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more)은 2015년 설날을 맞이해 지역의 가치발굴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 2편(총4편)을 설 연휴기간 방송한다. 먼저 ‘연천, 억겁의 세월을 품다’는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한 미지의 공간이자, 한반도 지질학의 보고인 경기도 연천의 지질유산에 주목하고 그 가치와 대자연의 걸작인 지질문화유산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담았다. 1부 ‘한반도의 검은 속살, 연천’에서는 재인폭포, 좌살바위,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에 나타나는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천혜의 아름다운 모습을 헬리캠에 담아 연천의 지질유산의 가치를 소개한다. 2부 ‘대자연의 걸작을 지키는 법’에서는 국가지질공원의 의미와 효과,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연천군의 모습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연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13일 출시한 우육탕면이 한달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판매 가격으로 환산하면 6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라면시장 기준으로 7위권에 해당한다. 당시 7위는 육개장사발면(58억원, AC닐슨)이었다. 이 기간 한 대형마트의 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우육탕면 매출은 4억8000만원으로 농심 신라면(11억원)과 안성탕면(5억1000만원), 짜파게티(4억8500만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농심측은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이라는 우육탕면의 특징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우육탕면은 국내 유탕면(기름에 튀긴 면) 중 가장 굵은 면발로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이중식감이 특징"이라며 "농심이 50년 동안 쌓아온 제면기술의 노하우가 이런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는 23일 신사동 가로수길 라바W라운지에서 장기숙성 올몰트 맥주 '더 프리미어 OB'와 어울리는 요리를 소개하는 '푸드 앤 비어 파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호 셰프 등 셰프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맛집 블로거 120여명이 참가해 맥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 이벤트를 펼치고, 더 프리미어 OB와 어울리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파티에서 소개된 요리 레시피는 더 프리미어 OB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instagram.com/ThepremierOB/)에서 찾아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딸기를 활용한 도넛과 음료 등 신제품을 오는 4월 15일까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도넛은 딸기를 채운 도넛에 딸기 크림과 생딸기를 얹은 '딸기 몽블랑'(1700원), 초콜릿을 입힌 도넛에 크림과 생딸기를 얹은 '딸기 초코 크림'(1700원), 진한 초콜릿 케이크 도넛에 크림과 생딸기를 얹은 '딸기 초코롤'(2000원), 딸기를 채운 도넛에 크림과 소보로·생딸기가 어우러진 '소복소복 소보로'(2000원) 등이다. 아울러 스트로베리 타르트(3500원), 스트로베리 크림 케이크(3500원) 등 도넛 케이크 2종과 생딸기 주스(5200원), 딸기 라떼(5700원) 등 음료 2종도 출시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주요 기업들의 현금성자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그러나 기업들의 배당과 투자는 매우 적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의 현금성자산(현금 포함)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158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3년 말 150조3000억원보다 8조원이 증가했다.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은 2004년 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100조원이 늘어난 셈이다. 500대 기업의 현금성자산은 2007년 말 94조5000억원에서 2008년 말 130조원으로 급증하고 2011년부터 150조원대를 유지했다. 현금성자산이 급증한 것은 기업들이 불확실한 대외 여건 등의 영향으로 투자를 꺼린데다 수익성 있는 투자처를 찾기도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총설비투자는 2008년 100조원을 돌파했고 2010년 121조6000억원 규모로 증가하고서 4년째 120조원대에 머
[KJtimes=김봄내 기자]범현대가인 현대시멘트·성우그룹 정몽선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6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정 회장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2길 42의 단독주택에 대해 지난달 27일 법원이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 주택은 토지 면적 763㎡, 건물 면적 53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정 회장이 1995년 땅을 사들인 뒤 1997년 건물을 준공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 집 주변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일가를 비롯한 현대가 일가가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토지와 건물에 대해서는 성우종합건설을 채무자, 우리은행을 채권자로 해 채권최고액 100억원의…
[KJtimes=김바름 기자]SBS[034120]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매수’로 올라가고 목표주가도 18.1% 상승한 3만9000원으로 제시됐다. SK증권은 16일 SBS에 대해 이같이 조정하고 올해 SBS의 광고 수익(총판매 기준)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으로의 콘텐츠 수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봤다.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세월호 기저효과와 하반기 총량제 시행으로 광고수익이 3년간의 하락세에서 턴어라운드(반등)할 것”이라며 “중국의 드라마 규제강화 기조에도 편성권과 예능부문에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지난 1월 중국 온라인 동영상의 규제로 단기 드라마 판권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면서 “하지만 한류 등에 따른 성장 기조에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084870]의 투자의
[KJtimes=김바름 기자]한전기술[052690]에 대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KTB투자증권은 16일 한전기술[05269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보유’를 유지했다.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부문에서의 손실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거듭하는 실적 기대치 이탈(어닝 미스)로 신뢰도가 하락한 점과 매출 증가 둔화 현상을 고려할 때 한전기술에 적용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지표를 낮추는 게 타당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2014년 영업이익률은 7.9%로 2013년의 4.5%보다는 상승했지만 2009∼2012년의 20% 전후 영업이익률에 비하면 구조적으로 하락한 상태
