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이 같은 평가를 내놓은 곳은 교보증권이다. 교보증권은 27일 삼성전자가 2조원대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함으로써 저평가 요인이 해소됐다고 분석하면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교보증권은 과거 삼성전자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취득하는 기간 주가가 동반 상승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교보증권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취득한 사례는 모두 10회며 이중 자사주 취득 기간에 주가가 오른 경우는 3차례에 그쳤다.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이 삼성전자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의 주가가 전 세계 전기전자(IT)
[KJtimes=김바름 기자]NH농협증권은 26일 다문화가정에 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우리 농축수산물, 알고 먹어요’ 책자를 5개 국어로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책자는 전국 지점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될 예정으로 이 책자는 결혼 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에서 장을 볼 때 우리 먹거리 선택에 도움을 주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NH농협증권에 따르면 책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로 제작됐다. 200쪽에 걸쳐 우리 농축수산물 100여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 농축수산물을 고르는 방법과 조리법 외에도 우리 먹거리와 관련한 건강 상식과 식재료를 보관하는 방법 등을 수록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연 7.1%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5종을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총 510억 규모로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중 ‘미래에셋 제6891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1%의 수익을 지급한다”면서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에서 공채 출신 첫 사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했던 사장 인선에서 홍성국(51) 부사장이 최종 낙점된 것이다. 26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홍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을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그가 뛰어난 시장 통찰력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임직원의 단합을 이끌고 선제적인 전략 추진으로 금융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부사장은 대우증권 사장으로는 첫 공채 출신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86년 입사해 28년간 ‘대우증권맨’ 외길을 걸어왔다. 때문에 조직 문화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내에서 신망이 두터워 경영 안정을 위해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는 리서치센터에서 20년 넘게 잔뼈가
[KJtimes=김바름 기자]영풍제지[006740]는 26일 공시를 통해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풍제지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분할 결정의 목적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주식 분할이 진행되면 영풍제지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222만주에서 2220만주로 늘어난다.영풍제지의 주식 분할 결정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종목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 급등해 상한가(2만5300원)로 치솟았다.한편 주식 분할 결정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내년 2월 9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날인 2월 24일까지다. 영풍제지는 내년 1월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하이록코리아[013030]는 26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6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고 밝혔다.하이록코리아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490억8600만원으로 4.3% 줄은 반면 당기순이익은 108억900만원으로 22.1% 늘었다.한편 하이록코리아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2% 늘었다. 당시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15.6% 줄었다.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그룹은 제일모직을 정점으로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며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삼성그룹의 최상위 지배기업이면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이유다. 그러면서 이번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제일모직은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다음달 3~4일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이어 10~11일에는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시장에선 다음 달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
[KJtimes=김바름 기자]IBK투자증권은 25일, 내달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유망중소기업 벤처투자유치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7일 열릴 예정인 설명회는 오는 12월 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이면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IBK캐피탈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사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 경쟁력 등의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개별 미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팀(☎ 02-1588-0030, 1544-0050)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IBK투자증권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기획[030000]은 25일 공시를 통해 영국계 광고회사인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홀딩스’ 주식 4만6649주(지분율 65%)를 약 432억70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의 목적은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며 지분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다.사실 제일기획은 그동안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자 해외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대해왔다. 실제 지난해 말 34개국, 39개이던 해외사업 거점이 40개국, 47개로 늘었다. 특히 올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성장성이 큰 신흥시장 위주로 해외 사업거점을 늘린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는 현지 광고주 영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제일기획은 올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약 40개의 현지 광고주를 영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신한카드는 업계에선 처음으로 해외 법인설립을 통한 사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당국에 법인 설립을 위한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 할부와 리스 사업을 벌이고자하기 위해서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면적에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러시아보다 높은 1만4000달러 수준이다.이번에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신한카드는 또 다른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잠재력 높은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각국의 진입 장벽과 사업 규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외 진출을 확대해나간다는 게 그것이다. 신한카드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카드, 할부금융, 리스 사업을 하면서 축적된 영업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로 경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아시아머니 선정 전 부문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24일, 홍콩 경제지인 아시아머니가 실시한 ‘2014 브로커스 폴’ 한국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브로커스 폴은 전 세계 기관투자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와 기관투자자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의뢰해 분야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 세계 2373개 기관의 펀드매니저 5140명이 참여했다.한국투자증권은 리서치 부문, 주식영업 부문, 위탁매매 부문 등 9개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리서치 부문에선 총 18개 섹터에서 한국투자증권 소속 연구원이 최우수 연구원으로 선정됐다. 국제영업부 송원상 상무와 싱가포르 현지법인장 남궁성 상무는 주식영업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꼽혔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카드 ‘에이블 아이 맥스 카드(able i max card)’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상품에 연계해 우대금리를 준다는 이유에서다.2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 카드는 당월 사용실적의 3배까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본금리의 2배 금리를 제공한다. 혜택은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는데 우대금리 제공 금액은 제한이 없다. 현대증권은 관계자는 “이 카드는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개념 체크카드”라면서 “카드를 많이 쓸수록 이자 혜택은 커진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내년 초에는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증권사 대표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형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증권은 법인사업자와 개
[KJtimes=김바름 기자]우리은행은 24일 공시를 통해 이순우 행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번 추가 매입으로 취임 전 보유한 주식을 포함해 3만1998주의 자사주를 갖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과 올해 10월에도 자사주를 1만주씩 사들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순우 행장의 자사주 매입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은행 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민영화 완수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를 합병해 지난 19일 상장됐다. 우리은행 지분 56.97%는 경영권 지분(30%)과 소수 지분(0.5~10%)으로 분리 매각이 추진된다.
[KJtimes=김바름 기자]KCC[002380]는 24일 공시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20일 시간외 매매로 보유하던 자사주식 80만3000주(7.63%)를 주당 51만7000원에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이처럼 KCC 주식을 처분한 이유는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대미포조선[010620]은 현재 KCC 주식 39만7000주(3.78%)를 보유하고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BGF리테일[027410]의 목표주가가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조정됐다. 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4.4% 웃돌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추정치를 웃돌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상향조정했다.실제 BGF리테일 3분기 매출액은 91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0% 늘었다. 영업이익도 440억원으로 19.0% 증가했다.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자체 브랜드 ‘CU’ 상품의 매출 증가로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1.5%포인트 올라 24.0%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면서 “지난해까지 훼미리마트쪽에 지급하던 브랜드 수수료 19억원이 이번 3분기에는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편의점업은 계절성이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