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쏘나타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전기모터와 배터리, 엔진의 혼용으로 구동되는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에 외부전원(플러그)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한 자동차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길어 한층 더 진보한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3분기 중 출시함으로써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쏘나타 PHEV의 출시는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의 본격 개막을 뜻한다. 아우디도 올해 하반기 중에 A3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GM과 폴크스바겐 등 다른 국내외 업체들은 내년에 각각 쉐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ㆍ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5’에 참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을 글로벌 시장에 선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조현상 화학PG CMO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내구성ㆍ내화학성 등이 탁월한 차세대 소재 폴리케톤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될 우리 폴리케톤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서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독일의 K-Fair, 미국의 NPE와 더불어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도 꼽힌다. 올해에는 3,200
[KJtimes=김바름 기자]JB금융지주[175330]가 올해 은행 최선호주로 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하나대투증권은 JB금융지주에 대해 이같이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의 1만8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기대보다 못했지만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광주은행의 순이익이 15억원에 머물렀지만 경남기업 등의 요인을 고려하면 215억원 수준이 된다”며 “JB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도 306억원 수준이 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한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1분기 자산이 3.8% 늘었고 외형 확대와 수익성 관리가 강화되고 소형 점포를 통한 수도권 공략도 시작됐다”면서 “2분기부터는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고 언급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대림산업[000210]이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동부증권은 대림산업을 이같이 제시하면서 그 이유로 긍정적 투자 포인트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23.5% 올리는 한편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대림산업은 전날 국내 단일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인 에쓰오일(S-OIL)의 울산 온산공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가 약 3조5000억원으로 발주처인 S-OIL 이사회에서 최종 투자승인이 이뤄지면 주관사인 대림산업은 55%에 해당하는 1조93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맡게 된다.동부증권은 대림산업의 주택 분양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 현재까지 모두 5개 현장의 청약이 모두 2순위 이전에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동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펀드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 펀드는 중국 베이징시가 주도하는 벤처기업 투자 형태의 펀드다. 21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반도체인터내셔널펀드(이하 베이징펀드)’에 출자해 이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규모는 약 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 펀드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99%다. 위안화 기반으로 결성된 본토 펀드에 투자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케이만제도에 기반을 둔 역외펀드 방식의 출자를 택했다. 이 펀드는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00억위안(약 21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펀드’ 조성을 밝힌 데 따른 연장선이다. 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정책펀드의 형태인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
[KJtimes=유병철 기자]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수소와 백금의 만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소수 백금 2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백금 수소수 2종은 솔고 만의 혁신적 특허기술인 6중 티타늄백금 전기분해 시스템으로 최고 1000ppb이상의 수소수를 생성시키는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 백금 수소수 디스펜서(SHD-101)와 백금 수소샘(EH-5200)은 기존 수소수 제품에 티타늄 백금코팅을 더해 더욱 풍부하고 강력한 수소수를 만날 수 있다. 외관 또한 백금의 느낌을 살린 메탈소재를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백금 수소샘은 국내 최초로 시판되는 수도직결식 수소수생성기로 수통설치 없이도 고함량의 수소수를 바로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나노필터 시스템이 내장되어 각종 세균을 비롯해 중금속 등 인체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며 미네랄이…
[KJtimes=유병철 기자] 여름이 가까워오면서 점점 올라가는 기온과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에 피부는 쉽게 지치고 손상 받는다. 늘어나는 땀과 피지 분비로 인해 피부 수분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기 때문에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는 두 배. 기온이 오르면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아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붕괴되며, 건조함으로 인해 각질이 쌓이고 모공이 막히기도 쉬워 꼼꼼한 수분 관리가 중요하다.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촉촉함을 더해 줄 젤 타입의 신상 수분크림을 소개한다. 모공까지 촉촉하고 촘촘한 피부로, 아스타리프트 ‘루나메르AC 젤 크림’ 아스타리프트 ‘루나메르 AC 젤 크림’은 마치 피부에 수분 링거를 맞는 듯 재빠르게 수분을 채워준다. 모공 환경에 흡수되기 쉽도록 미세화 하고 최적화한 아스타리프트 독자 성분 AC 슈터가 수분부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밀가루는 전혀 넣지 않고 쌀로만 만든 파스타면에 풍부한 소스가 어우러진 '부드럽게 쫄깃한 쌀면 페투치네(이하 페투치네)'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에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미트 페투치네'와 '토마토 페투치네' 2종으로, 올해 풀무원이 냉장면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쌀 생면 제품이다. 페투치네(Fettuccine)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둥글고 가는 형태의 스파게티(Spaghetti)보다 면이 넓고 납작해 소스가 잘 묻어나 소스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페투치네 2종의 면은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쌀(80%)과 옥수수, 감자 등 곡물 전분을 배합해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냈다. 풀무원은 기존 쌀로 만든 면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떡'같은 식감을 완벽하게 보완한 쌀 가공법
