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우 2.0CVVL엔진탑재, 최고 172마력에 14.0km연비 -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적용…편의성, 안전성 대폭 강화 기아차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과 새로운 엔진을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향상시킨 ‘2013 K5’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의 첨단 사양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누우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확보한 ‘2013 K5’를 출시한다고 7일(화) 밝혔다. ‘2013 K5’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K5의 명성에 걸맞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고급 사양을 신규 및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2013 K5’에 처음 적용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Smart Parking Assist System)’은 차량 앞 부분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음성 안내에 따른 기어 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손쉬운 평행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손쉽게 작동시키는 ‘전자식 파킹 브
한국지엠의 알페온 이어시스트가 중국 관영방송(CCTV)에 의해 올해의 차(친환경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 6일 한국지엠은 “올해로 7회를 맞는 CCTV 주관 ‘2011 중국 올해의 차’ 친환경차 부문에서 알페온 이어시스트(중국 판매명:뷰익 라크로스 이어시스트)가 다른 경쟁모델을 재치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과 8월에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출시됐고, 한국에서는 11월에 출시된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국내 최초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2.4L 고성능 직분사 엔진은 국내 초저공해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친환경 이어시스트 기술력까지 결합해 기존 알페온 대비 CO2 배출량을 22%까지 감소시켰다. 또, 전기모터 가 엔진 성능에 최고 23.9마력의 동력을 보조해 가속 및 등판 성능을 한층 더 배가시켰고, 이어시스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6단 자동 변소기가 변속 응답 시간을 줄여 동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연료 소비가 많은 준대형 차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함으로써 알페온 이어시스트의 공인 연비는 기존 알페온 대비 25% 향상됐다.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주행 중 소모돼 사라지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네델란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미쓰비시 자동차가 현지 직원 1500명의 고용승계가 이루어질 경우 단돈 ‘1유로’에 넘기겠다는 의사를 표했다.AFP통신은 지난 6일, 마쓰코 오사무 미쯔비시 사장이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네델란드 보른에 있는 미쯔비시 공장은 연 20만대 생산 능력 능력을 갖추고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럽에서만 114억엔 규모의 적자를 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자동차 업계가 유럽에서의 수요 부진으로 사업전략의 재검토에 쫓기고 있다는 분석”을 냈다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도 “유럽재정 위기로 현지의 수요가 줄어들었고, 한국의 현대기아자동차가 무서운 공세로 글로벌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는 여파가 미쯔비시의 수익성 저하 원인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추측을 냈다.이
일본의 대표적인 전기·전자업체인 소니, 샤프, 파나소닉의 작년 한해 회계손실 규모가 자그마치 170억달러(한화 19조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원인은 원자재 값 상승과 자국 내 지진과 쓰나미, 태국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유력한 미국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 기업들의 제품 라인은 너무 광대해 소비자들의 니즈가 변할 때마다 빠르게 대응할 수 없어, 대중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낼 만큼 창조적이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또한, “이 때문에 차별화되지 못한 제품을 통해 잔혹한 가격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뒤이어 “미국의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만들었고, 반도체나 휴대전화, TV분야의 최강자인 한국의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월스트리트저널의 날카로운
미국이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美 해병대 일부 병력을 다른 해외 기지로 순환근무 시키기로 함에 따라 일부는 한국에 배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한국 내 한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 “오키나와 美 해병대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적절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병력 일부는 한국에 배치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오래 전부터 미국은 오키나와에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일부가 한국에 배치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현재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美 해병대는 약 1만8000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미국과 일본 정부의 협의를 거쳐 이 가운데 3000명 규모를 다른 해외기지로 순환 시키는데 합의했다.한국 정부도 美 해병대 병력의 일부가 군사적 주요 거점에 배치될 경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
일본에서 방사능 지렁이가 발견됐다. 지난해 원전 사고가 생긴 후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지만 실제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열도가 다시 한 번 술렁이고 있다.6일 마이니찌 신문을 비롯한 일본 현지 언론에 의하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후쿠시마 현 가와우치무라 지방에서 방사능 세슘이 검출된 지렁이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렁이는 먹이사슬 초기단계에 위치한 생물로서 다른 야생동물을 통해 방사능 축적을 가속화 시킬 우려가 있어 생태계 파괴의 적신호라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직접 조사를 진행한 삼림종합연구소는 작년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경계구역으로 지정된 후쿠오카의 가와우치무라와 오타마무라, 다다미마치 등 3개의 국유림 지역에서 약 40~100마리 지렁이를 채집했다.지렁이를 채집한 지역은 원전에서 각각 60km~1
경영난으로 구조조정 중인 JAL이 자사 조종사의 파견 형태 근무를 대한항공에 요청했다.JAL은 1969년 항공 사업을 시작하던 대한항공이 인력관리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항공사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롤모델’이었다.현재와 과거를 비교할 순 없지만, 대한항공이 지금의 세계적인 항공사로 거듭나는데 근본적인 토대가 됐던 것에는 틀림없다. 인간관계에서는 손 위사람 이상의 멘토 같은 존재다.하지만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는 것 같다. JAL항공은 현재 경영난에 빠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우가 지나 갈 동안 든든한 피난처가 필요하다. 대한항공을 선택한 것이다.국내 조종사의 수급난을 생각하면 대한항공 측에도 적극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팎의 상황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이미 지난 9월, 외국인 조종사를 파견형식으로 장기 고용했다며 고
