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우리은행[000030]은 11일 공시를 통해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중에서 27만8371주를 소각하기로 했다.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34억8000만원 수준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배당 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전KPS[051600]는 11일 공시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을 상대로 796억원 규모의 발전소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3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무역협회는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초청, 경제단체 주최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압둘라 2세 국왕의 방한은 이번이 5번째다. 요르단은 최근 혼란한 중동 정세 속에서도 정치·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며 레반트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레반트 지역에 총괄법인을 설립하는 등 제조업과 건설·에너지, 제약 등 분야에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요르단은 중동 지역 경제 관문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개발 계획인 '요르단 2025'를 발표하고 정부와 민간 부문의 적극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요르단은 훌륭한 지리적 조건과 안정된 정치상황을 갖춘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라며 "최근 요르단이 활발히 추
[KJtimes=이지훈 기자]이스라엘 마술사 유리 겔러가 자신이 미국에서 고국 이스라엘의 스파이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영국 일간지 인틴펜던트는 9일(현지시간) 유리 겔러가 이스라엘 일간 하아레츠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초능력 스파이(psychic spy)’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겔러가 스파이라는 주장은 2013년 방영된 영국 BBC방송의 다큐멘터리 ‘유리 겔러의 비밀스러운 삶’에서 처음 제기됐다. 다큐멘터리는 1981년 이라크 핵시설을 폭격한 모사드의 ‘바빌론 작전’과 1976년 우간다 엔테베 공항 납치 유대인 구출작전 등에서 겔러의 초능력이 활용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겔러는 방송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번 인터뷰에서 겔러는 “BBC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모두 완벽한 사실”이라며 스파이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에 대한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HMC투자증권은 KTG의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 흡연율이 반등하고 있고 담배의 해외 수출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담배 수출과 홍삼 매출이 증가했다”며 “높은 수출 비중과 외화자산 보유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혜와 배당매력에도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내수 담배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줄었지만 2분기(-19.2%)에 이어 3분기(-17.0%)도 감소폭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점유율은 외산업체의 가격 정책 혼선으로 연내 61%까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SK네트웍스[00174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11일 NH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세를 보였다.NH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의 경우 올해 3분기 매출액이 5조2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배지분 순이익은 355억원으로 755%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등 자동차 부문과 무역 부문의 이익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여름철에 부진하던 면세점은 이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는 11월 만료되는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도 연장될 것이고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워커힐 면세점 개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악의 상황은 일단 모면했다. 1000억원대 횡령·배임혐의와 관련한 대법원 선고에서 일부 혐의에 대한 무죄취지의 판단이 내려지면서 당장 구속 수감될 위기를 벗어났다. 신장이식수술 이후 면역 이상현상과 우울증, 여기에 삼성가 유전병으로 알려진 샤르코 마리 투스 등을 앓고 있는 이 회장. 부친인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조차 지키지 못한 이 회장의 파기환송심 결과는 벌써부터 재계의 핫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전날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 회장의 배임·횡령에 대해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가 CJ재팬의 일본부동산 매입 과정에 적용한 특경가법에 대해 일본 부동산 매입에 따른 배임 부분은 이득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는 만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아닌…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건전 자기매매 근절 방안’ 자료를 발표하며 증권사 직원의 자기매매 근절에 나선 가운데 중소 증권사 임직원들의 자기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매매는 증권사 임직원들이 본인 계좌로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한다. 11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37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지난해 자기매매 현황’ 자료를 보면 1인당 연평균 자기매매 횟수는 440회로 집계됐다.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자기매매가 이뤄진 증권사는 한양증권으로 1인당 1547회다. 그 귀는 바로투자증권(1403회), 부국증권(1211회), 골든브릿지투자증권(1101회), 교보증권(919회), 하이투자증권(905회) 등이 이었다. 반면 평균을 크게 밑돈 증권사는 37개사 중 6개사다. 신영증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가 돌려받아야 할 통신비 과오납금 1094억원을 이동통신3사 미환급 한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 현재 이동 및 유선 통신사업자 3사가 소비자들에게 환급하지 않은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10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비 과오납금은 자동이체 등으로 인한 이중납부로 인해 발생하거나, 소비자가 통신서비스를 해지했을 때 정산과정에서 환급되어야 하는 요금이나 보증금이 제대로 환급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금액이다. 2007년부터 집계한 과오납금 발생건은 유선통신3사(KT/SKB/LGU+)의 경우 약 1,136만여건으로 그 중 약 312만건(약 269억원)이 미환급 되었고 이동통신3사(SKT/KT/LGU+)의 경우 총 3200만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은 지난 8일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정연승(35) 특전사 상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LG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과 LG 차원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익법인인 LG복지재단은 이 같은 뜻을 실천하고자 'LG 의인상'을 신설하고 첫 번째 수여자로 정 상사를 선정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 소속인 정 상사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여성을 발견하자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채 달려오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 정 상사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복무해 부대원들의 본보기가…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중공업 노사가 기본급 0.5% 인상 등에 합의하고 올해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10일 회사측과 협의한 임단협 협상안을 놓고 투표를 실시, 이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협의회원 5522명 중 93.3%인 5155명이 참여해 70.3%가 협상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기본급을 0.5% 인상하고 공정시간 10% 단축 추진 격려금 25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50만원, 설·추석 귀향비 30만원, 노사화합 및 위기극복 실천 격려금 50만원 등을 지급키로 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측은 기본급 12만4900원 인상, 임금삭감 없는 정년연장, 생산성 격려금(PI) 고정급화 등을 요구해왔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전날인 9일 조선업종 노조연대 공동파업에 불참, 사측과의 협상에 임해, 합의를 이룬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정규 11집으로 돌아온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10일 "신승훈이 다음 달 말 정규 11집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신승훈은 9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 자작곡을 담은 1집을 발표해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데뷔부터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라는 호평을 들었다. 이후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의 14주 연속 1위 기록, 5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판매량 247만 장 기록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11집은 2006년 정규 10집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최고조
추자대교 아래서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공무원임금 인상률 3%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공무원임금 인상률은 평균 3%이며 사병 월급은 15% 오른다”고 전했다. 공무원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3.8%보다 0.8% 축소됐다. 공무원노조 측은 연금 개혁 등을 감안해 더 높은 수준의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거부했다. 임금인상률 발표 직후 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배신감을 넘어 분노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공무원의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공무원연금을 대폭 삭감해 497조 원의 재정절감을 이뤄냈다’고 하면서 ‘인사정책 개선방안 협의기구’의 논의를 통해 공무원·교원의 보수 및 직급 간 보수격차 적정화 등을 약속해 놓고도 이를 손바닥 뒤집듯이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정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아이폰6S 로즈골드 컬러의 공식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 최초 핑크 색상으로 출시 전부터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6S에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아이폰6S는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핑크색에 가까운 로드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네 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에도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에 스트랩도 추가했다.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는 애플A9칩, 2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애플 아이폰6S와 6S+의 출시일은 10월 중순에서 말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