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소액주주들의 시대가 돌아왔다.법인세법에서 '소액주주'란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 또는 출자지분을 소유한 주주를 말한다. 개인 투자자 1500만명 시대, 기업들이 영향력이 확실해진 소액주주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와 기업과의 상관성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경영진에 등을 돌린 소액 주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설 수도 있고, 소액주주들이 주요 의사 결정에 장애물로 등장할 수도 있는 지금. 자칫 경영권까지 흔들릴 수 있는 소액주주들의 존재가 궁금하다. 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 바 '3% 룰(Rule)' 시행으로 소액 주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최근 기업들의 주주와의 실랑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업들이 소액주주와 소통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집단 행동이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의 한 IR 담당자는 "소액주주들은 요즘 소셜미디어(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빠르게 결집하고 실제 집단 행동에 나서기도 한다"며 "이같은 특징을 가진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이 커질 경우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교체를 압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4월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사회는 녹지와 환경을 가꾸는 활동에서부터 말방역, 중대재해 예방 등을 통해 산업재해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 마사회 봄맞이 청계천 꽃길 조성행사 참여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지사장 진창득)는 지난 13일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청계아띠' 참여 기관 임직원과 함께 새봄맞이 청계천 꽃길 조성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청계아띠 참여 기관인 대상(주), 예금보험공사,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페츄니아, 안젤로니아 등 다양한 봄꽃으로 구성된 거리화분을 청계천 주변에 식재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오간수교 부근 약 40M 구역을 담당해 꽃길을 조성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청계천 생태환경 개선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 청계천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중이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의 줄임말. 청계천이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녹지와 환경을 가꾸는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관들의 모임이다. 진창득 마사회 종로지사장은 "서울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계천이
[KJtimes=김지아 기자] 생활터전 잃은 산불 이재민 위해 부영그룹, 아파트 36세대 지원한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영그룹이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36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중 36세대(강릉 21세대, 동해 15세대)를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영그룹은 국토부·LH 등 관계기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사보유분으로 갖고 있는 임대 아파트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하고 2022년에는 동해안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신협중앙회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협은 20일부터 전세 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를 유예하고, 신협 전세대출이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의 이자율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본인이 거주 중인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정부 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 대출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측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의 고통을 분담함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며,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밀착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20일 전세사기 피해 대책으로 전 금융권의 경매· 공매 유예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금융기관이 제3자에 채권을 매각한 경우에도 경매를 유예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측은 이날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지원 관련 당정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피해주택 경매 시 일정 기준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의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 일정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장거리에 부담을 느끼는 국민들이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일본" 올해 1월부터 3월(1분기) 기간 동안 이웃 나라 일본을 찾은 외국인 3명 가운데 1명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는 것. 