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하겐다즈,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글로벌 캠페인 '로즈 프로젝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하겐다즈가 3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하겐다즈의 여성 창립자 로즈 매투스(Rose Mattus)를 조명하는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 로즈 프로젝트(The Rose Project)’를 전개한다.

 

로즈 매투스는 남편 루벤 매투스와 함께 하겐다즈를 설립한 하겐다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하겐다즈를 지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그는 하겐다즈의 슬로건인 돈홀백(Don’t Hold Back 주저하지 마)’ 신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웠다



버건디 색상을 하겐다즈의 시그니처 컬러로 처음 활용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연출하였으며, 다각도의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향한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였다. , 오프라인 매장을 프랜차이즈화 하는 네트워크를 개발함으로써 사업 규모를 국제적 범위로 확장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로즈 프로젝트는 선구적인 마케팅 개척자 로즈 매투스를 기리며, 그녀처럼 뛰어난 업적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한 전 세계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겐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받은 전 세계의 다양한 후보 중에서 돈홀백신념을 이어 나갈 50인의 여성이 선정된 후, 하겐다즈 특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인의 우승자가 결정된다


하겐다즈는 그들이 자신만의 길을 지속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총 10만 달러(인당 2000만 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로즈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겐다즈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로즈 매투스가 가장 애정했던 플레이버가 바닐라였던 만큼, 8부터 오는 12일까지 하겐다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바닐라 아이스크림 미니컵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에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친구를 태그한 후, 그 이유와 함께 공유하면 참여 완료된다


하겐다즈는 그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바닐라 아이스크림 미니컵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겐다즈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테마가 '#EmbraceEquity(공정을 포용하라)'인 만큼,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로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로즈 매투스의 돈홀백신념에 기반을 둔 이번 프로젝트가 전 세계 여성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 라이프] 안정적인 유행세…"국민의 면역 수준 높아졌다"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19가 수그러들었다. 여러 차례 재확산한 외국의 사례도 있지만, 집단 감염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6개월이 전후로 약화하면서 재유행하게 되는데 이같은 재유행 빈도도 낮아지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 전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됐지만 다시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제로 코로나가 앞당겨졌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 세계가 엄격하게 방역했고, 백신으로 면역체계를 구축한 만큼 이제 '제로 코로나'를 전세계가 시행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는 있지만 급격한 증가세가 없는 가운데, 평균적으로 전국에서 1만4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겨울 재유행이 끝난 후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소폭의 오르내리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22일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감처럼 기본적으로 연 1회만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유행세가 안정적이며 국민의 면역 수준이 높다는 상황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해석이다. 그동안 3~6개월 일정 간격을 두고 백신 접종이 반복됐던 것이 이처럼


인천 연수구청 vs 서구청, 산업시설 유치 엇갈린 행보…SK석화 내 수소 시설 강행 논란
[KJtimes=정소영 기자] 산업시설의 유치를 놓고 인천 내 지자체 두 곳이 서로 엇갈린 결정을 내놔 해당 지역 주민들의 희비가 갈렸다. 최근 인천 연수구청은 주민 반대의견을 적극 반영해 송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취소를 이끌어낸 반면, 인천 서구청은 정유공장과 파라자일렌공장 부지에 수소플랜트 추가 건설을 허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전기위원회는 송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 관련해 연수구청의 의견 등을 반영해 심의 보류를 결정해 송도 그린에너지는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서구청은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 부지에 기존 정유공장과 파라자일렌공장 외에 수소플랜트 1만 3000평과 90t 탱크 2기 추가 건설을 허가해 지역민들과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2일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75, 376번지 일대 100.32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허가 취소를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가스공사, 미래엔인천에너지 등으로 구성된 SPC(특수목적법인) 송도그린에너지가 인천 송도 LNG(액화천연가스)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