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7일 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중동역 서측 등 총 3곳 5000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총 57곳 9.1만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정된 3개 지구는 2023년 7월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이하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1/2 이상)확보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하여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한편, 서울에는 불광근린공원, 창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곳 5만5000호를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14일간 의견청취(5.16~5.30)를 거쳐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창2동 674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
[KJtimes=김지아 기자] 17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총수 가족들이 '편법 증여'를 이유로 부과된 140억원대 세금 중 23억여원을 내지 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서울고법 행정1-2부(김종호 이승한 심준보 부장판사)는 이날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남대문·종로·용산·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1심에서는 원고 패소였지만 2심에서 이를 뒤집은 것. 이와 관련 재판부는 "과세 당국이 2018년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부과한 증여세와 종합소득세 총 140억여원 중 23억5천만여원을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증여세와 종합소득세 부과 자체는 적법하지만, '적극적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높은 가산세율을 적용하고 과세가능기간(부과제척기간)을 늘린 것은 위법하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원고들이 적극적 은닉행위를 해 세금 징수를 현저히 곤란하게 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망인에 대한 종합소득세의 부과제척기간은 10년이 아닌 5년이 돼야 하며, 원고들에게도 더 낮은 가산세율을 적용해야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제102주년 경마의 날' 기념행사 및 말 위령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경마의 날'은 경마가 태동하게 된 1922년 5월 20일을 기념해, 한국마사회 및 경마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한국경마의 혁신과 성장을 다짐하는 날이다. 이와 관련 16일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과 노동조합, 마주·조교사·기수·생산자 등 유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경마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이 끝난 뒤 말 생명의 존엄성과 숭고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의 '말 위령제'를 시행, 말의 생애 전반에 걸친 복지 증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마공원에서 안타깝게 떠나보낸 말들을 위로하는 자리인 셈이다. 이날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관성에서 벗어나 인식의 전환과 창의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며 "경마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경쟁력 있는 레저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말 생명 존중과 경마관계자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한국경마의 건강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 유도단 '제3회 양평 몽양컵 유도대회'서
[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부터 홍수예보도 과학기술의 힘인 '인공지능'으로 안내, 안전을 지킨다는 당국 발표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 우선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의 주요 대책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홍수 예측을 자동화하고 예보관 판단을 지원함에 따라,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기관 운영 ▲ESG 운영 ▲경영성과 ▲대내·외 평가 등 기관별 주요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3회에 걸쳐 공시 정보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한국마사회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ESG 자율공시 항목(온실가스 감축실적, ESG 경영 현황, ESG 운영위원회) 적극 공시 ▲공시 점검 자동화 체계 구축 ▲우수 공시기관 벤치마킹 ▲공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경영공시의 정확성·적시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마사회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46개 전체 공시항목에서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달성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했다. 정기환
[KJtimes=김지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날, 어버이 날과 같은 기념일을 위한 다양한 가족행사 참여로 피로가 누적,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피로하면 바로 발생하는 '구내염'.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며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하면 더욱 쉽게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더운 여름철(6월~8월) 구내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염'이란 구강 점막에 생기는 염증 질환을 통칭하며,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 중 하나로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고, 구강 위생이 좋지 않을 때나 충치나 외상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또한, 의치와 보철물 등에 의해 구강 점막에 자극이 가해진 경우, 비타민 B12나 비타민 C의 결핍, 빈혈과 같은 영양 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신체 피로가 누적되면서, 스트레스, 면역 결핍 등에 의해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구내염의 종류는 크게 궤양성, 수포성, 미란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증상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점막이 빨간 빛을 띄는 발적, 국소적으로 부어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 시범운영기간을 연장하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화면을 송출하는 것을 말한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은 교통안전과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신기술 옥외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택시표시 등에 전기 사용광고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2020년 서울특별시, 2021년 부산광역시, 2023년 경상북도 포항시 등 8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택시표시 등 광고는 상업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뿐 아니라 기후정보, 긴급재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 매체로도 활용돼 왔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발생사례는 없었고, 서울시의 경우 차체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광고방식에 비해 약 5배 정
