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한진중공업[097230]은 6일 공시를 통해 743억5000원 상당의 남양주 지금·도농 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한진중공업은 한편 지난 2일 나이스신평에서 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으나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메지온[140410]은 6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보통주 10만6007주를 30억원에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7일부터 7월 6일까지다. 하루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2만7330주다.메지온은 한편 지난 5일 재벌닷컴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법인 2306개사의 2014회계연도 직원 평균 연봉 순위를 조사한 결과 코스닥 상장사1위를 차지했다.메지온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천100만원으로 2013년 1억3542만원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이 회사의 직원 수는 남자 17명과 여자 2명 등 모두 19명뿐이다. 다만,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3100만원으로 여성 평균 3600만원의 3.6배에 달해 성별 간 연봉 격차가 컸다.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하이브리드 경영을 통해 2020년까지 1조 3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도약의 비전을 발표했다. 네파는 6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브리드 경영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으로의 도약의지를 밝혔다. 네파의 하이브리드형 경영은 아웃도어 기능성의 혁신을 통해 본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감각의 패션성을 접목하고 국내 시장의 안정적 성장은 물론 해외 비즈니스 영역까지 확대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융합형 경영 전략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패션 산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전문 패션 경영인인 박창근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반적 침체 현상을 보이는 아웃도어 산업의 현상 타개를 위한 성장 전략
[kjtimes=임수찬 기자]신한은행은 6일 공시를 통해 STX중공업[071970]의 주식 151만8300주(6.8%)를 신규 취득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STX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지원 목적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라 기존 채권을 출자전환 주식으로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직무와 무관한 수상경력·어학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1000명이 넘는 신입 사원을 뽑는다.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는 신입 공채 800명, 인턴 400명 등 모두 12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7일부터 공식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특히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 채용 제도가 적용되는데,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 항목에서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IT(정보기술) 활용능력·수상경력·동아리 활동·어학연수 등 직무능력과 상관없는 것들이 모두 삭제됐다.계열 회사의 특성이나 직무상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도 요구하지 않는다. 다음 달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의 경우, 아예 이름·연락처 등 기본사항만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순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매출액 1조원이 넘는 대형 상장사 네 곳 중 한 곳이 영업활동을 해 얻은 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1조원 이상 157개 상장사(금융회사 제외) 중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상장사는 모두 37개사로 전체의 23.6%로 나타났다.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이 비율이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값이 작을수록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이 나쁘다는 뜻이다.지난해 매출 기준 '1조 클럽' 상장사 중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곳의 비중은 2013년 21.7%보다 2%포인트가량 늘어난 것이다.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자 비용이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이 급감한 탓에 저금리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대기업들
[KJtimes=김봄내 기자]장진호(63) 전 진로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소식이 전해져 재계 안팎의 안타까운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재계 19위에서 오랜 떠돌이 신세로 전락한 후 객사까지 하는 ‘불운의 황제’의 주인공이 되면서 굴곡진 인생사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장 전 회장은 1952년 8월 13일생으로 진로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인물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가 경영인으로 첫발을 내딛은 것은 지난 1979년 진로에 입사하면서부터다. 그리고 1988년 진로의 총수가 됐다. 이때부터 선친인 장학엽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에 취임해 진로의 사세 확장을 이끌었다. 한때 장 전 회장의 경영능력은 재계의 인정을 받았다. 계열사를 20개 넘게 거느리며 재계 24위까지 올랐던 것이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그의 행보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997년 외환위기 속에서 무리한 사세 확장으로 경영이 악화되고 자금난에 빠지면서 몰락하기 시작했다. 사실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인지도도 높았던 진로가 무너진 가장 큰 원인은 사업 영역을 급속히 넓히면서부터다. 이것이 소주사업에 전념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던 진로가 부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먼저 호텔 1층에 위치한 중식당 금룡에서는 중국인 셰프가 한입 크기로 빚어낸 딤섬 3종(소룡포, 하가우, 차슈보)과 탕면, 제철 딸기로 만든 디저트, 그리고 북경오리로 풍성하게 구성된 로얄 딤섬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인 기준 2만9000원. 그릴 전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는 합리적인 점심 메뉴 오 마이 런치를 진행하고 있다. 