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관세청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이하 '특조단')을 발족하고 미국의 국가별 관세율 차이를 악용한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보다 세율이 높은 타 국가의 물품이 한국을 경유하면서 국산으로 둔갑돼 미국 등에 수출되는 경우 우리나라의 국가 신뢰도 하락과 국내산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 집중 단속 대상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상호관세 등 고관세 부과 물품과 수입규제 대상 물품이며 이들 물품은 관세 및 수입규제 회피를 위해 라벨 갈이, 서류 위조 등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국산으로 둔갑될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은 최근 5년간 총 176건, 4,675억원 규모의 불법적인 우회 수출 행위를 적발했는데, 이같은 불법행위의 주된 목적은 수입국의 ①반덤핑관세 회피, ②고관세율 회피, ③수입 규제 회피, ④한국산 제품의 프리미엄 차익 등 경제적인 목적과 ⑤수출국의 전략물자 및 핵심기술의 유출과 같은 안보 목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에는 한국 제품 프리미엄을 노리고 원산지를 우리나라로 둔갑시켜 수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미국 정부의 무역정책
[KJtimes=김지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회장 구교운)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강서구청이 추진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해 5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를 통해 전액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와 관련 대방건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2025년 1호로 전달하면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했다. 앞서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을 위한 활동으로는 경기도 평택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의 주거 취약 가구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더불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어
[KJtimes=김지아 기자] "창고 뒤에 사람이 쓰러졌습니다. 119에 신고하세요."에스원이 지능형 CCTV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급 또는 비상 상황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가장 적합한 대응 방법까지 사용자에게 안내해줘 눈길을 끈다. 여기에 사용자와 AI 에이전트와의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영상조회, 캡처 등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CCTV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운영과 관리의 문제, 즉 CCTV 관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CCTV 관제 운영 효율 개선은 당면 과제 중 하나였다.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 건물 등 사회 전반에 걸쳐 CCTV 설치 대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관제,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공공기관에 설치된 CCTV는 약 176만 대로 10년 전보다 120만대 이상 증가한 반면 이를 직접 감시·운영하는 관제 인력은 2011년 9200여명에서 2024년 4093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전안전부가 제시한 관제센터 운영 기준인 '관제 인력 1명당 CCTV 50대 이하 감시'를 충족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17(목) 서울 광진구 장애인 복지관(정립회관)에서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척수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에 실시한 인체치수 조사 사업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인체치수 조사는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된 시설과 제품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장애인의 인체 특성을 정밀히 파악하고자, 만 20~60세 이상 휠체어 사용 척수손상 장애인 338명(남 246명, 여 92명)을 대상으로 앉은키, 상·하체 둘레, 몸무게, 근력 등 총 29개 항목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척수손상 장애인의 앉은키는 비장애인에 비해 남자는 8.4 cm, 여자는 9.4 cm 작고 상체 둘레는 더 크고 하체 둘레는 더 작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비만도는 비장애인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장애인의 단독외출 가능 여부에 따라 근력과 신체 치수에 차이가 나타났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을 위한 제품·공간·서비스 설계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한 것에 그 의미가 있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총 13개 사업, 959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산업부 추가경정예산안은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편성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531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관세대응 수출바우처와 관세대응 119 운영 등에 888억원을 편성해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미국 관세조치 관련 수출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이 밖에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74억원, 통상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19억원 등도 증액했다. 무역보험기금에 3,0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우리기업의 방산‧선박 등 해외수주를 뒷받침한다. 유턴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396억원을 확충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한다.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생산 및 광물 비축에 2,154억원을 편성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에 총 3,060억원을 증액했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전력, 폐수 등 기반시설 구축에 117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용인‧평
[KJtimes=김지아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의 터널 붕괴사고로 중대재해 발생, 주민 대피 등 심각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지방노동관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국의 모든 터널 건설현장(207개소)에 대해 5월 말까지 붕괴 예방조치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터널 지지부재 설치 상태 △붕괴 징후에 대한 확인 절차 △낙반이나 인화성 가스 대비 조치 △위험경보장치 설치 등 지하층 굴착 시 예견되는 위험․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 등이다. 법령 위반사항은 시정지시를 통해 즉시 개선한다. 이번 사고현장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서는 전국 현장 중 터널·철도·도로 건설공사 13개소에 대해 산업안전감독을 실시한다. 지방노동관서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점검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사법처리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사고에서 본 것처럼 건설공사 붕괴사고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라면서 "계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A3BL)'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910번지 일원(이목지구 A3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으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A·B·C △115㎡A △116㎡B △139㎡A △141㎡B 총 1,744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101㎡A타입이 지난 1월 15억 9,000만원에 거래돼 중대형 타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1대로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춰, 저녁시간대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원가 부지와 인접한 해당 단지는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