[KJtimes=김지아 기자]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올해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 질병관리청과 이를 보도한 SP데일리에 따르면,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는 감염병전문병원(6개소), 중앙정부, 지자체 등이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종감염병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대응체계 핵심전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로, 2023년부터 정례화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5월1일 기준 감염병 위기경보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으로 다음 팬데믹을 준비해야 하고 이런 시점에서 이번 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현장에서 대응했던 각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준비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협의체에서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의 역할(발표: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장)을 논의하고,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구축단계에 있는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국세청이 삼성가 방계회사인 알머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함께 '미온적이지만 사실이 확인된' 국세청의 행보에 대해 '봐주기 의혹'이 거세다. 세무조사 이야기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달인 4월 22일 경이다. 관련 업계와 관련 기사를 처음 보도한 <세정일보>에따르면,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에 소재한 알머스의 연구소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문제는 이 알머스(ALMUS Corp.)라는 회사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친누나 이순희 씨 집안에서 운영하는 회사라는 점. 덕분에 업계에서알머스는 삼성 친족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머스는 지난 2005년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됐지만, '삼성 방계 회사'라는 이미지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 모양새다. 1998년 9월에 설립됐으며, 전자축전기 제조업을 업종명으로 공시했다. 자세히는 휴대폰 배터리팩과 액세서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알머스는 지난해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이었다. 현재(5월8일 기준 공시 기업개황자료)김상용, 유우석씨가 대표자로 등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의 신제품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를 출시하고, 방송인 송해나를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 하지 정맥순환에 대한 동국제약의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제품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는, 발목부터 종아리 전체를 부위별로 맞춤 압박하는 점진적 압박 마사지가 특징이다. 공기압의 점진적 설계 방식이 각 부위의 통증완화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릴렉스, 부스터, 다이나믹 3가지 선택 모드와 5단계의 강도, 3단계의 온열 기능을 지원해 개인의 다리 상태에 따른 맞춤 마사지를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작동 시 소음이 적어 조용한 사무실이나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한 조작을 위해 탈부착이 가능한 무선 리모콘이 양쪽 마사지기에 각 1개씩 총 2개이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까지 포함됐다. 또한, 지퍼와 벨크로를 사용해 손쉽게 착용할 수 있고, 허벅지용 연장 키트(별도구매)로 교체해 두꺼운 다리나 허벅지까지도 마사지가 가능하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각 부위별로 작용하는 방식이
[KJtimes=김지아 기자] 아시아 12개국 청소년 승마선수 33명이 참가하는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KRA CUP CSIJ-B, Seoul 2024)'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대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88승마장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가벼운 마음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시아 주니어 승마선수들이 말과 한 몸이 돼 도약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해금 감탄을 자아낸다. 11일에는 100cm높이로, 12일에는 110cm높이로 장애물 비월 개인전이 펼쳐진다.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이들을 위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도심 속 승마체험' 이벤트가 승마경기장 인근에 마련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말에 기승해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승마체험'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11일에는 '88승마경기장'에서, 12일은 '포니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마체험 운영시간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 부산과 제주에서도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사회 대표 캐릭터인 '말마(MALMA)'와 함께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 '블루밍 어린이날 축제', '몽생이 가족소풍' 등 지역별 이색테마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친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체육대회,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말 먹이주기 체험이나 가벼운 승마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별 세부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 트인 공원 환경과 계절별 수목으로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되어 온 렛츠런파크는 어린이날 행사, 봄가을 시즌축제 등을 통해 국민을 향해 연중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말'이라는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넓은 공간에서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3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회의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한 현황에 따르면, 2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2699명으로 전주 대비 3.1%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째 주의 6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3% 감소한 8만7561명으로 평시 대비 91% 수준으로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21명으로 전주 대비 3.4% 감소했고 평시 대비 8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22명으로 전주 대비 1.8% 감소, 평시인 첫주의 94%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5월 1일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9.2% 감소한 1209명이다. 5월 2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개소다.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응급환자 비중은 예년보다 증가했다. 평시였던 2월 첫째 주 권역응급의료센터
[KJtimes=김지아 기자] 중국에서부터 수입된 어린이용 가방과, 가죽 신발, 완구 등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의 25배로 검출돼 정부가 8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판매가 급증하는 완구, 유아용품 등 어린이 제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했다. 이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8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리콜된 모델은 어린이 제품 7개, 생활용품 1개인데 모두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슈가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하트핑크미니백'에서는 납이 기준치(90㎎/㎏)의 24.9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표원에 따르면, 베이비쨈이 중국에서 들여온 '아기메리제인 아기 플랫슈즈'의 바닥 부분에서는 간,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12배 넘게 검출됐다. 토이트론이 수입해 판매한 '반짝반짝 달님이' 완구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126.7배 검출됐고, 토박스랩이 들여온 '조이 오로라 댄스 모자' 겉감에서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1.3배 발견됐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예스대현이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Seoul 2024)'를 개최한다. 대회는 국제승마협회의 인정을 받은 국제 공인 대회로서, 아시아 지역 12개국(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카타르, 태국, 필리핀, 홍콩, 대한민국)의 만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선수 33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승마대회 국내 유치를 최초로 성사시킨 한국마사회는 8개국 청소년 선수들의 참가를 이끌며 첫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하고 조련한 승용마들을 선수들에게 대여해주는 '대여마 경기'로 시행하며 국산 승용마의 능력을 국제무대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주니어 승마대회 개최를 정례화 하고 대한민국 말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올해 두 번째 주니어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대회로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덕분에 해외의 관심이 증가했다. 5개국(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카타르, 홍콩)에서 새롭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