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프로젝터 브랜드인 옵토마가 830만 픽셀 완벽 구현, HDR 지원 등 핵심 기능을 갖춘 고가성비 4K 울트라HD(이하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60’, ‘SUHD66’, ‘SUHD66A’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SUHD60, SUHD66, SUHD66A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 풀HD 대비 4배 높은 UHD의 해상도를 제공해 섬세하고 뚜렷한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소비자 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에서 정의한 4K UHD 해상도의 최소 활성 픽셀 기준(800만 픽셀)을 뛰어 넘는 830만 픽셀을 표시하는 동시에 DLP 단일칩 시스템의 광반도체로 픽셀을 완벽하게 정렬하여 해상도 손실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선사한다. 신제품 3종은 제대로된 UHD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넓고 풍부한 색상의 이미지로 실제에 가까운 영상을 재현한다. 차세대 핵심 영상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은 SDR(Standard Dynam
[KJtimes=김봄내 기자]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가 독보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카이는 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의 화보를 통해 압도적인 분위기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레트로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화보 장인의 위엄을 드러냈다. 28일 공개된 화보에서 카이는 레트로 애슬레틱 감성의 아이템들을 남다른 감성으로 소화하며 특유의 럭셔리한 분위기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스포티함과 빈티지함을 넘나들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카이는 대체불가 아우라로 화보를 완성해 여심을 흔들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카이는 “예쁜 옷 입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며,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할 수 있는 요즘이, 그리고 지금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엑소 카이의 화보 속 레트로 감성의 아이템은 모두 발리(Bally)의 제품이며, 오는 30일에 발행하는 <로피시엘 옴므>의 특별판 YK에디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엑소 카이는 4월 초 첫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저승과 인간계를 연결해주는 메신저 아토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 베네피트(benefit)가 살구빛 반짝임을 선사하는 허니 치크 블러셔 ‘골드 러쉬’를 출시한다. 골드 러쉬는 화려하고 럭셔리한 메이크업 룩을 위한 블러셔로 금을 연상시키는 음각 패턴과 골드 빛 펄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은은한 꿀과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향까지 더했다. 따뜻한 광채를 머금은 골드 러쉬는 정교하게 반짝이는 골드펄을 함유해 한 번의 발림으로도 로맨틱한 살구빛 치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은은한 펄과 살구빛 컬러로 쿨톤부터 웜톤까지 모든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베네피트 홍보팀 정효정 과장은 “봄과 어울리는 화사하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하는데 있어 블러셔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블러셔의 강자 베네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골드러쉬를 활용해 마치 꿀을 머금은 듯 탱탱한 살구빛 반짝임을 양 볼에 연출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네피트 ‘골드 러쉬’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베네피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베네피트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설빙의 봄 시즌 신메뉴는 ‘벚꽃피치설빙’으로 마치 봄날에 피는 벚꽃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뉴다. ‘벚꽃피치설빙’은 10~20대들이 좋아하는 솜사탕과 달콤한 백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 큐브치즈케이크가 가미되어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빙수 위에 올려진 솜사탕으로 인해 신비로운 비주얼과 입안에 사르르 녹는 달콤함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설빙의 이번 봄철 신메뉴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비주얼로 메뉴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SNS 를 통해 먹고 싶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봄 시즌 인기 메뉴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빙은 ‘벚꽃피치설빙’외에도 복숭아소스와 요거트파우더가 가미된 ‘피치요거트스무디’와 복숭아소스, 딸기베이스로 만든 ‘딸기피치스무디’ 등 스무디 2종도 새롭게 선보여 봄 시즌 고객 잡기에 나섰다.…
[KJtimes=김봄내 기자]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막걸리의 갓 빚은 상큼한 봄 맛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저온살균 막걸리인 ‘느린마을 늘봄’ 막걸리를 출시했다. ‘느린마을 늘봄’ 막걸리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생막걸리인 ‘느린마을막걸리’의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저온살균 공법을 통해 효모균의 활성화를 막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살균 막걸리다.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의 숙성 정도에 따른 맛 차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로 나누고 있는데, ‘느린마을 늘봄’ 막걸리는 이 중 가장 산뜻하고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봄’의 상태를 살균화 한 것이다. 또한, 막걸리의 단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타 제품에 비해 국내산 쌀 함량을 2배 가량 늘려 만들어 제품력을 높였다. 쌀의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맛과 갓 빚은 막걸리의 상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병 디자인은 느린마을막걸리의 ‘봄’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핑크빛 꽃 디자인으로 꾸며, 산뜻함을 극대화 했다. 