[KJtimes=김바름 기자]코스피의 상승 기세가 무섭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강세다. 710선을 넘어섰다.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선물 매도로 변동성을 보였던 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변동성 확대의 직접 배경으로 지목되는 선진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세가 진정되며 주가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코스피는 20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0.49포인트(0.50%) 상승한 2131.64을 나타냈다. 지수는 7.16포인트(0.34%) 오른 2128.01로 개장한 뒤 장중 213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추가 매입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20일 금천구 소재 LG전자 가산 RD캠퍼스에서 LG전자 신제품의 디자인 등 경쟁력 전반을 점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구 회장 등 경영진은 LG전자의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70여개의 제품을 꼼꼼히 살펴봤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조성진 HA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비롯한 사업본부장과 사업본부별 디자인 연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구 회장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제품 본연의 기능이 더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는지와,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이 아닌 시장 선도 관점에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Exor) 이사회에 참석하고 유럽지역 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19일 귀국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0일 수요 사장단협의회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이) 어제 오후 민항기 편으로 귀국했다. 유럽에 있는 사업 현장을 둘러봤고 폴란드 가전 TV 공장에 다녀온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엑소르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2일 유럽으로 향했다. 엑소르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의 지주회사다. 이 부회장은 2012년 5월부터 엑소르 사외이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재추대됐다. 이 부회장이 지난주 이건희 회장이 맡던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된 데 대해 이 팀장은 "임기가 5월 말에 만료되고 이 회장께서 편찮으셔서 이사장 업
[KJtimes=김바름 기자]셀트리온[068270]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삼성증권은 불확실성을 고려해 셀트리온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8만2000원로 내렸다. 그러면서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시 여부가 주주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레미케이드 미국 특허가 만료되는 2018년 9월까지 판매되지 못한다면 램시마는 미국에서 다른 세 개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와 동시에 경쟁을 시작해야 한다”며 “2017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네 개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게 시장 대부분을 뺏길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8만2000원은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시 가능성을 60%로…
[KJtimes=최태우 기자]“자식을 위해 희생하시느라 많은 어르신들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다.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공연을 보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부동산투자전문회사 (주)라프의 이태섭 회장의 일성이다. 이 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통 큰 경로잔치’를 열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주)라프는 ‘孝잔치’의 일환으로 700여 명의 어르신을 영등포아트홀로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큰잔치’는 이 회장이 몸소 ‘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는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파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요즘 같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국내 RTD 캔커피 최초로 단일 품종의 원두만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 '칸타타 킬리만자로' 2종을 선보였다. 이 커피는 여러 품종의 원두를 섞어 로스팅 한 블렌드 커피와 차별화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아프리카 대표 원두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만을 사용한 싱글오리진 캔커피로, 단일 원두 본연의 개성 있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라떼와 아메리카노 총 2종으로 출시됐으며 칸타타만의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하고, 설탕 함량을 기존 칸타타 제품 대비 약 25% 낮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패키지 또한 방금 로스팅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원두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하고 '싱글 오리진 커피' 문구를 넣어 프리미엄 커피임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서비스들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홈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홈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스마트홈 플랫폼을 탑재한 다양한 홈기기들과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했다.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은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홈서비스에 최적화해 자체 개발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 론칭과 함께 스마트홈 플랫폼이 탑재된 도어락(아이레보), 제습기(위닉스), 보일러(경동나비엔), 가스밸브차단기(타임밸브) 등 4개 제품이 1차 출시됐다. 올해 3분기 이후에는 에어컨, 보일러, 공기청정기, 조명기기 등 10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제품들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에너지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