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가정 고교생의 학부과정 유학 준비를 돕는 '2017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사업' 시행계획을 2일 발표했다. 드림장학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학생 중 내신이 2등급 이내인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선발해 고2는 월 50만원, 고3은 월 7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주고, 이들이 국외 대학에 합격할 경우 연간 5만달러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17개 시·도 교육청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기존에는 학생이 한국장학재단으로 신청해야만 했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은 일반고·자율고·특목고 학생과 따로 심사해 직업교육을 받는 인재도 유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득구간 기준을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간 3년 이상'에서 '신청일 기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자'로 낮추고, 성적 기준은 '석차 4등급 이내 또는 성취도 A- 이상'에서 '석차 2등급 이내 또는 성취도 A 이상'으로 높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으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드림장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시험정보 전문포털사이트 큐넷이 2일 제111회 기술사 시험 필기 합격자(예정)를 발표했다. 기술사 시험 합격예정자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응시자격서류를 제출해야 합격이 인정된다. 서류 제출은 등기우편과 방문 두 가지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 결과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자격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시험 원서 접수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시험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28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원서 접수가 마감된 제34회 관세사시험은 제1차 3월 25일, 제2차 6월 17일에 실시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장학재단이 오는 3월 9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기간 내 24시간 가능하다. 재학생의 경우 원칙적으로 1차 신청만 가능하지만, 재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재학생 신청 기간 미준수자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 학생 가구의 소득·재산 규모를 조사해 소득구간(분위)별로 차등 지원하며, 신청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오는 3월 13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동의서 제출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I유형은 소득수준에 연계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하는 소득 8분위(월소득 982만원) 이하 학생들 중 성적기준(학기당 12학점 이상, 80점 이상)을 충족하는 학생들에게 차등 지원한다. 소득분위별 연 지원액은 기초수급자와 소득 1·2분위가 520만원, 3분위가 390만원, 4분위가 286만원 등이다. 국가장학금 Ⅱ유형 중 다자녀
[KJtimes=조상연 기자]자동차 사망사고 위자료가 오는 3월부터 최고 8000만원으로 오른다. 법원은 국민 소득 증가 등을 고려해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위자료 기준을 지난해 2월 1억원으로 올렸고, 이달 초에는 음주·뺑소니 교통사고 사망 위자료를 최대 2억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보험사 약관이 개정되지 않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경우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자료는 2003년 1월 이후 14년간 최고 4500만원으로 묶여 있었다. 이에 상당수 유가족은 자비로 변호사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소송으로 갔다. ‘사람 목숨값이 웬만한 수입차 값보다 못하다’는 비판도 뒤따랐다. 게다가 보험사들이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에 한해서만 법원 예상 판결액의 70~90% 선에서 합의하는 바람에 불신도 커졌다. 이번 약관 개정으로 60세 미만은 사망위자료가 최고 8000만원으로, 60세 이상은 최고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노동 능력을 50% 이상 상실했을 경우 지급받는 후유 장해 위자료는 최대 6800만원으로 조정된다. 또 교통사고로 입원 시 보험사로부터 1일 8만2770원의 간병비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식물인간·사지 완전마비 등 노동 능력을 10
[KJtimes=조상연 기자]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독극물이 살충제 성분인 메틸 파라티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말레이시아 일간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김정남 사인 규명을 돕고 있는 화학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살충제의 일종인 메틸 파라티온은 신경작용제나 독가스인 VX만큼이나 치명적이어서 전문가들은 화학무기로 분류한다. 통상 갈색 액체 형태로 유통되는 메틸 파라티온은 피부에 닿더라도 상처만 없을 경우 즉시 물로 씻어내면 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인체에 유입되면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난다.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통제하는 인체의 신경전달물질은 인체를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하려고 ‘아세틸 콜린 에스테라제’라는 효소를 분비한다. 김정남의 경우 메틸 파라티온이 체내에 유입되는 순간 이 효소 수치가 간신히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선인 정상치의 6%까지 내려갔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는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고속도로 옆 언덕으로 추락해 운전기사가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5시 52분쯤 금오공대 응용수학과·응용화학전공(화학소재융합학부) 학생 4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부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대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이모(62)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들은 제천 시내 병원 두 곳으로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편도 2차로의 2차로를 운행 중이던 버스는 중앙고속도로 북단양 인터체인지를 통과한 지점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도로를 이탈해 오른쪽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날 단양엔 2㎝가량 눈이 내렸다. 대부분 학생들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자력으로 출입문이나 창문을 통해 버스에서 탈출했다. 안전벨트를 착용해 대형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line-h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가 2018년까지 2년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line-height: 1.4;">2008년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차 소유자가 연료 주유시 일정금액의 유류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연간 1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e="line-height: 1.4;">경차 유류세 환급제도의 혜택은 기본적으로 1세대 당 1경차에 한해서만 주어지고,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소유한 경형승용차 또는 경형승합차가 각 1대씩인 경우 환급이 가능하다. 법인차량이나 단체 차량은 이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e="line-height: 1.4;">요건을 갖춘 경형차량 소유자가 ‘경차사랑 유류구매전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하고 주유하면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카드대금 청구 시 자동으로 할인된다. e="line-height: 1.4;">한편 2015년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 65만명 가운데 환급 혜택을 받은 사람은 절반에 채 못 미치는 27만명에 불과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22일 오전 대구 지하철 연호역에서 20대 여성이 선로 아래로 투신해 팔과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이모씨는 오전 7시 28분께 대구 수성수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에서 선로 아래로 투신했다. 