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중이다. 최근 KT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3사는 고객들에게 캠핑장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 로봇을 도입한 캠핑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캠핑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9일 대한응급구조사협회(협회장 강용수)와 말 관련 인사사고 시 초기발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은 △양 기관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적·물적 지원에 협력하며 △사업 홍보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5년간 경마장 내 마방 및 마사지역 등 응급구조사의 현장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초기반응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말관계자의 응급처치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협의해왔다. 두 기관의 협업 결과 지난 1일, 총 8개 챕터로 이루어진 말관계자용 응급처치 교육프로그램을 제작 완료했고, 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재직자, 신규입사자, 이수증 만료자 등 전 근무자 100% 교육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자료는 응급구호 현황 및 교육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던 조현범호(虎)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하지만 조현범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3년여만에 다시 구속되면서 조회장의 처지도, 그룹 이미지도 '천당에서 지옥'으로 바뀌었다. 그룹 총수의 구속으로 '오너리스크'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설상가상 대형 화재로 대전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막대한 생산차질도 빚게 됐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조 회장의 경영 리스크의 화룡정점이 아닐까"라며 "전문경영인 체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심사숙고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기본급 인상을 두고 사측과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을 앞두고 조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 강도를 높이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도 9일 검찰에 구속된 조 회장의 혐의는 크게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이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회장은 2020
[KJtimes=김지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B2C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의 오픈베타(시범 서비스) 버전을 출시한다. 13일 KT에 따르면, 이번 지니버스의 오픈베타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니버스'로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지니버스에서는 나의 아바타와 공간을 직접 꾸미고, 친구를 초대해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친구들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집과 마을 꾸미기, 아바타 상호작용,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어 MZ세대에 특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더 큰 지니버스의 특징으로 AI 공간 모델링 기술을 적용한 'AI 홈트윈' 기능을 꼽는다. 이용자는 지니버스에서 캐릭터가 살아가는 공간인 '지니홈'을 만들 수 있는데, 도면 기반의 AI 홈트윈 기능으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면 메타버스 공간에 현실의 집이 그대로 구현된다. 또 아바타를 비롯해 집 개념의 지니홈과 마을 개념의 지니타운을 각자의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지니버스에 존재하는 1000여 개의 아이템을 활용해 이용자는 아바타에 원하는 옷을 입히고,
[KJtimes=김지아 기자] 필드의 계절이 다가온다. 저마다 '추위'를 핑계로 꺼려했던 봄 시즌 라운딩이 슬슬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 순천부영CC가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매주 월요일 여성 골퍼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 2부(오전 11시 50분 이후)에 여성 4인으로 구성된 팀에게 고객 1명당 그린피를 1만원씩 할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순천부영CC 인터넷회원이면 인당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프장 내 순천부영호텔도 객실 요금을 할인한다. 올 초부터 정상 요금 대비 최대 약 37%를 할인하고 있다. 순천부영호텔은 골프장에서 조망권이 우수한 곳에 위치해 페어웨이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총 82실 규모에 커넥팅 룸을 적용한 객실도 마련돼 있다. 한편,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 6,587m,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도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시원시원하게 뻗은 페어웨이로 골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순천부영CC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코스 관리, 시설 정비 등
[KJtimes=김지아 기자] SKT가 레트로에 열광하는 MZ세대를 T팩토리로 유혹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에 필카 감성 충만한 'Just paused, 우리가 남긴 순간들'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 피크닉 시즌,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순간의 추억들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MZ세대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 후지필름과 함께 T팩토리 1층을 4가지 컨셉의 사진 스튜디오로 조성했다. 'Retro' 스튜디오는 Y2K, 레트로 무드로 스타일링 했으며, 'Flowers' 스튜디오는 들풀, 야생화 등 꽃들로 스타일링한 스튜디오다. 'Rays of Light'는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튜디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나'는 자신의 모습이 아날로그 TV화면에 송출되는 미디어 아트 컨셉의 스튜디오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들은 SNS에서는 많이 접했지만 실제 체험해 보기는 어려운 독특한 컨셉의 사진들을 4가지 컨셉의 스튜디오에서 촬영, 나만의 앨범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름 카메라,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빈티지 카메라들을 대여, T팩토리 주
[KJtimes=김지아 기자]KT 차기 대표로 내정된 윤경림 사장의 선임이 안갯속을 걷게 됐다. 우선 시민단체 '정의로운사람'이 윤 내정자의 배임혐의를 제시, 검찰 조사가 진행중인 데다, 대주주들도 이같은 흐름속에서 등을 돌릴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소액주주들도 결집해 윤 내정자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정적 이슈'가 많은 현재 의결권 행사 입장을 밝힌 회원들의 신임을 얻을 가능성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 비리의혹으로 얼룩…"KT 대표 최종 후보 재검증 필요" 목소리 구현모 KT 사장과 차기 윤경림 KT 대표 내정자가 KT 계열사 일감을 특정 회사에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9일 서울중앙지검은 최근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구사장과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윤경림 부문장은 최근 KT 이사회를 통해 차기 KT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된 인물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차기 대표이사로 후보로 오르자마자 의혹들이 터져 나온다"면서 "비리 의혹이 난무한 KT 대표 최종 후보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앞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야생 고원 골프장인 '무주덕유산CC'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7일 개장한다. 덕유산 국립공원 해발 900m에 총 18홀의 코스(인코스 파36, 야드 3,251/아웃코스 파36, 야드 3,472)를 보유하고 있는무주덕유산CC는골프의 전설 아놀드 파마가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이용해 설계한 코스로 정성과 시간이 홀 곳곳에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피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주중 오전 7시 30분 이전 티 오프시 조조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골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경남 및 제주경마공원에서 각 소속 조교사협회장 및 기수협회장 등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통해 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은 공정성이 경마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함께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경마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에서 마사회는 ▲공정경마 구현의 필요성과 장애요인 ▲최근 10년간 경마비위 발생 사례 ▲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 간 상호 노력 및 협력사항 공유방안 등을 제시했고,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은 경마시행 과정에서의 도핑검사, 대리(차명)마주 문제 및 경마시행제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적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경마공정성 저해요인 등의 고충 사항을 토로하며 시행체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삼았다. 한국마사회는 공정경마추진협의회 개최 이외에도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경마비위 사전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공정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 공정관리처는 마사회 전 부서가 참여하는 경마공정추진체계
