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여성 비하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모욕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개그맨 장동민(36)이 27일 진행하던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KBS쿨FM(89.1㎒) '장동민앤레이디제인의 2시!' 제작진은 이날 오전 자료를 내고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된 장동민을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27일과 28일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워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하며 다음 달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여성 비하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은 장동민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한 사실이 이날 알려지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장동민은 지난해 인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북미재활용산업협회(ISRI)에서 '재활용 설계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SRI는 1600여개사가 속한 북미지역 최대 재활용 관련 단체로 전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환경단체, 학계, 언론계 등의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재활용 설계 우수 기업상은 유해 물질 사용 여부, 친환경적 제조공정, 재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수여된다. 가전업체로서는 LG전자가 처음 받는 것이다.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드라HD TV 등 프리미엄 TV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ISRI는 LG전자 프리미엄 TV에 적용된 작고 가벼운 포장, 수은이 함유되지 않은 패널,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 및 쉽게 분해되는 모듈
[KJtimes=이지훈 기자]'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한국소비자원과 백수오 원료 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 간의 진실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앞서 소비자원은 내츄럴엔도텍이 식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를 사용했다고 밝혔고, 가짜 백수오 논란에 주가 폭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의 검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내츄럴엔도텍은 27일 종합 일간지 5곳 이상에 전면광고를 내고 "내츄럴엔도텍은 100% 진품 백수오만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광고를 통해 "2014년 진품 백수오 계약 재배는 150t, 2015년은 400t에 육박한다"며 "계약 재배를 통해 당사의 백수오 구매 가격은 이엽우피소와 같은 수준이므로 이엽우피소를 쓸 이유가 전혀 없고, 2∼3차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짝퉁 백수오를 철저히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와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3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및 섬유 기계 전시회인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인도 인터텍스에 참가하고 있는 효성은 최근 스판덱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기준 한국의 제 9위 무역 대상국이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베트남 다음으로 한국과 교역 규모가 큰 국가다. 특히, 인도네시아 섬유 시장은 무슬림 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8%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아쿠아리스 스파에서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태국 스쿰빗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럭셔리 컬렉션에서 전문 테라피스트를 초청하여 5 컬렉션 타이 마사지 태국 전통 마사지를 선보인다. 5 컬렉션 타이 마사지 프로그램 중 30분 동안 경험할 수 있는 등 마사지는 오일을 이용하여 오랜 시간 컴퓨터 업무로 지친 등 근육과 목 그리고 어깨에 편안함을 찾아주며 두피 혈을 자극하는 지압과 손길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두피 마사지로 무거웠던 머리가 더욱 맑아질 수 있다.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길로 태국 전통의 발 마사지도 경험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의 긴장을 풀 수 있다. 임파선을 자극하여 체내 노폐물이나 독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림프 바디 마사지는 몸 전체에 유한 자극을 주어 깊은 휴식을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야외 마켓 ‘장’을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일대에서 오는 5월 16일, 23일 두 번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 테마로 기획됐다. 푸드 존에서는 반얀트리 호텔 셰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즉석 음식이 종류별로 판매된다. 딤섬, 베트남식 닭고기와 소고기 꼬치 구이를 제공하는 동남아시안 부스, 부산 동래 파전과 미니 떡갈비등을 제공하는 한식 부스,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카손첼리 파스타, 와규 소고기 패티 미니 버거, 클램 차우더를 제공하는 유러피언 부스, 스시와 캘리포니아 롤을 제공하는 일식 부스가 마련된다. 또 한 쪽에는 돼지고기와 소시지, 모듬 야채를 바비큐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야외 축제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가격 5000원부터.…
만나는 사람, 상황, 장소에 따라 같은 말도 다르게 전달될 수 있다.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거나 우울함을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부부싸움을 하고 아내 흉을 보는 상사에게 “소크라테스의 말 중에 ‘좋은 아내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고, 나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가 된다’는 말이 있으니 철학자가 되시겠어요?”라고 말한다면 그것이 위로가 되겠는가? 상사로서는 자기 아내를 악처라고 하는 것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 않겠는가? 물론 아주 친밀한 관계라면 위로로 들릴 수는 있다. 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전달되기도 한다. 특정 직업에 빗댄 유머 정치인이나 특정 직업과 연관된 유행어는 인기가 있다. 하지만 동석한 사람 중에 그 직업을 가졌거나 친인척 중에 연관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이
