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두산밥캣[241560]이 사업부 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BK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종목의 주가 하락은 사업부 일부 매각에 따른 성장 저하 우려,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 때문으로 파악되나 콤팩트(compact·소형 건설기계) 부문만 놓고 보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미국과 유럽 주택경기 호조로 시장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북미 재고축적 수요도 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미국 법인세율 인하에 따라 순이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사업부 조정 효과는 긍정적”이라며 “올해부터 헤비(Heavy) 사업부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로 양도되면서 매출에서 제외되고 포터블파워(PP) 사업부는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데 콤팩트 사업의 수익성이 가장 우수해 이에 집중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코일류 등 철강 관련 원자재를 미국 현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로아커 초콜릿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에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크림 샷 라떼’, ‘딸기라임 소다’, ‘딸기유자 드롭치노’ 등 신메뉴 5종을 비롯 매장에서 제조한 모든 음료 구매 시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로아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휴게소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12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드롭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초콜릿 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드롭탑에서 준비한 초콜릿과 함께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드롭탑은 최근 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출시했다. ‘베리선샤인 클렌즈’, ‘딸기 라임 핫 티’ 등 총 5종으로 마련, 드롭탑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12일부터 제주항공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SSG페이로 간편하고 빠르게 항공권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SSG페이가 항공사와 제휴한 첫 사례로 SSG페이로 제주항공의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20개 이상 노선의 항공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과 위비꿀머니,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SSG머니로 전환하여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SSG페이는 제주항공 결제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다가오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가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SSG페이로 제주항공 항공권 결제 시, 기본 적립되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5% 외에 3%를 추가 적립, 총 8%의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란?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시 순수 항공 운임 기준 5% 적립되며, 가족, 친구에게 포인트 양도, 합
[KJtimes=김봄내 기자]하겐다즈가 산뜻한 봄의 기운을 담은 신제품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플라워 에디션은 ‘체리 블라썸’, ‘라벤더 블루베리’ 두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체리 블라썸'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플레이버다. 어린 벚꽃나무의 꽃잎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아이스크림에 달콤하고 상큼한 체리 소스까지 어우러져 입안 가득 봄의 생기를 불어 넣는다 '라벤더 블루베리'는 지중해 해안가에서 햇빛을 듬뿍 받고 자란 라벤더의 진한 맛에 블루베리를 황금 비율로 조합해 독특하고 색다른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8 컬러 트렌드인 진한 바이올렛 색상의 아이스크림이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오감을 만족시킨다. 무엇보다 신제품 플라워 에디션 2종의 패키지는 미쉘 오바마가 사랑하는 작가로 유명한 키티 맥콜 (Kitty McCall)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워 프린팅 패턴으로 꾸민 스페셜 패키지는 봄이 주는 따스함과 화려함을 표현하고 있어 봄날을 맞아 출시한 하겐다즈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의 품격을 배가시켰다. 하겐다즈 플라워 에디션 체리 블라썸은 1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12일(월)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2018년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정판 케이크를 비롯한 초콜릿, 쿠키 등 기획 제품 40여 종을 소개하는 사진행사를 가졌다. 파리바게뜨의 이번 화이트데이 제품은 ‘러블리 화이트데이(Lovely White day)’를 주제로 하트, 연인, 에펠탑 등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요소를 모티브로 그래픽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하트 모양의 케이크 두 개로 구성해 ‘두 배 더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은 ‘러블리 하트 케이크(사랑x2)’ 를 선보인다.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에 산딸기&리치 콤포트(Compote, 과일을 물, 설탕 등에 절인 것)를 얹은 딸기 케이크, 초코 스폰지에 진한 초코 크림과 체리 콤포트를 더한 쇼콜라 케이크로 구성했다. 또한, 감각적인 화풍의 프랑스 유명 삽화가 ‘마리 아쎄나((Marie Assénat)’와 협업해 △자동차 모양 패키지에 초콜릿과 쿠키, 캔디 등을 가득 담은 ‘엔드리스 플라워(자동차)’ △층층이 쌓은 4단 서랍 속에 쿠키, 캔디를 담은 ‘엔드리스 플라워(레드, 블루)’ △하트 박스 속에 초콜릿바, 코코넛 쿠