이 사고로 이씨는 팔과 다리 등이 골절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조상연 기자]지하철 1호선이 출근길에 고장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급행 열차(동인천 출발 용산 도착)가 오늘(21일) 오전 7시 39분 역곡역에서 출입문 표시등 고장을 일으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하차했다. 현재 정확한 문제 원인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조상연 기자]20일 새벽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접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새벽 4시 30분쯤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는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문구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에는 유감이지만, 알바니아가 세르비아인들에게 저지른 범죄를 세계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해커의 메시지가 영어로 떠있었다. 메시지 내용으로 볼 때 이번 해킹은 한국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세르비아 사태와 관련한 테러 암시로 보인다. 알바니아와 세르비아는 코소보 지역을 두고 분쟁을 겪었으며, 2008년 코소보가 독립을 선언했으나 세르비아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해커들은 자신을 'Kuroi'SH and Prosox'라는 문구를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있지만 정확한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피해사실을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 즉각 신고했고 오전 5시 38분부터 복구가 시작돼 일부 PC와 모바일에서는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해졌으며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인 한진해운이 창립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수송보국(輸送報國)을 이루겠다던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꿈도 꺾였다. 1977년 조중훈 창업주가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선사로 설립한 한진해운은 1978년 중동항로를 개척한 데 이어 1979년 북미서안 항로, 1983년 북미동안항로 등을 연달아 개설하면서 한국 컨테이너 해운업계를 이끌어왔다. 1988년 대한상선을 합병했고, 1992년 국내 최초로 4000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오사카호'를 띄웠다. 이후 미국 시애틀, 롱비치 등 주요 항만에 전용 터미널을 세워 사세를 키우고 1995년 거양해운, 1997년 독일 2위 선사 DSR-Senator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몸집을 불렸다. 조중훈 회장이 2002년 11월 타계하자 셋째 아들인 조수호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고 해운업이 호황이던 2000년대 중반까지도 5750TEU급의 컨테이너선을 잇달아 인수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조수호 회장마저 2006년 지병으로 별세하고 이듬해 부인인 최은영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 나선 뒤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지속한 글로벌 해운업 불황
e="line-h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17일 장 초반 하락세다. e="line-height: 1.4;">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6% 내린 18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line-height: 1.4;">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200만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미래전략실 해체 선언과 특검의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등 겹악재에 지난 7일부터 하락세를 보여왔다. 특히 삼성그룹 역사상 최초로 총수가 구속됐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는 다시 급속도로 냉각된 모습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 현지 매체,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김정남은 현지시간 13일 오전 9시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제2청사에서 오전 10시발 마카오행 항공편 탑승을 위해 수속을 밟던 중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에 의해 독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현지 매체 '더스타'는 뒤에서 다가온 여성 2명이 김정남의 얼굴에 액체를 뿌렸다고 보도했다. 김정남에 뿌려진 액체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치명적 독성 물질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김정남에게 독성 물질을 뿌린 신원미상의 여성 2명은 북한 공작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 용의자는 유유히 공항을 빠져나가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며,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들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은 김정일 위원장의 첫번째 처 성혜림 사이에서 71년에 태어났다. 1981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학교로 유학을 떠나 1980년대 중후반 제네바 종합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2009년 김정일의 후계자로 내정됐다가 결국 김정은에 밀렸다. 2011년 김정일 사망 시 조문조차 못할 정도로 김정은이 두려워 북한 땅을 밟지
[KJtimes=조상연 기자]여의도와 신길동을 잇는 여의교가 왕복 9차로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여의교 확장공사 및 교차로 개선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1976년 왕복 4차로로 개통했다가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1990년 8차로로 확장된 여의교는 노들길에서 여의도로 가는 차량과 대방역에서 올림픽대로로 나가는 차량이 엇갈려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심한 지역이다. 여의교는 2018년 5월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교통혼잡이 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교를 확장하면 출퇴근 시간 대방지하차도에서 올림픽대로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교통량 때문에 대방지하차도에서 원효대교 방면으로 직진하는 차로 수가 부족해지는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여의교 보도를 차도로 리모델링하기 전에 보행자 불편이 없도록 길이 240m 보도육교를 신설한다. 한편 여의교 확장공사 및 교차로 개선공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78억원이다. 2009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됐고 2015년 말 실시설계 완료, 2016년 11월 공사 발주가 이뤄졌다.
[KJtimes=조상연 기자]발렌타인데이는 국내에서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인식돼 왔지만, 정작 남성들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고 싶은 선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지난 13일 남성 회원 530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대신 진짜 바라는 선물은 무엇인가?’k는 주제로 선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고 싶어하는 남성은 7.6%에 불과했다. 초콜릿 대신 남자가 진짜 바라는 선물은 응답자 31.8%가 선택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PC, 스마트폰)’가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의류, 지갑,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가 18.1%로 2위, 차량용 방향제, 스마트폰 거치대 등 차량용 액세서리가 16.4%로 3위를 차지했다. 시계(9.8%), 초콜릿, 케이크(7.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남성들이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로는 46.0%가 부피만 큰 편의점 초콜릿 패키지를 1순위로 선택했다. 이어 쓸모없는 종이학과 인형(16.4%), 호감 없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는 선물(7.4%), 준비 없이 나와 즉석에서 사주는 선물(7%)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