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동아원[008040]의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11일 동아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원 주가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3.44% 내린 2945원을 나타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에도 7.01% 급락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동아원이 이 같은 주가흐름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신용등급 강등 위기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매각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공시한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동아원의 장기 신용등급(BBB)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동아원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77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13년 말 366.0%에서 작년 말 816.1%로 높아질 것이라며 당기순손실의 구체적 원인
[KJtimes=김바름 기자]GS홈쇼핑[028150]이 모바일 부문에서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이 나왔다. 11일 유안타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유안타증권은 모바일 채널 확대 효과에 따라 GS홈쇼핑의 올해 외형 성장은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GS홈쇼핑의 별도기준 연간 취급고를 지난해보다 15.6% 늘어난 3조9854억원으로 예상했다.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는 모바일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면서 “모바일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자가 이어져 앞으로 채널 효율화를 통한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다만 모바일 부문에 투입하는 비용(재투자) 증가가 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KJtimes=김바름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에 맞는 실적을 올리고 이 회사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1일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올해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며 현재 주가는 신작 기대감이 제기된 수준으로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0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늘어난 1950억원, 영업이익은 42.4% 증가한 63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시장 컨센서스에 들어맞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정 연구원은 “1분기 리니지1 게임의 매출액이 62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는 4월 초역세권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금호파크자이’를 공급한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총 1156가구 규모로 선보이는 신금호파크자이는 금호 1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물량으로 지하3층~지상 21층 총 10개동 규모다. 전체 가구 중 84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114㎡까지 다양하다. 또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로열층 담청 확률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종로, 명동, 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 할 수 있으며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과 지하철3호선 금호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차량을 이용한 교통여건도 양호해,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 및 주변도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쉐보레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구매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도 쉐보레 대리점 4곳에서 구매 신청을 받는다.『2015년도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국비와 시비 보조금 2200만원의 혜택을 받아 17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하게 되며,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3월 6~15일 사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내 쉐보레 전시관에 스파크 EV를 전시하고, 구입 상담 및 시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쉐보레 스파크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 전기차로, 지난 2013년 국내 전기차 민간보급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출시됐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청라 국제도시에 선보이는 첫 테라스하우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5000명, 주말 이틀 간 1만명씩 총 2만5000명이 다녀갔다. 지역 내 희소성을 보인 중소형 단지이자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상권도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내년 입주를 앞두고 서울 전세값에 조금 더 보태면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사흘간 총 3000여 건에 달한 상담 중에 얼마 전 바뀐 청약제도에 대한 문의와 분양가 및 중도금 대출, 그리고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향후 투자성이 주 내용을 이뤘다. 투자 상품으로서의 관심을 보인이들도 있다. 서초구 잠원동에서 온 주부 이모씨는 “요즘 테라스하우스가 인기가 높아,…
[kjtimes=정소영 기자] 재계에서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효성이 협력사와 운명공동체 목표를 지향하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성장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나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최근 협력업체의 매출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안정적 물량수급체계 구축, 품질향상과 생산성향상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협력사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현재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은 스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한국 업체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시너지 효과도 높여 효성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창조경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가 세계 최초로 상용차의 외장재로 사용됐다. 포스코는 자사의 마그네슘 판재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포르셰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신형 911 GT3 RS'의 지붕에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는 작년 10월 열렸던 파리모터쇼에서 르노의 콘셉트카 '이오랩'의 지붕에 사용된 적은 있으나 상용차의 외장재로 본격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르셰 911 GT3 RS는 내년 5월 독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셰는 차량 무게를 줄이기 위해 지붕 소재로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도 테스트했지만 결국 가벼우면서 얇고 튼튼한 마그네슘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알루미늄 소재보다 지붕의 무게가 30% 이상 줄었고 차량의 총 중량도 이전 모델보다 10㎏가량 감소했다. 마그네슘 판재는 상용금속…