[KJtimes=김봄내 기자]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연인,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설빙의 신메뉴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설빙에 함께 가고 싶은 연인 및 친구를 소환한 후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을 단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오레오초코몬스터설빙’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월 19일 설빙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설빙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해보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며 “설빙이라는 매개체로 고백도 성공하고 함께 설빙 메뉴도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새봄을 맞아 다양한 메뉴, 칵테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제주의 봄’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랍스타, 전복, 양갈비, 대왕갈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테이크 스테이션에서 선보이는 스페셜 메뉴와 함께 봄을 맞아 제주의 신선한 로컬 푸드를 이용한 봄나물 제주 낭푼 비빔밥, 봄냉이 짬뽕, 제주 야채 샐러드 등 제주에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뜨리움 라운지 바 더 뷰에서는 제주의 봄을 가득 담은 ‘스프링 플라워 칵테일’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다이어트, 피로회복에 탁월한 유자와 제주의 대표 봄꽃인 유채를 활용한 유자 플라워 칵테일, 탐라의 봄 칵테일 등 보기만해도 화사해지는 봄꽃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케니가 추천하는 제주의 봄 사진 명소에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진 투어인 ‘봄 사진 여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매화, 벚꽃 등이 만발한 노리매 공원에서 제주의 봄을 직접 담아보고 모델도 되
[kjtimes=최태우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중심지역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1단지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고 오는 2021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 고덕국제신도시에 대한 투자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고덕국제신도시 상업용지를 비롯한 택지의 토지사용 개발 승인이 떨어지면서 대규모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주택용지를 비롯한 토지와 기존 아파트 시세까지 치솟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택 부동산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가동한 삼성전자 반도체1라인에 이어 올해 초2라인 조성에 돌입, 고덕국제신도시에 대한 투자 열기는 더욱빠르게 전개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라인 전체 규모는 여의도의 4.7배 크기(1341만 9000㎡)에 달하는 매머드급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여기에 맞춰 지난 1월부터 도로·택지 구획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는 등 전체적인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평택시 부동산 전문가인 김형선 박사는 “최근 들어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가 주목을 끌면서 이 일대 부동
[KJtimes=조상연 기자]지난해 일본이 수출한 맥주 10개 가운데 6개 이상이 한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요미우리신문과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맥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5.7% 증가한 128억엔(약 1280억원)으로, 사상 첫 맥주 수출액 100억엔을 돌파했다. 일본이 맥주를 수출한 나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한국으로 63%에 해당하는 80억엔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 이어 대만 14억엔, 미국 8억엔, 호주 8억엔 등의 순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아사히맥주였다. 아사히맥주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수퍼드라이와 클리어 아사히 계절한정판을 투입하며 한국 수출액을 전년 대비 55%나 끌어올렸다. 삿포로맥주도 지난해 9월 에비스맥주를 투입하며 한국 수출액을 전년비 2배로 늘렸다. 여기에 산토리맥주도 가세해 올해 한국 맥주 수출액을 전년비 8% 가량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일본 맥주 수출 급증의 주요인은 전 세계적인 일본 음식 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을 방문했던 외국인이 현지에서 마셨던 맥주를 귀국 후에도 다시 찾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KJtimes=견재수 기자]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안팎에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표면적으론 개인적인 채용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지만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연임을 둘러싼 계속된 충돌에서 최 원장이 밀린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지난해 말부터 금감원과 금융위 등 금융당국과 하나금융이 정면대결 양상을 보여왔던 탓이다. 또 다른 일각에선 채용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 수장의 권위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채용비리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의혹에 연루된 사실 자체만으로도 현직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사실 최 원장은 사의 배경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그러나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절 하나은행 공채에 응시한 친구 아들을 인사 추천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된 것이 그의 용퇴를 결정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 원장과 하나은행 간 대립각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 원장이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지주사 CEO 연임과 회장후보추천위
