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문화 공간 및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북카페 연계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공부방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해 새해사진 찍어주기와 aT 북카페, 농식품 비전전시관, 화훼공판장 등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aT가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일환으로 설치 운영 중인 aT 외식 레스토랑에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해 양재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행사를 개최한 이후 일부 학생들이 농업을 공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는 등 비전전시관 설립 취지인 농업·농쳔을 알리는 효과
[KJtimes=김봄내 기자]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 3선을 지낸 김병원(63)씨가 임기 4년의 제5대 민선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김 차기 회장은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과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극적으로 승리했다. 김 차기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이 전 조합장에게 13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92명 가운데 289명이 참여한 결선투표에선 163표을 얻어 126표에 그친 이 전 조합장에 역전승했다. 이날 선거에는 김 차기 회장과 이 전 조합장을 비롯해 최덕규(66)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58)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76)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순재(51) 전 동읍농협 조합장 등 모두 6명이 출마했다. 당초 김 차기 회장은 최덕규 조합장, 이성희 전 조합장과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지만 3명 가운데 가장 약체로 분류됐던 만큼 이번 선거 결과는 이변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김 차기 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기도 하다. 초대 민선 한호선 회장은 강원, 2대 원철희 회장은 충청 출신이었고 3대 정대근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1일 바레인지점을 통해 카타르이슬람은행과 미화 1000만불 자금거래를 실행했다. 국내은행 최초이며 이자지급을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 등을 활용했다. 이슬람 금융기관과의 거래에는 이자지급을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샤리아, Sharia)의 적용으로 실물자산을 활용하는 복잡한 계약구조가 필요하고, 이와 관련한 세금 문제 등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자금운용 및 조달의 방법으로써 고려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이슬람국가에 진출한 해외점포를 활용, 이슬람금융기법 중 하나인 무라바하(Murabaha) 구조를 통해 이슬람은행과 직접 자금운용 및 조달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무라바하는 실물자산을 매개로 한 금융거래 방식으로, 이번 거래의 경우, 카타르 이슬람은행이 우리은행 바레인지점으로부터 실물자산 매입목적으로 자금을 차입한…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을 이동할 수 있는 전기차 ‘볼트(Bolt) EV’의 제원을 공개했다.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2016 북미오토쇼 프레스데이에 맞춰 공개된 볼트의 제원은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0-60mph(98km/h)를 7초 안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Electronic Shift system)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하는 한편,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를 통해 확보한 1억 3000마일을 상회하는 전기차 누적 주행 데이터 및 LG전자와 파트너십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60 kWh의 고용량 배터리 팩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볼트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두산분당센터(가칭)’를 12일 두산그룹은 두산건설이 소유한 분당 정자역인근 부지에 두산 계열사가 입주하는 빌딩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2019년 완공할 계획으로 지난해 7월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로 건립될 빌딩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두산건설, 두산엔진, 한컴, 두산신협 등 7개 계열사의 전부 혹은 일부가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같은 내용으로 1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고 최종 확정 처리할 예정이다. 두산은 이번 새 건물로 이전하게 되면 흩어져 있는 계열사들의 임대료 절감과 업무효율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각 계열사의 공동 투자로 빌딩 건립을 결정한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Redmi3)을 12일 출시했다. 홍미3은 5인치 화면에 HD(1080x7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스냅드래곤의 616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썼다. 카메라 화소는 후면이 1천300만, 전면은 500만이다. 기본 저장공간은 16GB에 불과하지만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있어 최대 128GB까지 확장해 쓸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천100mAh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이다. 무게는 144g에 두께는 8.5㎜로 중저가 기종치고는 가볍고 얇은 편이다. 색상은 스타일리시골드, 다크그레이, 메탈릭 등 3종으로 나왔다. 가격은 699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만8천원이다. 앞서 출시된 홍미노트3(약 18만3천원)보다 사양이 낮은 만큼 지문인식 센서는 없다. 국내엔 아직 공식 판매처가 없어서 홍미3을 사려
