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19대 총선일인 4월 11일, 증권 및 파생상품 시장이 휴장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은 전체 증권시장인 주식시장, 상장지수펀드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주식워런트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인 CME 및 EUREX 연계 글로벌시장이 휴장된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5조, 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 제5조에 근거해 휴장한다고 설명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GS리테일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27일 63빌딩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25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신용·체크카드와 티머니가 탑재된 멀티멤버십 POP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카드 한 장만으로 고객들은 양사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4월 말 출시 예정인 이 제휴카드는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티머니 충전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우리은행 950여개의 영업점과 7000여개의 ATM 기기에서 티머니 즉시 충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신상품 출시를 비롯하여 계열사 법인카드 사용, GS리테일 임
[KJtimes=심상목 기자]하나금융지주의 새식구가 된 외환은행이 조직을 개편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외환은행은 영업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본점 조직의 슬림화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27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먼저 본부 조직을 기존 14본부, 8지원·관리본부, 17영업본부, 76부서(47부, 29독립팀)에서 8그룹, 9본부, 19영업본부, 65부서(44부, 21실)로 개편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본점 조직의 슬림화를 통하여 본점 인력의 약 10%인 총 105명의 직원을 영업점에 배치했다는 점이다. 은행은 또 상대적 우위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조직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대기업사업그룹의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지원본부를 폐지하고 영업본부를 2개 신설해 영업조직을 강화했다. 해외사업그룹 및 자본시장본부를 독립 그룹·본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조직별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한생명을 이번 개편을 통해 시장 및 경쟁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26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먼저 기존 보험영업본부를 전속채널본부, 제휴채널본부로 분리했다. 이에 따라 각 판매 채널별로 기획기능을 강화해 채널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판매전략 수립으로 영업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고객실도 상품개발실과 고객지원실로 분리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상품개발업무 전담 조직화를 통해 업계 선두의 상품개발능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고객관련 CCO 기능강화를 통해 CS경쟁력을 더욱 강화된다. 해외시장 진출 및 신사업추진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은퇴시장 공략을 위한 체
[KJtimes=심상목 기자]알뜰주유소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향후 알뜰주유소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ℓ당 1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5일 알뜰주유소 할인 체크카드를 오는 30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할인된 금액은 주유소 이용 후 2∼3일 후 우체국 통장에 입금된다고 밝혔다. 체크카드는 우체국쇼핑(www.epost.kr)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등기, 택배 등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5%가 할인되며 우체국 예금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전국에 396곳이 운영 중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고객참여 경영의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고객패널 제도를 실시한다. 26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이 제도는 온라인 고객패널은 인터넷, 스마트폰 활용이 원활한 대학생 및 20~30대 주부가 대상으로 2030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회사의 정책이나 제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온라인 고객패널 1기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생명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며 상품, 서비스 및 마케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회사의 경영 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시킬 수도 있다. 대한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중인 오프라인 고객패널의 의견을 꾸준히 고객서비스 관련 제도에 반영해왔다. 최근에는 고객 접점인 고객센터, 콜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복경영 2012 Smile 캠페인’을 실시
[KJtimes=심상목 기자]롯데카드가 고객이 직접 가맹점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다른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어 편리한 소비생활을 돕도록 한 것이다. 26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용 앱 ‘스마트 컨슈머’를 27일부터 선보인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 앱은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결제 즉시 스마트 컨슈머에 반영할 수 있다. 고객이 실제로 가맹점을 이용해야 평가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도가 높고 평가를 마치면 롯데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도 제공한다. 누적된 양질의 가맹점 정보는 롯데카드 회원뿐만 아니라 스마트 컨슈머를 내려 받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
[KJtimes=심상목 기자]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퇴임식을 갖고 41년간의 금융인생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의 퇴임식은 지난 23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퇴임사에서 김 회장은 “20대 청년시절에 선배님들이 공정성과 투명성, 합리적 사고와 높은 도덕성이라는 금융인으로서의 자세와 스스로가 회사와 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심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금융의 급속성장은 우리의 개방적 마인드와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은 하나가족의 헌신적인 자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충청, 보람, 서울은행과의 인수합병과 대한투자신탁증권 인수 등 수 차례 M&A 성공과 그룹의 눈부신 성장을 모두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김 회장은 이어 “외환은행이 한 가족이 됨으로써 희망찬 미래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제 3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2011년 설정한 하나금융의 ‘Global Top 50’와 ‘Asia Top 10’ 진입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하나금융그룹의 위상을 세계 속에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객 최우선 중심의 사고, 시장을