[KJtimes=김봄내 기자]일상 속 작은 도전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쁜 일상 속 활력충전을 위해 작은 목표를 자신에게 부여하는 일명 ‘스몰 챌린저(Small Challenger)’들이다. 이들은 주로 글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도전을 공유한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는 #1일1과일 #물2L마시기 #오늘의운동 등 일상 속 작은 도전과 관련된 게시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같은 ‘스몰 챌린지’는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어렵지 않으며, 해시태그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도 쉽게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몰 챌린지 열풍 속에서 이들의 작은 도전을 도와줄 식음료 제품도 함께 눈길을 끈다. 바쁜 일상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과일 먹기, 수분 섭취를 도와주는 음료 등 다양한 ‘스몰 챌린징 푸드’를 살펴본다. ♦ #1일1과일… 간편한 과일 제품으로 에너지 넘치는 하루 보내기 과일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과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여 업무나 학업 등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껍질을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 쉽게 상하는 특성 등으로 과일을 자주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봄을 맞아 짜릿한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고, ‘내 마음을 꽃피워,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2014년부터 전개해 온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의 일환으로, ‘닉네임X메시지 패키지', '12간지 패키지', ‘이모티콘 에디션’에 이어 출시된 코카-콜라의 4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코카-콜라 봄 스페셜 패키지는 다가오는 봄 소비자들이 자신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과 코카-콜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꽃길만 걷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봄하면 떠오르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와 각 메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각 패키지에는 ‘심쿵꽃남친’, ‘심쿵꽃여친’, ‘꽃길만 걷자’, ‘내맘 꽃피워 봄’, ‘너에게 꽃힘’, ‘꽃과콜라’, ‘넌 나의 꽃사랑’, ‘꽃보다 너’, ‘사랑을 꽃피워’, ‘꽃가족 총출동’ 등 ‘꽃’을 활용한 위트 있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새롭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서로에게 마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재점화된 사학 스캔들에 급락하면서 아베 총리가 궁지에 몰렸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신문이 10~11일 18세 이상 1천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10~11일 조사 때보다 6%포인트 급락한 48%로 나타났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0월(41%) 이후 이번이 다섯 달 만이다. 지지율 하락은 특히 고령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져 60세 이상만을 대상으로 한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9%포인트 떨어진 37%였다. 자민당의 정당 지지율 역시 전달 42%에서 38%로 4%포인트 하락했다. 아베 총리는 사학재단 모리토모(森友)학원이 국유지를 헐값으로 사들이는 과정에서 자신 혹은 부인 아키에(昭惠) 씨가 관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작년 초 처음 불거진 이 사학스캔들은 한동안 잠잠했지만, 이달 초 재무성이 국회에 제출한 내부 결재 문서에서 특혜를 시사하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수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시 불붙었다. 재무성은 이날 국회에 문서 조작 사실을 인정하는 보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다가 제염(오염 제거) 작업을 거친 토양을 집이나 건물을 짓는 데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일본 환경성은 올해 안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제염(오염제거)한 흙에 대한 처분 기준을 마련해 후쿠시마(福島)현 밖에서 나온 흙 중 방사선량이 기준치 이하인 경우 건설 자재 등으로 활용하기로 하기로 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를 포함해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이바라키(茨城), 도치기(회<又대신 万이 들어간 板>木), 군마(群馬),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등 8개 현에서 토양에 대한 제염 작업을 실시했다. 후쿠시마를 제외한 7개 현에서 제염작업을 마친 흙은 33만3천㎡나 되지만, 그동안은 처분 기준이 없어 공원이나 학교 등 2만8천곳에서 방치됐었다. 환경성은 처분 기준 마련을 통해 땅에 묻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흙에 대해서는 매립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NHK는 설명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부산의 한 국립대학교가 연구윤리 위반 사실이 밝혀진 퇴임 교수에 대해 지원금을 환수하기로 했다. 부경대학교는 A 전 교수가 저서 69권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연구윤리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재직시절 지원했던 3천900여만 원의 지원금을 환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A 교수의 표절 의혹은 지난해 일본 출판업계에서 불거졌다. 해당 교수가 2010년과 2014년 저술한 2권의 책이 일본의 잡지 내용을 베꼈다는 의혹이 나왔고 일본 출판사는 A 교수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며 시작됐다. 대학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본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A 교수의 저서 111권에 대한 조사를 모두 벌였다. 조사 결과 66권에서 '학문 분야에 통상적으로 인용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가 발견됐고, 3권에서는 '부당한 중복게재'가 확인됐다. A 교수는 이 저서들을 출간한 뒤 재직시절 대학으로부터 논문지원금 3천900만 원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조사대상 저서가 많아 조사가 진행되던 중 A 교수가 정년으로 퇴임하긴 했지만 조사 결과에 합당한 환수조치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