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스마트빔의 후속 모델 ‘UO 스마트빔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UO 스마트빔2는 기존 스마트빔 큐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3m 거리의 스크린에서 최대 110인치의 크기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80루멘 급 밝기 실현, 4단계 사운드 조절(아이폰 포함) 등 편의 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이에 따라 기존 레저용을 넘어 업무, 가정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패키지로 제공되는 동글을 결합하면 스마트폰과의 유선 연결이 가능하고 Miracast, WiDi, iOS 무선 연결까지 지원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기존 스마트빔 아트 제조사인 이노아이오를 통해 금번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동 개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라이프웨어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라이프웨어 제품의 패밀리 브랜드로 ‘Un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은 29일 중국 베이징 국제 중심업무지구 왕징(望京)에 한식점 비비고(www.bibigo.com)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완공된 대형 복합시설 '왕징 소호(Wangjing SOHO)'에 자리잡은 이 매장은 비비고의 여섯 번째 중국 현지 지점이다. 6개의 빌딩이 '산' 모양으로 모여있는 왕징 소호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작품으로, 11만㎡의 면적에 현재 오피스·레스토랑·쇼핑시설 등이 영업 중이다. 비비고 왕징 소호점은 'P2' 빌딩에 입주했고, 같은 건물에 역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왕징 소호점도 있어 'CJ푸드빌 브랜드 존(ZONE)'을 이루고 있다. 다음달에는 이 건물에 CJ푸드빌 중국 연구·개발(RD) 센터와 아카데미도 개원할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국제 중심업무지구로 변모하는 왕징에는 모토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상반기 부동산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30대 재벌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택 가격도 평균 5.5% 상승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한 주택 3채의 가격은 총 327억원으로 국내 재벌 총수 가운데 최대액으로 조사됐다. 2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민간그룹 총수가 본인 명의로 보유한 개별 및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국토해양부 산정) 합계액은 1891억원으로 작년 1091억원보다 평균 5.5% 상승했다. 총수 소유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공동주택과 개별주택공시가격 상승률 3.1%, 3.96%보다 높았다. 조사 결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이태원 등 주택 3채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327억원으로 1년 전 309억원보다 5.8% 상승했다. 현재 이 회장이 사는 이태원 주택 공시가격은 작년 149억원에서 올해 156억원으로 4.7% 올랐고 삼성동…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카본[017960]은 29일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009540]과 309억원 규모의 LNG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3.42%에 해당한다.한국카본은 한편 지난 5월에는 이마바리조선(IMABARI SHIPBUILDING CO.,LTD)과 352억3000만원 규모의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테크윈의 임시 주주총회가 파행을 겪고 있다. 이날 주총의 주요 안건은 ‘한화테크윈’으로의 사명 변경이다. 사실상 삼성에서 한화로 넘어가는 마지막 고비다. 매각을 반대해온 삼성테크윈 노조원들은 주총장을 에워싸고 점거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삼성 방산계열사인 삼성테크윈은 29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있다. 이날 안건으로는 사명을 한화테크윈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총은 10시 30분 현재까지 제대로 열리지 못한 채 파행을 겪고 있다. 삼성테크윈 노조원 600여명이 이날 새벽부터 주총장 주변을 에워싸고 시위를 벌이고 있어서다.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 등은 현재 주총장에서 퇴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종균 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장 등이 주총장에 진입해 주총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소망화장품이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소망화장품 대학생 서포터즈인 '소망드리머즈(Somang Dreamers)' 8기를 모집한다. '소망드리머즈(Somang Dreamers)'는 소망화장품의 대학생 서포터즈로 뷰티마케터를 꿈꾸는 이들을 선발해 소망화장품 브랜드인 꽃을든남자, 다나한 등을 직접 마케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소망드리머즈' 8기는 뷰티와 그루밍에 관심 있는 서울, 수도권 거주 남, 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획, 제작, 홍보 각 3개의 분야로 나누어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소망드리머즈는 8월 말부터 약 5개월간 월 1회 정기 모임을 바탕으로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교육부터 공장 견학, 시장조사 및 마케팅 특강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마케팅 활동…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점심식사를 즐기는 소규모 모임이나 미팅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비즈니스 코스와 여름을 맞이하여 단품 메뉴를 선보인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피스트에서는 주중 점심 뷔페는 진행하지 않으며 대신 셰프가 엄선한 재료와 메뉴들로 매주 새롭게 구성되는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메인 메뉴, 그리고무제한 디저트 뷔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코스를 진행한다. 비즈니스 코스는 호텔 셰프의 정성과 손길이 닿은 3가지 종류의 애피타이저와 3가지의 메인 메뉴 중 입맛에 따라 각각 선택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디저트 뷔페까지 즐길 수 있다.메뉴는 매 주 변경되며 애피타이저 메뉴로는 오리 훈제, 닭고기 콘소메, 해산물 냉채, 훈제 연어, 황새치 카르파치오, 해산물 냉채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9일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하나금융지주[086790]가 눈에 띈다. 이날 교보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법원의 결정으로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통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법원은 지난 26일 외환은행 노조의 가처분신청에 대해 하나금융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지난 2월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에 대한 일방적 통합절차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법원이 하나금융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결국 외환은행 노조의 가처분신청은 기각됐으며 이에 따라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면서 “하나금융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8배로 시중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이는 2월 법원의 결정에 따른 조기통합 무산 가능성이 크게 대두됐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이러한 결정이 번복되면서 조기통합 가능성이 다시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삼성전기[009150]도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9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현대산업[012630]과 다우기술[023590], 한신공영[0049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산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 29일 밝혔다. 