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국세청은 20일 납세자들의 복잡한 연말정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한 자료 제공을 확대키로 했다. 먼저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4대보험 자료와 폐업한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로 인해 회사를 중도에 퇴사하거나 입사한 경우와 비상근 근로자들, 사업소득으로 연말정산을 하는 358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부양가족이 세액 공제 자료 제공에 동의하려면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 인증을 해야 했지만, 올해부턴 온라인 신청으로도 동의가 가능해진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경우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무주택확인서 납부 기한도 기존 12월 말에서 내년 2월 말로 연장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세금감면율을 종전 50%에서 70%로 올리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제비율을 종전 25%에서 30%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 특히 문의전화 연결이 오래 걸린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는 세무사 340명과 내부 전문가 1000여 명 등으로 상담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IBK투자증권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1일 IBK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내년에는 LG전자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그칠 것인데 이는 시장 예상 수준을 하회하는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의 적자 폭이 예상보다 큰 4000억원대 후반에 달할 전망인데 전략 스마트폰 G5 실패의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MC 부문의 적자는 1조2000억~1조3000억원에 달하겠지만 인력재배치에 따른 고정비 감소, 주력제품 현실화에 따른 제조 원가 절감으로 내년에는 적자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MC 사업전략이 이전과 달리 상당이 현실적으로 바뀐 점,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를 밑도는 현재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금융당국의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으로 보험업계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최선호주로 동부화재[005830]와 메리츠화재[000060]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동부화재와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를 각각 9만2000원과 2만4000원으로 봤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 변화로 과잉 진료, 과잉 청구가 줄어들 전망”이라며 “기존 제도에선 일부 가입자의 과잉 청구로 미청구자의 보험료까지 인상되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고 특약 보험료 조정이나 특약 담보 인수 거절 등으로 우량 고객이 선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이 시행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52개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대상이 되는 의료기관이 올해 말 2041개에서 내년 4월 3739개로 급격히 증가해 비급여 과잉 진료도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올라 한나라당 탈당 이후 새누리당에서도 주요직을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를 체제를 갖추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위원장에 대해서는 친박과 비박 간 의견이 갈렸다. 결국 외부인사 영입으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그 후보군에 이회창 전 총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박계는 이 전 총재 외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도 함께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 전 총재는 지난해 팔순을 맞은 정계의 원로다. 그는 최근 측근을 통해 "정치역정을 되짚는 회고록을 집필하기 위해 자료를 취합하고 정리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1935년생인 이 전 총재는 지난해 팔순을 맞은 대법관 출신 정치계 노장이다. 한나라당 소속 후보로 15대, 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두 차례 모두 야당 후보였던 故 김대중 전 대통령,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밀려 득표
◇이사부장 승진 ▲투자금융팀 정동준 ▲기업금융팀 구본진 ▲투자전략팀 홍춘욱 ▲글로벌전략팀 유동원 ▲기업분석팀 김지산 ◇부장 승진 ▲법인금융상품팀 김도완 ▲리테일전략팀 진연수 ▲결제업무팀 최성기 ▲감사팀 김영남 ▲컴플라이언스팀 윤태웅 ▲구조화금융팀 이원진 ◇차장 승진 ▲금융상품영업팀 김민관 ▲리테일전략팀 윤주익 ▲경영기획팀 박영민 ▲재경팀 김동호 ▲인사팀 문찬영 ▲소비자보호팀 임상옥 ▲기업금융팀 윤동현 ▲법인영업2팀 강병현 ▲법인영업3팀 홍완기
[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의 스마트폰 ‘G5’이 높은 불량률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구조 개편 대상이 된 가운데 이 휴대폰에서 발화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소극적인 대처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매일일보는 12월 8일 ‘LG G5 믿고 구매했는데”…잇단 발화 의심사고에 이미지 실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여러 매체의 후속 보도도 이어졌다. LG전자의 기대작 G5에서 발화 의심 사고까지 발생한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모(37)씨가 구입한 LG G5는 지난 3일 밤 회사에서 충전 중 고열과 함께 타는 냄새가 났다. 김씨는 이틀 뒤인 5일 강남본점모바일서비스센터를 찾아 제품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했지만 A/S직원으로부터 거부당했다.이어 본사 직원과의 통화에서 “발열 현상이 처음 발생한 건 아니다”며 “발열지점은 젠더인 게 맞지만 이물질이 들어가면 생길 수 있는 문제”라는 답변을 들었다. 매일일보는 이 같은 사실과 함께 앞서 지난 10월 말 이와 유사한 사례에서 당시 LG전자가 “원인규명 후 고객에게 연락을 주겠다”고 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고객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수차례 보도가…
[KJtimes=장우호 기자]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은 1942년 4월 11일 서울에서 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와 변중석 여사의 8남1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9남매 가운데 작고한 故 정몽필 전 현대제철 회장을 제외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 ‘큰 형님’이지만 원래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 데다 3M으로 불리는 MK(몽구), MH(몽헌), MJ(몽준) 등 다른 형제들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 현대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평사원으로 있던 우경숙 여사와 결혼했다. 부친인 정주영 창업주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야무진 외모에 차분하고 깔끔한 성격의 우 여사를 내심 며느리감으로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형인 정몽구 회장과 함께 경복고-한양대를 졸업한 뒤 1974년 현대백화점의 전신인 금강개발산업을 맡아 사실상 창업했다. 당시만 해도 이 회사는 현대건설의 하청업체 수준에 불과했다. 현재 주력사업인 백화점은 아울렛 4곳을 포함해 총 1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외에 홈쇼핑, 지역케이블 방송사업 등 계열사 31개를 거느린 유통그룹으로 우뚝 섰다. 2015년 매출이 1조6569억원, 영업이익은 3628억원에 이른다. 1970년대 중반 압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19일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모토 아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범국민적 성금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광구 은행장은 “연말연시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도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는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해마다 1만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220여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우리사랑기금’ 및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운영하고,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또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결혼식, 교육 및 복지지…
