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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2년 은폐' 파문…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시장 불통·무능 행정의 결과"

이상규 진보당 후보, 서울시설공단 직무유기 및 서울시 관리감독 부실 질타
"동행·매력 특별시 자랑하더니 시민 안전은 뒷전… 책임자 처벌 반드시 필요"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가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는 논평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보고를 누락한 것에 대해 오세훈 시정의 책임을 강력히 물었다. 


이상규 후보는 지난 6일 논평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6월 사이버 공격 이후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서울시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이는 법에 명시된 신고 의무를 외면하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방치한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서울시 행정이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얼마나 무책임하게 다뤄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특히 "서울시는 중대한 사실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채 경찰의 통보를 받고서야 뒤늦게 인지한 점만으로도 행정 실패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이 2년 가까이 은폐되는 동안 서울시의 관리·감독이 작동하지 않은 점을 들어, 이를 "오세훈 시정 아래 서울시 행정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꼽았다.

이 후보는 약 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지적하며 "단순한 사고로 치부해 사과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동행·매력 특별시라고 자랑하던 서울시가 안전후진 서울시로 전락한 것은 전적으로 오세훈 시장의 불통·무능 행정의 결과"라며, 이상규 후보는 "다른 사람을 내세우지 말고 오세훈 시장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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