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미국 법인을 통해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갤럭시S6엣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인 ATT·T모바일·스프린트 등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가격은 이동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ATT는 30개월 약정 기준으로 갤럭시S6 32GB 모델을 매월 22.84달러(약 2만5254원)에, 갤럭시S6엣지는 매월 27.17달러(약 3만원)에 판매한다. 또는 2년 약정으로 갤럭시S6를 200달러(약 22만1000원), 갤럭시S6엣지를 300달러(33만2000원)에 살 수도 있다. 약정 없이 구입하려면 갤럭시S6는 685달러(약 75만8000원), 갤럭시S6엣지는 814달러(약 90만원)를 줘야 한다. T모바일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각각 매월 28.83달러(약 3만2000원)와 32.49달러(약 3만6000원)에 판다. 무약정…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2015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T스포츠'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T스포츠는 프로야구·농구·축구 경기의 HD급 초고화질 중계방송과 뉴스·기록 등의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T스포츠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와중에도 팝업 플레이어로 실시간·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 '팝업뷰', 화면 분할을 통해 다른 경기를 동시에 시청하는 '타구장 멀티뷰', 생중계 중에 원하는 장면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 고객은 T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루 2GB씩, 월 최대 6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T스포츠팩(월 9000원)에 가입하면 데이터 요금 부담도 줄어든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금융전문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이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캐피탈은 최근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함으로써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사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은 금융사의 개인정보유출 등 고객들이 불안해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고, 임직원들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 보호헌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일처리, 불합리한 금융 관행 개선, 금융소비자 정보 보호, 법률 준수 및 전문성 강화,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호헌장은 지난 2013년에 실시한 고객중심 경영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발
[KJtimes=김봄내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죽기 전에 8억 달러(약 8840억 원)에 육박하는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쿡은 미국 경제지 포춘과 한 인터뷰에서 현재 10살인 조카에 대한 교육 지원을 마친 뒤 재산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이즈 예방, 기후변화, 인권 등의 중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해온 그는 어떤 목적으로 기부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기부를 위해 그저 수표나 끊어주지 않고, 자선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포춘은 쿡이 1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애플 주식과 제한부 주식(restricted share) 6억6000500만 달러 어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제한부 주식은 일정한 조건을 붙여 회사 직원에게 보수로서 지급하는 미등록 주식을 뜻한다. 쿡은 인터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26일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27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개강식을 갖고 1박 2일 동안 취업 교육을 실시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KB국민은행은 맞춤형 취업교육에서 취업까지 한번에 연결하는‘원스톱 취업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부 및 국방부 취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하고 참여 구직자를 격려해 주었다.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구직자의 희망 직무별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무료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전역(예정)간부, 특성화고생, KB국
[KJtimes=김바름 기자]정보기술(IT)·화장품·건자재·유틸리티 업종이 1분기 실적발표 시기에 가장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7일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자동차·유통·음식료 업종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삼성증권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IT 업종은 1분기 이익 전망치가 연초 이후 상향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아모레퍼시픽[090430]·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 업종도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중국 현지 실적 성장으로 이익 전망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업종은 재고 조정과 환율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투싼 등 주력 모델의 신차 출시와 재고조정 종료 등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홍
[KJtimes=김바름 기자]SK텔레콤[017670]이 마케팅비용 안정화로 수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7일 SK텔레콤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26일 처분받은 과징금은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영업정지 시기는 미정이나 신규 단말기가 출시되는 시점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SK텔레콤은 전날 지난 1월 휴대전화 보조금을 과다 지급해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는 등의 이유로 7일간의 단독 영업정지와 235억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점유율이 2002년 신세기이동통신을 인수한 이래 50%를 밑돌았다”며 “스스로 점유율 50% 굴레를 벗어남으로써 마케팅 전략을 수익성 위주로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처분은 점유율 50%를 지키기 위한 무리한 마케팅을 줄일 수 있다는 긍정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 상향조정한 종목들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이 눈에 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31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올리고 그 이유에 대해 화장품산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같은 이유로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7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B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수요로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1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성장한 2270억원, 270% 성장한 1393억원으로 추산되며 하반기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과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기간 전후 차익실현으로 단기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은 다소 낮아질
[KJtimes=김바름 기자]대신증권이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5.7% 낮춘 1만45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목표주가 하향조정은 메리츠화재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다는데 있다. 메리츠화재는 보장성 장기보험 중심의 성장을 통해 빠른 이익 성장을 보여줬고 이 때문에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을 부여해 왔지만 이를 제거하기로 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위험손해율 급등으로 이익으로의 연결고리가 약해졌고 자동차 보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매출 성장에 따른 손해율 개선 기대감도 작아졌다”고 지적했다.강 연구원은 “올해는 메리츠화재에 매우 중요한 시기
[Kjtimes=서민규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자업종을 벗어나 금융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회장 직함이 의미 없을 정도로 그룹 경영 전반에서 명실상부한 후계자로 입지를 강화한 모습이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CITIC(중신)그룹의 창쩐밍(董事長) 동사장(대표이사)과 만나 삼성과 CITIC그룹간 금융사업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지난 9일 삼성증권과 중신증권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양 그룹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삼성 장원기 사장,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 중신증권 청보밍 사장, 중신은행 쑤궈신 부행장 등이 배석했다. 이 부회장은 양 그룹 증권사간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kjtimes=임수찬 기자]이화전기[024810]는 26일 공시를 통해삼성탈레스와 약 106억원 규모의 전원공급체계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최근 매출액의 8.8%에 해당한다.이화전기 관계자는 "방위산업의 보안관계상 수량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kjtimes=임수찬 기자]KSS해운[044450]은 26일 공시를 통해 해외업체에 2척의 선박을 임대해주는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액은 약 915억원으로, 이는매출액의 66.56%에 해당하며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2월 28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우[025620]는 26일 공시를 통해 외부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여부는 회사의 자금 조달과 상환계획, 안정적인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계획 등의 성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신우에 대한 감사의견으로는 '적정'을 제시했다.신우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01억6500만원, 당기순손실은 89억2천만원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27일부터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내 2차로 공급하는 물량으로, 센트럴자이 분양 시 민간분양 최초 1순위 청약 마감과 최고 93:1이라는 경쟁률 기록으로 계약 2주 만에 완판됐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되며.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139가구, △ 98㎡ 239가구, △ 102㎡ 167가구, △ 128㎡ 2가구, △ 132㎡ 8가구다.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전용면적 102㎡(B타입) 40가구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북쪽에 거실을 배치하는 평면을 도입한다. 이 평면은 ‘거실=남향’이라는 인식을 전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상하목장이 오는 28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또 행사참여를 독려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무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매년 3월 넷째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기업과 시민, 지역 커뮤니티, 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로 소등이 이루어진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캠페인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 동참을 위해 멋진 하늘을 공유한 50명에게 상하목장 유기농 코코아우유 한 박스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세계자연기금(WWF)의 블루스카이 앱(안드로이드)을 다운받고 푸른 하늘을 만들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할 때 해시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