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진그룹이 요트 임대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선박임대사업을 포함하는 안건을 통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임대업에 대해 회사 측은 해양레저 사업이 발전하고 있어 해당 사업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진그룹은 그동안 인천 왕산해수욕장 근처에 요트 경기장을 짓는 등 왕산마리나 사업에 투자하기도 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마치고 내달 5일 개장한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리조트 트룬 컨트리클럽(회원제, 27홀)과 700 골프클럽(대중제, 18홀)이 4월 5일부터 개장하며 현재 코스와 클럽하우스 등 고객 맞이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올해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 그린피는 비회원 주중 16만5000원, 주말 20만5000원이며, 700골프클럽은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이다. (※ 여름 성수기 7월 25일 ~ 8월 17일, 주말 요금 적용)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은 유명 코스 설계가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세계적 골프장 운영사인 트룬 골프가 운영을 맡아 차별화된 명품 서비스를 제공해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알펜시아 700골프클럽’은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레플리카 형태
[kjtimes=정소영 기자] 원광보건대가 17일 세부 원광글로벌교육센터에서 ‘세부 세종학당’ 현판식을 진행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국외소재 기관에 지정·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현재 총 52개국 12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원광글로벌교육센터는 원광보건대학교가 필리핀 현지에 설립한 곳이다. 이날 현판식을 통해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 개원을 정식으로 공표한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는 학생, 직장인, 정부 관계자, 이주여성, 노동자 등 각계각층의 세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여 현지인들의 한국어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인들과 현지인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보건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영국 ‘시티 오브 런던 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한 달간 런던 도심에서 한국의 연극과 현대무용, 퓨전국악, 퍼포먼스 등 대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와 더불어 세계 3대 클래식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로,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엄선된 공연만을 초청하는 까다로운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의 메인테마 도시로 서울이 선정돼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런던 도심 전역에서 공연할 예정이어서, 케이팝에 이어 케이클래식 및 케이씨어터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런던특집행사추진단'을 통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
[kjtimes=정소영 기자] LG전자[066570]가 구본준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날 임기가 만료된 구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정도현 재고재무책임자(CFO)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는 의안도 통과됐다. 사내이사 임기와 동일한 3년이다. 지난해 20억2000만원을 집행한 이사 보수는 이번 주총에서 등기이사 7명(사내 2명, 기타비상무 1명, 사외 4명)의 보수 한도로 45억원을 동결 승인했다. 주주들은 지난해 재무제포 내용을 승인하고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배당금은 다음 달 지급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62조3000억원으로 제시하고 시장 선도를 위해 3조원의 시설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퇴직 공직자의 재취업 시 특혜성 불공정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취업심사를 확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각 부처 차관급 이상 인사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했으나 새로운 방안이 추진되면 1급 이상 공무원까지 심사가 확대된다. 판·검사가 퇴직 후 로펌으로 재취업 할 때도 대상이 된다. 14일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무부와 법원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조회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퇴직 후 로펌이나 회계·세무법인으로 취업할 때 변호사를 비롯한 회계사, 세무사 자격증을 가진 경우 취업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다만, 각 부처 장·차관과 중앙행정기관 장에 대해서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취업심사를 해왔다. 새 규정이 추진되면 취업심사
[kjtimes=정소영 기자] 순수 국내기술로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웰빙 아이스크림 전문기업 (주)더해봉(대표 정해길, www.thehaebong.com)이 자사 브랜드 ‘카페 아이스빌’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 모집 가맹점의 규모는 10평~50평형이다. 국내 아이스크림 브랜드 대부분이 해외 로열티를 지급하지만 이 업체의 ‘카페아이스빌’ 은 국내기술로만 완성해 해외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토종브랜드다. 카페아이스빌은 계절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커피와 와플 등의 전문적인 메뉴들도 추가해 신개념 글로벌 토종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키위, 자두, 고구마, 자몽, 복분자, 흑미, 인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의 종류만 36가지에 달한다. 이외에도 커피, 스무디, 와플, 케이크 등 부가메뉴도 다양하다. 더해봉의 ‘카페아이스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성형수술을 받는 도중 의식을 잃거나 숨지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1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 성형외과에서 복부지방흡입 시술에 이어 코 성형수술을 받던 A씨(34·여)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20분쯤 수술실에 들어가 잠시 후 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받다 잠시 후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호흡곤란 증세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A씨에게 자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오후 6시쯤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6시10분쯤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약 20분 후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집도의와 간호사 등 성형외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공기업의 낙하산 인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 고위 간부들이 민간 금융사의 임원으로 내려가는 낙하산 인사가 예정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민간 금융사의 감사나 사외이사를 포함한 임원직에 금감원 전·현직 고위 간부 일부가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금감원 감사실에 재직 중인 이석우 국장은 대구은행 감사로 내려갈 계획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감원에 재직 중인 고위 인사가 곧바로 민간 금융사로 이동하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라는 점이 관심 배경이다. 