그러면서 면세점 사업권과 2분기 실적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호텔신라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낼 가능성이 크다”며 “HDC신라면세점은 주요 평가 항목인 운영 능력, 접근성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사업권 획득 시 현대산업에는 내년 550억원, 2017년 15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5.5% 늘어난 10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인데 주택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하나대투증권은 다우기술에 관한 첫 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 가능성이 크다면서 매
[KJtimes=김바름 기자]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김민석(41•가명)씨는 재테크에 관심이 부쩍 많다. 하지만 최근 초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고민이 많아졌다. 종잣돈을 굴리고 싶은데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지만 쉽게 투자처를 결정내리지 못하고 있다.직장인 이미선(35•여•가명)씨도 사정을 비슷하다. 이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은행에 저축을 해왔다. 돈도 제법 모았다. 그러나 이자가 갈수록 적어지면서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어쩔 때는 자신이 바보같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고민 끝에 그녀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섰다.최근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모습들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 이들은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
[KJtimes=김바름 기자]최근 코스닥시장에 눈길을 끄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그것이다. 실제 올해 들어 최대주주가 바뀐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24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총 48개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개사보다 60% 증가한 것이다. 반면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총 24개사다. 전년 같은 기간에 나타난 30개사보다 20% 줄어들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평균 27.95%다. 변경 전 지분율보다 평균 6.2%포인트 증가했다.그러면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제출한 후 주가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주가는 올해 들어 32.82%, 코스닥시
[KJtimes=김봄내 기자]이른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사망자가 1명 더 발생해 총 3명으로 늘었다. 2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104번째 메르스 환자는 55세 남성으로 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지 않았다. 104번 환자는 지난달 27일께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 9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8일 만에 사망했다. 이 환자 외에도 65세 미만으로 기저질환 없이 사망한 메르스 환자가 2명 더 있다. 81번 환자는 62세 남성으로 고위험군이 아니었으나 메르스 치료 중 호흡 곤란과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 또 58세 남성인 98번 환자는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신장 기능이 나빠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
[KJtimes=김봄내 기자]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계절적 비수기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악재에도 6월 거래량으로는 최초로 1만 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예년 대비 주택거래량 증가세가 6월까지 이어지며 상반기 주택 거래량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7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9천723건으로 지난해 6월 한 달 거래량(5천164건)에 비해 88.2%나 증가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래 6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았던 2013년 6월의 9천818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달 30일까지 거래량을 합하면 총 1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와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메르스 여파로 재건축 등 투자상품의 구매 심리가 다소 위축됐지만 전세난으로 인한 무주택자들의 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기아차가 주력 차급에서 독일 디젤 승용차와 정면으로 맞붙는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차는 7월 중순 K5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현대차도 7월 2일 2016 쏘나타를 출시하면서 1.6 가솔린 터보와 1.7 디젤 모델,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같은 달에 디젤엔진을 탑재한 대표 세단을 차례로 내놓아 BMW 5시리즈와 폴크스바겐 파사트 등 독일산 중형 디젤 세단과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된 것이다. 기아차는 K5 디젤 모델이 차량 성능이나 가격경쟁력 등에서 결코 독일산 디젤차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K5 1.7 디젤 모델의 연비는 16.8km/ℓ로 16.1km/ℓ인 BMW 520d 보다 우수하며 14.6km/ℓ인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 모델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높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30대 공기업의 비정규직 직원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최근 4년 새 비정규직 직원이 5천명 가까이 급증한 결과다. 같은 기간 정규직 직원은 1천100여명 증가에 그쳤다. 비정규직 직원이 무려 5배나 많이 늘어난 것이다.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국내 30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의 고용 형태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은 3만9천898명에서 4만4천837명으로 4천939명(12.4%) 급증한 반면 정규직은 9만7천513명에서 9만8천659명으로 1천146명(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직원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29.0%에서 지난해는 31.2%로 4년 새 2.2%포인트나 높아졌다. 비정규직은 무기계약직, 일반계약직, 소속 외 직원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30대 공기업 중 비정규직 비중이 증가한 곳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