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세 모자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에는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김상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오래 진행하며 감이 오는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최근 방송돼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세 모자 사건’을 언급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세 모자 사건의 경우 취재해 달라는 시청자 의견이 많아서 나도 궁금했다. 내용을 훑어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나의 감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사건에 대해 생각도 않고 마음을 접었다”며 “그러나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중공업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한다. 이에 따라 조선·해양플랜트·중앙기술원 소속 임원 100여 명이 1∼2일 이틀에 걸쳐 울산센터를 방문한다. 현대중공업이 후원하는 울산센터는 지난 7월 15일 문을 열고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지원과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예비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울산센터를 방문한 임원들은 조선·해양플랜트 등 각자 담당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 등을 제시하고 교류와 지원 확대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방문에 대해 울산센터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직 임원들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센터 운영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14일 울산센터에서 자사 중앙기술원과 각 사업본부 산하 연구소 임원·연구실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D 워크숍’을 여는 등 울산센터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KJtimes=이지훈 기자]'서태지와 아이들' 전 멤버이자 음반기획자인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작년 1월 동업자 최모(46·여)씨에게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씨를 이달 1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충북 음성군에서 음식점을 함께 운영해온 이씨가 "1주일 안에 갚겠다"며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자 올해 4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씨는 6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일부러 갚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변제 능력과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당대 최고 스타의 몰락에 지인들은 사업 실패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이주노는 2~3년전 천안에 돌잔치 전문홀을 개업했다가 실패했다. SKM인베스트먼트에서의 퇴사도 몰락의 주요 이유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그룹 임창욱(66) 명예회장의 둘째딸인 임상민(35) 대상 상무가 5살 연하의 금융계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임 상무는 국균(63)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의 장남 국유진(30)씨와 교제 중이며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그룹은 이와 관련해 "양가 사이에 혼담이 오간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 일자가 확정된 것은 없다"며 "날짜가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 씨는 미국 시카고대학을 졸업한 뒤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치고 현재 외국계 사모펀드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상무의 결혼설이 주목받는 것은 임 상무가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언니 임세령 상무는 이에 못 미치는 20.41%의 지분을 갖고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일회용비밀번호(OTP) 보안매체를 사용하는 고객이 금융권 최초로 액티브X가 필요 없는 웹표준(HTML5) 방식의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 이용은 이날 저녁 7시부터 가능하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고객 중 OTP 보안매체를 사용하는 고객은 윈도우10 엣지, 구글 크롬에서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에 인증서를 저장한 후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추가적인 보안프로그램 도입 전까지는 단순 조회 거래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의 인터넷뱅킹 환경은 액티브X, NPAPI 기반의 공인인증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지원하지 않는 최신 웹표준 브라우저에서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8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아시아나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26편(편도 기준)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여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임시편 좌석 예약 접수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진행되며,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4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선보인 곡들이 나란히 상위권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무도 가요제에서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ㆍ아이유)의 곡 ‘레옹’이 8월 4주차 (8월 24일~8월 3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태지의 ‘맙소사’를 비롯하여 으뜨거따시의 ‘스폰서, 오대천왕 ‘멋진헛간’, 댄싱게놈의 ‘I’m So Sexy’, 상주나의 ‘My Life’ 등이 상위권을 점령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한편 음원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각하고 있는 쇼미더머니4의 곡들도 대거 차트에 랭크되었다. 이미 두터운 팬덤층과 빅뱅 멤버 태양의 지원사격에 힘입은 송민호의 ‘겁’이 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의 ‘오빠차’,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32개교, 전문대학 34개교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재정지원에서 제한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및 조치 방안을 31일 발표했다. 교육부가 일반대, 전문대, 산업대 등 298개교를 대상으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한 결과, 총점(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그룹Ⅰ(A·B·C 등급)과 그룹Ⅱ(D·E등급)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일반대는 A등급(95점 이상) 34개교, B등급(90점 이상) 56개교, C등급(90점 미만) 36개교, D등급(70점 이상) 26개교, E등급(70점 미만) 6개교로 나타났다. 전문대는 A등급 14개교, B등급 26개교, C등급 58개교, D등급 27개교, E등급 7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종교계, 예체능계 등 특수성이 있는 일반대 5개교와 전문대 3개교에 대해서는 정원의 평균수준 감축 권고 등 별도조치를 할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서울 노원구 중계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승차구매)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Drive Pick Service)'는 모바일 앱이나 PC로 상품을 주문, 픽업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매장 내 드라이브 앤 픽 데스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받는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다. 옴니채널은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품을 받을 때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된다. 또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주차, 출차, 쇼핑까지 보통 1시간 정도 걸리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15분으로 줄어든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선진국의 경우 옴니채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7번째 스마트워치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일 원형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기어S2)의 디자인과 구체적인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삼성 기어S'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는 지난 수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기어S2는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이라고 말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워치다. 최적화된 원형 UX(사용자 경험)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편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있는 원형 베젤을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롯데와 일본롯데는 동남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식품사업의 경우 한국롯데만 놓고 보면 세계 3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지만 일본롯데와 합치면 세계 7위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세우며 통합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후 그는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승리를 바탕으로 한일 롯데 통합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두 롯데제과의 합작 경영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롯데제과를 ‘밀착’시키고 있는 것이다. 1일 재계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한일 롯데제과는 지난 2001년 마케팅 교류회를 시작한 이래 2012년까지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춘 교류회를 연 두 차례씩 해왔다. 2013년부터는 네 차례로 늘린 데 이어 올해는 여섯 차례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은 1일부터 이틀간 2015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승차권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 승차권 판매 지정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노선별로 1일은 경전, 경부, 경북, 대구, 충북, 경의, 경원, 동해남부선 2일은 전라, 호남,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지정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이다. 코레일앱에서는 추석 열차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자정 사이에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현재는 예매 페이지 접속이 원활
[KJtimes=이지훈 기자]5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1일 오전 7시께부터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A(56)씨가 B(44·여)씨의 아들(9)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B씨를 폭행하고 B씨의 차량을 타고 가버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B씨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자 아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하고 있으며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도 현장에 출동했다. 119는 이 아파트 아래 땅바닥 주변에 사다리차와 매트리스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브랜드업체들의 주가가 부진하지만 관광객 수는 7월을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어 경쟁력 높은 대형업체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 등은 이번이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1일 하이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192820]와 한국콜마[161890]의 주가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중국 화장품 총수입액은 2억5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6.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5900만 달러로 169% 늘었다”면서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전체의 23.4%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손 연구원은 “프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전반적으로 은행주의 배당과 평가가치 매력이 확대된 가운데 기초여건 개선 가능성이 큰 우리은행[000030]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일 유안타증권은 이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우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4000원으로 유지했다.유안타증권은 은행주 하락 원인은 위안화 절하에서 촉발된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 부각과 그에 따른 외국인 매도 때문이라며 실제로 KRX은행업지수는 위안화 절하가 단행된 지난 11일 이후 6.1% 떨어져 코스피 하락폭 3.3% 대비 낙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적의 불확실성이었던 대손 비용의 안정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우리은행 연체율은 0.75%로 2013년 말 1.14%, 지난해 말 0.88% 대비 하락 추세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