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주요 건설사의 주가가 1분기 주택부문 실적 성장을 토대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종목이 수혜주로 떠오를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12일 KTB증권은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2분기에 올해 연간 분양계획의 47%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분양가와 분양률 상승에 따라 건설업종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재건축보다는 주택 수요에 탄력적인 일반 분양 위주로 공급하는 대우건설[047040]과 GS건설[00636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물산[000830]을 제외한 5개 건설사의 주택부문 수주액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0%, 7.0% 늘었다”면서 “건설사의 주택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언급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는 11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1% 증가했다.매출액은 10조2121억원으로 18.4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812억원으로 37.63% 늘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월 삼척기지본부에서 건설 중인 세계 최대 용량인 27만㎘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의 지붕 설치 작업을 성공리에 마쳤바 있다.삼척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3기(10∼12호) 가운데 11호 탱크의 지붕으로 무게는 1210t이다.시공은 국내 중견 건설회사인 한양이 맡았다.강재 지붕을 저장탱크 바닥에서 제작해 압축공기로 부양시키는 첨단 '에어레이징(air raising)' 공법이 사용됐다.4대의 블로어(공기주입장치)로 밀폐된 탱크 내부에 210분 동안 공기를 불어넣어 1210t의 지붕을 45m 높이까지 띄운 뒤 용접해 밀봉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증권[06360]이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업종 내 선두로 급부상하면서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일부 증권사는 해외 주식중개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로 꼽을 정도다. 11일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8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전 분기보다 126% 증가했다.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순이익은 예상치에 맞는다”며 “거래대금 확대와 후강퉁 중개영업 호조에 순수탁 수수료와 금리 하락에 따른 상품운용 손익·금융수지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신규 수익원으로 볼 수 있는 독보적인 해외주식 약정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세아베스틸[001430]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을 이처럼 평가한 이유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는데 있다. 실제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535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17.0% 늘었다.교보증권은 세아베스틸의 2분기 매출액의 경우 1분기보다 4.1% 증가한 5578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646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며 세아창원특수강 인수 효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판매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21.2% 웃도는 영업이익을 발표했다”면서 “신차 효과에 따른…
[KJtimes=김바름 기자]지난 4월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모두 2조6664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해지 규모는 무려 5조5578원에 이른다. 당시 코스피는 한창 상승 랠리를 펼치던 상황.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선 ‘4월이 고점 아니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나마 뒤늦게 가입에 나선 투자자들로 2조8915억원이 새로 들어와 순유출액이 환매액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4월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액은 2013년 9월 3조239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로 261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올해 1∼4월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액 4조3623억원 중에서 절반 이상이 4월 한 달 새 빠져나갔다는 점이다. 증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을 잡았다.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해외농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8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지역의 해외농업개발 촉진과 현지 농산물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인프라조성사업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덕훈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농업분야에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비전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동안 곡물수출항 등 물류인프라 부족으로 우리나라 영농 진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극동·연해주 농업개발분야에 새로운 활기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해외사
[KJtimes=김바름 기자] 삼성증권이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삼성증권은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조정하면서 SK텔레콤[017670]의 목표주가를 종전 34만원에서 32만원으로, LG유플러스[032640]는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그러면서 통신서비스업종의 경우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이 포화하고 정부의 규제 압력도 강화되면서 영업환경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양승우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정부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여론의 호응을 받지 못하자 보조금 한도를 올리고 요금 할인을 임의적으로 확대하는 등 모순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양 연구원은 “LTE시장의 포화와 규제 리스크를 지목한다”면서 “추가적인 규제 가능성을…
[KJtimes=김바름 기자]반도체 장비주들의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반도체장비주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곳은 교보증권이다. 8일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의 3D 낸드(NAND)와 비메모리 증설 재개, 평택 라인 건설, SK하이닉스의 신공장(M14) 이전 투자 등 대형 반도체 투자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D 낸드 투자 재개 시점은 시장의 기대보다 이른 올해 하반기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도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측했다.최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전날 평택 반도체 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면서 “평택 라인의 첫 투자는 D램(DRAM)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며 비메모리 투자도 병행될 것”이라고 전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028260]의 투자의견이 내려갔다.8일 교보증권은 제일모직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조정했다. 이유는 지주사 전환보다 기업가치 증대가 더 중요하다는 것. 예컨대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이익 가시성 훼손으로 투자의견은 한 단계 하향한다는 설명이다. 교보증권은 다만 제일모직의 경우 전날 지주사 전환 부인 관련 보도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당사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지주사 전환 프리미엄을 부여한 바 없으므로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여부와 관계없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제일모직이 최대 수혜주란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다만 수혜주로서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실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가 더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투자자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키움투자는 우리은행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우리은행은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상품의 개발·판매·관리까지 단계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펀드 수탁은행, 일반사무관리 업무와 같은 자산운용 관련 부수업무에 대한 협력도 확대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116년 전통의 우리은행과 자산관리 전문운용사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과거 계열 관계일 때부터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오늘 협약이 향후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솔제지[213500]는 7일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인 한솔페이퍼텍으로부터 공주사업소의 토지, 건물, 폐수지 파쇄설비 등 자산 일체를 62억원에 양수했다.한솔제지 관계자는 "인접 공장과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양수 목적을 밝혔다.한솔제지는 한편 지난달 식목일을 앞두고 을지로 사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식목행사를 펼쳤다.이상훈 대표와 신입사원들이 직접 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1천개의 화분을 나눠줬다.임직원 100여명은 행사 직후 전북 진안에 위치한 조림지로 이동해 소나무 1천 그루를 심었다.한솔제지는 1966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조림사업을 펼쳐왔으며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4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여의도 면적의 48배에 달하는 1만4천ha의 조림지를 조성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다산네트웍스[039560]는 7일 공시를 통해솔루에타[154040] 최대주주인 조재위 대표이사의 솔루에타 지분 300만주(27.21%)를 387억원에 양수한다.이는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14.9%에 해당한다.이로써 솔루에타 최대주주는 조재위 대표이사에서 다산네트웍스로 변경된다.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전자파 차폐 소재 리딩 기업인 솔루에타를 인수해 사업성이 높은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회사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지속 성장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동양생명[082640]은 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 증가했다.매출액은 1조1744억원으로 13.0%, 당기순이익은 789억원으로 78.9% 각각 늘었다.동양생명은 한편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구한서 사장이 지난해 16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동양생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5000만원, 상여금 11억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받았다.구 사장의 작년도 연봉은 전년도(8억6200만원)의 두 배 가량으로, 보상위원회에서 경영실적에 따라 책정한 인센티브를 포함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김영굉 부사장은 총 8억1700만원을 수령했다.급여와 상여금은 각각 2억3000만원과 5억7000만원이었고, 기타 근로소득은 200만원이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테크윙[089030]은 7일 공시를 통해 샌디스크 세미컨덕터(SanDisk Semiconductor)와 52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67%에 해당한다.테크윙은 한편 지난 4월에는 샌디스크반도체와 37억2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3.3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 지역은 중국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씨에스윈드[112610]는 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매출액은 951억원으로 9.4% 늘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5.6% 줄어든 100억원으로 집계됐다.씨에스윈드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감소는 캐나다 달러와 미 달러 대비 원화 약세로 인한 외화 환산손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환헷지를 통해 외환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씨에스윈드는 한편 지난달 지멘스 캐나다와 364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WIND TOW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1.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