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안다르, 승마·미식축구 등 활동 보폭 넓힌다



[KJtimes=김봄내 기자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일상 속 운동과 여가를 추구하는 애슬레저 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의 활동 보폭을 대폭 넓힌다고 2일 밝혔다.

 

승마와 미식축구와 같은 새로운 이색 스포츠를 적극 소개하고, 여기에 걸맞는 최적의 제품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안착된 요가나 필라테스, 러닝, 피트니스, 골프뿐 아니라 한 단계 발전된 다양한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안다르는 소비자들이 이색 스포츠와 안다르의 제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말 국가대표이자 안다르의 앰버서더인 이건주 승마 선수가 강사로 나선 안다르X이건주 승마 원데이 클래스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HK승마스쿨에서 개최했다. 승마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고기능성을 요하는 승마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실제로 승마 원데이 클레스에 참가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 참가자들은 움직임에 제한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었던 안다르의 제품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운동과 일상을 넘나들며 조화롭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애슬레저 룩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개최된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서는 주니어 미식축구 클래스와 주니어 발레 스트레칭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인지도에 비해 쉽게 경험해 보기 힘들었던 미식축구 클래스는 여자 미식축구 국가대표 감독이자 코치인 김수민 코치가 앰버서더로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즉석으로 참가 신청을 하는가 하면, 클래스 내내 미식축구의 즐거움과 매력에 빠진 아이들은 끝난 이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을 정도로 성황이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안다르는 올해 테니스와 골프 등에도 최적화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거나 강화했다. 반응도 뜨거웠다. 일례로 골프와 승마에 적합한 남성 고기능성 폴로 티셔츠와 슬랙스, 데님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나 증가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한단계 발전된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안다르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겠다또한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광범위한 활동에 최적화된 고품질 제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탄소중립+] 배달음식 급증 "다회용기 서비스, 폐기물·플라스틱 줄이기 대안 될까"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부터 배달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내 10곳의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서비스의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일회용품은 사용 후 폐기되어 자원의 낭비와 오염을 일으키는 반면 다회용기는 반복적으로 사용되므로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10개 지자체로 확대된 올해 6월 이후 4개월 동안 다회용기 평균 이용 건수는 7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문 건수가 가장 많았던 8월에도 8건 정도다. 시행한 지 2년이 지나고,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지만 주문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회용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달 플랫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회용품 사용 확대 위해 재정 지원 확대 필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이수진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시의 다회용기 운영 음식점은 총 1290개소, 누적 주문 건수 총 1만 2685건이다. 서울시는 2021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