[KJtimes=이지훈 기자]8조원가량의 부채를 지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빚이 1년 사이 3491억원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부채중점관리' 지방공기업 26곳의 부채 합계는 2013년말 51조 3684억원에서 작년 말 49조 7714억원으로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157.9%에서 147.6%로 낮아졌다. 부채중점관리 지방공기업은 부채규모 1000억원 이상 또는 부채비율 200% 이상인 곳으로, 도시철도공사(5곳)와 도시개발공사(15곳)가 주축을 이룬다. 지난해 이들 26곳의 전체 부채규모와 평균 부채비율은 줄었지만 인천도시공사 등 10곳은 정부의 중점관리에도 부채가 되레 늘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의 부채는 2013년 7조 8188억원에서 지난해 8조 1679억원으로 3491억원 불었다. 다만 부채비율은 305%에서 293%로 소폭 감소했다. 인천도시공사의 막대한 부채는 검단신도시 등 대형…
[KJtimes=이지훈 기자]아디다스 아웃도어(www.adidas.co.kr/outdoor)는 뛰어난 접지력과 에너지 리턴을 통해 빠른 산행을 도와주는 ‘테렉스 부스트(terrex boost™)’ 등산화를 출시했다. 이번 ‘테렉스 부스트™’ 등산화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TPU)를 수천개의 작은 캡슐로 제작하여 적용한 부스트 폼을 중창 소재로 사용했다. 부스트는 지면으로부터 받은 충격을 흡수하여 에너지로 변환시켜주고 쿠셔닝까지 뛰어나 장시간 산행에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부스트 폼’은 다른 쿠셔닝 소재에 비해 온도 변화에 따른 형태 변화가 거의 없어, 다양한 날씨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테렉스 부스트™’ 등산화 밑창에는 약 140년 역사를 가지는 컨티넨탈(Continental) 타이어 사의 합성 고무를 사용해 젖거나 마른 산악 지형에서도 강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프리미엄 크림케이크 ‘몽쉘 핫초코시나몬’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몽쉘 핫초코시나몬’은 향긋한 시나몬 케이크 사이에 부드러운 코코아크림이 들어 있어 진한 핫초코와 시나몬의 향긋함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크림케이크다. ‘몽쉘 핫초코시나몬’은 20~30대 여성층을 위한 제품으로 최근 커피전문점과 초콜릿 전문점에서 시나몬향이 느껴지는 핫초코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이를 반영한 제품이다. 특히 ‘몽쉘 핫초코시나몬’은 믹스앤매치(Mix Match) 콘셉트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여 몽쉘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몽쉘은 1991년 첫 선을 보여 연간 5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프리미엄 크림케이크의 대표브랜드다. 기존 초콜릿 파이들과 달리 머쉬멜로우가 들어가지 않고 부
[kjtimes=최태우 기자] 여자축구단과 남자양궁단 등 현대제철 스포츠단이 우승을 위한 담금질로 지난달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여자축구단인 ‘레드엔젤스’는 WK리그 통합 2연패와 전국체전 우승을, 남자양궁단은 라스베가스 실내대회 1~4위를 싹쓸이 했다. 여자축구단, 스페인서 FC바르셀로나와 평가전 등 전지훈련 돌입 “공수에 있어 빈틈없도록 전술을 강화해 올 시즌에는 더욱 멋진 경기력을 올해 선보일 것이며, 12년 만에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 최인철 감독이 스페인 축구 여자리그 챔피언 FC바르셀로나와 한국-스페인 양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위해 출국하면서 남긴 얘기다. WK리그 통합 2연패와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의 올해…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고객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혁신을 임원들에게 주문했다. 구 회장은 1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월 임원 세미나에서 "시장과 경쟁 환경의 변화가 매우 빠르고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변화의 현상만을 뒤쫓기보다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혁신을 위한 혁신이 아닌 고객에서 출발한 혁신만이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남들이 보지 않는 부분까지 감동을 주는 세밀함, 기필코 이루어 내고야 마는 철저한 실행력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계획한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짚어보고 시장 선도를 위한 행보에…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애플 와치'가 다음달부터 해외 상당수 국가에서 시판된다.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으로, 한국은 여기서 빠졌다. 시판을 앞두고 1차 출시국들에서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수가 4월 10일 시작되며, 공식 시판일은 4월 24일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애플 임원들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행사에서 발표됐던 대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애플 와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 와치 컬렉션',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애플 와치 이디션 컬렉션' 등 3개 카테고리로 나온다. '애플 와치 스포츠 콜렉션'은 38mm 모델이 349 달러, 42mm 모델이 399 달러다. '애플 와치 콜렉션'은 시계 띠의 종류에 따라 38mm 모델은 549∼1049 달러, 42mm 모델은 599∼1099 달러다. 가장 비싼 '애플 와치 이디션 컬렉션'은 가격이 1만 달러다. 이 제품은 전자제품이나 시계 시장이 아니라 고급 장신구·보석류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본격화 한다. 효성은 전사 차원의 역량을 결집한 ‘창조경제지원단’을 출범, 전북 창조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창조경제지원단’은 효성그룹을 이끄는 이상운 부회장이 직접 지원단장을 맡아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업무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효성과 전라북도가 함께 육성해 나갈 탄소산업은 ‘미래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단장으로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가인 전략본부 가종현 전무가 선임됐다. 가 전무는 SK텔레콤 및 벤처기업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