[KJtimes=김지아 기자] '직원 출산 시 1억원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저출생 해법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 초빙과 함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각 부문별 운영관리를 책임질 임원 초빙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루어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 부문의 경우 건설부문(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과 함께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채용이 실시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학사 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 전형 일정은 15일에서 4월 25일 18시까지로,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 속에도 우수 인재들을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
[KJtimes=김지아 기자]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화진 공동위원장, 이하 '탄녹위')는 4월 15일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 주재로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중앙행정기관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국가 기본계획 등 각 부처에서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시행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다. '탄소중립기본법' 제79조 및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지정해야 한다. 이번 회의는 2기 탄녹위 출범(202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9개 부처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한 것으로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19개 부처로는 국조실, 교육부, 과기부, 외교부, 행안부, 농림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산림청, 조달청, 농진청, 질병청, 기상청, 금융위 등이다. 먼저, 탄녹위에서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년)의 추진상황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이행점검 계획을 설명
[KJtimes=김지아 기자] 앞으로 일반국도에 스마트복합쉼터가 5개소나 설치된다. 이스마트복합쉼터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접목을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비롯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5개소의 조성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5개소(인제, 옥천, 부안, 김제, 하동)를 운영하고 있으며, 18개소는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일반국도에 조성할 '스마트복합쉼터' 5개소를 지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가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이용객 휴게 및 편의시설의 설치와 쉼터의 운영·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쉼터 1개소당 국가는 20억원, 지자체는 10억원 이상을 각각 분담해 총 30억원 이상을 투입해 6000㎡ 이상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안내 및 조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 적용해 스마트 건축물로 조성하고, 아울러,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시설로 활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가구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우정사업본부는 4월부터 31개 지자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인 집배원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사전에 파악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각 지자체 담당자와 안부살핌 대상자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사업 지자체를 15개에서 31개로 확대 시행한다. 실제로 지난 2024년 15개 지자체에서 총 222회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해 2,656가구(누적 3만 2,701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 공공·민간 복지자원서비스 연계·지원 총 6240건을 완료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3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강남구), 부산(동래구·강서구·사상구·서구·기장군), 대구(동구), 대전(중구), 울산(울주군), 경기(동두천시), 강원(강릉시·영월군), 충북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 부처와 이동통신 3사, 대량문자 사업자 등이 모여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이하 방통위)는 10일 서울에서 '불법 쓰레기편지(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 쓰레기편지(스팸) 대응 종합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동 위원장인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주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전문기관,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에스케이텔레콤(SKT) 등 이동통신 3사,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 및 대량문자 사업자 등이 모였다. 30여 명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5대 전략, 12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부적격 사업자 대량문자시장 진입 방지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악성문자 발송 차단 △식별체계 활용 발송·차단 △해외발 대량문자 사전차단 등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사업자별 쓰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 · 판매한 49개 차종 11만79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만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4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벤츠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만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어가 D단에서 N단으로 임의 변경될 가능성으로 4월 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401대는 후방카메라 내부로 수분이 유입됨에 따라 후방영상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가능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업무용 버스를 수소전기버스(유니버스)로 교체했다. 3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는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사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2배 수준으로 길고 충전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는 이 밖에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및 민간 개방, 임직원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희진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매년 체계적인 ESG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도심 속 숲 조성 사업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전기차 충전소 확충 △ESG기반 기업지원 등의 활동으로 탄소중립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