한국인들의 일본에서의 총 지출액도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관광청은 19일 "1분기 방일 외국인은 총 479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 해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는 37.8% 감소한 규모지만, 이 기간 외국인 방문객 중 한국인은 33.4%에 해당한다"며 "160만 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찾았고, 이어 대만 79만명, 홍콩 42만명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객이 1분기 일본에서 숙박, 식사, 교통, 오락 등 서비스, 쇼핑에 쓴 총 여행 비용은 1999억엔(약 1조 9700억원)으로, 국적별 지출 규모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총 지출액 1조14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경남농협과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인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참여 학생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농촌일손돕기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발전기금 지원△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사업협력을 통해 농촌 지원 및 발전에 나서기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에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으로부터 매년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부영 취업연계트랙 등 재정 지원을 받으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창신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창신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정보공시 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등이 전국 대학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부산·경남 지역병원들의 참여하에 '홀스테라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는 말을 통한 동물매개치료의 일종으로, 탁트인 자연속에서 환자와 말이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치료법이다. 해외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역사가 깊은 북미나 유럽에서 보편화 되어있고 효과적인 자연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진행될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말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산노인전문제3병원 서덕웅 대표이사, 온종합병원 정근 그룹원장, 한사랑병원 신진규 대표원장,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자간 협약과 교류를 약속하며, 3천만원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동기금은 홀스테라피 운영과 더불어 참여병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MOU체결은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사
[KJtimes=김지아 기자]BBQ가 배임혐의로 기소된 윤홍근 회장의 재판을 앞두고기업 이미지 홍보에 몰두하고 있다.특히 3월과 4월에는하루가 멀다하고 플로깅 진행·식수진행·치킨 기부·소외계층 식사키트 제공·돈까스 도시락 전달 등'사회봉사 활동' 기사를 만들어 내고 있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윤홍근 BBQ 회장의 걱정 때문에 회사가 대신해 기업 이미지 홍보 등으로 재판부에 읍소하고 있는 형국이 아니겠냐"고 조심스럽게 해석하고 있다. 윤 회장의 주변에서도 "윤 회장이 최근 기업 오너들의 배임과 관련 구속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노심초사하고 윤 회장 자신도 구속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앞서 얼마 전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과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배임혐의로 구속된 것 등이 윤 회장의 걱정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현재 윤 회장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1시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하는데, 법정 출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로 출두해야 하는 윤 회장의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일명 '배임' 이며, 이날 이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시작하며 올해 5,000명 소외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 정부 부처, 협의회를 비롯한 총 6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214개 신협과 227개 아동복지시설이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 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 예산을 8억 4000만원으로 편성해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참가 신협 수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전국 신협 및 아동복지시설에서의 사업 참가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더불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도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협 임직원은 '어부바 멘토'로서 복지시설 내 아동 멘티에게 금융·경제 교육, 전통시장 체험, 환경보호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Jtimes=김지아 기자] KT가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의 놀이 콘텐츠를 14일에 독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니 TV 키즈랜드는 당사의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다.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는 팬데믹 기간동안 제한된 외부 활동으로 아이의 사회화 과정에 고민이 있는 부모를 위해 기획됐다. 만 3세부터 6세까지 아이의 △신체 △인지 △관계 △언어 △정서 등 5가지 영역의 발달 유형에 맞춘 놀이법 200편을 담았다. 지니 TV를 보면서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닐봉지, 쌀 등을 활용한 놀이 가이드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그간 키즈랜드와 오은영 박사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오은영 스페셜관'을 새롭게 편성한다. 이곳에는 감정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화책 100권을 엄선한 '감정 표현 동화', 육아 해결책을 모아놓은 '육아 상담소', 최근 ENA 채널에서 방영돼 화제가 된 우리 아이 성향 맞춤별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이 있다.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KT는 우리 아이의 놀이 유형을 체크할 수 있는 '오은영 놀이 발달 자가 테스트(오놀자 테스트)'를 오는 25일
