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애경산업, 추석 맞이 협력사 거래 대금 조기 지급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물가, 환율, 유가 등의 동반 상승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추석을 계기로 명절 협력사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애경산업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생산성 개선, 원가 개선,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장+] 메리츠증권, 불법 무차입 공매도 158억원대 자행 적발
[KJtimes김지아 기자]국내 자본시장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매도'를 무려 158억원대나 자행한 증권사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개미들을 비롯한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몰매를 맞을 짓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이 대세다. 뿐만아니라 이 증권사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도 증선위로부터 1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먼저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자행한 사실이 적발된 메리츠증권에게 1억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메리츠증권은 이를 1분기 보고서에는 공시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3일 증선위는 메리츠증권에게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과태료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펀드의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해당 펀드를 일부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코로나 라이프] "나는 네버 코비드족?" 코로나에 감염안되는 사람들의 진짜 이유
[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로 56세의 김모씨(경기도 화성시)는 가정주부다. 그는 직장을 다니는 남매와 대학교를 다니는 아들을 두고 있으며, 남편 또한 대기업에서 근무중이다. 김씨는 최근 집에서 가족들에게 '슈퍼바이러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김씨는 "가족 모두 정말 조심했는데, 지난해 가을 남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한 달 뒤인 12월 큰아들이 코로나에 걸렸다. 둘째딸은 올해초 회사에서 세미나를 다녀온 뒤 코로나에 감염됐다. 5월에는 막내아들이 대학교 기숙사에서 코로나에 걸려, 기숙사에서 쫒겨나 집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며 "식구들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마다 나도 안걸릴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마스크와 손소독은 열심히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나도 걸리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남편이 집에서 6일 동안 자가격리를 했고, 그 기간에도 함께 생활했다. 잠은 따로 잤지만 식탁에서는 식사를 여러번 차리기 힘들어 대각선으로 앉아 함께 식사를 했다. 잠복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남편이 감염된지 3일부터 나도 PCR검사를 매일 했다. 하지만 나는 음성이었다. 증상도 전혀 없었다"며 "아이들이 하나둘 코로나에 감염돼 집에서 자가격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