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이 2015 회계연도 4분기(6월 28일∼9월 26일)에 또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순이익은 31% 증가했고 아이폰 판매량은 36% 늘었다. 애플은 현 분기인 2016 회계연도 1분기에도 전년 동기를 능가하는 사상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는 전망치를 내놨다. 애플은 201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515억 달러, 순이익이 111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이 1.96 달러, 총마진율이 39.9%였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플의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중국 시장이었다. 중국 매출은 1년 전의 거의 2배인 125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3분기와 비교하면 중국 매출이 약 5% 감소했다. 2015 회계연도 4분기 전체 매출 중 미국 외 시장의 비중은 62%였다.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카 매스트리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이른 바 ‘조선 빅3’의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조선업계 전반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 이면에는 해양플랜트 악재가 이어지면서 올해 이들 대형 조선 3사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조원 단위의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자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 3사의 올해 영업 손실을 합치면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증권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들 3사는 모두 7조8000여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규모는 ▲삼성중공업 1조4040여억원 ▲현대중공업 1조1450여억원 ▲대우조선 5조2950여억원 등이다.실제 삼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8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조4040여억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슈가맨'에 출연한 구본승이 화제다. 27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구본승과 '기다려 늑대'의 주인공 줄리엣이 출연했다. 이날 구본승은 '너 하나만을 위해'를 열창하고 "이 노래를 15년만에 불렀다"라며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본승은 지난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났다. 이에 대해 구본승은 "마지막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해서 만들었는데 한계를 느꼈고, 19금 영화를 찍고 나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길어졌다"고 전했다.또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고 설명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 부부의 집이 공개되어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작곡과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김형석-서진호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MC들은 김형석 집의 엄청난 크기는 물론, 야외정원까지 갖춰진 모습에 감탄했다. 야외정원에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밝은 조명과 울창한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어 공개된 집 내부는 세련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영자는 "주방을 보니까 서진호가 살림 잘한다는 말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는 서진호의 감각에 감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소망화장품이 꽃을든남자의 BI를 새롭게 교체,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로맨틱 자연주의 콘셉트 앞세워 소비자들을 만난다. 꽃을든남자는 1997년 7월 뷰티 메이트로써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뷰티케어 콘셉트로 출발했다. 첫 출시 제품인 스킨샤워, 남성 비비크림의 원조인 컬러로션, 초간단 염색약인 에코 버블 폼 헤어 칼라 등의 제품을 히트시키며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새롭게 교체되는 꽃을든남자의 BI는 국문과 영문이 조합된 형태로 기존 BI의 표현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화에 최적화 시켜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영문 표기에 있어서는 기존 BI에 사용되었던 'Man With Flower'에서 유사한 뉘앙스와 철자 구조를 가진 스페인어인 'Flor de man'(플로르 드 망)으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호텔롯데와 롯데정보통신의 상장 추진을 공식화하는 등 비상장 계열사의 기업공개(IPO)에 적극적인 입장이어서 연쇄 상장으로 이어질 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4곳 중 1곳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 73곳 중 20곳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해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지난 8월 그룹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호텔롯데의 상장 계획을 밝혔다. 또 27일에는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을 재추진하기 위해 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그러면 상장 요건에 해당하는 롯데그룹 비상장 계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전략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판매해보니 완판됐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어서다. 28일 정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에 본점 여성정장 매장 단골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가을과 겨울 의류를 만들어 이달부터 매장에서 선보였다. 그 결과 일부 품목은 이미 매진됐거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신세계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여성정장 시장에서 30년 이상 인기를 얻어온 국내 브랜드 ‘데코’와 손잡고 이달부터 ‘퓨어 데코’라는 이름으로 20여개 품목 이상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세계는 여성정장 매장 고객의 선호도를 분석해 만든 퓨어데코가 처음 나온 이달 매출이 지난해…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자유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호주로 떠날 20대의 생생특파원을 모집한다. 호주 생생특파원은 내일투어의 임시 객원 마케터로서 호주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한 후 흥미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벤트는 내일투어 홈페이지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호주 생생특파원은 300만원 상당의 내일투어 호주 금까기 공짜여행 기회를 제공받는다. 인천-시드니 왕복 항공권과 호주 국내선 항공권, 호주 호텔 5박 등이 포함돼 있다. 호주 생생특파원이 되면 시드니와 함께 애들레이드, 울루루, 케언즈, 태즈매니아 중 1곳을 여행하게 되며,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SNS 여행기를 올리고, 여행 후에는 블로그에 여행기를 포스팅해야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내일투어의 정규 객원마케터인 ‘트레저헌터’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호주 생생특파원