느린마을 늘봄 막걸리의 알코올도수는 6도, 용량은 750ml이며, 유통기한은 12개월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뷰티헬스케어 브랜드,글램디(GLAM.D)가 오는 29일 오전 1시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4kcal 곤약 워터젤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4kcal 곤약 워터젤리’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함유해 탱글탱글한 식감은 물론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저칼로리 워터젤리다.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 저칼로리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모델인 설현이 ‘4kcal 곤약 워터젤리’를 평소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지며 일명 ‘설현의 뷰티시크릿’, ‘설현워터젤리’ 등으로 불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론칭을 기념해 ‘4kcal 곤약 워터젤리’ 자두맛, 레몬맛 구매 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차처럼 즐길 수 있는 ‘이지슬림 라이트’ 한박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글램디 관계자는 “파우치 형식의 워터젤리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4kcal 곤약 워터젤리’는 탱글한 식감은 물론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저칼로리 간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일명 ‘설현워터젤리’로 불리는 ‘4kcal 곤약 워터젤리’를 직접 즐겨보시길 바란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수도 파리가 세계 최대 여행 계획 및 예약 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이용자들이 전 세계 관광지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장소를 직접 뽑는 ‘Travellers’ Choice Awards 2018’에서 세계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테러 공격 이후, 파리의 관광 산업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트립어드바이저의 예약 현황은 프랑스 수도의 완벽한 부활을 증명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2017년 통계가 이를 뒷받침 하듯이 파리는 다시 한번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크리스티앙 망테이(Christian Mantei)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 사장은 "트립어드바이저의 Travellers’ Choice Awards 2018는 프랑스 관광 산업증진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평가다. 프랑스가 지난 몇 년간 기울인 실질적인 노력들을 여행객들이 직접 인정해주었다는 점이 가장 큰 상이다. 프랑스 정부, 프랑스 관광청, 파리 및 관광업계(호텔, 교통, 박물관, 레스토랑, 서비스 등)의 모든 관계자들은 파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다." 고 알렸다. 파리는 세계순위에
[KJtimes=김봄내 기자]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연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관리하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를 배출하거나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 예방과 체내에 흡수된 유해물질 배출을 돕는 해독 기능 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발효유, 차(茶), 과일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섭취하며 관리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부터 각종 질병에 필수인 면역력 관리를 위한 식품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은 물론 각종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관리를 위한 식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70%가 분포되어 있어 장 건강 관리를 해야 면역력도 높아질 수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선보이고 있는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은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에 주목해 면역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NK세포는 외부 침입균을 파괴해 각종 바이러스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균까지 넣었고, 김치유래유산균(nF1)은 소장 흡수율을 95%이상 높이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 해 1g 당 약 1조
[KJtimes=김봄내 기자]청년 실업률이 연일 치솟으면서 취업 기간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시 공백기를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60개를 대상으로 ‘취업 공백기가 긴 신입 지원자의 채용을 꺼리는지 여부’에 관해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65.9%는 ‘꺼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공백기를 꺼리지 않는 이유로 ‘업무 역량과 관계 없어서’(39.3%,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공백기, 나이 등에 제한이 없어서’(34%),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것 같아서’(27.7%), ‘대체로 공백기가 길어지는 추세라서’(25.7%), ‘절박함이 커서 오래 다닐 것 같아서’(22.8%) 등의 순이었다. 반면, 공백기가 긴 신입 지원자의 채용이 부담된다고 답한 기업은 34.1%였다. 이들 기업이 공백기가 길다고 판단하는 기간은 평균 9개월로 집계됐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12개월 이상’(36.9%)이 가장 많았고, ‘6개월’(19.7%), ‘10개월’(12.7%), ‘11개월’(12.7%) 등으로 이어졌다. 공백기가 긴 신입 지원자를 꺼리는 이유로는 ‘취업을 못 한 이유가 있을…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은행은 오는 4월부터 쏠깃(SOL kit)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의 모든 창구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행에서 상품 문의를 하다 보면 계속 쌓이는 각양각색의 접이식 안내장과 스크랩북, 직원은 필요한 상담자료를 찾아서 인쇄하느라 고객은 그 시간을 기다리느라 발생하는 불편함은 은행 창구에서 늘 벌어지는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풍경은 신한은행 쏠깃 출시로 바뀌어 갈 예정이다. 