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친노 86 그룹 강경파로 꼽혀온 서울 마포을의 재선인 정청래 의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 5명을 공천배제했다. 지난달 24일 현역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10명을 탈락시킨데 이은 2차 컷오프이다. 이날 탈락한 현역 의원은 정 의원을 비롯, 3선의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초선의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 등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표 체제 시절 최고위원을 지내다 '공갈 막말'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윤 의원은 '딸 취업 청탁 의혹'으로 갑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더민주는 이날 현역 단수 지역 23곳과 현역 경선 4곳, 원외 단수 12곳, 원외 경선 4곳 등 총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 방식을 확정했다. 현역 의원들이 탈락한 서울 마포을과 경기 안산단원을, 파주갑 등 3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11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여개국에 출시된다. 두 제품은 갤럭시S 시리즈의 7번째 모델로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공개됐다. 디자인은 전작 갤럭시S6에서 많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카메라나 방수·방진, 외장 메모리, 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성능을 크게 개선하거나 다시 넣었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S7 32GB가 83만6천원, 64GB는 88만원이다. 듀얼 엣지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7엣지는 32GB 92만4천000원, 64GB 96만8천원이다. 이동통신 3사가 책정할 단말기 보조금 규모에 따라 실구매가는 각각 70만원, 80만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 모델별 보조금 액수는 11일 공개된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32GB는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로 나온다. 64GB 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주변에서 ‘핫’한 매각 이슈 중 하나인 삼성메디슨의 매각의 가능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을까.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사장)은 오는 11일 삼성메디슨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대표이사직과 함께 삼성메디슨의 사내이사도 맡게 된다. 전 사장이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를 겸직한다는 것은 일단 매각 가능성 차원에서 삼성 주변의 매각설 자체를 가라앉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 내부와 외부인 삼성메디슨으로 이원화돼 있는 의료기기 사업을 한명의 대표이사가 총괄하면서 양쪽의 시너지가 나도록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이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것은 특별한 이슈는 아니다. 지난해까지 삼성메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005990]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10일 하이투자증권은 매일유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영업실적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치)은 14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2.7% 증가했다”며 “원가개선과 판매관리비 효율화에 따른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일유업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7%, 56.7% 각각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국내·외 조제분유, 컵커피, 치즈 등 주요제품을 중심으로 한 제품포트폴리오 개선과 원재료비 감소, 판관비 개선으로 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보령제약[003850]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SK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카나브(고혈압 치료제) 복합제의 미국 임상 1상 승인으로 잠재 성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보령제약은 전날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를 조합한 복합제에 대한 임상 1상 계획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보령제약에 따르면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시험은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번 임상시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비용을 지원받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신흥시장에 카나브 단일제 판권 수출
[KJtimes=김승훈 기자]대교[019680]에 대해 중국어 교육 차이홍의 매출 성장 속에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NH투자증권은 대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경우 현금성 자산과 투자부동산, 매도 가능 금융자산 등이 4969억원으로 자산가치가 시선을 끌며 매년 시가배당률이 2.5∼3.0%로 배당 매력도 있다고 밝혔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맞춤형 중국어 교육인 차이홍의 회원수가 2013년 초 3만5000명에서 현재 4만1300명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차이홍 매출은 6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손 연구원은 “매출이 정체된 눈높이는 러닝센터 비중을 높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러닝센터는 2009년 235개에서 지난해 718개로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11%에서 50%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 봄의 화사함을 담은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 신컬러를 출시한다. 신제품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 3호 소프티쉬는 밀키한 파스텔톤의 로즈쿼츠 컬러를 베이스로 러블리한 무드의 봄 컬러를 반영해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클리오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매트와 세미 크리미, 쉬머 위주의 고급스러운 텍스처에 트렌디한 컬러감을 더해 뷰티 그루들 사이에 ‘인생 팔레트’ ,’최.애.섀도’으로 불려왔으며 화사한 로즈쿼츠, 세레니티 톤의 신제품 3호 소프티쉬는 어떤 컬러로 조합해도 러블리한 눈매가 완성돼 아이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는 정제 코팅 피그먼트를 사용하여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되며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민국 블랙박스 1세대 큐알온텍이 합리적인 가격의 블랙박스 ‘V939 AD’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V939 AD’는 전후방 모두 1920*1080p의 Full-HD 화질과 함께 30프레임의 부드러운 영상을 기록하며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독자적인 영상 처리 방법으로 언제 어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그 순간을 정확히 기록한다. 또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탑재해 전방 추돌 경고(FCWS), 차선 이탈 경고(LDWS), 앞차 출발 알림(FVSA)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다. 3.5인치의 LCD화면을 통해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알기 쉬운 직관적인 GUI를 통해 쉽게 여러 기능들을 조작하거나 설정할 수 있다. 블랙박스 사용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저장 메모리 관리로부터 자유로워졌…