[KJtimes=김바름 기자]LG상사[001120]에 대한 증권사들의 주가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공통적으로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내리면서도 향후 주가전망에 대해 ‘청신호’를 보내는 증권사가 있는 반면 ‘적신호’를 보내는 증권사들도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그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1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지만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높게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상사의 연간 세전이익 전망치는 1620억원으로 종전보다 10.3% 높여 잡았다”며 “범한판토스의 인수가 5월 중 마무리돼 2분기부터 이에 따른 실적 연결이 포함될 전망이며 무역영업도 2분기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HMC투자증권은 LG상사의 1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들은 롯데쇼핑[023530]과 기아차[00027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2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롯데쇼핑의 국내 부문은 롯데하이마트를 제외하고 뚜렷한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 할인점의 적자 규모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9805억원, 영업이익은 2838억원으로 각각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생활가전 및 백색가전의 성장률이 양호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반면 백화점 부문은 할인 행사에도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에 따른 부담감 완화로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기존보다 9.5% 내린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한 11조20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모비스[012330]의 실적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KDB대우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실적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는 한편 12개월 목표주가 31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완성차 재고조정 영향 감소와 조업 개선, 기아차 RV 차량의 글로벌 출고 증가, 현대차 LF쏘나타의 중국 생산 등 매출 호전 요인이 본격화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박영호·윤태식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장기성장 비전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첨단운전자지원(ADAS) 시스템 부품의 매출 확대와 중국, 멕시코 등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 확대에 힘입어 2016년 이후 성장 모멘텀이 다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전년보다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4분기에는 현대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건설[000720]의 목표주가가 기존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13.3% 상향 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KTB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은 해외 적자 프로젝트의 준공과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연내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국내외 현장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11.2%가량 밑돌았다.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양 경기가 개선되며 분양 프로모션 및 금융비용 절감 효과로 국내 주택부문에서는 오히려 250억원의 비용 절감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해외 적자 프로젝트 준공 시기가 집중돼 있는 2~3분기에 안정적인 실적이 부각될 것"이라
[KJtimes=견재수 기자]]GS건설이 불안하다. 얼마 전 사정기관 수사관들이 GS건설에 몸담았다가 A건설사로 이직한 부장급 간부 B씨에 대한 불시(?) 방문이 이뤄진 탓이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선 최근 건설업계에 대한 검찰의 사정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화살이 GS건설로 향하는 것이 아니냐며 술렁이는 분위기다. 사실 GS건설은 올 초부터 ‘사정설’에 휩싸여 있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인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업계 일각에선 GS건설에게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번 일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사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실제 GS건설에 부장급 간부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말 A건설사로 옮긴 B부장은 지난 6일 여러 명의 사정기관 수사관의 방문을 받았다. 물론 그는 지방출장 중이어서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 수사관들이 B부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말까지 GS건설에 근무했던 그의 업무와 관련된 자료를 요구하기 위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를 만나지 못한 수사관들은 그의 자리에서 그가 현재 맡고 있는 A건설사 자료는 무시하고 GS건설 근무당시 자료들만 확보해 갔다는 후문이다. 결국 다음
[KJtimes=유병철 기자] 전 세계 다양한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는 크로커다일이 오는 4월 29일 오전 8시 15분 GS 홈쇼핑을 통해, 뉴베이식 감성의 크로커다일 이너웨어를 본격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로커다일은 싱가폴에 본사를 둔 6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시대를 초월하는 품질과 국제적인 패션 감각으로 전세계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커다일 이너웨어는 토탈 여성캐주얼 크로커다일과 같이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TPO(Time, Place, Occasion)에 적합한 토탈 아이템으로써의 이너웨어를 시리즈로 전개한다. 첫 번째로 늘어나는 여가 활동에 적합한 액티브 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두 번째는 사계절에 적합한 쿨소재를 강조한 인견베이직 베이식 라인, 세 번째는 편안하고 간편한 기능성 브라탑 스타일, 네 번째는 스타일리쉬한 패션라
[KJtimes=유병철 기자]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대(代)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3대 가족이 다 함께 방문하면 1대 최고 연장자 1명은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레스토랑 관계자는 "최근에는 3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면서 "이번 가정의 달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63레스토랑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4인 이상 런치 코스메뉴 이용 시 바닷가재 앙쿠르트 스프를, 디너 코스메뉴 이용 시 셰프 특선 바닷가재 요리를 테이블당 1개씩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를 선보인다. 백리향은 어린이날 동반 어린이에게 조리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IP 시티호텔 후쿠오카 호텔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4월 28일 오사카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도 약 500억 원을 들여 인수한다. 이곳은 일본의 부동산업체인 야마모토社가 하톤(HeartOn)이라는 호텔 브랜드에 위탁운영을 맡겼었는데 오는 2016년 9월에 계약 만료가 되면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호텔 전체를 인수하게 된 것. 2016년까지 하톤 호텔에서 임대료를 받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하톤의 위탁운영이 계약 만료되는 2016년 10월 1일부터 IP 시티호텔 오사카라는 이름을 내걸 예정이다. 현재 하톤 호텔의 객실 평균 가동률은 94.6%에 달한다. 오사카 지역은 작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생기면서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까지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다. 또 2013년 오사카가 글로벌 MICE 강화도시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