총 5코스로 허브 와플과 새우를 곁들인 유기농 샐러드, 셰프 추천 수프가 차례로 제공되며 메인 메뉴는 참숯에 구운 호주산 안심구이, 퀴노아와 크림치즈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해산물과 크림소스 또는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스파게티, 참숯에…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호텔리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직접 호텔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호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당일 프로그램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일 프로그램은 호텔 투어, 식음료 매니저의 테이블 매너 클래스와 함께 진행되는 4코스 메뉴 식사, 현직 호텔리어와의 멘토링 시간 등이 포함된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객실 숙박이 포함되어 호텔의 24시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2인 1실 기준) 당일 프로그램의 모든 혜택과 함께 비 바 가라오케의 바텐더와 함께하는 칵테일 테이스팅과 조식, 호텔 체험 프로그램 수료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서울, 경인 지역을 왕복하는 45인승 버스 1대와 연회장, 빔 프로젝터 및 스크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호텔 체험 프로그램은 최소 30인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델리 by 쉐라톤에서는 시즌 별 다양한 디저트와 아메리카노 혹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 미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애프터눈 티 세트를 그대로 축소한 델리 미니 티 세트는 7가지 종류의 한입 크기 디저트가 가득하다. 입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하는 브라우니, 크림치즈 특유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를 안겨주는 레드 벨벳 케이크, 화이트 와인 젤리, 용과와 밀감으로 데커레이션 된 한 손에 집을 수 있는 앙증맞은 용과밀감 타르트, 녹차 마카롱, 부드럽고 달콤한 카라멜 파나코타, 발로나 초콜릿으로 구성된 귀여운 미니 디저트 메뉴가 준비된다. 또한 디저트와 어울리는 아메리카노 혹은 차가 포함되어 친구 혹은 연인과 여유로운 디저트 타임을…
[K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6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롯데칠성[005300]이 눈에 띈다. 이날 현대증권은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올렸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증권은 롯데칠성의 지난해 실적이 기상여건 악화, 시장경쟁 심화, 맥주사업 초기 비용 발생 등으로 부진했다며 그러나 올해에는 경쟁 완화에 따른 비용 절감, 소주 판매호조, 맥주 생산설비 증설 효과 등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수익성이 2분기부터 주류사업 중심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맥주 ‘클라우드’의 브랜드 이미지와 맛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올해 매출액이 85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소주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3771억원으로 추정되며 수익성이 뛰어난 점을 고려할 때 실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 국내 밥솥 시장 점유율 1위인 쿠쿠전자[192400]가 올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2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연간 쿠쿠
[KJtimes=김바름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베스트증권은 6일 면세점 매출 호조로 아모레퍼시픽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1조1350억원, 영업이익은 22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5만원을 유지했다.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방문판매와 백화점 등 전통 채널은 한자릿수 수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1분기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할 것”이라면서 “1분기 실적 반영 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예정이며 액면 분할에 따른 유통 주식 수 확대로 유동성 개선 및 거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향조정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LG전자[066570]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의 실적 부진은 1분기뿐 아니라 2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TV사업부는 신흥국 경기 영향과 유로화 약세 등으로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며 당분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TV사업부의 적자 전환과 스마트폰 부문의 경쟁 심화 등으로 부진할 것”며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7% 감소한 1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0.6% 줄어든 2735억원을 각각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문에서 신제품 ‘G4’가 최고 사양으로 출시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갤럭시S6엣지’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아이폰6’의 여전한 판매 호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으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5일, 다가오는 5월 베네데이를 맞이해 미스터리 창작 뮤지컬 아가사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카페베네에 따르면 ‘베네데이’란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6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45회차를 맞이한 베네데이 공연으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으로 유명한 영국 대표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창작 뮤지컬 아가사를 선정했다.뮤지컬 아가사는 미스터리의 여왕이라 불리는 여류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열하루 동안 실종됐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혜경, 강필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앞세워 탄탄한 스토리와 치열한 심리묘사, 웅장한 무대 연출을…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 비금융부문 구조조정이 발빠르게 진행되면서 어느덧 막바지 문턱까지 도달한 모양새다. 지난주 동부메탈이 채권자 동의를 얻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개선)에 돌입하고 동부팜한농은 계열 분리 후 매각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이제 남은 계열사 정리 작업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동부하이텍 매각이 사실상 마지막 절차가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아이에이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반납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은 올해 상반기 중 프라이빗 딜 형태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올해 초 신년 간담회에서 “동부하이텍은 재매각 절차를 동부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동부하이텍은 우선협상대상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