[KJtimes=이지훈 기자] 천경자 화백의 유족이 27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추모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천 화백의 장녀인 이혜선 씨를 제외하고 장남 이남훈 씨, 차녀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칼리지 미술과 교수와 사위인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 막내인 故 김종우 씨의 아내 서재란 씨가 참석했다. 김정희 씨는 "저희는 어머니 별세 소식을 미국 시간으로 지난 18일 한국의 어느 은행으로부터 어머니 통장 계좌 해지 경위와 관련한 전화를 받고서야 알게 됐다"며 "언니(이혜선 씨)에게서 연락받은 바는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혜선 씨에게 가장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머니 유골을 어디에 모셨는지 알려달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씨는 추모식은 "시민들이 찾아와 애도할 수 있도록 우리…
[KJtimes=이지훈 기자]'도도맘' 김미나 씨가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여성중앙 측은 도도맘 김미나 씨가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공개한 심경고백 인터뷰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김씨는 강용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간 것"이라며 "사람들은 당시 강 변호사가 변호사보다는 방송인에 더 가까웠는데 왜 하필 그에게 찾아갔느냐고 묻는데, 처음 만났던 당시(2013년 10월경)엔 방송이 많지 않았고 그때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는 강용석 변호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내며 그녀가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조만간 블로그도 다시 열고 (남편과 이혼 후) 독립하게 되면 강용석 변호사의 인맥을 통해 여러 가지로 도움 받을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또…
[KJtimes=이지훈 기자]재계 주요 그룹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우려 속에서 그 반대의 개념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해 힘을 합쳤다. 새로운 한류라는 문화강국 코드를 힘을 합쳐 추진해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재계를 대표하는 핵심 그룹사들이 대거 손을 잡았다. 27일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롯데, GS, 한화, KT, LS, 한진, CJ, 금호아시아나, 두산, 대림, 아모레퍼시픽 등 16개 그룹들은 ‘재단법인 미르’를 공식 발족시켰다. ‘미르’는 용(龍)의 순수 한국말로 문화로 하나된 대한민국의 큰 용솟음을 의미한다.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비롯한 한국문화 확산,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국가 경제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코리아 프리미엄’ 확대 기반 마련을 재단의 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산업[012630]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투자의견도 조정하고 있어서다. 27일 삼성증권은 현대산업[012630]의 목표주가를 종전 8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높은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는 게 그 이유다. 현대산업개발이 전날 잠정 집계한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65억원과 7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7%와 176.2% 증가했다. 윤석모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30%, 8.7%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이를 반영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도 11%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의 개선세가 3분기에도 유지되고 있고 4분기 이후 매출과 마진 믹스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매출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양호한 수익성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먹구름이 잔뜩 낀 현대중공업[009540]이 언제쯤 예전의 명성을 찾기 시작할지 그 시점에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번 3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내려가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으며 조업일수 감소와 해양 주요 공사의 매출 지연 등이 원인”이라면서 “해양 손실 6429억원이 발생했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판단되고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앞으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 뛰어든 SK네트웍스가 워커힐과 동대문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해 연간 외국관광객 1천870만명을 유치하고 2020년까지 누적매출 8조7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7일 서울 명동 SK네트워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면세점 입찰 전략을 공개했다. SK네트웍스는 기존 워커힐 면세점 및 신규 동대문 면세점 특허를 유치할 경우 2020년 워커힐과 동부권, 동대문을 연계하는 '이스트 서울·이스트 코리아'(East Seoul·East korea)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메인스폰서인 SK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부권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누적 매출 8조7천억원, 직간접적 경제
[KJtimes=이지훈 기자]한류스타 이영애(44)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대사로 위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7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인이자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 등 나눔에 앞장서는 이영애를 특별대사로 위촉하고, 저개발국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 모금 활동과 캠페인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사업을 알리는 데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6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영애는 위촉식에서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 중인 교육 지원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아주 특별한 인연이 될 것 같고 유네스코와 함께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라는 작품을 찍고 있는데, 1인2역을 하면서 신사임당이 어떻게 자녀 교육을 했는가에 관심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