지난 2011년 금감원은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자체 조직쇄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금융사에 감사적임자를 내려 보내는 감사 추천제를 폐지했다. 공직자 윤리법에 상 금감원 출신의 경우 퇴직한 날로부터 2년
[kjtimes=정소영 기자] 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6일 서울마포경찰서는 신호 위반이나 진로변경 금지 구간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 교통사고를 낸 이모(32)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3월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자신의 구형 포르쉐 승용차를 몰다가 국산 준중형 승용차에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사로부터 총 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자동차 튜닝 사이트를 운영하던 이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식 포르쉐와 구형 벤츠 중고차를 구입했다. 특히 외제차의 경우 수리 시 부품이 없을 경우 별도 수입을 하거나 수리 기간이 길어 그만큼 보험금이 많이 책
[kjtimes=정소영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3월,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2014 불교박람회가 서울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관하는 ‘2014 불교박람회’에는 제 2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템플스테이 홍보관, 사찰음식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이 마련되며 무대 위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유명스님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대회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은 “한국불교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자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다양한 참가업체들의 실질적 성장과 함께 불교 산업과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014 불교박람회’ 공식홈페이지 (www.b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장기화 되고 있는 불황의 그늘에 소상공인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감소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혔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20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조사한 ‘소상공인 경기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소상공인들이 느낀 경기 전반에 대한 체감지수(BSI)는 한 달 전인 작년 12월보다 10.4포인트나 하락한 88.6으로 나타났다. 2013년 1월의 BSI는 65.5로 이후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년 만에 다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설 명절 소비 둔화와 최근까지 이어진 조류인프루엔자(AI) 발병으로 닭과 오리 업종을 중심으로 한 음식업의 영업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출실적(89.5, 9.5포인트↓), 영업이익실적(88.5, 9.1↓), 자금실적(89.3, 5.4↓), 원재
[kjtimes=정소영 기자]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며 여성을 협박해 수억원을 챙긴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4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내연 여성 A씨를 협박한 박모(42·무직)씨를 사기 및 공갈협박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가족 병원비와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거짓 이유를 대거나 가족에게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고 A씨를 협박하는 수법으로 지난 2007년~2012년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4억 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혼남인 박씨는 지난 2007년 7월 영국을 여행 중인 유부녀 A씨에게 접근해 본인이 캠브리지 박사 출신에다 금감원을 다닌다고 신분을 속여 내연관계를 맺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일전에도 공갈협박과 혼인빙자 등 비슷한 전과가 있는 상습범이었으며 A씨에게 밝힌 신분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가 돈을
[kjtimes=정소영 기자] 28일 오전 11시 30분쯤 종로3가역 5호선 통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 이용하던 시민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호선 환승 방향 에스컬레이터 상…하행 4대 중 상행 한 대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그 반동으로 10명이 넘어져 허리와 무릎을 다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도시철도공사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계 복구는 3~4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정소영 기자] 조사 중인 피의자를 일부 폭행한 경찰관이 해임됐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 용의자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일부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3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된 김모(24)씨를 조사하던 중 김씨의 귀를 잡아당기고 정강이를 2~3차례 걷어찼으며,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A 경사는 김씨의 진술이 전날과 달라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사가 경찰공무원으로서 적절히 처신하지 못한 점을 들어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형법상 폭행 혐의 등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 중이지만 이 같은 부적절한 처신만으로도 행정적 징계를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혔다. 해임 공무원은 3년간 공무원 임용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