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한성자동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및 기부 물품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14일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치료비가 부족해 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총 3000만원의 기부금 및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의 이번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는 장기간 이어진 치료로 인해 치료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지원된다


특히, 수년간 이어진 소아암 치료로 인해 치료비로만 수 천만원의 빚이 쌓여있고,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아의 알약 1개를 반으로 잘라서 먹일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환아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한성자동차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된 치료로 힘들어하는 어린 환아들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유아용 바비 벤츠 4대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한성자동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온 2022 키아프 서울(Kiaf SEOUL) 및 키아프 플러스(Kiaf PLUS)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터 오예슬 작가와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협업으로 마련되었다. 이들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NFT 작품 판매 등 수익금 1000만원과 한성자동차의 추가 기부금 20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를 계기로, 한성자동차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어린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의 이번 기부 활동은 지난 11년간 이어온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Dream Gream)'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약 10년간 한국시장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약 133억을 투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백혈병, 소아암 등 어린 환아들과 가족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백혈병,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한참 부족한 실정이며, 이번 기부금 전달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힘겹게 투병중인 환아 및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크릿노트] 이지스자산운용, 노란우산공제 자산운용사 선정과 제이에스티나 건물매입…오비이락(?)
[KJtimes=신현희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핵심은 중기중앙회가 투자 맡긴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기문 회장과 연관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판교 소재)을 매입했다는 것이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에스티나는 ▲김기문 21.69% ▲김기석(김기문 동생) 9.13% ▲최영랑(김기문 배우자) 0.62% ▲김유미(김기문 장녀) 1.02% ▲김선미(김기문 차녀) 0.88%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33.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를 설립한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이며 현재 그의 차녀인 김유미가 바통을 이어받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업계 반응은 "수많은 건물 중 김기문 회장 건물?" 그런데 지난해 4월, 이지스자산운용은 '블라인드펀드' 형태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을 매입했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산운용사의 지극히 당연한 투자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업계 안팎의 시각이 곱지 않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부동산펀드 운용사라

[탄소중립+] 화력 발전 감축 없는 한전 사채 증액 "경제성 상실·부채 늪 빠질 것"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적자 규모가 30조원에 달할 전망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기후솔루션은 7일 문제의 근본 원인인 화석연료 조기 퇴출 목표 설정을 개정안의 조건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국회의원 300인 전원에게 발송했다. ◆"한전의 사채 발행한도 증액은 화력발전 보조금 지급 승인에 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공급망 충격으로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가스를 비롯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한전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한전은 석탄, LNG와 같은 화력발전 기반 발전소 생산 전력 구매 비용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동기 대비 13조여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올해 전체 영업적자는 3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한전 경영 부실의 근본 원인은 전력 생산을 화석연료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에 있다는 것이 전문 연구소의 분석이다.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지난 10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화력발전이 한국전력 발전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연료비가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는 구조임을 감안했을 때,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