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동아쏘시오그룹이 30일 수뇌부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오너인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눈길을 끈다. 강 부회장은 최근 한 병원에서 재물손괴 등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지만 역시 '금수저'의 승진 전선에는 이상이 없었다. 이날 동아쏘시오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은 강 부회장을 승진시키고,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동아오츠카 이원희 사장을 동아제약 사장으로, DMB 강수형 사장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이동시키는 그룹 사장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일단 강 부회장의 승진이다. 그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아들로 동아제약 등기이사, 동아제약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강 부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등을 거
[kjtimes=최태우 기자] KB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화제다. 대한민국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대국민 경제활동 지원을 전개하고 있는 KB금융은 희망, 나눔, 봉사를 또 다른 가치로 내걸고 사회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꿈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재능을 키워주는 'KB청소년음악대학', 'KB희망캠프' 등 청소년들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하고 있다. KB청소년음악대학은 전국에서 선발된 소외 청소년 120명에게 각 지역별 6개 대학교(강원, 경상, 나사렛, 상명, 이화여자, 조선 대학교)와 연계하여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에서는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동 사업을 통해 음악적 재
[kjtimes=정소영 기자] 콧속에 뿌리면 코막힘과 비염증상을 동시에 개선시켜주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이 화제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이다.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또,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코앤쿨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일 1회에서 3회 한 번씩 분무하면 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
[kjtimes=최태우 기자] 국세청 제주청사가제주혁신도시에서 27일 개청식을 가졌다. 새로 오픈한 제주청사는 129,186㎡의 부지에 42,613㎡ 규모로 세워졌으며 총 1546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제주도가 새로운 삶의 터전인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쿠웨이트 KNPC(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정유 플랜트(New Refinery Project) 5개 패키지 공사 중 1번 패키지 공사 계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전체 수주액은 42.3억불로 이 가운데 10%가 한화건설의 공사지분이다. NRP(New Refinery Project)는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총사업비 140억불 규모의 초대형 공사로 일일 생산량 61만5000배럴 규모의 저유황 연료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또 5개 패키지 공사로 구성되며 올해 발주되는 해외 건설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한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TR), 중국의 시노펙(SEG:Sinopec Engineering Group)과 컨소시엄을 이뤄 1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1번 패키지는 원유 정제를 위한 첫 번째 과정인 상압 증류 및 수첨 탈황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설계·구매·
[kjtimes=정소영 기자] 동아제약이 선보인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가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소화불량은 주로 상 복구 중앙에 소화 장애 증상이 있는 것을 말하는데 속 쓰림과 조기 포만감, 만복감,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을 유발하는 신체형 장애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의 고질병과 같은 신체형 장애는 소화불량과 두통, 가슴 통증, 복통, 근골격계 통증 등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환자가 정작 검사를 받으면 구체적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다수다.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면 음식물을 먹을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뒤따른다. 보통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다스리는데, 바쁜 현대인들에게 생활습관 개선은 쉽지 않다. 베나치오는 식습관 생활패턴 등 변화된 현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도요타가 웃었다. 도요타는 올 3분기 누적 판매 대수 1위를 탈환했다. 도요타는 올해 1~9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에서 전년 동기比 1.5% 감소한 749만8000대를 기록(히노日野자동차와 다아하쓰공업 실적 포함)하며 상반기 누적 판매 1위 폭스바겐그룹을 제쳤다. 도요타는 같은 기간 일본 내 판매에서 164만6000여대를 기록해 7.8%나 감소했다. 하지만 국외에서 585만2000대를 판매하며 0.4% 증가했다. 도요타는 상반기 판매실적 결산에서 4년 만에 폭스바겐에 1위를 내줬었다. 폭스바겐의 1~3분기 누적 판매대수도 전년 동기比 1.5% 줄어든 743만대로 집계됐다. 상반기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3분기 판매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백미래포럼 조성명] 요즈음 사회적으로 논란의 최중심에 있는 이슈는 국사교과서의 단일화 방안이다. 현행 검정체제의 국사교과서가 대한민국 정체성에 반하는 사관을 기초로 작성되어 있다는 의견과 학문적 다양성 관점에서 독재적 사고를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한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단일화 방침을 천명하고,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들이 그러한 방침에 반발하며 집필 거부를 선언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현재 상황을 이념적 시각을 버리고 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우선 현행 검정체제를 반대하고 국정교과서 체제로 단일화를 찬성하는 입장이 주장하는 바의 요지는, 현재 국사교과서의 대부분이 좌편향 집필진들로 구성되어i 있어 주체사상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내용이 기술