[KJtimes=김바름 기자]강원랜드[035250]가 안정적인 배당주로 배당성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16일 강원랜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원랜드가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강원랜드의 주가를 적용한 배당수익률은 2014년 기준 2.7%, 2015년 기준 3.4%로 안정적인 배당주로 추천할 만하다”며 “내년까지 증설 효과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2013년 6월에 시작된 증설 효과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카지노 부문 실적도 한자릿수 후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면서 “강원랜드는 국내 카지노 독점기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레저세 이슈는 재발할 우려가 작아졌으며 배당 매력도 있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앞다퉈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중에서는 LG전자가 지난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IoT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웨덴의 에릭슨(206건), 미국의 인텔(198건)과 퀄컴(143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것이다. LG전자의 IoT 특허 출원은 2011년 48건에서 2012년 68건, 2013년 129건, 2014년 139건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LG전자에 이어 한국기업 중에서는 KT가 지난해 75건, 삼성전자가 73건으로 글로벌 특허 출원 순위 6위와 7위에 올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2건의 특허를 출원해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IoT 분야 특허 상위 20개 출원인을 국가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CCO) 부사장이 콘돔에 이어 천연잼을 론칭했다. 박 부사장은 떨어지거나 상처가 나 상품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로 만든 잼 '이런쨈병'을 출시한다고 오리콤이 밝혔다. 이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박 부사장의 아버지였다. 박용만 회장은 3년 전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도우려고 낙과를 구매해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선물했다. 이를 지켜본 박 부사장은 낙과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됐다. 익지도 않은 과일이 떨어진 걸 보면 '이런 젬병!' 소리가 나오지만, 그 과일로 잼을 만들면 떨어진 상품가치를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게 박 부사장의 생각이었다. 이번 사업은 100% 천연재료로 잼을 만드는 '인시즌'과 함께한다. '인시즌'도 상처 난 과일을 떨이로 판매하며 속상해하는 부모님을…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과 카이스트(KAIST)가 개설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이 배출됐다. 졸업과 동시에 국내에 사회적 기업 20개가 새로 태어났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카이스트에서 2년간의 소셜벤처 창업을 위한 MBA 석사 과정을 마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 가운데 18명은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 2명은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인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해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SK가 학비전액을 지원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기존 방식으로는 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사회적 기업가 양성에 나선지 2년만의 결실이다. 실제 원예를 통해 현대인의 정서결핍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회적 기업 '리아프'(LIAF)를 창업한 남슬기 대표는 가업이었던 원예사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차기작인 갤럭시S6와 관련된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카메라 성능 개선에 공을 들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14일 삼성전자는 트위터 계정(@SamsungMobile)을 통해 갤럭시S6를 암시하는 듯한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차기 갤럭시(the Next Galaxy) 제품’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이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어둠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대한 비전(Great Vision)’과 ‘독특한 시각(Unique View)’을 강조하며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시해 카메라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음을 보여줬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최대 2000만화소 이상의 손떨림 방지(OIS) 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해외법인에 다음달 22일부터 30일,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휴가 자제 조치를 취했다며…
[KJtimes=이지훈 기자]하나은행은 영국의 경제 전문지인 유러머니에 의해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Best Private Bank)'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러머니는 ▲적극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철저한 위험 관리 ▲상속·증여에 관한 전문 상담 제공 ▲혁신적인 PB 전용 상품 개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마케팅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러머니로부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회 연속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이 총 여덟 번째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상을 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올해 7조500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서고, 1만5800명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이 15일 발표한 올해 투자·고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그룹 전체 투자액은 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5조7000억원)보다 32%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7조원보다도 5000억원 정도 많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올해 채용 계획 인원도 작년(1만5650명) 수준을 웃도는 1만5800명으로 잡혔다. 경기 침체 등에도 이 처럼 롯데가 대대적 투자에 나서는 것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동빈 회장의 공격적 경영 의지 때문이다. 롯데그룹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정책본부 주요 임원회의에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껴서는 안 된다"며 "트렌드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