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이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383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오전 10시 31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개장 초 383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 1.60% 오른 360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들이 동반 매수에 나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무엇보다 투자자들의 시선을 잡는 것은 시가총액 순위다. 아모레퍼시픽은 SK텔레콤[017670]과 네이버를 제치고 7위로 껑충 올라섰다.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시가총액 21조6939억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7위에 올랐다. 6위인 포스코와의 시가총액 격차는 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네이버와 SK텔레콤은 각각 8위와 9위로 시가총액 규모가 21조2000억원대로 나타났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하와이 코나 지역 수심 914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양 심층수와 33가지 바다 성분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3종(각 80ml, 2만5000원)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은 북극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내려 오랜 시간 공기와 접촉하지 않아 청정하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하와이 코나 지역 해양 심층수를 함유해 피부 깊숙이 수분 파워를 전달한다. 또한 천연 보습 성분인 켈프 추출물과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키우는 클로렐라 등 엄선된 33가지 바다 에너지가 추가돼 한층 더 강력해진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임상 실험을 통해 72시간 피부 보습지속 효과를 검증 받아 소량만 발라도 수분감이 오래 유지되며, 산뜻한 사용감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
[KJtimes=김바름 기자]풀무원[017810]이 지난 8일 이후 4거래일 연일 사상 최고가를 고쳐 쓰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풀무원 주가는 13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6%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풀무원이 이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잇는 이유로 중국 시장 매출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풀무원의 중국 법인 매출액이 연평균 80∼90% 성장하고 있고 올해 6월부터 방문판매(직소·直銷)를 통해 건강식품 판매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중국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LIG투자증권은 풀무원에 관한 첫 보고서에서 우수한 이미지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목표 주가를…
[KJtimes=이지훈 기자]KT가 GS홈쇼핑, GS리테일과 손잡고 고객의 위치와 시간,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 쿠폰을 발급하는 위치 기반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 마케팅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가 강남역 주변에 구축한 개방형 기가 비콘 환경에서 2000만명이 내려받은 GS홈쇼핑의 대표적 모바일앱 GS SHOP을 통해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통신 장치로 약 50m 내의 스마트폰 기기 등과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휴대전화에 최신 버전의 GS SHOP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기가 비콘 구역에 진입하는 즉시 GS25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오는 14일부터 점심에는 후식 아이스크림, 저녁에는 숙취해소 음료 등 시간대별로
[KJtimes=이지훈 기자]볼보가 306마력의 2.0ℓ 신형 엔진을 탑재한 'S60 T6 R-디자인' 차량을 출시했다. 이 차량에는 신형 T6 엔진을 포함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이 적용됐다. 2.0ℓ 4기통 엔진이지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최신 기술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최대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갖췄다. 차체 강성을 강화한 스포츠 섀시와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또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변속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패들 시프트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9초만에 도달하는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 모델 가운데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것이 볼보의 설명이다. 엔진의 배기음을 증폭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전방의 차량
[KJtimes=김바름 기자]호텔신라[008770]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주가는 13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60% 오른 11만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증권가에선 호텔신라 주가가 이 같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서울 용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짓기로 했다는 소식을 꼽고 있다. 예컨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증권가 일각에선 이번 결정을 두고 ‘신의 한수’라는 평가까지 들리고 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호텔신라가 기존 서울시내 면세점 운영자들에 쏠렸던 ‘독점 논란’에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7주년 스페셜 신메뉴 ‘눈꽃빙수’ 8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눈꽃빙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코니, 샐리, 문 등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7주년 기념 눈꽃빙수 8종은 부드러운 우유 얼음을 바탕으로 메뉴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토핑을 올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눈꽃빙수 위에는 브라운, 코니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초코판을 올려,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 것이 특징이다. 눈꽃빙수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브라운 밀크눈꽃빙수’는 우유얼음과 바닐라맛 젤라또, 단팥이 어우러진 메뉴다. ‘샐리 인절미눈꽃빙수’는 쫄깃한 인절미와 함께 콩가루, 아몬드 슬라이스로 고소함을 살렸다. 우리 고유의 떡인 인
