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참의원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고 일본 정부에 대북 독자 제재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중의원도 오는 5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참의원이 채택하는 결의안에는 "북한의 신형 ICBM 발사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발"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미 양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현저하게 해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참의원은 북한에 대해 모든 도발 행동을 중단하고 핵·미사일 개발 중지를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근원 CPI는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이다. 일본 총무성은 10월 근원 CPI가 전년 동기 대비 0.8%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5년 3월 2.2%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인 것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8%와 같았고, 전월치 0.7%를 웃돌았다. 일본의 근원 CPI는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다가 올해 1월 0.1% 상승세로 돌아선 뒤 10개월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아키히토(明仁) 현 일왕의 퇴위 날짜가 왕실회의에서 2019년 4월 30일로 결정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왕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열린 왕실회의에서는 아키히토 일왕이 2019년 4월 30일 퇴위하고 아들인 나루히토(德仁) 왕세자가 다음날인 2019년 5월 1일 즉위하는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날 결정된 내용을 오는 8일 열리는 각의(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당초 '2019년 3월말 퇴위·4월1일 즉위' 방안과 '2019년 4월말 퇴위·5월1일 즉위'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2019년 3~4월에 지방선거가 열려 여야간 대립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중시해 4월말 퇴위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왕실회의는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일왕 중도 퇴위와 관련한 특례법에 퇴위일 결정 전에 총리가 왕실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도록 한 조항에 따라 열렸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 10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보다는 낮은 수치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5.9% 증가했으나, 이것도 예상치(7.1%)보다는 밑돌았다. 일본 산업생산은 올해 들어 매달 증가와 감소를 오가고 있다.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는 수출 확대에 힘입은 것이지만 국내 수요가 부진한 탓에 큰 폭으로 오르지는 못했다. 산업생산은 11월 2.8%, 12월 3.5% 각각 증가할 것으로 경제산업성은 내다봤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방위성이 오는 2022년까지 자위대 산하에 우주 감시 전담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방위성은 우주 공간에 증가하는 쓰레기와 의심스러운 위성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전용 레이더를 야마구치(山口) 현에 배치하고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일본 인공위성과의 충돌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방위성은 먼저 올해 안에 해당 지역의 지반 조사를 시작하고 2018년부터는 시설 설계와 부지 조성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미군 등과도 정보를 공유해 우주 공간 감시 체제를 만들 계획이다. 전용 레이더로 포착한 정보는 항공자위대에 신설할 전용시스템을 통해 수집하고 24시간 체제로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우주 쓰레기가 일본의 통신위성 등과 충돌할 경우에는 위성 운영 사업자에게 연락, 궤도를 수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최대 공영방송 NHK가 29일 오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해역으로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3척이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중국 해경선 3척이 이날 오전 9시께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魚釣島) 앞바다의 일본 영해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센가쿠 열도는 일본과 중국이 영유권을 두고 분쟁 중인 지역으로, 해상보안본부는 이들 해경선에 해당 해역에서 나갈 것을 경고했다. 중국 선박이 센카쿠열도 주변에 진입한 것은 지난 2일에 이은 것으로, 올해 들어서는 27번째다. NHK는 일본 정부가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해 정보수집과 경계감시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樂天)이 미국 의료벤처 아스피라이언 세라퓨틱스 지분 20%를 인수한다. 라쿠텐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고객의 생활습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암치료사업에 진출한다. 아스피라이언은 새로운 암치료법인 '광면역치료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광면역치료법은 지난 2011년 미국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이 치료법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달리 해 근적외선에 반응하는 화학물질과 특정 암세포가 달라붙는 성질을 이용해 암치료를 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 겸 사장이 아스피라이언 출자 의사와 함께 일본에서 조기상용화 수속을 밟겠다고 밝혔다. 수년 뒤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쿠텐은 전자상거래 회원의 건강빅데이터와 조합한 의료서비스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 분야의 수익을 늘려 격화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계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룹 70여개 사업에 더해 유전사검사서비스나 수면기록앱 등 데이터를 조합하면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를 토대로 최적 치료법을 개척할 수 있다고 라쿠텐은 기대하고 있다. 미키타니 회장은 "전
