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기아, ‘The 2023 K3’ 출시...1752만원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The 2023 K3 GT’95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The 2023 K3는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으며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룸램프)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에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아울러 The 2023 K3는 기존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가지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고객이 더욱더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 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돼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기아는 이날 The 2023 K3 GT도 함께 선보인다.

 

The 2023 K3 GT는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 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룸램프)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The 2023 K3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1752만원 프레스티지 2071만원 시그니처 2449만원이며, 단일 트림(시그니처)으로 운영되는 The 2023 K3 GT2724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K3가 준중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는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메리츠증권, 불법 무차입 공매도 158억원대 자행 적발
[KJtimes김지아 기자]국내 자본시장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매도'를 무려 158억원대나 자행한 증권사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개미들을 비롯한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몰매를 맞을 짓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이 대세다. 뿐만아니라 이 증권사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도 증선위로부터 1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먼저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자행한 사실이 적발된 메리츠증권에게 1억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메리츠증권은 이를 1분기 보고서에는 공시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3일 증선위는 메리츠증권에게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과태료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펀드의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해당 펀드를 일부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코로나 라이프] "나는 네버 코비드족?" 코로나에 감염안되는 사람들의 진짜 이유
[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로 56세의 김모씨(경기도 화성시)는 가정주부다. 그는 직장을 다니는 남매와 대학교를 다니는 아들을 두고 있으며, 남편 또한 대기업에서 근무중이다. 김씨는 최근 집에서 가족들에게 '슈퍼바이러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김씨는 "가족 모두 정말 조심했는데, 지난해 가을 남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한 달 뒤인 12월 큰아들이 코로나에 걸렸다. 둘째딸은 올해초 회사에서 세미나를 다녀온 뒤 코로나에 감염됐다. 5월에는 막내아들이 대학교 기숙사에서 코로나에 걸려, 기숙사에서 쫒겨나 집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며 "식구들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마다 나도 안걸릴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마스크와 손소독은 열심히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나도 걸리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남편이 집에서 6일 동안 자가격리를 했고, 그 기간에도 함께 생활했다. 잠은 따로 잤지만 식탁에서는 식사를 여러번 차리기 힘들어 대각선으로 앉아 함께 식사를 했다. 잠복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남편이 감염된지 3일부터 나도 PCR검사를 매일 했다. 하지만 나는 음성이었다. 증상도 전혀 없었다"며 "아이들이 하나둘 코로나에 감염돼 집에서 자가격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