[kjtimes=견재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일부 차량이 배출가스 개선을 위해 리콜(결함시정)을 27일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 재규어 XF 2.2D 등 2차종 총 2881대로 환경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 차량 9대를 선정해 수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8대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허용기준인 0.18g/㎞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6월 30일 레인지로버 이보크 2.2D에 대해 판매정지와 함께 기존 판매차량에 대해 결함시정을 명령했다. 회사 측은 수시검사 불합격의 원인을 엔진 내부 온도, 압력, 산소농도의 제어가 설계 당시보다 높은 편차가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제어기능을 개선한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함시정
[kjtimes=견재수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움직임에 찬반 여로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학교 사학과 등 교수들이 국정화 정책에 반대하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건국대 교수 75명은성명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다수의 학자, 교사, 시민,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발표하며 자신들만이 올바르다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여론 호도를 위한 사실 왜곡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한 역사관을 강제하는 것은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 정신을 거스르는 일이며 민주주의의 성과로 이룬 검인정 교과서 제도를 폐기하는 것은 우리 역사를 유신독재 시대로 퇴행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2007년부터 시행된 교과서 검인정제는 특정 세력이 자신의 이해관계나 역사적 주관에 따라 함부로 부정할 수 없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10월 한 달 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작은 오토캠핑 ‘힐링 인사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핑에는 200가족 총 800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두산그룹이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6일 출범한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에 초기 재원 200억원을 출연했다. 동 재단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동대문 지역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번 재원에는 박용만 그룹회장 사재 100억원과 두산그룹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이 초기 재원으로 들어갔다. 초대 이사장은 김동호 단국대 석좌교수(前 문화융성위원장)가 맡았다.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동대문 상권 대표들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들, 동대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패션 디자인 업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재단 출범을 축하했다.지역 상공인이 동대문 지역 현안과 상권 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적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도시 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올 3분기 매출 4조 7114억원, 영업이익 2644억원, 당기순이익 163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0.6%, 14.6%, 20.7% 증가한 것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3조 4701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UAE 원전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 같은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에서도 매출 비중 증가 및 원가개선 노력을 뒷받침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공정위 과징금 등을 반영했음에도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194억원과 4188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3.1%와 1.9% 증가했다. 하지만 유가하락에 따른 발주 지연‧취소 등 해외건설 영향
[kjtimes=견재수 기자] 단 57가구를 모집하는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에 142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린든그로브는 청담진흥빌라를 재건축하면서 청담동 내에서도 희소성과 투자수익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금융결제원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청담 린든그로브 청약경쟁률은 평균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의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84㎡ 70세대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88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를 주고 있어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줄였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다양한 무상옵션, 강남북을 잇는 멀티교통망과 강남 8학군이 인접해있는 등 특급입지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난 5일부터 사
[kjtimes=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기술혁신 자동차 개발 패러다임을 인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문화예술 기관 협력관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한국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국의 ‘LACMA(LA카운티미술관)’ 등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미-유럽을 잇는 이른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중이다. 현대차의 국립현대미술관 후원은 2013년부터 10년간 총 120억원을 규모다. 이는 개별 기업차원에서 진행되던 미술 프로젝트 후원이나 단기간의 문화예술 지원과는 차원이 다른 국내 최초의 10년 이상 장기간 후원이며 후원금액에서도 최고액이다. 특히 단순한 미술관 후원의 틀을 벗어나 ▲세계적 역량을 확보한 기성 작가의 국내 개인전 전시 지원과 ▲기성 및 신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