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새 스마트 오디오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오디오는 와이파이(Wi-F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 오디오다. LG전자 스마트 오디오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동안 문자나 전화를 수신하더라도 끊김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에 비해 거리의 제약이 덜해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인터넷 사운드바 제품 중 'LAS950M'은 별도 서브 우퍼를 포함해 총 7.1채널, 700와트(W)의 강력한 출력으로 영화관에서처럼 실감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Hi-Fi DAC(Digital-to-Analog Converter)' 기술을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음악송출, 자체 방송운영 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전국 택배터미널에 음향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초부터 전국 각지 8개 터미널에서 음향시설을 시범운영해왔으며 내년에는 이를 전국 190여개 택배터미널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택배터미널에서는 업무사항 공유, 서비스 교육, 택배기사 생일 축하 등 경조사 공지, 희망곡이나 라디오 청취 등 현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컨대 작업을 시작하는 아침에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하루 일과가 끝나가는 저녁 시간에는 활기찬 최신가요를 편성하는 방식으로 현장 상황에 맞춰 선곡을 하고 있다. 또 월요일에는 공지사항, 화요일에는 재미있는 사연 공유, 수요일에는 축하이벤트, 목요일에는 영업 성공사례 등 요일별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건강' 콘셉트를 앞세워 냉장 드레싱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2일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가 들어간 호두드레싱'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 3종은 원재료 함량을 높이거나 교체하며 건강함을 강조한 라인업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시장지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건강한 드레싱' 컨셉트를 살린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호두 드레싱'을 새롭게 출시했다. 호두, 아몬드, 피칸, 해바라기씨, 잣 등 5가지 견과류를 함유한 제품으로, 견과 본연의 원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빻아 넣어 씹는 즐거움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대한 리뉴얼도 진행했다. '프레시안 by VIPS 키위 샐러드 소스'와 '프레시안 by VIPS 파인애플 샐러드 소스'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광고 이미지가 첨부된 스팸문자까지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13만여건의 스팸 이미지가 저장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스팸차단 서버와 연동된다. 이미지 스팸이란 광고 내용을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작성해 발송하는 스팸이다. 기존 스팸차단서비스는 '통장대여', '바카라' 등 특정 단어와 발송 번호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어서 이미지 스팸을 걸러내기는 어려웠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주부터 해당 서비스를 1100만명의 모든 모바일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텍스트 형태는 물론 이미지 형태의 문자까지 차단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에 따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를 앞두고 '양띠' 재계 인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재벌닷컴이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2117개사(유동화전문회사와 비공개회사 제외)의 임원을 조사한 결과 양띠 해에 태어난 대표이사와 사장급 이상 최고경영자(CEO)는 모두 28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15년 환갑을 맞는 1955년생이 159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6.6%를 차지했고 1967년생 72명(25.6%), 1943년생 34명(12.1%), 1931년생과 1979년생은 똑같이 8명씩을 기록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이사회의장, 박용현 두산건설[011160] 회장,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양규모 KPX그룹 회장, 지대섭 광림[014200] 회장,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001530] 회장, 신용기 원림[005820] 회장 등은 모두 1943년생 양띠 동갑이다. 내년에 환갑을 맞는 1955년생 '양띠 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구자용 E1[017940] 회장, 담철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한국전력과 자회사 임직원을 상대로 수억원대 금품로비를 벌인 혐의(뇌물공여 등)로 IT업체 K사 회장 김모(5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배전종합상황판 등 한전과 자회사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를 수주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한전과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 등 자회사 간부 8명에게 3억3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현금과 수표는 물론 시가 3000여만원 상당의 뉴비틀 자동차, 360만원짜리 수입 자전거를 뇌물로 건넸다. 자회사 임원 아들의 골프레슨비를 대납하기도 했다. 검찰은 뒷돈을 챙긴 임직원 8명 가운데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출신인 강승철(54) 전 한전 상임감사 등 7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재계 안팎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2차전지의 소재인 리튬을 추출하는 신기술 공장을 아르헨티나에 준공해 대용량 상용화 생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은 게 그 이유다. 리튬은 전기자동차나 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의 필수 소재. 22일 포스코와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장은 포스코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와 함께 세계에선 처음으로 개발한 독자적 ‘리튬 직접 추출기술’을 상용화한 것이다. 