[kjtimes=정소영 기자] OK컨츄리도너츠(이하 OK도너츠)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OK도너츠는 가맹본사 아카데미 공사를 마무리 짓는 등 이달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창업 준비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뛰어들었다. 강승희 OK도너츠 신규창업 담당 총괄이사는 “가맹법인 창립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1기 창업인에게는 각종 특혜가 부여된다”며 “가맹점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창업자 과정은 10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월~금요일까지 5일간 하루 6시간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영통에 위치한 가맹본사(031-205-0085)에 문의하면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바둑 프로기사 조훈현 9단이 오는 10일 새누리당에 입당, 4·13 총선 비례대표 공모에 참여한다. 조 9단은 원 원내대표의 권유에 따라 새누리당 책임당원으로 입당하고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오는 11∼13일 비례대표 후보 추천 신청을 받는다. 조 9단은 이날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 관련 방송에 해설자로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공직선거법 저촉 등을 우려해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조 9단의 부인 정미화씨는 연합뉴스에 "조 9단이 비례대표 공모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며 "오는 12일 원 원내대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마추어 바둑 5단인 원 원내대표는 조 9단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총선 후보로 나서
[KJtimes=이지훈 기자]부영그룹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제2차 회장단 회의에서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을 신축, 기부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우정연수원’은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에 건립하게 되며, 대지면적 8,250m2(2,500평)에 연면적 6,600m2(약 2,000평), 지상 5층 규모로 총 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9실 및 식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 벌인 첫 판에서 충격 패배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1국에서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 최고수를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 판후이 2단을 5대 0으로 누르면서 인간 프로기사를 이긴 최초의 인공지능이 됐고, 이번에는 최초로 세계 바둑 1인자까지 제압했다. 초반까지 둘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중반에는 이세돌 9단이 좌중앙에 큰 흑집을 지어 다소나마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불리한 판세를 느낀 알파고는 무서운 승부수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알파고는 102 수로 우변 흑집에 침투했다. 이에 이세돌 9단이…
태교로 인해 좋은 인성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지만 살아온 환경이나 교육에 의해 인성은 바뀌게 되는 듯하다. 천성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 하지만 타고난 천성이 있다지만 살아가면서 바뀌기도 하는 듯하다. 환경이나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서서히 바뀌면서 굳어지는 것이 그 사람의 인성으로 자리 잡는 것 같다. 숫기가 없는 것인지 인사성이 없는 것인지 했던 사람이 싹싹하고 붙임성 있게 변하는 것을 보면 살아가는 환경에 의해서 변하는 건 분명하다. 물론 내면에 가지고 있는 것이 끄집어 내지기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가지고는 있지만 드러내지 않았던 것들이 사회생활에서 드러나게 되는 것 일수도 있다. 가족들에게 걱정스러운 자식이 사회생활에서는 유연하고 당당하게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것을 보면 잠재적 사회성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면에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이 표출되지 않다 사회에서는 표출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기는 하다. 타고난 듯한 착한 성격, 남부터 배려하는 모습들은 후천적인 것보다 선천적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성선설이 맞는지 성악설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악한 사람을 보면 성악설이 맞는…
[KJtimes=서민규 기자]한진그룹이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완공에 한발 더 다가섬에 따라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현지 교민들에게 자긍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실제 한진그룹은 윌셔그랜드호텔이 LA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현지 교민들에게 자긍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이곳을 찾는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제공할 경제적·문화적 파급효과를 통해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전(현지시간)윌셔그랜드호텔(The Wilshire Grand Hotel)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 이 호텔은 로스앤젤레스시 다운타운 윌셔(Wilshire)가와 피겨로아(Figueroa)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상량식은 건물을 세울 때 외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서울 강서구청과 손을 잡았다.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인 8일 강서구청에서 ‘강서구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앞으로 ‘강서 미라클 메디(Miracle Medi) 특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실 아시아나항공이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것은 지난 2009년부터다. 당시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이후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 등과 업무제휴를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일대 1810,035㎡에 척추, 관절, 불임 등 중증 치료에 특화된 8개의 의료기관과 숙박, 관광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