[KJtimes=김봄내 기자]SK건설은 13일 포항 ‘두호주공1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지하3층~지상30층 아파트 16개동 총 112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6년 11월에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총 도급액은 2592억원이다. 두호주공1차 아파트가 위치한 두호동은 두호남부초·포항고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인근의 영일만 해수욕장과 KTX포항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2담당임원은 “두호동은 우수한 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포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3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한화[000880]와 삼성전기[009150], 대한항공[00349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또 올해 방산사업 매출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화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108.6% 증가한 1조760억원, 매출액은 2.6% 증가한 38조4270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화건설의 경우 일부 해외사업장에서 공기가 연장됨에 따른 원가 상승 및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 등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관련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가 각각 6월과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리스크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천무 다연장 로켓 체계가 올해부터 군에 배치될 전망”이라면서 “천무와 관련된 매출이 신규 발생해 해를 거듭할수록 방산사업의 매출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기계부문에서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항공 분야의 성장성 등으로 향후 실적개선이…
[KJtimes=이지훈 기자]스마트 TV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4년(연간 기준) 스마트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8.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가 15.2%로 뒤를 쫓았다. 이어 소니(일본)가 7.6%로 3위에 자리했고 중국 업체인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가 나란히 6.7%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 합계는 43.4%. 전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 TV 10대 중 4대 이상이 두 회사 제품이라는 의미다. 해외 경쟁사 중에는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제조사가 없었다. 한때 삼성·LG·소니를 위협하던 중국 6대 TV 메이저 중에도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정도만 5% 이상 점유율을 유지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존재감이 미미했다. 스마트 TV란 자체 운영체제(OS)를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한 유저인터페이
[KJtimes=김봄내 기자]‘G3’를 이을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의 스펙이 통째로 유출됐다. 내부 설명회 자료 등이 고스란히 노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실수인지, 아니면 마케팅 효과를 노린 전략인지 아리송하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4의 디자인과 구체적인 사양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LG 스마트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전작 G3와 동일한 화면 크기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볼륨은 커졌다. 이번 노출은 전날 새벽 LG전자의 자사 마이크로사이트에서 G4의 디자인을 비롯한 디스플레이 사양, 배터리, 두께 등 스펙을 담은 웹게시물이 일반에 6시간가량 공개된 것에 기인한다.마이크로사이트는 LG전자가 자사 제품을 출시하면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라는 점에서 직원의 실수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또다시…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은 경기도 수원 광교 신도시에 있는 대형몰 아브뉴프랑에 자사 브랜드 제일제면소·계절밥상·빕스를 잇따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요리 전문점인 제일제면소는 이날 문을 열고 각종 면 요리와 수제 주먹밥, 튀김, 전골 요리, 도시락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교점은 제일제면소의 8번째 매장으로 총 117석 규모다. 17일에는 샐러드 바 형태의 한식 뷔페인 계절밥상이 문을 연다. 총 220석 규모의 광교점은 계절밥상의 11번째 매장으로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와 부추·당귀 등 신선한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텃밭'이 마련돼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빕스의 89번째 매장으로 총 204석 규모에 방과 이벤트홀 등 별도 공간을 갖춰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 아브뉴프랑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이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백화점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옴니채널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서울 노원점과 수원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점포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엘롯데와 롯데닷컴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기존 1만개에서 4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픽 서비스는 롯데닷컴이 롯데백화점 등 유통계열사와 연계해 2010년부터 선보인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번거롭던 상품 교환 절차도 간소화했다. 같은 브랜드 상품으로 교환할 경우 취소 절차 없이 상품과의 차액을 추가로 결제하거나 돌려받으면 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산업개발이 호텔신라와 손잡고 서울시내에 국내 최대규모의 면세점을 짓는다. 두 업체가 공동 출자한 면세점의 후보지는 용산 아이파크몰로 결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호텔신라와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 4개층에 국내 최대 규모 면세점을 지을 계획이다. 아직 정확한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소 1만2000㎡ 이상의 매장을 확보해 현재 최대 규모인 롯데월드면세점(1만1000㎡)을 넘어서겠다는 게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전략이다. 두 업체는 용산 아이파크몰의 장점으로 백화점·영화관·마트·대형 식당가 등 쇼핑·여가시설, 대형버스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옥외주차장, 관광특구 이태원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기아차가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쿠스, 제네시스, K9 등 현대기아차 3종은 올해 1∼3월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3676대)에 비해 106% 증가한 7566대가 판매됐다. 이는 중대형 럭셔리 차급의 미국 시장 점유율 10.4%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들 고급차 3종의 판매 실적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전체 점유율 7.9%를 크게 웃도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성과는 제네시스가 이끌었다. 제네시스는 올해 1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2653대)에 비해 2.5배 이상 많은 6656대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차급 점유율도 3.5%에서 9.1%로 수직 상승했다. 에쿠스는 이 기간에 641대(0.9%), K9(현지명 K900)는 269대(0.4%)가 팔렸다. 지난해 4월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신형 제네시스는 올 1분기에 BMW 5시리즈(1만065대), 벤츠 E-클래스(1만123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