게 현장영업 강화를 당부하며, 구두를 선물하였다. 또
[KJtimes=김승훈 기자]LG상사[001120]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하이투자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51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물류 부문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물류 부문의 경우 그간 투자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이어졌으나 올해 들어 고객 확대와 공실률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이런 성장이 LG상사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하반기 신규 출점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이처럼 신규 출점이 증가하면서 기존 점포가 현재 매출 추세를 유지할 경우 GS리테일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상단이었던 4만원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가공식품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3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KB증권은 CJ제일제당 올해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한 5조5133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900억원, 물류 부문 제외 시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443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 완화, 가격 인상 효과 확대로 가공식품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국내외 가공식품 성장이 뚜렷해 수익성 개선 시 유의미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저수익 품목 조정과 마케팅 비용 절감에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면서 “구조적 원가 개선에 따른 바이오 부문 실적 안정성과 핵산, 트립토판 등 고수익 품목의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가정간편식(HMR) 전문몰을 열고 미래 성장동력인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가정간편식 전문몰 ‘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여신(Credit) 및 신용결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이하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작년부터 신용카드업의 핵심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왔으며,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등 기술적 검증단계를 거쳐 1년 반 만에 국내 특허를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특허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EU,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에 특허 출원 진행 중이다.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권에서 현금성 송금이나 개인 인증 등 제한적 용도로만 사용되었지만, 이번 기술을 통해 신용한도 발급부터 일시불·할부 등 신용 결제, 가맹점과의 정산까지 이어지는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블록체인 위에서 그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특허 내에는 신용결제 프로세스 외에도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카드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271560]이 중국 시장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올해 실적이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하나금융투자는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5월 중순 중국에서 신제품이 출시돼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며 4분기에는 춘제(春節·설) 가수요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지금은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54억원, 57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중국과 국내 제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7%, 4.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실적을 통해 중국 및 베트남 법인 실적 둔화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면서 “중국 제과 시장 경쟁 심화 우려는 어제 오늘 이슈가 아닌데도 주가가 ‘사드’ 수준까지 급락한 것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8일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0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오리온에…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이 올해 2분기에 화물 부문 부진으로 적자를 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미래에셋대우는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대한항공의 경우 내년부터 2025년까지 69억달러 규모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최근 경쟁사 노선 구조조정 움직임을 고려하면 적정한 투자는 시장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8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고 영업손실은 672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물 부문 매출액 감소가 실적 부진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매출 부진으로 안전장려금 등 인건비와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 부담도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화물 경기 사이클은 2017년 초 정점을 보인 후 둔화했다”면서 “다행히 최근 물량 감소폭이 줄었으나 국내 IT 업체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감산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항공 화물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