[KJtimes=김봄내 기자]추운 겨울, 온갖 아이템으로 몸을 무장해도 머리는 항상 외부에 노출된다. 겨울용으로 출시된 모자는 따뜻한 소재로 제작되며, 귀까지 덮을 수 있도록 제작돼 신체 보온력을 높여준다. 또한 디자인이나 소재 등이 다양하게 출시돼 투박한 겨울 패션에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모자 옆 부분을 내려 귀를 보온할 수 있는 ‘트래퍼햇’ 스타일의 방한 모자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컬럼비아의 ‘파콜렛 포인트 캡(Pacolet Point Cap)’은 밋밋한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여성용 모자다. 모자 옆 부분을 내려 귀를 보온할 수 있는 ‘트래퍼햇’ 스타일의 방한 모자다. 겨울 착용에 적합한 보온력을 자랑하며 개성 있는 스타일링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모자 안쪽에 털이 달려있고 귀 덮개를 위로…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강렬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개성을 강조하면서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Passion Edition)을 출시했다. 스파크 패션 에디션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 및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적용된 15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했다.인테리어에는 레드 포인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레드블랙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 및 조수석 앞쪽 시크릿 포켓박스에도 레드 컬러 매트를 적용, 한층 스타일리시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을 선보이며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아
[KJtimes=김봄내 기자]극심한 청년 실업난으로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취업 적정연령을 넘겨 채용 시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구직자들의 이런 걱정이 기우는 아니었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4곳에서 적정연령을 넘긴 신입사원 채용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511개사를 대상으로 ‘적정연령을 넘긴 신입사원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3%가 ‘신입사원 채용 시 적정연령을 넘긴 지원자는 꺼리는 편’이라고 응답했다.적정연령을 넘기면 채용을 꺼리는 이유로는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해서’(48.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나이만큼 연봉 등 눈높이도 높아서’(45.8%), ‘조직 위계질서가 흔들릴 것 같아서’(35.3%), ‘역량이 부족해 취업이 늦은 것 같아서’(16.9%), ‘조직 적응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일 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2016년 에어컨 신제품 총 22종을 출시했다.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12일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갖고 "LG 휘센 에어컨은 사계절 내내 집안의 공기를 관리하는 원스톱 에어 솔루션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을 처음 선보였다. 기존의 '듀얼 냉방'은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최대 5m 거리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했다. 인체 감지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사람의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실내 상황을 파악한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간 사실이 전해졌다. 박기영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박기영이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해 현재 조정 기간 중"이라며 "자세한 사유는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1998년 데뷔한 박기영은 '나비',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등의 히트곡이 있다.
[kjtimes=임수찬기자]KT[030200]의 커머스 사업 계열사인 KTH[036030]가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60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7.9% 증가한 1991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KTH는 관계자는 "매출 증가는 KTH의 전략 육성 사업인 T커머스를 비롯해 콘텐츠 유통,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등 전 사업영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작년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21.8%, 순이익은 74억원으로 39.0% 각각 전년보다 감소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프리미엄 키즈 패키지 with NUNA를 선보인다. 영유아를 동반하는 가족의 더욱 편하고 안락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힐튼 남해에서의 1박과 조식석식 그리고 아이 전용 저녁 메뉴와 함께 뉴나의 다양한 제품을 리조트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인 시 숙박 기간 동안 사용 할 수 있는 유모차를 제공하고 룸에는 아기 침대를, 저녁 식사 시 레스토랑에서는 식탁의자를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가격 2명 투숙 시 주중 34만원부터.…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자동차 업종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추천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키움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이 회사를 자동차 업종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0조230억원, 영업이익은 8140억원으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황 부진 속에서도 실적 안정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했다.최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신흥시장 경기 부진, 환율 약세, 미실현 재고 손실 등의 여파로 완성차의 실적은 그리 좋지 않을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도 완성차의 실적 흐름에서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업황 부침에 비교적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추진한 해외사업장의 준공이 지연되면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원가율 상승으로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추가 손실이 우려된다는 관측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 2009년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MARAFIQ)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해당 공사는 2014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6개월 뒤인 작년 2월로 연기됐다. 하지만 이후 연말로 한차례 더 변경됐고 이젠 정확한 준공시점을 예상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그에 따른 준공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 안팎의 분위기다. 4800억원 규모의 알제리 비스크라 프로젝트와 260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KNPC 화공플랜트도 마라픽과 같은 해인 2014년도에 공사를 마무리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