[KJtimes=심상목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하던 한화증권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에 따라 한화증권 지분 구도에는 변화가 생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3일 한화증권은 김 회장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증권 보통주 32만3020주(0.39%)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매각했다. 아울러 김 회장의 주식은 계열사인 한화타임월드가 시간외 매매를 통해 사들여 총 414만7809주(4.74%)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화타임월드는 한화엘앤씨(15.47%), 한화호텔앤리조트(10.77%)에 이어 3대 주주가 됐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지분구조 단순화가 매각 사유”라며 “시장에 영향이 없도록 계열사인 한화타임월드가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KJtimes=심상목 기자]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6개월 간 국내에서 취업 중인 최빈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으로 돈을 보낼 경우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23일 SC은행에 따르면 이번 유엔 최빈국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외에도 지난 2010년 12월부터 ‘바로바로 외환서비스’를 통해 국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 우대 및 송금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은행거래에서도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들은 평균적으로 임금의 65% 이상을 자국의 가족에게 송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송금수수료가 면제되면 한 푼이라도 더 고향에
[KJtimes=심상목 기자]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은행의 다섯 번 째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김 행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이날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김종준 은행장 취임식’ 행사를 거행했다. 김 행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전략이라기보다는 세워진 목표를 향한 실행력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며 “지금은 머리로 생각하는 시점이 아니라 손과 발로 생각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주문은 영업기반 강화를 통해 은행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것으로 강한 은행이 탄생한다는 지론을 밝힌 것이다. 김 행장은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 “외환은행은 하나은행의 동반자로서 서로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두 은행이 서로에게 긍정적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중국 현지에 카드 사업을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다. 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인롄(銀聯)주식회사(이사장 쑤닝, 이하 인롄)와 중국 상하이 인롄 본사에서 쑤닝(蘇寧) 인롄 이사장, 쉬뤼어더(許羅德) 총재, 차이찌앤뽀(蔡劍波) 수석부총재,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지불결제 사업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이와 관련한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롄과 신한카드는 양사가 상대방의 국가에서 지불결제 사업에 관련된 업무를 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향후 동북아시아 내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인롄이 해외 전업카드사의 중국 현지인 대상 신용카드 발급을 포함한 사업 진출을
[KJtimes=심상목 기자]하춘수 대구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2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이날 제55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하춘수 은행장을 재선임됐다. 하 행장은 지난달 DGB금융지주사의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돼 이날 주총에서 임기 3년의 차기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하 행장은 재선임 결정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과 함께 다시 한번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축구단 대구FC에 자동차를 기증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주총에서 당기순이익 399억원의 2011년도 결산 재무제표를 확정했으며 안충영 중앙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가 사외이사에 연임됐고 신임 사외이사로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인 김중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KJtimes=심상목 기자]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33개 금융사를 상대로 근저당권설정비 반환 2차 소송을 서울중앙법원 등 전국 법원에 제기했다. 22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사를 대상으로 또다시 33개 금융사 486건의 부동산 담보대출건에 대해 15억 원의 부당이득 반환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한 피해자가 3000명이 넘어서 전체 원고단은 6000명이 넘어섰다. 근저당권설정비반환 소송은 은행 등이 제반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여신거래기본약관’이 불공정 약관으로 대법원 판결(2010.10.14선고 2008두23184)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자 금소연이 1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소비자원에서도 소송을 지원하고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은행약관 개정권고와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은행 등 금
[KJtimes=심상목 기자]‘영업의 달인’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임직원들을 상대로 마케팅 특강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특강을 가졌다고. 이번 마케팅 특강은 김 행장이 지난 2008년 취임 초부터 4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특강이다. 김 행장은 특강에서 “명함을 받으면 지갑에 바로 넣지 말고 셔츠 주머니에 넣어라. 상대방을 가슴에 품고 진심으로 대하라는 뜻”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의의 가장 큰 주제는 ‘섭외 가이드’다. 올해 영업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활동고객수 증대’를 위해 지점장과 책임자가 주도해 다수고객을 섭외하고 이렇게 확보된 고객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구체적 거래를 유도해 활동고객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 동안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