[KJtimes=김지아 기자] SK텔레콤이 앞선 AI기술을 로봇에 접목, 순찰로봇 서비스의 상품화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자사의 AI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포브스 아시아 30세이하 리더'로 선정된 이상민 대표가 창업한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로 주목받고 있다. ◆배달로봇에 AI를 접목해 순찰로봇으로 변신… 가성비 제품 출시 '뉴비'는 GPS,
[KJtimes=김지아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중공업이 삼성SDS에게 283억원을 배상해 주는 판결이 최종 결정했다. 지난2014년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전산 장애를 일으킨 과천 전산센터 화재와 관련, 두 회사의발전기 연도관의 조립이나 용접, 건물 마감 공사 불량 등 하자정황을 법원에서 인정한 것. 피해자인 삼성SDS는 9년만에 발전기 공사 등을 맡은 두 회사로부터 피해를 배상받게 된 셈이다. 7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삼성SDS가 대성테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삼성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피고들이 함께 283억8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2014년 4월 20일 삼성SDS 과천 전산센터에서 난 화재는 부속건물 옥상 발전기에서 시작, 본 건물로도 옮겨붙어 전산센터에 데이터를 저장하던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서비스가 23일까지 4일간 중단됐다. 이에 삼성SDS 측은 발전기 연도(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제작한 대성테크와 연도 공사를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중공업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손해액은 기계장치·건물 손실과 영업 중단 손해, 고객사·협력사 손실보상 등 전체 1069억여원으로 집계,
[KJtimes=김지아 기자]지난 2월 28일오후 5시 40분께인천시 미추홀구 빌라 자택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120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일명 '건축왕'으로부터 보증금 7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였다. 전세사기피해대책위에 따르면, A씨는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뿐 매각 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때문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없었다. 이 확인서가 없으면 정부지원을 받을수 없다.A씨의 집은 경매만 넘어갔을 뿐, 주택 경매가 끝나거나 강제 퇴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실제 전세사기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셈이다. 여기에 A씨는최우선변제금 보상 대상인 '소액임차인'에도 속하지 않았다. A씨 빌라의 현재 소액임차인 전세금 기준액은 6500만원이다. A씨의 전세금은 7000만원이기 때문에 500만원 차이로 최우선변제금 보장을 받지 못한 것이다. 뿐만아니라 시중 주요 은행의 대출 연장 혜택도 A씨는 대상이 되지 못했다.최근 주요 시중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최장 4년까지 전세대출을 연장해 주고 있다. 하지만 HUG 대출 상품에만 국한돼 HUG 보증 전세대출을 받지 않은 A씨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버스 200대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2월 28일 프놈펜시 가든 시티 내 버스 차고지에서 버스 200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이자 회장, 쿠옹 스렝(Khuong Sreng) 프놈펜시 시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관계자,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와 한국 교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캄보디아 프놈펜시의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부영그룹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영그룹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증 금액은 운송비 포함 883만 달러, 한화기준 약 124억원에 달한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기부 배경에 대해 "비가 오거나 혹서의 날씨에도 보호조치 없이 오토바이로 자식들을 태우고 가는 어머니들을 보면서 안전을 위해 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학생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냉방장치가 된 버스로 편히 이동하면서 이동 중 책을 보는 등 시간 활용이 가능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와 뚝뚝이로
[KJtimes=김지아 기자] KT가 MWC 2023에서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DIGICO KT의 디지털전환(DX) 기술들을 선보이고, 글로벌 ICT 무대에 디지털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KT의 DX 경쟁력을 증명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2일(이하 현지)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되는 MWC 2023에서 전 세계 관람객에게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현모 대표는 MWC 2023 전시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들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에 대해 논의, 지난 2월 28일에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 자격으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Is it time for Co-Creation?)'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구 대표는 5G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 및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고,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 KT 전시관에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의 데니스 앤서니 위 대표를 비롯해 NTT도코모, 노키아 등 다양한 글로벌 ICT 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KT가 GSMA 과제로 선보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KJtimes=김지아 기자] 세계 경마대회, 두바이 월드컵(Dubai World Cup) 예선전에 참가하는 한국의 국가대표 경주마 '킹오브더매치'가 두 차례의 예선 끝에 3월 4일 개최되는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 출전을 최종 확정지었다. '슈퍼 새터데이'는 두바이 월드컵 본선에 앞서 펼쳐지는 준결승 무대다. 지난 1~2월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WCC)' 예선전을 통과한 각국의 강자들이 결승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준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말들과 전 세계적으로 레이팅이 높은 초청마들은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두바이 월드컵 최종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맞붙게 된다. '킹오브더매치'는 지난 1월 두바이에서의 첫 데뷔전이었던 '썬더스노우 챌린지'에 이어 2월 참가한 일반경주에서 모두 7위로 들어왔지만, 다행히 레이팅 99로 예선을 마무리하며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이는 2019년 두바이 월드컵 결승까지 진출하며 우리나라 경마의 위상을 널리 알린 한국 경주마 '돌콩' 이후 4년 만에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다. ◆한국의 두바이월드컵 원정기…'트리플나인', '돌콩' 등 한국경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