[KJtimes=조상연 기자]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한반도 유사 시 한국 거주 일본인의 대피 방법과 관련해 일본 정부 항공기와 선박 파견 필요성을 언급했다. 28일 산케이신문은 고노 외무상은 전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자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민간 항공기로 대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경우 정부가 보유한 항공기와 선박 파견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고노 외무상이 정부 전용기, 자위대 항공기와 선박 파견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노 외무상은 또 "우호국과 국제기관과의 협력 등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필요에 응해 관계국 분들의 안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일본인 외에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비전투원 소개활동'(NEO)에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후쿠이현 외곽에 위치한 오이(大飯)원자력발전소 3, 4호기의 재가동 용인 방침에 인접한 시가현 미카즈키 다이조 지사가 다시 제동을 걸고 나섰다. 27일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미카즈키 지사는 지난 26일 나카가와 마사나오 원자력방재담당상에게 "현민 불안감이 뿌리 깊게 남은 상황이라 원전 재가동을 용인할 환경이 아니다"고 전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미카즈키 지사의 발언에 대해 "간사이전력이 노리고 있는 후쿠이현 오이초 오이원전 3, 4호기의 재가동에 반대할 생각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풀이했다. 이어 미카즈키 지사는 오이원전의 중대 사고 시 피난계획에 대해서도 "자위대 등에 의한 주민구조 계획이 없고, 피난차량이나 운전수 확보에도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교토부 야마다 게이지 지사는 교토부나 기초단체에 법률로 피난계획책정이 의무화돼 있다면서 미비점을 지적했다. 야마다 지사는 오이원전 사고에 대비해 내각부 등이 지난달 책정한 지역피난계획은 법적으로 규정된 것이 아니라며 "지역피난계획도 지자체 승인 획득절차를 법률로 정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나카가와 담당상이 "향후 과제로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에 그치자 야마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과 영국이 공동 군사훈련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상대국 군대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방문부대 지위협정'(VFA) 체결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과 영국 정부는 오는 12월 14일 런던에서 열릴 양국 외교·국방장관회의에서 공동훈련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내년에 VFA 체결 문제를 본격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영국과 VFA 논의를 개시하게 되면 2014년 협의를 시작한 호주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일본 정부는 이를 통해 '준동맹국'으로 여기는 영국과의 방위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는 영국군이 공동훈련을 위해 일본에 체류할 경우 휴대물품의 관세 면제, 무기와 탄약반입 허가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VFA를 체결하게 되면 이러한 과정이 불필요하게 되거나 대폭 간소화된다. 특히 양국 외교·국방장관회의에선 신형 공대공 미사일의 시험제작 방안에 대한 합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 6개국이 공동개발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에 일본산 고성능 센서를 조합해 명중도를 향상하는 것으로, 시험제작이 성공하면 실용화를 위한 공동개발을 검토할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배려해 다음달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서밋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산케이는 여러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 대신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서밋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밋을 주도하는 상황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기후변화 서밋은 마크롱 대통령이 “유럽이 미국을 대신하겠다”며 개최한 회의다. 앞선 6월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정의 내용이 미국에 일방적으로 불리하다”며 탈퇴를 공식 선언한 것이 발단이 됐다. 아베 총리의 서밋 불참은 파리협정이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었던 일본 정부의 그간 자세와 배치된다. 