[인사] 우리은행 승진◇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 ◇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 ◇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업전략부 김호은 ▲기관영업전략부 김희동 ▲부동산금융부 이상도 ▲주택기금부 박문환 ▲글로벌전략부 김홍주 ▲투자금융부 김태훈 ▲자금부 곽용섭 ▲외환업무센터 오세윤 ▲스마트금융부 박준용 ▲ICT지원센터 한재철 ▲차세대ICT마케팅부 김지환 ▲리스크총괄부 장인호 ▲여신감리부 유치복 ▲총무부 이호현 ▲중기업심사부 한장환 ▲중기업심사부 김찬종 ▲대기업심사부 김상섭 ▲대기업심사부 강영호 ▲여신관리부 조동식 ▲기술금융센터 서한태 ▲기업개선부 김영섭 ▲기업개선부 정현배 ▲기업금융부 박경래 ▲회계부 김유재 ▲미래전략부 양기현 ▲IR부 곽성민 ▲검사실 성병규 ▲서초영업본부 김동경 ▲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중국우리
[KJtimes=김승훈 기자]오는 22일부터 열흘간 예정된 대한항공[003490] 조종사 노조 파업에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대신증권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제주노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내륙지방 위주로 감편 계획을 세웠다”며 “국제선은 탑승률이 낮은 단거리 노선을 줄이고 장거리는 두바이 노선 1편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파업에 따른 매출 감소폭은 4% 내외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100억원 가량 줄어드는 데 그칠 것”이라면서 “다만 주가 부진은 재무 악화 우려 때문인데 이는 부채비율이 4분기 현재 1000%를 웃돌아 절정에 달한 뒤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초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 근거해 투자의견 변경을 검토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투자를 줄이면서 부채비율을 낮추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035420]와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네이버[035420]가 올해 4분기에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두고 내년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4.7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억원, 297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5%, 46.1%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은 라인의 일본 광고시장 영향력 확대는 물론 동남아 지역 사업 확장으로 추가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에 네이버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모바일 광고와 라인의 광고 매출이 될 것이지만 이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면서 “그 외 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이루려면 라인의 동남아 지역 사업 확장이 긴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남아는 라인의 월간 실사용자 수(MAU)가 일본의 1.5배인 9800만 명에 육박하고 메신저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가 올해 4분기 견조한 실적과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KTB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한 9833억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2946억원으로 각각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30.0%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 매출이 국내 5.0%, 해외 19.2% 각각 증가했고 10∼11월 수출물량도 두 자릿수 성장한 데다 환율도 3분기보다 우호적이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홍삼 등 건강제품 매출은 부정청탁방지법 영향으로 설 연휴 등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나 홍삼의 자가 섭취율이 높아져 내년에 10%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KTG의 주당배당금(DPS)은 기존보다 200원 상향조정해 3600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실제 배당금이 추정치보다 많으면 단기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나 이보다 적으면 배당락 이후 접근하는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권유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은 유럽식 종탑을 배경으로 한 야외 웨딩 공간과 채플 웨딩, 전통 혼례, 볼룸에서의 동시 웨딩까지 다채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예비부부의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Design Your Wedding’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가까운 친척과 지인을 초대해 특별한 파티를 즐기며 개성 있는 웨딩을 하려는 스몰웨딩 트렌드와 맞물려 평일 웨딩에 대한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메이필드 호텔은 더욱 알뜰하게 평일 웨딩을 할 수 있는 ‘해피 뉴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평일 낮과 저녁에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정 적용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페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특전과 음료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웨딩 플라워 콘셉트에 맞춘 50만 원 상당의 커스터 마이징 부케는 물론 폐백실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7년 3월 31일까지 하객 100명 이상의 규모로 평일 웨딩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유명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오는 25일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밝힐 것을 예고했다. ‘자로’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다”면서 관련 다큐멘터리를 크리스마스(25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로는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면서 자신이 제작한 ‘세월엑스(SEWOLX) 티저 영상’을 공유했다. 이어 “저는 진실을 봤다”라며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준비절차기일을 22일 연다. 헌재는 20일 오전 전체 재판관 회의를 열고 당사자들이 심판정에 출석해 탄핵소추 사유에 대한 각각의 주장과 증거의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인 준비절차기일을 22일 오후 2시에 열기로 결정했다. 준비절차기일에는 통상 양 당사자의 대리인이 참석한다. 다만 형사소송법을 준용하는 탄핵심판의 특성상 헌재가 대통령의 출석을 요청할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린다. 형소법은 '법원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피고인을 소환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헌재는 양 당사자들의 변론 진술과 서면 진술 등을 토대로 각각의 주장과 증거의 쟁점이 정리되면 기일 절차를 마무리한다. 이때 당사자들에게 결과를 고지한 후 이에 대해 이의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준비절차기일에 신청하지 못한 증거는 심판 지연에 영향이 없거나 중대한 과실 없이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 한해 본격 심판기일에 제출할 수 있다. 헌재가 직권으로 제출되지 않은 증거를 조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헌재는 또 '최순실 게이트' 수사자료 요청에 대한 대통령 측의 이의신청에 대한 결론도 준비절차기일에 고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