[KJtimes=김지아 기자] KT가 이메일 해킹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인공지능(AI) 지능형지속위협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KT는 11일 이같이 밝히고 "AI APT 분석 기술을 도입한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지능화 및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의 이메일을 정교하게 분석 후 취약점을 파고 드는 신종 APT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AI APT 분석 기술의 핵심인 데이터베이스(DB)는 KT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 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고,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해외 보안 회사가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보다 탐지 정확도가 최대 22% 높다. KT는 APT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하루 평균 10여 건의 신종 혹은 변종 APT 공격에 대한 위협 DB를 만들어 이메일 보안 솔루션에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 통상적인 APT 탐지 솔루션은 파일을 가상환경(샌드박스)에서 실행해 악성코드 여부를 확인하는 동적분석 방식으로 탐지하지만, KT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악성 파일의 코드를 이미지로 변환해 악성 코드의 패턴과 맞춰보는 이미지
[KJtimes=김지아 기자] 4월 1일부터 이어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야간 벚꽃축제가 9일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25만여 명의 상춘객을 모았다. 공식 벚꽃축제 기간은 지난 9일로 끝이 났지만, 벚꽃축제와 연계해 시행되고 있는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과 강원 직거래장터는 이번 주말까지 1주간 더 시행된다. 지난 주 야속한 봄비로 벚꽃잎이 예상보다 빨리 낙하했지만, 초대형 '말마' 캐릭터 인형과 강원 직거래 장터 등이 지난 7일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즐길거리가 보강됐다. 무려 8m에 달하는 '말마' 인형은 시원하게 뻗은 경주로를 배경으로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 존(zone)에 설치됐다. '말마'는 한국마사회 대표 말(馬) 캐릭터로, 한국마사회는 이 캐릭터를 이용한 'MALMA FRIENDS' NFT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벚꽃축제를 맞아 준비한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에서는 이러한 NFT 프로젝트 홍보는 물론, 이색 먹거리,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특히,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말마' 인형 앞에는 미리 준비된 예쁜 소품과 함께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나들이객의 행렬
[KJtimes=김지아 기자] 고물가 시대에 SK텔레콤 'T멤버십'을 활용한 '짠테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3월 T멤버십 이용자 분석 결과, T멤버십 MAU(Monthly Active Users ; 월간 실사용자)가 약 52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T멤버십 이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하게 증가추세다. 이는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온 SKT의 노력과 함께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에 멤버십을 통한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T멤버십 이용 고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도 수년간 인기를 끌던 '카페∙베이커리∙편의점' 등에서 '생필품∙식재료' 구매 등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T데이' 첫째 주 위크 행사에 새롭게 선보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할인쿠폰(5000원권)이 약 17만 8000개가 다운로드돼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파리바게뜨, 3위는 롯데시네마, 4위는 삼첩분식, 5위는 뷰티컬리 순이었다. 생필품 구매와 관련이 높은 이마트에브리데이 할인쿠폰이 전통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베이커리와 영화 등을 제치고 1위를
[KJtimes=김지아 기자] 서울시 여의도에 거주하는 회사원 김씨. 최근 음식을 배달할 때마다 '손가락 품'을 팔아야 한다. 김씨는 일단 음식 메뉴를 고르고 음식점을 정한 뒤에 배달 앱 2-3개 검색은 기본으로 해야 한다. 가장 유명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같은 식당을 클릭해 '배달비'를 체크, 쿠폰과 할인 이벤트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배달비가 같은 경우에는 할인이벤트나 쿠폰 할인을 해야 그나마 저렴하게 배달을 시킬수 있다"는 김씨. "1인 음식을 주문하는데, 음식 가격의 50%를 다시 배달비로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배달앱마다 비교 검색하고 할인을 받아야 그나마 2000~3000원 배달비로 음식을 시킬수 있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가까워 졌다. 코로나19 당시 한집 건너 한집에 배달을 했던, 일명 '배달의 나라'로 유명세를 누렸던 배달 음식점과 배달 업체들의 최근은 어떨까. 결론적으로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1위 플랫폼만을 겨우 이용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배달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같은 배달앱 쏠림 현상의 원인은 '여전히 비싼 배달비'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가족, 친구 뿐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에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받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 했다고 10일 밝혔다. KT엠모바일 요금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데이득' 대상 요금제 가입자의 약 60%이상이 20-30대로, '아무나 결합' 출시로 인해 데이터 소비가 많은 MZ세대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물가 시대, '데이득 프로모션'이어 KT엠모바일은 "이번 결합 서비스는 데이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니즈와 알뜰폰 결합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지난 1일 출시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24개월간 최대 150GB 데이터 제공)과 고객분들의 데이터 부담을 덜어드린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고물가 시대에 가계 통신비 절감과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청년층의 고(高)데이터 요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전략이다. 무료 데이터 제공으로 청년층 외에도 데이터 취약계층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아무나 결합' 신청 고객은 결합된 회선에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