일본은 파리협정의 비준국으로, 기후변화 서밋에 대해서도 '중요한 회의'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산케이는 아베 총리의 서밋 불참은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밀접한 관계와 관련이 있다며, 아베 총리가 북한 정세가 긴박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적 고립을 막겠다는 속마음을 가지고 서밋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이 4년 연속 증가해 1976년 이래 최고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본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평균 20만6100엔(약 199만8600원)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경기회복으로 취업률 상승세가 계속되는 등 노동시장이 개선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후생노동성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졸 초임은 1.3%, 2700엔(약 2만6000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종업원 10명 이상의 기업 1만50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만7800엔(약 201만5000원), 여성이 20만4100엔(약 197만9000원)이었다. 상승률은 남자가 0.9%, 여자는 2.1%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업원 1000명 이상 대기업이 평균 21만1000엔으로 작년보다 2% 증가했다. 반면 100명 이상 1000명 미만 기업은 20만2500엔으로 0.7% 오르는 데 그쳐 기업 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유학 도중 일제에 체포돼 생을 마감한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념행사가 일본에서 열린다. 16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릿쿄(立敎)대 이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연세대 윤동주기념사업회, 서울예술단은 오는 23일 도쿄 이케부쿠로(池袋)캠퍼스 터커홀에서 '새로운 과거로의 여행:다큐멘터리와 무대에서 만나는 윤동주'를 개최한다. 주일 한국문화원, 연세대 극예술연구회동문회, 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릿쿄의 모임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다큐멘터리 영화와 연극, 강연 등을 통해 윤동주의 삶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지난해 K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불멸의 청년, 윤동주'와 서울예술단의 창작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펼쳐진다.릿쿄대 학생들이 만든 단편 영화 '윤동주를 여행하다'도 선보이며 연세대와 릿쿄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시극(詩劇) '미안해요, 동주'도 공연된다. 강연과 좌담회를 통해 윤동주의 시와 삶이 현대인들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윤동주와 한국문학'이라는 책을 펴낸 바 있는 오오무라 마스오(大村益夫) 와세다(早稻田)대 명예교수,
[KJtimes=조상연 기자]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로 미국과 강력한 유대를 과시한 일본이 이번엔 중국으로 눈길을 돌렸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중경제협회, 게이단렌(經團連), 일본상공회의소 최고위급 간부들이 참가한 대중 경제사절단은 전날 도쿄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중 경제교류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방중 사절단은 250명으로 사상 최대규모다. 방중 사절단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베이징(北京), 광둥(廣東)성 등을 찾아 중국 경제부처 간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경제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지도부와의 면담도 추진한다. 일본 경제사절단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43번째다. 지난해는 9월에 방문했지만, 올해는 시진핑 주석의 2기 지도부 발족 일정으로 뒤로 미뤄졌다. 결단식에서 무네오카 쇼지(宗岡正二) 일중경제협회 회장은 "올해 중일 국교정상화 4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는 양호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게이단렌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도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이나 역내 포괄적
[KJtimes=조상연 기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미일연합에 자회사 도시바메모리를 매각키로 한 도시바(東芝)가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플랜B' 가동을 추진한다. 목표는 6천억엔(약 6조원) 자본확충이다. 10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도시바는 부채가 자산을 웃도는 채무초과 상황을 회계연도 말인 내년 3월 말까지 해소하기 위해 다른 기업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는 자본확충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결정한 도시바메모리 매각이 지연될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다.' 도시바메모리 매각으로 반도체시장 경쟁 구도가 왜곡될 수 있다고 보는 중국 등의 독점방지법 심사에 시간이 걸리면서 매각 절차가 내년 3월까지 완료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도시바는 다른 기업이나 펀드에서 출자를 받는 '제3자 할당증자'나 다양한 일반투자가로부터 출자를 모집하는 '공모증자'를 중심으로 6천억엔 모집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바는 PC, TV 등 부진한 사업의 매각을 포함한 사업정리 방안도 밝혔다. 도시바에 PC는 일반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소비재 산업의 간판 사업이었다. 마이니치신문은 10일 "도시바가 간판 사업인 PC 사업 철수를 검토하는 것은 경영상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