지난해 독일에게 내준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도요타의 움직임이 연초부터 바쁘다. 지난달 출시한 렉서스 GS350의 차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고객층을 넓히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프론트 그릴은 사다리꼴로 변화시켰고 보다 강력함을 어필했다. 이 같은 디자인은 최상급 모델인 ‘LS’에고 적용한다.GS350(3500cc)과 'GS250'은 지난달 26일 현지에서 함께 출시됐다. kjtimes=한길 기자
2018년에 개최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이 IT 강국의 면모를 확인 할 수 있는 최고의 지구촌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3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 같은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 지원을 위해 ‘IT로 담아내는 감동과 즐거움’을 주제로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 추진전략 세미나’ 열렸다.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의 개회식은 IT관련 기관, 기업, 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지원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자리를 함께한 기관과 기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정보화진흥원, 강원도, KT, SK텔레콤, LGU+, 삼성SDS, SK CC, 쌍용정보통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행정학회, 한국통신학회 등 국
도요타가 42회 도쿄모터쇼에서 출품한 소형 스포츠가 ‘86’이 4월 이후 일본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4월 6일부터 ‘직감 핸들링의 후륜 구동’ 모델인 ‘86’을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바루와 공동으로 개발한 츠포츠카인 ‘86’은 도요타의 최신 직분사 기술(D-4S)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대향 D-4S엔진이 탑재됐고 차체 무게중심 높이가 460mm에 불과하다. 때문에 주행 시 운전자의 질주 본능을 최대한 자극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과 2.0L엔진에서 발산되는 최고출력은 200마력이나 된다. 연비 또한 웬만한 세단보다 좋은 13km/L대로 알려졌다. <kjtimes=한길 기자>
하이닉스는 모두 보통주로 국내기관(31%), 외국인(17%), 주식관리 협의회(15%), 개인(37%)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전체 9.11%를 보유하고 있다. 또,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신한은행 등 금융권 주주관리 협의회가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사회중심으로 경영을 실천하고, 이사회는 성장 인프라와 내실운영의 균혀을 도모해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2년 연속(2010년, 201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경영과실배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SK가 하이닉스를 3조 3700억에 인수함으로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던 지배구조의 숨통을 트고, 재무 안정성이 크게 제고됨과 동시에 장기적 관점의 성장 전략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kjtimes=한길 기자>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신임 사장 선임을 마무리했다. 제품의 개발부터 기획, 생산, 경영까지 멀티 능력을 갖춘 세르지오 로샤로 GM의 핵심직책을 두루 지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한국지엠은 “세르지오 로샤 (Sergio Rocha) GM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사장이 3월 1일 부로 한국지엠 새 사장에 선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종전에는 지나 1월까지 존 버터모어씨가 임시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었다.팀 리 (Tim Lee) GMIO (GM International Operations -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세르지오 로샤가 성장하는 한국지엠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개발, 기획, 생산, 경영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은 한국지엠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로샤 사장
- 시승기 읽고 소감 등 댓글 남기는 고객에게 기프티콘 경품 증정 - 주요지역 전시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i40 살룬의 매력 전달할 계획 배우 김정은을 포함한 10인의 유명인사가 현대차 i40 살룬을 직접 시승한 후 현대차 블로그와 포털을 통해 다채로운 시승기를 연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오늘(3일)부터 4주 동안 매주 금요일 현대차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자동차 코너를 통해 배우와 가수,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 10인이 체험한 i40 살룬 시승기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40 살룬의 우수성과 매력을 각 분야의 스타들이 체험한 뒤 본인이 직접 작성한 시승기를 게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3일 배우 김정은씨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출연하고 있는 박광현·소이현씨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 10인의 시승기를 4주간 매주 금요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자동차 코너(http://auto.daum.net)와 현대차 블로그(http://blog.hyundai.com)에 게재한다. 특히 현대차는 3일 유명인 릴레이 시승기 중 처음 게재되는 배우 김정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 대부분은 새차가 가격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사고이력’으로 조사됐다. 마케팅인사이트가 매년마다 한 번씩 실시한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조사’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중고 자동차를 구입하는 주된 이유는 돈이 없는 것 보다 새차가 가격만한 가치가 없다고 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사고 이력’이었으나 이를 확인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이었으며, 최소한이라도 무상보증을 받은 사람은 3명 중 1명 꼴이었다. 연식과 구입연도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중고차의 42%는 2001년 이전 연식으로 차령이 10년 이상 되었다. 차령 5년 이내(06년식 이후)는 4대중 1대(24%)에 불과했다. 이 차들의 과반수(51%)는 구입한지 2년 반 이내였으며, 5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5명 중 1명(21%)이었다. 자동차 구입 가격은 1000만원 이상이 41%로 가장 많았고, 600만원 이하 36%, 600~1000만원 사이가 23% 순이었다. 또, 중고차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비싼 새차를 살 필요가 없어서’가 (3
현대중공업이 2011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별도 실적을 발표했다.2일 현대중공업에 의하면, 지난 2011년 4분기 매출 6조 7511억원, 영업이익 4,0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8% 감소했다. 순이익은 713억원으로 83.5% 줄었다. 이는 조선·해양 부문의 건조물량 및 대형엔진 인도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어난 반면, 조선 부문에서 고가 수주물량 비중이 감소하고 전기전자 등 비조선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2011년 매출 25조 196억원, 영업이익 2조 6,128억원, 당기순이익 1조 9,4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보다 매출은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7%, 31.4%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전년 대비 47.2% 증가한 253억불을 수주했다. 이는 드릴십, LNG선 등 고부가선 및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