고객이 상담을 필요로 하는 상품에 대해 은행 직원은 상담 콘텐츠 관리 포털에 탑재된 천여 가지가 넘는 상품을 고객의 태블릿PC에 즉시적으로 띄워 고객과 내용을 공유하면서 상담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태블릿PC의 상담자료를 가져가고 싶다면 언제든 직원에게 요청해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후 필요할 때마다 휴대전화로 접속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종이에 의존하지 않아 시간 절약, 환경보호도 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쏠깃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상품을 직접 기획한 금융전문가들이 만든 전문성이 살아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시외버스 예매•호환 1단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수년간 시외버스 예매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서비스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던,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가 전국 77개 시외버스 터미널, 2,000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타고’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시외버스 노선 예매, 지정좌석예약, 전자승차권 발권, 터미널 위치 확인을 돕는 지도 서비스, 고객맞춤형 즐겨찾기 기능, 탑승시간 알림 등을 설정하여 고객맞춤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 모바일앱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버스연합회 주관하에 상반기 중에 전국 모든 시외버스 노선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던 분실승차권 서비스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인의 벚꽃사랑은 유별나다. 봄이면 공원을 비롯한 벚꽃 명소에는 어김없이 인파가 몰린다. 특히 회사 또는 부서단위의 단체 벚꽃놀이인 '하나미(花見)'행사는 낮익은 일본의 봄철 풍경의 하나다. 이런 일본의 연례 벚꽃놀이 행사에 변화가 일고 있다. 명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먹고 마시는 야외행사 대신 사무실에서 벚꽃 동영상을 보면서 즐기는 실내 벚꽃놀이가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실내 벚꽃놀이는 '에어 하나미' 또는 '인도어 하나미'로 불린다. 시나가와(品川)구에 있는 요리 레시피 동영상 사이트 '쿠라실' 운영회사인 'dely'사는 회사 벚꽃놀이를 올해부터 '에어 하나미'로 바꿨다. 도쿄(東京) 지역의 벚꽃 만개를 며칠 앞둔 지난 20일 밤 이 회사 사무실에서 실내 벚꽃놀이 행사가 열렸다. 사무실 바닥에 야외 행사 때 쓰는 푸른 색 자리를 깔고 직원 20여명이 둘러 앉아 수제 요리와 맥주를 먹고 마시며 프로젝터로 벽에 비춰지는 벚꽃 동영상을 즐겼다. 이날 행사의 총무를 맡은 고바야시 나쓰미(27)는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 원래 야외 벚꽃놀이를 싫어했다"고 실내 행사로 치른 동기를 설명했다. 작년까지는 메구로(目黑)강변에서 벚꽃놀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학교 교육에서의 애국심 함양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애국심을 강요하는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도쿄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 봄학기부터 중학교에서 사용될 도덕 교과서 검정에서 신청한 8개 교과서가 모두 합격했다고 전날 밝혔다. 현재 일본의 중학교 교단에서는 '도덕의 시간'이라는 교과 외 활동으로 도덕 교육이 행해지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도덕이 '특별 교과'라는 이름의 정식 과목으로 격상된다. 문제는 이들 교과서가 일본 문화와 사회에 대한 지나친 찬사로 가득 채워진데다 전체주의적인 사고를 강요하는 내용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국의 단점은 숨기고 장점만 강조하며 '일본은 좋은 나라'라는 가치관을 주입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시민의 공통 이익을 위해서 참을 수 있는 정신은 일본인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기술한 '교이쿠(敎育)출판'의 교과서다. 개인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공통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전체주의적인 사고 방식이 담겼다. 출판사 '학교도서'의 도덕 교과서는 '일본의 문화는 상대에 대한 경의와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통이…
[KJtimes=이지훈 기자]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언론사와 공방을 벌여온 정봉주 전 의원이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정 전 의원이 전날 늦은 밤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피해자 A씨가 성추행 피해 시점으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오후 6시 43분께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카드결제 내용을 확인해 취소를 결정했다. 정 전 의원은 당일 렉싱턴 호텔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결제 내용을 확보했고 내 눈으로 확인한 이상 모두 변명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기억이 없는 것도 내 불찰"이라고 고소를 취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고소 취소장 제출과 관계없이 정 전 의원과 의혹을 처음 제기한 프레시안 서 모 기자 사이의 법적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그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는 범죄)가 아닌 만큼 수사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피해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프레시안 측도 정 전 의원을 지난…
[KJtimes=이지훈 기자]28일 오전 6시 14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 4대, 진화차 36대, 산불진화대·공무원·소방·경찰 등 63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바람이 초속 10m로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탑동리에서 가진리, 공현진리 등 바닷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오전 7시 54분 240가구 445명을 대상으로 대피 문자를 전송,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를 완료한 상태이다. 산불이 나면서 주변 지역 도로는 연기가 뒤덮어 운전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경찰은 7번 국도 간성∼공현진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 조치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6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강원 고성 등 동해안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7시 기준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미시령 26.14m, 간성 18.74m, 속초 17.2m 등이다. 또 고성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