게다가 곧바로 상용화할 수 있는 공정으로 설계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리튬을 자체 생산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포스코는 그동안 아르헨티나 북부 후후이(Jujuy)주 카우차리염호 인근에 짓고 있던 ‘리튬 직접 추출기술’ 실증 플랜트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준공식과 함께 최종 기술검증을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을 담은 ‘새해맞이 취항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는 내년 1월 1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새해에 꼭 가고 싶은 아시아나 취항지와 이유를 함께 적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아시아나 럭키박스(Lucky Box)’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 럭키박스’는 아시아나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아시아나 전 노선 중 선택 가능), 보조배터리, 양키캔들, 여권지갑, 취항지 스크래치 엽서 등으로 구성되며, 당첨자 300명 전원에게는 아시아나 보틀(Bottle)을 함께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5일, 당첨자 발표 게시판을 통해 발표되며, 회원정보상의 국내지 주소로 ‘아시아나 럭키박스’가 발송된다. 단, 선물은 랜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역량 있는 빅데이터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2월 5∼13일 통계캠프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4월 2일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통계캠프는 정보 분석이나 통계 지식이 없는 참가자에게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SPSS' 교육을 제공한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 입상팀에 총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팀에는 취업 때 활용할 수 있는 추천서도 발급해준다.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대기업들은 허리띠 졸라매기를, 중소기업은 현상유지를 주된 경영기조로 삼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228개사(대기업 70곳, 중소기업 158곳)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주된 경영기조로 대기업은 '긴축경영'(51.4%)을, 중소기업은 '현상유지'(46.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확대경영을 택한 곳은 대기업은 14.3%, 중소기업은 21.9%밖에 되지 않았다. 아울러 대기업 중에서는 긴축경영 기조를 택한 곳이 작년 39.6%에서 올해 51.4%로 크게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은 42.5%에서 31.5%로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현상유지 기조를 설정한 기업이 4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긴축경영 38.0%, 확대경영 19.4% 순이었다. 긴축경영 기조를 밝힌 기업들은 전사적 원가절감(43.4%), 인력부문 경영합리화(26.5%), 유동성 확보(12.0%), 신규투자 축소(9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5에도 공개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장에 오래 둬 눅눅해진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생활 구김을 없애고 냄새를 잡아준다. 신제품은 가로 445㎜, 깊이 585㎜, 높이 1천850㎜로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30% 넘게 줄였다. 고객 설문을 바탕으로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를 강화했다. 도어 안쪽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정장 바지의 무릎 앞 칼주름을 유지하고 뒤쪽 구김을 없애는 기능이다. 스타일링 표준코스 소요 시간도 기존 39분에서 34분으로 줄였다. 트롬 스타일러는 천식, 아토피 유발물질인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대장균, 포도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이 공부방 산타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CJ그룹 임직원 봉사 단체인 ‘CJ도너스클럽’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솔빛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직원들은 산타로 변신해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고 게임과 선물 증정 등의 활동을 통해 공부방 아동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CJ도너스클럽은 지난 2010년 임직원과 가족, 친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난 4년간 1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 공부방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OCI[010060]가 중국 석탄화학시장 공략에 나서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시에 35만 톤 규모 콜타르 정제공장을 건설하는 게 그것이다. 21일 OCI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 마안산강철그룹과 함께 석탄화학법인 ‘마 스틸-OCI케미칼(Ma Steel-OCI Chemical)사를 설립했다.앞서 전날인 20일 현지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공신재료산업단지와 타르 정제공장 정초식’을 가졌다. 마 스틸-OCI케미칼사의 OCI 지분은 60%이다.OCI는 신설 법인은 마안산강철주식회사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콜타르를 정제해 피치, 카본블랙오일, 나프탈렌 등 화학제품으로 만들어 안후이성 근처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우현 OCI 사장은 “이번 합작은 OCI의 기술력과 마안산강철사의 원재료·인프라가 결합해 중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9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광주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고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광주시와 함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고 있는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신생 창업팀과 중소 벤처 기업들이 사무 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정 회장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프로그램 등 혁신센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광주 특성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지시했다. 현대차그룹은 광주 창조경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이 미국 유명 토크쇼에 등장한다. LG전자는 19일 미국 CBS 방송사의 유명 토크쇼인 '레이첼 레이(Rachael Ray)'의 공식 가전 후원사로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토크쇼는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레이첼 레이가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 쇼는 출연자와 요리를 직접 만드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우수 TV프로그램에 주어지는 에미(Emmy)상을 2008년과 2009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는 향후 1년 간 4도어 냉장고, 빌트인 타입 '더블 월 오븐(Double Wall Oven)' 등의 최신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들을 촬영장에 제공한다. 유명 건축가인 존 지딩(John Gidding)과 손잡고 선정된 사연 주인공에게 냉장고와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가전 일체를 선물하는 주방 리노베이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